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불암산 산행

(서울 노원 / 경기 남양주)

 

〈산행기〉

 

2014. 12. 09

 

집을 나서다(10:20)

7호선 이용하여 수락산역 도착(10:43)

 

수락산 입구(수락골 들머리)(10:53)-새광장(11:30)-깔딱고개(12:01)-철모바위(12:26)

-치마바위(13:00)-전송탑 마당바위(13:20)-불암산둘레길 시발점(13:53)

-불암산 정상(14:58)-삼육대학교 인근에서 산행 마감(16:28)

 

-산행시간-

5시간 35분

(걷고, 먹고 마시고, 돌세우고,영상담기,명상)

 

-둘레길 걷기-

45분간

삼육대학교 제명호 밑 주차장(16:37)-태릉스케이트장-태릉선수촌-태릉,강릉 전시장

- 태릉사격장-서울여자 대학교-화랑대역(17:22)

 

전철 6호선과 7호선 이용하여 귀가(17:43)

 

 

-동행자-

나와 내 그림자

 

7호선 수락산역 개찰구

 

1번 출구를 나와서

 

아파트 단지 안의 조형물

 

 

 

 

 

여기서 산행을 시작하다

 

 

 

여기 우물도 오염이 됐다

 

아스팔트 도로가 오늘따라 차갑게 느껴진다

 

 

 

 

 

 

 

 

 

산행은 화살표 따라

 

 

 

 

 

 

 

수락교

 

장락교

 

 

 

 

 

 

백운교

 

벽운 산악회 체력단련장

 

신선교

 

 

 

길을 올라오다 보니 간이 주점들이 다 철거된 것을 볼 수 있다

 

배낭바위의 멋진 모습

 

 

 

 

 

 

 

 

 

 

 

 

 

 

 

 

 

 

 

 

 

새광장(만남의 광장)

 

돌을 세우다

 

 

 

 

 

 

오르는 길은 온통 돌과 바위뿐이다

 

 

 

 

 

깔딱고개

 

 

마당바위

 

시원한 물 한 컵으로 갈한 목을 축이다

 

초창기 수락산 산행 땐 2-3번 쉬고 올랐었는데...

 

 

깔딱고개 정상 5거리

 

첫 걸음부터 rope를 잡게된다

 

 

 

 

 

명품 소나무

 

 

 

 

 

 

 

불암산의 자태

 

 

 

 

 

정말 명품이다

 

팔각정을 내려다 보고...

 

 

 

 

 

이 코스를 오르는데는 대략 20-30여분 걸린다

 

 

 

 

 

 

 

 

 

수락산 정상

 

도정봉과 동막봉

 

 

 

 

 

 

 

이 곳 통과가 thrill 만점

 

독수리 바위

(여태까지 왜 독수리 바위인가 했었는데, 오늘 자세히 보니 꼭대기 부분이 독수리 머리처럼 생긴 것을 발견했다)

 

정말 멋있는 course

course는 15 여 년 전부터 지금까지 350 번 이상을 걸어 올라갔던 곳이다.

 

 

 

 

 

수락산 정상의 모습

 

배낭바위

 

 

 

오르다 보니 땀범벅이 되어 겉옷을 벗다

장갑이 짝짝이네? 사진촬영하려고...

 

철모바위

 

 

 

점핑바위와 코끼리바위

 

여기는 응달이라 눈이 녹지 않았다

 

 

 

 

 

 

 

 

 

점핑바위의 위용

그런데 뭐같이 생겼다 나만의 생각인지...

 

수반에 올려 놓은 수석들

 

코끼리바위

 

종바위

 

올라온 계단을 내려다 보고...

 

 

 

저 멀리 불암산과 도솔봉이 겹쳐 보인다

 

 

 

치마바위 위에서

 

치마바위 협곡(?)

 

몸집이 큰 사람들은 통과가 여의치 않다

 

 

 

 

4거리

 

 

 

불암산쪽으로 움직이다

 

희한한 나무

 

 

 

 

 

 

 

점핑바위

 

 

 

 

 

 

 

송전탑 마당바위

 

 

 

 

 

 

 

 

 

 

 

옛날 군부대에서 막아놓은 철조망

 

 

 

 

 

탱크바위와 도솔봉의 자태

 

 

 

 

 

덕릉고개

(당고개와 청학동을 잇는 도로위에 있는 구름다리)

 

 

 

 

 

 

 

 

 

 

 

불암산 이 길에도 마침내 계단공사가 시작되다

산을 타는 사람들은 계단이 싫은데...

 

여기도...

 

 

 

저기도...

 

 

 

괴목

 

 

 

 

 

 

 

 

 

멀리 불암산 정상이 보이다

 

암릉 코스가 나타나다

로프에 몸을 의지하여 슬금슬금 내려가다

 

제법 가파르다

하강해서 올려다 본 것

 

 

 

계단으로 온 산길을 장판 놓는군!!!

 

 

 

불암산 summit

 

다녀온 수락산을 보고...

 

올해 말까지 준공이라나?

며칠 않 남았는데...

 

 

 

여기서

점심으로 65g짜리 컵라면 1개와 후식으로 단감 1개를 먹다.

그런데

저 큰 수납 pack엔 무엇이 들어 있나요?

개뿔도 없습니다.

물 한병 달랑 들어있지요.

그래요?

Gae form 한 번 좋소이다...

 

불암산은 고양이의 세계

누가 이 많은 동물들을 내다버렸는가?

너 줄 것이 없어서 우짜노!!!

미안해

 

 

 

 

 

쥐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수락산

 

불암산 정상

 

 

 

최불암氏가 한 말을 남겠군요

 

 

평일이라서 그런지 인적이 드물다

 

 

 

 

山客을 만나다

한 컷 부탁

 

 

 

 

 

 

 

길바닥에 삼각점이 있다

 

 

 

 

 

 

 

여기도 고양이

 

 

 

 

 

 

 

 

 

 

 

 

 

 

 

 

 

별내 신시가지

 

전망대

 

 

 

 

 

추운데 열심히 엄지를 움직이는 아저씨와 아주머니

게임이 재밌습니까?

 

 

 

 

 

 

 

 

이 길은 맨발로 다니는 course이란다.

아니? 도꾸(Dog)가 맨발로 다닌다고 한 여름인줄 아시나요?

추워죽겠는데...

 

나는 무좀 없소이다.

 

삼육대를 거쳐 화랑대역까지 걸어볼까...

그러면 나는 오늘 엄청(?) 걷게된다.

 

 

 

 

 

묘한 바위에 눈길이 닿는다

정말 요상하네요

 

 

 

 

 

여울지는 불암산을 바라다 보다.

 

삼육대학교 사유림이라...

사유림도 좋지만 제발 철조망만은 치시지 않으시면 안 되나요?

요새는 산마다 길마다 사유림이라 하여 철조망을 다 치고 있으니

하도 답답해서 하는 소리외다.

 

 

 

 

 

 

 

꽁꽁 언 호수를 바라보니

내 마음도  내 몸도 모두 다 얼어가는 것 같다.

 

 

 

홀로 걷는 산객 앞엔 사람들도 보이지 않는다.

 

삭막한 겨울의 오후

 

빙빙도는 물레방아도 멈추어 서고...

 

여기서 오늘 산행을 접다.

내려온 길을 뒤돌아 보다.

 

수락산역에서 출발하여

수락산 철모바위를 거쳐 불암산 정상에 와 점심 먹을 때 한 번 앉아보고는

이곳까지 앉지않고 왔는데도 5시간 35분이 걸렸다.

좀 먼 산길이었나?

추운날씨 속에 단독 산행이라 더 힘들었는데

그러나

무사고 산행에 큰 건강 주심에 

깊이 감사한다.

 

 

 

 

 

이젠 길다랗게 線 그어진 길을 따라 大路를 찾아가다

 

 

 

 

 

 

 

짝 뻗은 차가운 길목

발걸음이 무거워진다

 

삼육대학교 정문

 

태릉 스케이트장 입구

 

삭풍은 불고... 인적은 끊기고...

 

 

 

태릉 선수촌 입구

 

 

 

길거리에 벌써 어둠의 그림자가 내려오다

 

태릉, 강릉 전시관 입구

 

 

 

 

 

태릉국제종합사격장 입구

 

 

 

 

 

길고 먼 길을 말동무 없이 혼자 걷다가 화랑대역에 도착하다.

 

여기서 한 정거장만 더 걸어가면 태릉역인데 

energy가 다 고갈된 상태라서 많이 아쉽다.

 

화랑대역 안으로 들어서다.

오늘은 좀 춥다.

 

 

 

「오늘도 감사」

 

 



겨울철에 듣기 좋은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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