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산 산행 Ⅱ

(강원 춘천)


〈산행기〉


2017. 06. 10(토요일)


전철7호선과 경춘선 전철을 이용하여

김유정역 하차..

김유정 생가를 거쳐서 

두번 째 산행에 나서는 금병산..


이 곳,

김유정역과 금병산을 사이에 두고있는 

산과 들과 마을은,

김유정이라는 이름 하나로 통일이 되고

또 통한다는 사실이 아주 흥미롭다.



-동행자-

나와 내 그림자



-산행지도-

(지도는 웹사이트에서 옮겨옴)



춘천행 08:37 출발


09:53 도착




담장너머로 보이는 김유정 선생의 생가.

입장료를 받는다고? 차∼암...



  




山客들은 옥수수밭을 뒤로하고 ..           



정상을 향하여 발길에 힘을 싣다

(10:11)



잣나무 숲


힘겹게 오르고 있는 산객



 3거리



육산에서 처음 만난 바위들..



이웃사랑 연리지


여기는 변변한 휴식처도 없이 그냥 이렇게..


소나무 형제의 삶


연리지의 사랑(소나무와 갈참나무)


정상에 다가섰나 보다






정상석 옆 데크


금병산 정상 area

(11:26 도착)



頂上石,  我,  三角點



저 멀리... 용화산, 오봉산, 부용산


흐릿해서 식별이 되질 않다


뒷켠엔 화악산, 응봉



저 평상에서, 김밥 한 줄로,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고 일어서다


평상에 앉아서 정상 부분을 바라보고..


별난 소나무 좀 보소..


마구 꾸겨진 소나무들..


내리막길, 그러나 렌즈는 이것을 잘 식별하지 못한다..



저수지 방향표시가 잘못됐다. 김유정역으로 쓴 글자 방향으로 90도 돌려야 한다.


늘 함께 서있는 갈참나무 7兄弟


忍苦의 세월속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아픔의 흔적들..


소나무의 사랑


사랑(?)하는 나무


生薑나무(비비서 콧끝에 대면 생강냄새가 난다)


 평온한 산길..


쉼터라? 좀 빈약하이!!


3거리




잣나무 숲


삼림욕장에서 들려오는 코고는 소리..참 피곤한가 보다..

 

조심스럽게 맨 꼭대기에 돌 하나를 올리다 


오랜만에 이렇게 돌을 세워보다




 산행 끝 지점을 뒤돌아 보다


삼악산 전경

(등선봉, 청운봉, 용화봉을 거쳐서 상원사로 내려오는 멋진 산길..)




-산행을 마치고-


김유정 역으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아름다운 꽃들을 렌즈에 담아본다.


















밤꽃




다시 바라보는 김유정역


저 멀리.. 상봉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새벽엔 창문을 두들기는

빗소리가 요란했었는데,

한 낮 파아란 하늘엔 

강렬한 햇빛만 있었다.



「오늘도 감사」



잔잔한 기악곡이 흐르고 있습니다.

감상해 보시지요...


   

제발 드래그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음악 bar가 다 깨져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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