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대봉. 운두산 산행

(경기 가평)

 

〈산행기〉

 

2015. 1. 30 (토요일)

 

집을 나서다(08:45)

7호선, 경춘선 이용하여 청평역 도착(10:18)

  

성불사 입구에서 산행시작(10:45)

깃대봉(도착12:51), (출발 13:25)

운두산(도착:14:55), (출발:15:08)   

마을 입구에서 산행을 접다(16:52)

 

대성리역 도보 도착(17:45)

 

 대성리역 출발(18:08)

 상봉역 도착(18:45)

전철 7호선 이용하여 귀가(18:58)

  

-산행 시간-

6시간 07분

(걷고, 먹고 마시고, 영상담기)

 

-도보 시간-

청평역∼성불사입구(27분)

마을 입구∼대성리역(53분)

1시간 20분

 

-산행거리-

성불사∼깃대봉 : 4km   

깃대봉∼운두산 : 3.7km

운두산∼마을 입구 : 5.5km

계 : 13.2km

 

-도보 거리-

약 4.2km

 

-동행자-

나와 내 그림자

 

 

 

 

버스터미널 방면으로 가는 논 길

 

도로를 건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왼쪽으로...

 

농협을 지나고...

 

직진

 

 

 

이 주유소 방면으로...

 

주유소 앞 길을 건너고...

 

직진

 

 

 

직진

 

성불사 입구로 접어들다

 

성불사로 올라가는 도로

 

 

 

 

 

전원주택 개발 공사 중

 

 

 

오른쪽 샛길로 들어서다

 

사람통행이 드문가 보다

 

내린 눈이 얼어 있다

 

자작나무 숲을 지나고...

 

 

 

 

 

 

 

산행코스가 가파라지다

 

추운날씨 중에서도 얼굴에 땀이...

 

 

 

삼거리 전망대가 희미하게 보이고...

 

 

 

 

 

이정표 설치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글자가 많이 바래져 있다

 

 

 

 

 

 

 

 

산객들이 남겨둔 ribbon

 

 

 

마주해 바라보고 있는 바위

 

삼거리 전망대 밑

 

힘들어서 rope를 잡다

 

많이 가파르다

 

휴 ∼ 좀 힘들다.

 

 

 

삼거리 전망대엔 부부 산객이 식사중이시고...

 

 

 

 

 

청평댐과 그 주변들

 

화야산과 북한강

 

 

  

뒤돌아 본 삼거리 전망대

 

 

 

깃대봉 정상 area

 

 

이렇게 족적을 남기고...

 

 

 

 

 

 

 

  

서울에서 산행온 산객들

 

저 번 백봉산 산행에서 안경을 잃고나서 안경걸이를 하다

 

 

 

 

 

발이 빠지게 쌓여있는 눈길

 

 

 

 

 

 

 

뒤 돌아본 깃대봉 정상의 모습

 

 

 

 

  

멧돼지의 발자국

 

원대성리행 삼거리 길목

 

운두산 정상이 보이다

 

운두산 정상 area

 

 

 

 

또 이렇게 흔적을 남기다

 

축령산이 4.5km 남았다는 말이지?

해가 길면 축령산을 한 번 더 갈 수도 있는데...

청평 원대성리 방면으로 내려서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운두산 정상의 모습

 

내려가는 길이 순탄치 않다.

갑자기 절벽길이 나온다.

 

 

 

 

 

산길에 썩은 나무둥치가 쉬어가라고 길을 막고있다.

 

한 세월을 풍미했던 나무가 이렇게...

 

 

 

 

 

 

 

 

 

운두산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3개의 산 봉우리를 넘었다.

 

 

 

 

여기 바로 아래 눈이 언 가파른 내리막 길에서

돌뿌리에 걸려 앞으로 나가 떨어졌다.

 

엎드려져 굴러 가다가 나무뿌리에 닿아 stop했다. 

정신을 차린 후 툴툴털고 일어서니 오른쪽 무릎이 좀 아프다.

 

왼손엔 stick을 꽉 쥐고 있는데 오른손엔 stick이 없다.

뒤돌아 보니 넘어진 곳에 놓여 있는 것을 보다.

그 거리를 목축해 보니 3m 쯤. 

 

젠장!

굴러가면서까지도 stick 망가지는 것을 걱정하다니

그렇게 값진 stick이 아닌데 소중했나 보다.

 

癌에 걸린 나무의 모습

 

안부 4거리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가 오른쪽 방면으로 하산하다.

 

 

 

임도가 나타나다

 

 

 

 

 

철문이 가로놓인 이곳에서 산행을 접다.

 

걸어왔던 길을 뒤돌아 보다.

 

큰 차도로 나와서 대성리역 방면으로 가는 길을 찾다.

 

대성리 터널쪽으로 가는 길

 

길가에서 마주친 아저씨의 조언대로 이 오류동교를 건너서 좌측으로 걷다.

 

 

내가 왜 이렇게 추운 날씨 속에서도 먼 길을 걷고 있는가?

 

그 이유는,

cholesterol 수치가 높아서 약을 복용하다가

지난해 초부터 약을 끊고 산행을 하여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허리둘레도 33 inch→31 inch가 되고...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걷고 있는 것이다.

 

 

 

서울특별시 학생 교육원

 

오류동교를 건넌 후 내려오는 길목마다 많은 학생들이 족구를 하고 있었는데

 이 곳이 학원 Village?

 

자주 다녔던 대성리역사 앞에 서다

 

전철 시간표를 보니 열차 도착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어서

화장실에 들어가 꽁꽁 얼었던 몸을 radiator에 녹이다.

 

해질녘, 텅빈 승차장엔 열차가 들어오고...

 

 

오늘 기온이 최하-9도, 최고가 1도 라고 하지만

 그러나 산 속의 기온은 더 내려갔을 것이다.  

손가락과 콧끝이 시리다.

 

 

「오늘도 감사

 

흐르는 음악은

Ernesto Cortazar 의

 La Vida Es Bella와 그 外 music 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