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먼저 CCM에 대해 알아야 한다 

예배란 ?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 예배인것이다
기독인들에게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며
신자들의 공동체인 교회의 첫째 사명도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다

예배는 단 두 가지로 되어 있다


첫째는 

성시 선언. 성경 봉독. 말씀선포. 축도로
하나님으로 부터 내려오는 계시적 말씀을 받는것이다

 

둘째는 

송영. 기도. 회중찬송. 찬양대의 찬양.
헌금 등을 통해 인간이 하나님께 드리는것으로
이 두개의 예배형태가 결합된 것만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예배인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인간들의 응답이기에
예배는 하나님과의 대화(Conversation), 하나님께 드림(Giving)
그리고 하나님을 닮아가는 과정(Becoming) 이라고 말할수 있다

 

예배는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예배자의 행위는 드림으로써 나타나야 한다

 

예배에서 드림이 강조되지 않고
받음만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현대 교회의 큰 잘못으로
여기서 부터 개인적인 사고와 신앙생활이
잘못된 방향으로 인도되면 많은 문제가 생기는것이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계시에 의한 인간의 응답이 예배인 것이다

이말은 찬양의 대상이 곧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인간의 응답적 고백의 표현이 찬양 이란 사실이다

 

찬양의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수단이다

 

또한 찬송은 하나님과의 만남과 대화를 잘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도구의 역할을 한다 (사6장 참조)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은 분명히 드리는 행위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음악을 선물로 주시고
느낄 수 있도록 창조하셨기 때문에
드리면서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계시를 받는데
직접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찬송과 기도는 하나인것이다

  

예배에서 사용되어야 하는 찬송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 3:16)

 

참고 : (시. 찬미. 신령한 노래를 구분 한다는것이
          별로 의미가 없지만 굳이 구분한다면
          시는 시편이고. 찬미는 찬송이나
          신령한 노래는 즉흥적으로 불리는 영적노래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복음성가나 CCM은
          같은 크리스찬에 의해 작곡되고 불리는
          복음을 전하기 위한 찬양을 이야기 한다

 

예배에 사용되는 찬송은 거룩하게 사용되어야하고
하나님에 관한(About God) 노래보다는
하나님을 향한(To God) 노래를 더욱 많이 부를 때
예배를 바로 드렸다고 말할수 있는 것이다

 

예배에서 불러지는 찬양을 함부로 택하여서는 안된다
찬양의 근본적인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는 무한한 영광을 받으셔야 하며
예배를 드리는 나는 예배 가운데서 끊임없이 변화되어야 하는것이다

 

찬송가는 반드시 노래를 받으시는 대상이 하나님 이어야 한다
대개의 경우에는 후렴 없이 불려지며 아멘 코드 가 붙어있다

 

복음성가는 찬송을 받으시는 대상이 반드시 하나님은 아니다
복음성가는 대상이 인간들이며
구원받은 성도들이 간증하는 노래이거나
또는 성도들과 불신자들에게 교훈. 권면. 위로를 담아 전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되 직접 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 구원의 역사와 수단과 방법
십자가의 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이며
부흥집회나 전도용으로 사용하며 아멘 코드를 붙이지 않는다

 

CCM의 음악장르에 복음성가도 포함되기는 하지만
복음성가는 복음을 전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진 찬양이고
CCM은 복음을 이용한 상업적 수단의음악이라고 평하는게 더 적합하다

 

 

CCM이란 무엇인가?

 

CCM이란 용어는 1980년대 말부터 미국에서 쓰이기
시작해 1990년대쯤에는 새로운 장르로 인식이되었다

 

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을 CCM이라고 한다
Contemporary : 동시대의. 현대의. 같은시대의
Christian : 그리스도의. 기독교다운. 이웃을 사랑할줄 아는 기독교 신자
Music :
음악. 악곡. 악보. 반주. 주악. 음감 을 뜻하며
복음성가인 가스펠(Southern Gospel) 과도 다른 음악이다

 

특별히 찬송가 외의 찬양을 복음성가라 하며
시대의 흐름을 따라 힙합. 락 등으로 찬양한게 CCM이라 할 수 있다

 

복음성가 (Gospel Song) 은
19세기부터 Gospel Song(가스펠 송)이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했고
복음적인 내용 기독교적인 내용을 담아 부른 음악을 가스펠 송이라 불렀다

 

포괄적인것은 아니나 음악적으로 보면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노래로 지어부르고
하나님께 얻은 기쁨을 노래로 지어부르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기 위해 지어부르고
신앙생활로 인한 결과를 음악으로 표현한것을 찬양이라고 한다

 

흑인들은 복음송을 부르면서
흑인 특유만의 창법으로
솔과 리듬엔 블루스를 담아
블랙 가스펠을 만들었고
백인들도 남부지역을 배경으로
영국의 발라드나 민요를 바탕으로 하여
컨츄리 풍인 컨츄리 장르의 서던 가스펠(Southern Gospel)을 만들었다

 

1950년대 흑인 음악과 백인 음악이 합쳐
락앤롤(Rock N Roll)이 탄생하고
가스펠 송에도 영향을 미쳐
노래 자체는 일반 노래와 구별가지 않지만
힙팝이나 랩등 뜻은 기독교 내용을 담은것이 CCM이다
그러나 이것은 좋은 의미로 설명한것이다 

 

상업주의와 관련된 CCM

 

CCM이 일반 대중음악 양식을 교회 찬양 속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음악 양식이나 메시지에 관한 논란이나
세대 간의 갈등과 같은 문제보다도
훨씬 더 우려가 되는 부분이 상업주의와 관련한 문제다

 

CCM 가수들의 면면을 보면
CCM은 복음을 핑계로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진 음악인것이다

 

돈벌이 수단으로 만들어진 음악인 CCM을
교회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사용하는것은
하나님의 영광은 온데 간데 없고
목회자가 말씀 강론이 성도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을때
콘서트 분위기처럼 만들어 흥분감을 더해 즐겁게 함으로
시간을 때우는 우(愚)를 범하는것이라 할수있다

 

그 시간이 지난 다음에도 흥분된 마음이 고조된것을
그 속에서 은혜를 받았다고는 착각하고
목회자들은 회개도 없이 예배를 드렸다고 착각하는것이
현대교회의 큰 오류중에 하나고 모습인것이다

 

그러나 은혜가운데 조용히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속에서 은혜를 받았다고는 생각하는 성도들은 별로 없고
목회자들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보다
자신이 존경받기에 바빴음을 알고 있는 것이다

 

기도를 드리기 위해 먼저 찬송으로 묵상을 한다면
전통적인 찬송가를 불렀을 때와
전자악기나 요란함 반주에 흥분된 다음 중 어떨때
하나님과 교제의 기도가 진지하게 이루어 지는지는 각자가 경험해보면 알수있다

 

고전 14장 15-17절 말씀을 보면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그렇치 아니하면 네가 영으로 찬미할때에
무식한 처지에 있는자가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못하고
네 마음에 어찌 아멘하리요
너는 감사를 잘하였으나
그러나 다른 사람은 덕 세움을 받지 못하리라
고 기록되어있다

 

찬송은 인간들끼리 즐거움을 주는 그런 음악이아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때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43장21절에 분명히 기록하여 놓았다

 

예배 가운데 부르는 찬송은
하나님에게만 드려져야 하는 곧 제물인 것이다

그 제물은
감히 예배자들인 피조물들이 즐겨야 할 부분이 아니란 사실이다

 

분명한것은 CCM은 인간들끼리 복음을 알리기위한
수단으로 만들어 졌기에 찬양의 대상이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이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또한 돈을 벌기위한 수단 으로 만든 음악이기 때문에
주님의 복음이나 하나님의 영광을 전하기보다
기독교를 앞세워 기성의 대중 음악처럼 노래한곡 듣느것도

저작권을 앞세워 돈을 요구하는것이다

 

물론 CCM 가수들은 아니라고 강한 부정을 할지모르나
자신을 모두 내어 놓고 하나님 앞에서도 아니라고 할수있는지
조용히 기도하며 생각해보면 알수있을 것이다

 

음악을 만들어 돈을 벌어야
주님을 위해 더많은 복음을 전파할수 있으며
주님의 일을 할수 있다고 말하는것은 세상의 논리며
CCM으로 돈을 벌어야하는 사람들의 궁색한 변명이다

 

세상의 논리는 거짓으로 가득차 있으며
하나님의 방법이나 뜻과는 상관이 없는
인간이 만든 법률이나 계율로 운용되고 흘러가고
집행되고 적용죄는것을 부정한다면 몰라도
정녕 하나님을 전파하기 위해서 라면
상업적으로 변질되는것을 우려해야하는것이다

 

처음에는 연예인이 되고프나 좀 모자라서
CCM 가수로 전환하며
음악을 통해 복음의 내용을 알리며
선교에 중점을 두었으나 이름이 알려지자
베트남 전쟁을 비판하며 큰 역활을 하자
대중의 인기를 얻게되고
사회의 비판세력으로 변질되면서
CCM 가수들이 본격적으로 태동하게 되었다

 

CCM 가수들이 인기를 얻게되자
많은 사람들이 작곡. 작사. 가수로. 연주자로
CCM에 종사하게 되면서 먹고 사는 문제에 부딪치게되자
상업적으로 변질되어 간것이다

 

처음 음반을 출시하여 번돈이나
복음을 전파하는 곳에 초청받은 보수나
콘서트 수입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많은 수입을 요구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홍보와 공연 음반 판매등
음원 수입이 짭짭하여 복음을 전제로 하지만
상업적인 문제와 불가분의 관계를 요구하고 있는것이다

 

그런 시류에 의해 부흥된 CCM 음악을
교회의 예배 시간에 사용되어서는
결코 안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인 것이다!!!


한국의 CCM은 어디까지 왔나?

 

CCM은 분명 그 기능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
그곳에 사용하면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만 보아도 알수 있는것은
1980년대 초의 복음성가는 은혜와 간증
회개와 구원에 밀접하게 연관된 곡이 많았다

 

그러나 내용이나 스타일은 은혜롭지 못하다는
저항에 부딪쳐 복음성가를 부르기 시작한 이들은
회심한 연예인들이 대부분이었고
주요 활동무대가 부흥회나 기도원 집회였기 때문에
그런 성격에 맞는 노래가 많은 것은 당연했다

 

당시 가요계의 주류가 트로트였고
트로트 가요의 대부분은 애절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대중가요에서 복음성가로 전향한 가수들의 노래 또한
그런 분위기를 벗어날수 없었기에
교회에 다니던 연예인 가수들이 노래와 간증을 같이하며
인간의 감성에 하소연 하며 분위기를 잡아 나갔다

 

음악성을 내세운 음반활동 위주가 아닌
현장 간증을 동반한 집회 활동 위주의 환경 때문에
가수가 간증자와 함께 와서 직접 노래를 했는데
간증 내용과 어울리는 노래를 주로 했고
청취자들도 그런 노래에 익숙해져 지금까지 오게된것이다

 

이제는 CCD 까지 나왔다 (D는 Dance를 말한다)
요즘에는 이러한 CCD 댄스 그룹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좀 더 조직적인 활동을 통해서 대중에게 나아가고 있어
활발한 콘서트활동과 찬양모임 등을 통해서
CCM과 CCD가 사실상 함께 알려지고 있다

 

어째든 CCM이 교회에서나 젊은 성도들 사이에
자리를 잡으면서 서서히 변질되고 있는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문제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고 회개하게 할수 있다며
모든 매체(음악. TV. 라디오. 영화)를 도구로 하여
부끄러움 없이 돈을 요구하면서 복음을 앞세운다는 것이다

 

이제는 교회 사이트에서도 음원 사용료를 요구하며
CCM 가수들의 CD나 음반을 팔고있으며
심지어는 CCM가수가이닌 보수주의 성악가들 조차
찬송가를 불러 음원 사용료를 요구하고 있으니
기독교가 돈의 노예로 전락하는 아픈 현실을 모두
모른체하는 이유를 하나님은 아실까? 하고 통탄하는 것이다

  

이것은 대형교회의 영향을 받은것이다


대형교회들은 앞다투어 교회 공동체의 직분인
섬김과 나눔과 구제와 교제의 목적을 행한다며
성도들에게 복음을 가르치면서도
모임을 통한 교제의 시간이나
회개를 위한 기도 모임 등에도
교재비 참가비 식대 심지어는 숙박비 등등을
요구하고 있으니 그 전파력은 실로 무서운 것이다

 

사도행전 시대의 교회 공동체 모습은 겉 형식만 남아
성도를 간에 교제는 물론이고
시세 말로 돈 없으면 교회 행사에도 참가하지 못하고
성경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마져 얻지 못하는
오늘날의 현실이 공동체 안에서 공공연 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대형 교회일수록 그까짓 몇푼 성도들이
헌금한 셈치면 되지 하는식으로 하면서도
교회에 들어온 헌금을 사용하는것은 아까워서 인지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입을 닫고 돈의 노예로 변질되고 있기에

교회에 속한 성도들아 보고 배운것이 그뿐이니 죄인지도 모른체

자연적으로 동화되어 돈의 노예가 되지 않을수 없는것이다

 

이문제는 교회에서는 강한 부정을 할지 모르나
이미 유럽의 교회들은 오래전에 이러한 문제로
교회의 기능이 마비되었으며
미국의 일부 보수적인 교회와 한국 교회만이
부흥되고 있으나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야만 한다

 

과거 캐톨릭에서 성직자들이 부패하여 교회 개혁이
일어났고 더 거슬러 올라가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회당을 장사꾼의 소굴로 만든다며 부수었고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이스라엘 성전은 모두 허물어졌으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선지자들이나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음이
모두 성경에 기록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교회의 회개를 통한 부흥 운동이 일어나지 않으면
교회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을수 없다
성경에도 기록되어 있듯이 이스라엘의 성전들이
돌위에 돌하나도 남지 않는 모두 심판 받은것을 교훈으로 삼아야 할것이다

 
CCM이 풀어야할 숙제


이런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것을
강단에서 선포하고
CCM을 통해 복음을 전파 한다고 하니 무엇이라고 해야 하는 것일까?

 

그러나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CCM이 수많은 젊은이들을 선교에 헌신하게 했으며
나태하고 진부한 믿음에 빠진 많은 크리스천들을 

선교로 이끌은 공로는 분명히 있다

이를 부정할수는 없다

하지만 자기 만족에 빠져
무엇이든지 돈을 앞세우는 CCM의 판매 방식이나
생활방식이나  선교 방식 예배 형식은 고쳐져야만 한다

 

이제는 교회와 CCM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이
세상적인 성공을 위해서 세상과 타협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영적인 예배와 찬송을 이용하려는 방법은 심각하게 고민하며
지혜롭게 하나님께 그 뜻과 방법을 구해야 할것이다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바로 서지 못한다면
한국교회의 앞날이나 성도들의 삶은 피폐해지고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수 없다는 숙제를  공동체에게 남긴것이다

 

/출처ⓒ†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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