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형제봉. 앵무봉 산행

(경기/양주 파주)

 

〈산행기〉

 

2015. 11. 03 (화요일)

 

전철7호선, 1호선 이용하여 의정부 "가능역" 하차

가능역버스정류장에서 360 버스 이용하여 "장흥" 하차 (09:09)

장흥버스정류장에서 권율장군 묘역까지 도보((09:40)

 

-산행시간- 

산행시작(09:50)

매봉(10:30)

상곡봉(10:45)

상곡상봉(10:53) 

형제봉(도착10:58), (출발11:15)

앵무봉(도착12:23), (출발12:32)

기산 낚시터 입구에서 산행 마감(14:56)

계 : 4시간 06분

 

-산행거리-

권율장군묘지 위(0)

형제봉(2.7km)

앵무봉(2.3km)

기산저수지(3.7km)

계 : 8.7km

 

기산저수지 입구에서 타인 승용차 이용.

송추입구에서 23번 버스를 타고 의정부역 도착.

전철1호선과 7호선 이용하여 귀가. 

 

 -동행자-

나와 내 그림자

 

-산행코스- 

 

흰 점 line은 도보코스

파랑색 line은 산행코스

핑크 점 line은 계획코스

 

사패산에서 바라본 앵무봉 전경

 

 

 

 

 

 

 

 

장흥버스정류장

 

마을 버스가 하루 각 4번씩 운행을 한다고 하니(15번, 15-1번) 언제 올지 몰라서 걸어갈 수 밖엔...

길가는 어르신에게 여쭈니 권율장군 묘지까지는 20여분이 소요된다고 하신다

 

농협주유소 앞

 

 

 

 

 

 

 

 

 

 

 

 

 

 

 

권율장군 묘역 입구

이 묘역은 1971년과 1999년 정화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됐다고 함

 

 

 

 

 

권율장군 가족묘역

 

재실

 

재실 앞에 세워진 삼각점

 

비각

 

신도비

 

 

 

꽃사과나무

 

돌계단을 따라서 오르다

돌계단은 묘역 양쪽에 다 있다

 

권율장군과 양 부인의 묘

변색된 비석의 흐린 글씨를 잠깐 보니깐, 가운데는 권율장군의 묘이며

앞에서 좌편은 정부인 창녕조씨의 묘, 오른편은 후부인 죽산박씨의 묘라고 표기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묘역 바로 위에서 산행이 시작되다

 

길을 덮은 낙엽들

 

흐릿한 삼각산의 자태 

 

 

 

송암 스타스벨리(천문대)

 

 

 

 

 

첫발 디딤점부터 250계단(아래에도 한 20여개의 계단이 있음)

 

 

 

 

 

 

 

130계단

 

송암 천문대 펜스

 

 

 

 

 

천문대 돔

 

각종 관찰 망원경

 

 

 

연리지

 

 

 

낙엽에 발이 묻히다

 

오르다 미끄러지다

 

 

 

 

 

 

 

형제봉 area

 

 

군부대 뒷편에 고령산(앵무봉)이 보이다

 

 

 

형제봉 정상에서 10여m를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다

여기서 무심코 아래로 내려가다간 앵무봉 산행은 끝이다

 

 

 

 

 

3거리

여기서 곧장 직진하지 말고 오른쪽으로 내려서야 함

 

 

 

가파른 내리막길

 

대원정사가 보이다

 

 

 

군부대에서 내려온 파이프인데 무슨 용도인지?

 

삼거리(앵무봉,대원정사,형제봉)

 

이런 길도 통과하고...

 

이 근처에서 길찾기 난감

나무가지에 표시 리번이 매여있음

 

우회를 할 수가 없어 그냥 통과하다

 

또 내려서고...

 

산사태의 현장 

빨리 복구는 하지않고 철조망만 이렇게 쳐 놓고...

 

 

 

 

 

오르락 내리락

 

 

 

형제봉 밑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6번을 내려서고 6번을 오르면서 이곳에 서다

좀  약간 험로의 산길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얼굴을 내민 앵무봉

 

 

 

 

 

이 가파른 길목 끝에 앵무봉 정상이 있다

 

 

 

 

 

 

4각정

 

정상은 저 윗쪽에...

 

앵무봉 정상 area

 

정상석

 

이렇게 족적을 남기다

 

 

 

 

 

앵무봉에서 뒤돌아온 3거리 (수리봉, 형제봉, 앵무봉)

통행금지 테이프로 형제봉 산행을 제한하다 

그러나 나는 어쩔 수 없이 형제봉을 출발하여 여기를 통과했다 

.....죄송합니다.....

 

수리봉과 말머리고개 방면으로 내려서다

 

앵무봉을 뒤돌아 보고...

 

 

 

자연의 치열한 현장

 

소나무도 암에 걸렸네...

 

 

 

수리봉

 

혼자가는 산길

 

가랑잎이 쌓여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잘못 기재된 이정표-

많은 사람들이 이 이정표에 의해 낭패를 봤다는 그 이정표

고령산이 아니라 봉화대라 표기해야 맞는데...

 

 

 

가파른 하산길

 

지금이 어느 때인데 이렇게 진달래가 피는지?

 

-초행에 가랑잎이 길을 묻어 길을 잃다-

 

내려가는 길이 이상하여 200여m를 되돌아와 다시 길을 찾다

산 능선이 없어지고 나무들이 울창하여 말머리고개 방향을 잃었다

생각 끝에 길이 보이는 방향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하다

산행 말미는 말머리고개였는데...

 

심한 비탈길 낙엽을 헤치고 平道에 이르다

 

 

 

 

 

民家가 눈 앞에 닿다

나중에 알고보니 기산유원지 이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묻다 여기가 어디냐고?

"양주 백석면 지산리" 라고...

 

달리는 승용차 안에서 찰깍

지산저수지라 하는데...

 

최사장님이라는 분께서 지산리에서 송추입구까지 태워다 주셨다

너무너무 고맙다

정중히 인사를 마치고 타고온 승용차 사진을 촬영하다

 

송추입구에서 23번 버스를 타고 의정부역까지 오다

 

공원의 조각물

 

 

의정부 전철역 길목

 

의정부역 4번 출입구로 들어서다

 

 

양주에서 2번째로 높은 앵무봉을 찾고

차편이 좋지않아 道步도 하다.

 

가랑잎에 파묻혀 길을 잃기도 하고

비탈이 심해 넘어지기도 여러 번.

 

初行의 가을 산행은

 힘들기만 합니다.

 

 

「오늘도 감사」

 

 

Sibelius가 작곡한
Symphony No. 2 in D major Op. 43입니다.

 

4악장 전 곡이 잔잔히 흐르고 있습니다.

감상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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