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수리산(관모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 산행

(경기 안양. 군포)


〈산행기〉


2017. 7. 6 (목요일)


관모봉과 태을봉

병풍바위 능선, 칼바위 능선

발바닥 흔적 남겨놓고

슬기봉 허리를 지나

수암봉을 바라보다

 

수암봉 내려올 적

응달진 곳 

넓적돌 하나 깔고

달달한 빵조각 하나

불랙커피 한 잔

방울토마토 7알에 

감사했다


나무에 기대앉아 

mp3로 piano곡을 듣다가

한 줄기 실바람 그 현실앞에

자리털고 일어나

하산을 재촉하다


山客은


수리산에

마음을 걸어두고 가다


하루가 아닌

단 몇 시간 동안

호흡하는 공간속에 

살갑게 서로를 바라본

그 인연 때문에..



-도상 거리-

주택가→관모봉 (1.98km)

관모봉→태을봉 (0.74km)

태을봉→슬기봉 (1.86km)

슬기봉→수암봉 (2.39km)

수암봉→병목안 캠핑장 앞 (2.83)

계 : 9.8km



-동행자-

나와 내 그림자



-산행지도-


지도는 웹사이트에서 옮겨온 것임


07:35 도착


1번 출구로 나가다


왼쪽방향으로..


명학역 Bus 정류장으로.. 그리고 곧장 직진..






직진


좌측 횡단보도를 건너서 우측으로 10 여 m 직진


좌측 골목 안으로 들어서다


직진


선일맨션 앞 골목으로 들어서다..(빨강색 자동차 주차된 길목)


시멘트 계단길을 오르다



08:00 산행 출발





















09:02 도착, 09:15 출발






관모봉에서 바라 본 태을봉..







뒤 돌아본 관모봉



거북바위(?)




09:34 도착, 90:50 출발







병풍바위 초입








군 부대 dome이 이채롭다

 

lens 앞에 잠자리떼가 군무를 하다


안양에 사신다는 분, 길동무가 되다




1주일에 2번 쯤 수리산에 오른다는..

이 얘기 저 얘기속에 산행속도가 늦어지다.



칼바위 능선에 서다





새 바위(?)





여기서 동행한 분과 헤어지다







슬기봉 밑에서 수암봉을 바라보고..







군부대 작전도로




3거리 갈림길(앞에 보이는 이정표 확인하길..)


쉬고있는 산객









평온한 산길


나뭇가지 사이로 고개내민 수암봉


직진


수암봉과 Heliport


쉼터





오늘은 시야가 별로다




수암봉 정상 area

11:58 도착. 12:30 출발



내 카메라가 문제인가? 삐딱하게시리..ㅎㅎ..










이 앞 산의 이름은 (?)


고양이의 즐거운 午睡









산길을 걷다 나무에 매인 signal을 보면, 마치 친구를 만난것처럼 반가운 것은?






평탄하게 이어지는 산길이 50˚ 정도의 경사진 내리막 길로 변하다..


갈림길을 만나다



自成路 ?, 이쪽 길로 내려서면 한참 돌아간다고 하는데..


더운날씨에 나무들이 우거진 능선길로 가다






오늘 산행이 여기서 끝나다..


내려온 길을 뒤돌아 보고..

(13:51)


등산로 입구 건너편, 캠핑장 입구


병목안 3거리 버스정류장을 찾아서..


-병목안 3거리 버스정류장-

안양역까지 직접가는 버스가 1시간에 1∼2대 있다고 하여,

아무 전철역이나 연계하는 버스를 기다리다

금정역, 산본역 가는 15-2번 버스에 오르다.



이 15-2번 Bus에서 하차하여

금정역 승강장 안으로 사람들과 섞이어 빨려들어가다




며칠 간 이어진 장마 

오늘은 비 올 소식 없다기에

산행길에 오르다.


하루 내내


몸에 칙칙 감기는 눅눅한 불쾌감

내려쬐는 땡볕 감당못할 땀방울들

햇볕보기 두려워 Sunglasses 쓰고


그러나


肉과 骨를 두루 갖춘 

수리산


네가 있었기에

행복했었다..



「오늘도 감사」


 

연주음악

한 곡 들어보십시오.

기분이 Up 될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드래그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