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 산행 Ⅱ
(경기 가평)
〈산행기〉
2017. 6. 17(토요일)
상봉역에서 경춘선 전철 이용하여
가평역 하차..
가평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화악리 가는 버스에 오르다(09:00)
화악리 왕소나무 정류장 하차(10:00)
옥녀탕, 오림계곡을 거쳐 중봉에 서다.(13:24)
적목리 가림으로 하산 (16:17)
가림버스정류장에서 가평행 버스에 오르다(16:52)
가평전철역으로 되돌아와
상봉행 전철로 귀가.
-산행 도상거리-
왕소나무→중봉 정상 : 5.9km
중봉 정상→적목리 가림 : 5.7km
계:11.6km
-동행자-
나와 내 그림자
-산행지도-
산행지도는 웹사이트에서 옮겨옴
7:28 출발(주말 등산인파 관계로 일찍 움직이다)
8:23 도착
가평역 앞 Bus정류장
이곳에서 화악리행 Bus에 오르다(09:00)
왕소나무 정류장 하차 (10:00)
건들내를 건너고..(10:05)
중봉에서 애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直進
이러한 자갈밭 길을 25분 정도 걷다
옥녀탕의 모습
여기서 잠시 쉬어가다
여기저기 산나물들이 천지삐깔...
체력단련 해야 할 오르막 1km가...
다리에 힘이...
死木 들
사슴머리같은 나무
지루한 오르막이 이젠 끝나다 휴∼∼
군사작전 도로가 길게 이어지다
뜨거운 열을 발산하는 시멘트 도로..
로프를 잡고 오르는 저 부부(새댁)께서
시원한 얼음물 한병과
내려갈 때 먹으라고 빵과자 큰 봉지를..
감사합니다.
중봉정상 도착 (13:24)
정상 표지석 뒤에는 별로 공간이 없어서, 카메라만 넣고 촬영..
웬..몰골이..그렇냐?
응봉과 밑에 촉대봉
화약리, 오늘 저 곳에서부터 산행이 시작되다..
애기봉, 뒤는 수덕산
석룡산, 뒤는 견치봉과 국망봉
3거리
下山하는 사람들..
3거리
死木은 저렇게 분해가 되고.. 인생도 + - 그 자체가 아니랴 !!
아! 저것 언제 떨어지나?
고릴라 형상의 바위
죽은 어미 나무 위에 새끼 나무가..
참나무의 멋진 사랑
공허한 쉼터
3거리
연리지
사라지기 전에 마지막 혼신
싸리나무들을 헤집고..
둥굴레 군락지
생명의 숭고함
3거리, 적목리(가림)과 용수목(조무락) 갈림길
적목리 가림 방면으로 발길을 옮기다
삼판길인데 지금은 이렇다
소나무 군락지
잣나무 군락지
평온한 산길이 길게 이어지다
풍상을 겪어온 바위
적목 가림으로 내려서다
잡풀에 팔이 긁히다
오늘의 산행이 여기서 끝나다 (16:17)
산행의 뒷끝을 바라보고..
가림 Bus 정류장까지 걷다
여기서 Bus에 오르다(16:52)
가림에서 가평역까지 태워다 준 Bus
가평역에서 상봉행 전철에 오르다
6월 중순
무더움에
온몸을 적시며
화악산을 찾다
오르는 길목마다
야생화와 산나물과
약초는 지척
그렇게
먼 시간도 아닌데
화악산 중봉엔
옛 기억은 다 지워지고
새 단장된
데크와 정상 표지석이
멀리서부터 山客을
멀건이
바라본다
그런데
왜일까?
옛날
맨 땅에 외로이 서 있었던
그 烏石 頂上 標識石이
한번 더
보고싶은 것은..
「오늘도 감사」
Westlife가
My Love 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감상해 보시지요..
my dream will take me there
Where the skies are blue
to see you on ce again,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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