유대인들의 하루 계산법

 

유대인의 하루 계산법을 일몰부터 일몰까지입니다,

우리가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본적인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이러한 기본적인 상식을 부정하고 외면하여야만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님이 유월절을 지켜 식사를 했고,

예수님은 유월절 다음날에 돌아가셨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교리를 수호하기 위하여 교과서적인 상식까지 부정하여야 하는 그들이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과연 예수님이 유월절 다음날에 돌아가셨을까요?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요18:39)


예수님이 돌아가신 날에 예수님 대신에 바라바가 석방되었습니다.

이것은 그날이 유월절이었다는 것을 증명하여 줍니다.


“저희가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저희는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요18:28)


예수님이 돌아가신 날은 유월절입니다.

유월절 음식을 먹는 날은 밤부터 아침까지이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이 식사를 하신 날은 밤이 아닙니다.

밤에는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를 하시고 체포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식사를 하신 날은 유월절 전날 즉 양을 잡는 날입니다.

즉 14일과 15일의 분기점이 되는 저녁과 저녁사이의 시간대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 양을 취할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인수를 따라서 하나를 취하며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여 <이 달 십 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그 피로 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출12:1-11)

  

마루치님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습니다.

 

"구약의 유월절은 114일에 양을 잡아서 먹기 시작하여 다음날 아침까지 먹는 것이며 15일부터는 고기를 먹는 것이 아니라 무교병을 먹는 것입니다"

(공식토론실 5-9번에 있는 마루치님의 주장입니다)


하나님의 교회 전도사라고 하는 마루치님은 유월절 밤에는 양고기만 먹고 다음날부터 무교병과을 먹는다고 주장을 하는 무식함까지 드러내었습니다.

그러나 위 성경본문은 유월절 밤에 고기와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는다고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예수님이 식사를 하신 날은 양잡는 날이었습이다.

양 잡는 날은 아직 15일이 되지 않은 14일을 가르킵니다.


무교절의 첫날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마26:17)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으로 유월절을 잡수시게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막14:12)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눅22:7)


일몰과 일몰의 시간은 짧은 시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넓은 시간대를 말합니다.

그 시간에 예수님은 식사를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적으로 보면 유월절식사는 밤부터 아침까지 먹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음식을 먹는 시간에 체포되어 재판을 받으며,

그 날 오후에 죽음을 당하실 것을 미리 아셨기 때문에,

고난을 당하기 이전에 제자들과 미리 유월절 식사를 하신 것입니다.


유월절이라는 단어는 명절을 말하기도 하지만, 식사자체를 뜻하기도 합니다.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눅22:14-15)


유대인들이 일몰부터 일몰까지를 하루로 계산하였다는 기본적인 상식만 알면, 하나님의 교회의 주장은 무너집니다.

그래서 그들은 상식마저 부정하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님이 유월절 다음날에 돌아가셨고, 유월절 음식은 유월절에 지켰다고 거짓말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유월절 교리를 예수님도 지켰다고 주장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시간이 있으면 기독교서점에 가서 더 많은 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자료가 보강되는대로 더 추가를 시키겠습니다.

유대력의 하루 계산법에 대한 자료는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으며, 거의 모든 사전과 주석에는 다 기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이러한 상식마저 부정하면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 미션바이블 성경사전


시간(time) : 시간 측정. 신약 시대의 유대인들은 낮을 12시간으로 구분했다(참고, 요 11:9). 

이 시간은 연중의 때에 따라 그 길이가 확연하게 변하였다.

어떻든 정확한 시계가 없다는 것은 하루의 시간 개념이 오늘날보다 막연하였음을 뜻한다.

가장 자주 언급된 시각은제3시, 제6시, 제9시(예. 마 20:3이하) 등이다.

비록 유대인들이 그 역일(歷日)을 일몰에서 시작하고, 로마인들은 자정부터 계산했으나 실제 생활에서는 유대인이나 로마인 모두 그들의 시간을 일출부터

계산하였다(주: 로마식 새벽6시를 유대시간 0시로 시작하였다는 것)


* 데일리 성경교리연구 218쪽(제자원 연합선교회)


7. 시각 : 포로기 이전의 시대에는 하루 24시간의 시간구분의 개념이 없었다.

다만 아래 도표에서 보듯이 한낮을 밝혀주는 해의 상태에 따라 대략적으로 구분되었다.

히브리인들은 해지는 시각부터 다음날 해지는 시각까지를 하루로 계산하는 관습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히브리식 24시간제는 밤12시를 0시로 계산하는 로마식과 달리 저녁6시를 0시로 계산하였다.


저녁기점-유대식     자정기점-로마식       실제시간         성구

----------------------------------------------------------------

  제12시                     제6시                  오전6시          요19:14

  제3시                       제9시                  오전9시          마20:3

  제4시                       제10시                오전10시         요1:39

  제6시                       제12시                오전12시         마20:5

  제9시                       제3시                  오후3시           마20:5

  제11시                     제5시                  오후5시           마20:6

  제0시                       제6시                  오후6시           요4:6

  제1시                       제7시                  오후7시           요4:52


** 아가폐 성경사전


태음력으로 일년을 구분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루가 저녁에 시작하여 다음날 저녁에 끝나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따라서 그들은 저녁에 유월절을 거행하였고(출12:18) 해가 진 직후부터 안식일을 지켰다(레23:32).........

이스라엘의 시간계산방법은 바벨론사람들의 방법과 유사하였다.

날의 시작을 한밤중으로 맨처음에 정한 것은 로마사람들이었다.

바벨론 포로기 이전에 히브리 사람들은 하루를 저녁과 아침과 정오로 구분하였다.

바벨론 포로기 이후에 히브리 사람들은 십이시각으로 구분한 정확한 시간을 사용하였다.(요11:9)

그 당시 해시계의 발명이 이러한 방법을 가능케 하였다.


** 오픈2 성경주석


요19:14에 의하면 예수님은 유월절의 예비일, 곧 금요일 제6시에도 여전히 재판을받고 계시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막15:25에서는 예수님이 제3시에 십자가에 못박히셨다고 되어있다.

이런 차이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옳은가 유대인들은 하루를 해질 무렵을 기준으로 하여 24시간으로 나누었다.

그런데 로마인들은 공식적인 시간계산을 오늘과 같이 자정을 기준으로 하였다.

여기서 요한은 공관복음서 기자들이 유대인들의 시간계산법을 따른 것과는 달리 로마식의 계산법을 따른 것으로 이해된다(R.Taslcer, G.Archer, W.Hendriksen)


* 아가폐성경사전


안식일

이스라엘인의 종교에 있어서 가장 초기부터 안식의 날로 준수되어져 온 일주일의 일곱 번째 날을 가르킨다.

모든 새로운 날을 일몰로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안식일은 금요일 저녁의 일몰로 시작한다. (아가폐 성경사전  1083쪽)


* 오픈주석성경


마27:57 저물었을 때에 

율법의 규정에 의하면,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 방치해 두어서는 안되었다(신21:23).

더욱이 그 날은 해가 지면 안식일이 되는데, 안식일에 시체를 옮기지 못했기 때문에 그 전에 장례를 끝내야 했다.(오픈주석성경. 51쪽)


* 호크마 주석


마27:57 저물었을 때 

이때는 금요일이 끝나고 안식일이 막 시작되려는 오후 6시경으로 추측된다.

그런데 신 21:22, 23에 명한 바 계명을 철저히 준수하는 유대인들의 관습에 의하면 예수의 시신(屍身)은 밤새도록 십자가에 달린 채로 있어서는 안 되었다.

특히 바로 다음날이 안식일과 큰 명절인 유월절이 겹치는 거룩한 날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용납될 수 없었다. (호크마 주석)


* 톰슨 주석성경


느13:19 어두워져 갈 때 

애굽인들은 새벽부터 다음날 새벽까지를 하루로 계산하였으며, 이스라엘인들과 바벨론인들은 해 질 때로부터 다음날 해질 때까지를 하루로 계산했다.

따라서 안식일은 해질 때 제사장의 나팔소리로 시작하여 다음날 해질때 나팔소리와 하께 끝났던 것이다.(톰슨주석 749쪽)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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