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나들이

(경기 광주시)

 

 

〈일시〉

2014.11.05

 

가족과 함께 가을 길을 걷다

 

 

(웹 사이트에서 옮겨오다)

 

 

 

남한산성

남한산성

사적 제57호. 둘레는 약 8,000m. 신라 문무왕 때 처음 성을 쌓고 이름을 주장성(晝長城)이라 했으며, 〈동국여지승람 東國輿地勝覽〉에는 일장산성(日長山城)이라 기록하고 있다.

 

백제의 시조인 온조(溫祚)의 성이라고 전하기도 한다.

1624년(인조 2)에 왕이 총융사(摠戎使) 이서(李曙)로 하여금 성을 개축하게 하여 1626년 공사를 끝마쳤다.

4문(門)과 16암문(暗門), 성가퀴[女墻:성 위에 덧쌓은 낮은 담] 1,897개, 옹성(甕城), 성랑(城廊), 우물, 샘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공사는 승려 각성(覺性)이 도총섭(都摠攝)으로서 8도의 승군을 동원하여 진행했는데, 이들을 위해 7개의 절을 지었다.

지금은 장경사(長慶寺)만 남아 있다. 그뒤 순조 때까지 여러 시설을 확장했다.

 

임금이 거처할 행궁(行宮)은 상궐(上闕) 73칸 반, 하궐(下闕) 154칸이었다. 1688년(숙종 14) 좌덕당(左德堂)을 세웠다.

1711년(숙종 37)에 종묘를 모실 좌전(左殿)을 세우고, 남문 안에는 사직을 모실 우실(右室)을 두었다.

1624년에 세운 인화관(人和館:客館)을 1829년(순조 29)에 수리했다.

 

관청으로 좌승당(坐勝堂)·일장각(日長閣)·수어청(守禦廳)·제승헌(制勝軒) 등과 군사기관으로 비장청(裨將廳)·교련관청(敎鍊官廳)·기패관청(旗牌官廳) 등을 두었다.

또한 종각·마구(馬廏)·뇌옥(牢獄)·온조왕묘·성황당·여단(塾壇) 등을 두고, 승군을 총괄하는 승도청(僧徒廳)을 두었다.

 

남한산성의 수비는 총융청이 맡아 하다가 성이 완성되면서 수어청이 따로 설치되었다.

여기에는 전·좌·중·우·후의 5관(五管)이 소속되었는데 전영장(前營將)은 남장대(南將臺)에, 중영장은 북장대에, 후영장과 좌영장은 동장대에, 우영장은 서장대에 진을 치고 있었다.

 

지금은 서장대(일명 守禦將臺)만 남아 있다. 이밖에 현절사(顯節祠)·연무관(演武館)·지수당(池水堂)·영월정(迎月亭)·침과정(枕戈亭) 등이 있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왕이 이곳으로 피신했으나,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삼전도(三田渡)에서 청나라에 항복하는 굴욕을 당했다.

오늘날까지 여러 차례 보수를 하고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인용하다〉 

 

 

북문 쪽으로 올라가는 길

 

 

 

  

 

 

   

  

    

  

  

    

 

  

 

   

  

    

   

 

  

 

 

  

  

  

  

  

   

  

 오늘도 시야가 무척 좋지 않음

 

  

  

  

  

  

  

  

  수어장대 입구

  

  

  

 수어장대 입구 

  

  

  

  

  

  

  

 

 

 

 

  

 

  

  

   

 안내자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들

 

   

 

 

  

  

 

  

   

 

 

 

 

 

 

  

  

  

 

 

  

     

서로가 짬내기 쉽지 않았었는데

오늘 시간을 맞춰 가을길을 함께 했다.

 

  

    

  

  

  

  

 

   

  

  

 

 

  남문

 

 

  

 

   

  

  

  

  

  

  

  

  

 남한산성행궁

 

  

  

  

 

 

  

  

 

   

  

  

 

  

   

  행궁 외곽을 둘러보고 공영 주차장 쪽으로 이동

  

  

남한산성 Bus 정류장

 

 

    

군사훈련을 주관하던 곳

 

  

 

 

오늘 남한산성 탐방은 아쉽지만 이것으로 접기로 하다.

 

 

 

歸家하는 도중에 차를 돌려서

추어탕을 잘한다는 집을 찾아 나섰다.

 

아주 허름한 이 집은 유명인(정치인, 연예인 등등)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ㅇㅇㅇ 방송국에서도 소개된 추어탕 집이다.

 

〈경기, 광주,중부,엄미길 ㅇㅇ댁 추어탕〉 

 

집안 우물에서 키우고 있는 미꾸라지들...

 

 

보시다시피 허름한 방,

옛날 신문과 잡지들로 도배된 누추한(?)방인데

 다녀간 인사들이 벽면에 남긴 글들은 정겹게 눈에 와 닿다.

 

여기

 따끈한 방 바닥에 퍼지고 앉아서  

路毒에 노출된 몸을 다독거리며

시장끼를 해결하다.

 

그리고

보잘 것 없는 글이지만 몇 자 남기고 싶었지만

아둔한 필력으로 괜히 민폐될까 망서려져 

그만 일어서고 말았다.

 

 

 

「오늘도 감사」

 

여기

흐르는 음악은

 Hymn인데
  Bill Douglas의 연주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