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유적지 여행의 주제


 

1. 창세기 여행

 

   창세기는 추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긴 고대의 역사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창세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인류에 대한 2가지 심판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첫째는 홍수 심판이고,

둘째는 언어를 혼잡케 하는 심판입니다.


   노아의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물렀다는 기록에 근거한 장소가,

현재 터키 동부 지방에 있습니다.


   이곳에 방문한다면,

오래된 사각형 모양의 낡은 배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홍수 심판으로 이 땅이 물로 다 뒤덮였을 때의 무시무시한 상황을 상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노아의 홍수 사건이 언제인지는 추정하기 어렵고, 배의 흔적이 존재하지 않아야 정상임)

 

 

   언어를 혼잡케 한다는 뜻의 (창세기 11:9), 이름을 가진 바벨탑을 이라크 지역에서 찾는 경우 있다고 하는데,

아래 사진에 보이는 지구라트 탑은 AD 7세기에 세워진 무슬림 성지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허위를 보고 잘못된 것을 믿어서는 안되고,

바벨 심판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이 중요합니다.


교훈이란, 사람의 적은 힘과 두뇌를 믿고, 연합하여 허망한 일을 도모하지 말고,

   하나님의 권세에 도전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21세기는 첨단 과학이란 문명과 기술로 영어라는 국제 공용어로 뭉쳐, 

바벨 심판과 같은 위험한 일들을 벌이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셨고 (창세기 12장),

리브가와 야곱과 야곱의 12아들이 살았던 장소인 하란이,

현재의 터어키 중남부 지방인 우르파입니다.


4천년도 넘은 오래전이므로 이곳에서 유적을 확인하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이곳을 방문한다면, 야곱이 이곳에서 20년 동안 훈련을 받으며,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받은 내용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창세기 31:11~13)

 

 

   이후 요셉의 때에 야곱의 가족 총 70명이 이집트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46:2~4)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시고 불러 가라사대,

야곱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비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정녕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 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2. 출애굽기 여행

 

    성경에 나오는 이집트 탈출 경로를 경험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집트에서 허가받은 여행사를 통하여 단체 여행을 해야 합니다.

이곳은 군사 지역으로써 개별 여행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나온 지명에 따라,

역사 고증 현장을 추적한 아래의 출애굽 경로 지도를 참조하세요.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에서 발행하여 숙곳에 진 쳤고,

    숙곳에서 발행하여 광야에담에 진 쳤고,

    에담에서 발행하여 바알스본비하히롯으로 돌아가서 믹돌 앞에 진 쳤고,

    하히롯 앞에서 발행하여 바다 가운데로 지나 광야에 이르고,

(큰 쓴 호수를 건넌 것으로 추정)

    에담 광야로 삼일 길쯤 들어가서 마라에 진 쳤고, 

마라에서 발행하여 엘림에 이르니,

    엘림에는 샘물 열 둘과 종려 칠십 주가 있으므로 거기 진 쳤고,

    엘림에서 발행하여 홍해 가에 진 쳤고,

홍해 가에서 발행하여 광야에 진 쳤고,

    신 광야에서 발행하여 돕가에 진 쳤고,

돕가에서 발행하여 알루스에 진 쳤고,

    알루스에서 발행하여 르비딤에 진 쳤는데,

거기는 백성의 마실 물이 없었더라.

    르비딤에서 발행하여 시내 광야에 진 쳤고" 

(민수기 33 : 5~15)



 


 


3. 헬레니즘 여행

 

    헬레니즘 여행이란 주제는,

메시야가 오시기전 스룹바벨 성전에서 유대인들이 제사드리던

BC 3 ~1 세기 상황의 역사 유적을 보기 위함입니다.


신약 성경이 그리스 어로 기록될 만큼 강한 영향력을 미쳤던,

그때의 시대상을 유추해 보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알렉산더 제국 시대의 문화 유적을 그리스에서 조차 찾기 힘들었습니다.

더욱이 당시 제국의 수도였던 알렉산드리아에서도 그 유적을 발견하기 어려웠습니다.


단지, 그리스 양식의 건축물들을 볼수 있을 정도입니다. 


세계 최고이며 세계 최대라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박물관에 가면,

많은 문헌 자료들과 유물 유적들이 보존되어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했었는데,

    실제의 모습은 이집트 문명과 무슬림 문화적인 것들로 대부분이 장식되어 있음을 보았습니다.

    (고대 박물관에서는 일체의 사진 촬영을 금지함, 아래의 지도는 BC 3세기의 알렉산더 제국)

 

 


    헬레니즘 문명 시대의 유적은 서아시아 대부분의 나라들에 존재하지만, 국가적 학문적으로

    유적 발굴이나 유적지 보존 의지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이에 역사 기록에 기초하여, 헬레니즘시대의 모습을 상상해 봐야 합니다.


    제 2정경 마카베오 기록에는, BC 4세기 이후 약 200년간 서아시아 지방의 혼란기 역사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알렉산더 제국과 다양한 주변국들의 (로마, 스파르타, 페르시아이집트 등) 상황에 대해서 언급을 합니다. 


또한, 스룹바벨 성전에서의 제사가 훼손당하여, 이를 정화하기 위한 유대인들의 활약 내용도 나옵니다.

 마카베오 상하의 내용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마카베오()

    1~2       - 알렉산더 제국의 침략과 수복을 위한 마따디아의 활약

    3~8       - 마따디아의 후계자 마카베오의 성전 정화와 활약

    9~12      - 마케베오의 동생 대제사장 요나단의 활약

    13~16     - 마카베오의 형 시몬의 로마와 스파르타 외교와 활약

 

 마카베오()

    1~2       - 유다의 이야기 서문

    3~4       - 예루살렘 성전 연보에 관한 이야기

    6~7       - 신앙의 성결을 지키기 위한 순교의 사례

    5, 8~15  - 마카베오의 성전 정화와 이스라엘 수복을 위한 활약

 


4. 복음서 여행

 

    기독교 유적지 여행의 핵심은 이스라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사셨고 활동하셨던,

그 장소와 그 길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며,

    성경 말씀을 보다 더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2천년전의 이 척박한 땅에서 땀 흘리며 고생하셨던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영적인 능력과 힘을 얻어 성숙한 신앙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그 주변과 갈릴리 호수 일대에서 주로 활동하셨습니다.

    그 밖에 레바논의 두로(티레) 지방과 요르단 일부 지역도 방문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예루살렘 성을 방문하게 되는데,

아래의 지도를 통하여 위치와  지형 구조를 사전에 자세히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도시라서 대단히 복잡함)


    예루살렘 성의 원형은 예수님의 예언대로 2천년 전에 완전히 파괴되었고 (누가복음 21:6),

    현재의 모습은 아마도 AD 7세기의 무슬림 유적에, 

AD 15세기 이후 오스만 투르크가 건축한 것이 대부분으로 추정됩니다. 

(7개의 성 출입문 위치를 파악해 두면 방향 탐색에 도움이 됨)


    성곽과 성문은 오스만 투르크에 의해 건축되었고, 

새문 (new gate)은 유대인이 건축했습니다.


 

    베들레헴, 헤브론, 여리고, 나사렛, 갈릴리 호수 등에는 옛 유적들이 거의 남아있지 않고,

    가이사랴 옛 로마 총독 본부가 있던 성터만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을 여행할때,

    땅과 터와 환경만을 보면서, 옛 시대를 추정해 보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후대에 특정 교파의 종교적 목적으로 세워진 건축물을 보면서, 신성시하는 사람들이 많음)

 

 

 


5. 사도행전 여행

 

   사도 바울이 3차례 전도 여행했던 경로를 따라가는 일은, 3천 km가 넘는 장거리 여행입니다.

   터키 안디옥에서부터 출발하여, 갈라디아, 골로새, 에베소 지방을 지나 북쪽으로 올라가야 하고,

   그리스 국경을 넘어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 아테네, 고린도 지방까지 여행한 후, 배를 타고

   터키 에베소로 넘어오는 과정까지가, 전체 전도 여행 경로입니다.

(키프러스 섬도 포함되야 함)


   교통 수단도 좋지 않은 옛날에, 어떻게 길고 험한 길을 여행할 수 있었는지 상상해 봐야 합니다.

   방문하게 되는 각 도시에서, 고대 도시의 유적지를 찾아야 하고, 2천년전의 로마 시대 유적들을

   봄으로써, 각종 우상 숭배와 신전 문화 가운데, 담대하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한 사도들의

   열정과 고뇌와 어려움을 체험해 봐야 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터키 라오디게아 도시 유적에서 볼수 있는 신전 터입니다.

    강력한 로마 제국의 통치 시스템 하에서,

사도들은 오직 성령님의 인도와 능력에 의지하여,

    초대 교회를 세웠던 그 때를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사진은 아테네의 제우스 신전터와 아크로 폴리스의 파르테논 신전터입니다.

    사도 바울이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함을 느꼈다는 그 도시의 모습입니다.


    그리스의 여러 철학자들과 변론하면서,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와 그리스도의 부활을 알리며,

    사도 바울이 설교했던 상황을 머리 속에 떠올리기 바랍니다.

(사도행전 17:16~32)

 

 

 


6. 비잔틴 여행

 

   로마 제국이 AD 4세기에 기독교를 공인하고,

콘스탄티노플 (옛 비잔티움, 현재의 이스탄불)로 천도하여,

로마 황제가 기독교를 국가 통치 이념으로 삼은 시대를 비잔틴 시대라고 합니다.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대규모 기독교 건축 사업을 한, AD 6세기가 그 절정이라 할수있습니다.


   대표적인 유적은 이스탄불의 성 소피아 성당이고,

당시 동로마 제국이 지배했던 모든 지역에

   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그리스 정교회가 계승해 오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고린도에 있는 사도 바울 기념 교회입니다.

   성당 입구에는 역대 교회 감독들의 명단이 적혀 있고,

중앙에는 비잔티움 깃발도 보입니다.

   (노란색 바탕에 검은 색의 머리 2개 달린 독수리가 칼과 왕관을 잡고 있는 그림)

 

 

 


7. 미국 여행

 

   AD 11세기 이후로 서유럽의 국력이 점차 강성해지면서,

로마 카톨릭을 중심으로 한 힘과  AD 16세기로부터

영국, 독일 등으로부터 파생된 개신교의 힘이,

새롭게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 정교회는 AD 15세기를 끝으로 위축되어,

AD 20세기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AD 20세기에 1~2차 세계 대전을 치루면서,

세계 최강대국으로 갑자기 등장하게 된 미국은,

   정치 경제 군사 과학 학문 등 신문명의 중심지이기도 하지만,

종교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다민족 다문화 다양성의 국가로,

미국에는 세계의 모든 종교가 존재하고~

   과거로부터 AD 21세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종교 역사의 종합이라 할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LA에 있는,

미국을 움직이고 있는 유대인들의 거대한 회당(Synagogue)입니다.


   이스라엘은 작지만,

유대인들의 힘은 얼마나 큰지를 볼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LA에 있는,

미국을 움직이는 비밀 조직의 매스닉 템플(masnic temple)입니다.

   이 조직은 종교 단체가 아닌 프리메이슨이라 부르며,

사람들은 이 실체에 대해 잘알지 못합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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