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도정봉. 동막봉

(서울/노원구 . 경기/의정부)


산행기


-일시-

2019. 04. 13 (토요일)


-산행코스-

수락산역 → 개울골 입구

진달래능선

매월정

깔딱고개 정상

쫄쫄이 약수터 옆 암벽

구멍바위

외계인바위

기차바위

도정봉

동막봉

동막골 초소 → 회룡역


-산행시간-

11:13∼15:06

(3시간 53분, 휴식시간 포함)


-동행자-

나와 내 그림자


수락산역 1번 출구





산행시작






산객들이 잘 찾지않는 진달래능선으로 오르다




개울건너 희미한 낙엽길을 따라..



우편 능선길을 따라 오르다..(진달래 능선)



3거리 쉼터




삼각산 전경




도봉산, 사패산 전경



불암산 전경



매월정, 수락산 정상, 배낭바위



매월8각정


깔딱고개 정상 4거리



쫄쫄이 샘터 방면으로 오르다



오늘 저.. 암벽위에 족적을 남겨볼까나?



암벽을 타는 사람들이 보이질 않다..


경사도가 상당하다..

반 리찌화 이상 등산화를 착용하여야만  가능


오르다 겨우 균형을 잡고.. 이렇게 족적을 남기다.ㅎㅎ!!


오르는 길목에서 한 컷..좀 힘들었어도..기분은 최고!!


올라온 암벽을 내려다 보다


저 위.. 구멍바위를 찾으려..

가파른 암벽능선을 오르다


구멍바위 길섶에서.. 족적을 남긴 매월정과 그 아래 길목을 보다


아!! 수락산 구멍바위에 서다


구멍바위 위쪽에서 바라본 도정봉과 동막봉


몇 m 앞 정상은 포기하고  기차바위 방면으로 힘차게..


Go Go



기차바위 가는 길목에서 다시 만난 외계인바위


 쉬고싶어도 쉬어갈 수가 없다  심한 바람 때문에..



위에서 내려다 본 기차바위(홈통바위)

참고로, 오르고 내려갈 적엔 로프를 가슴 높이로 잡는 것이 제일 안전..


왼쪽 로프쪽으로 하산하여 올려다 본  기차바위..




도정봉을 눈 앞에 두고..



도정봉 중턱에서 뒤 돌아본.. 기차바위와 정상



몇년 전에는 정상석이 없었는데..




술먹은 사람처럼 얼굴이 빨갛게 상기된 것은, 쉴새없이 내 디딘 내 인내의 한계이었었나?


이런 계단길은 산 아래까지 계속 연결되다


삼각산과 도봉산을 조망..



동막봉 중턱에서 바라본, 도정봉깃대봉과 하산길목


동막봉 정상

회룡역 이정표 표시는 반대인데.. 잘못표기(?)


경사도가 있는 내리막 길




내려온 동막봉 길을 뒤돌아보며

여기서 산행을 접다.



「오늘도 감사



오랜만에

수락산과 도정봉,동막봉에

족적을 남기다.


진달래와 개나리가

목련화처럼

힘들어하며 시들어 가고있다.

추위에 떠는것보다 나을텐데

따스한 햇볕이 싫은가 보다. 


 

人家  길섶에

조그맣게 전을 벌리고 앉아있는 제비꽃

꽃잎 하나 따다 입안에 넣고

조심스럽게 앞니로 깨물어본다.


무 냄새와

참외 냄새같은 향취.



할매와 함께 나온 강아지가

힘껏 기지개를 켜다.


겨우내 움추렸던

허리가 많이 아팠는가 보다

흔드는 꼬리에 봄바람이 일다.



어찌 이 뿐이랴!!



봄은 

그래도 재미있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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