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산행

(경남 사천.삼천포)


산행기


-일시-

2018. 10. 09 (화요일)


-산행시간-

11:13∼15:40

(4시간 27분, 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

백천골(산행들머리)(0)

백천재(1.7km)

민재봉(1.3km)

새섬봉(1.6km)

도암재(1km)

천왕봉(상사봉)(0.5km)

주차장(날머리)(3km)

도상거리 계: 9.1 km

(실거리:11.3km)


-동행자-

나와 내 그림자


- 산행지도-



백천골 와룡산 산행들머리

(11:13 출발)




너덜길이 이어지다



경기도에서 왔다고 하는, 산행인 부부.


바위너덜길


한글날 공휴일이라서 그런지, 산행인들이 눈에 많이 띈다 



백천재에 다가서다(11:48)




백천재 쉼터



이와같은 오르막이 민재봉 300m전까지 이어지다




중앙에 민재봉이 보이다



민재봉 오르는 길목에서 사량도를 조망하다



민재봉 정상 area

(12:29)



든든한 저 스틱!! 오늘도 이렇게 동행하다



민재봉에서 조망해 본, 山河





다도해와 삼천포시가지, 그리고 들녘, 와룡저수지..



새섬봉 가는 길목에서 새섬봉과 상사봉을 조망하다



많이 흐린 날씨속에서도 자태를 드러낸 지리산 천왕봉..



Heliport,

저.. 노부부의 뒷모습이 다정해 보여서..

지나가다 앵글에 담아보다.






새섬봉에 다가가다




저 巖峰이 새섬봉



사천대교를 조망하다



삼천포 들녘과 백천저수지



초입에 쇠계단 구조물 2개가 파손, 아래에 그냥 방치되고 있다



와룡산 새섬봉 정상석

(13:18)




바람 많이부는 날..

저렇게 낭떠러지에 앉아 있다니!!

산행 후 처음 이렇게 앉아본다..


새섬봉에서 바라 본, 민재봉





보고 또 봐도 멋있는 풍경..

굴뚝(?)3개가 있는 곳이 삼천포 화력발전소인지(?)



언젠가 시간이나면, 저 섬 사량도를 일주하고싶다..


얼핏보면, 홍천 팔봉산 8봉 밑에 설치된 철계단 같은데..



저~ 길게 펼쳐진 너덜길을 밟고 내려서야..




천왕봉을 조망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암재에서 오른쪽 방면으로 하산한다고들 하는데,

그래도.. 먼 곳(서울)에서 오지 않았는가!!

힘들어도 저 峰의 표지석은 눈에 담아가고싶다..





돌탑을 쌓은 연유는?



넓게 펼쳐진 도암재

(14:03)



상사바위 방면으로 발길을 옮기다



갈림길



다소.. 힘을 소진한 상태에서 가파른 산길을 접하다..



87개의 계단.. 

 


이러한 길은 기럭지가 긴 사람한테는 괜찮은데.. 나같은 사람에겐?



가는 길목이 협소해지다.. 저 위에는 더..

실수 땐, 돌이킬 수없는 먼길로 가기싶상.

바람부는 날에는 각별히 실족하지 않도록 조심에 조심..



천왕봉(상사봉)정상

(14:27)



여기 돌무덤에  앉아,

김밥 반 줄과(터미널에서 산 김밥이 너무 짜서)  

물을 마시며 시장끼를 달래고 

양갱 1개로 쇠약해진 기력을 돋구다.


 산행 처음으로 긴 휴식을 갖다.

 (12분 간 휴식)


하산무렵,

느긋한 산행을 즐기는 삼천포 거주민을 만나

기념사진 한 컷도 얻고 가다



천왕봉에서 조망한 새섬봉(뒤에 조그맣게 보이는)과 민재봉..



wow!!

가지많은 소나무.. 風炎雪寒에...

 


와룡산 바위들의 특징은, 온전한 것이 별로없고 대부분 조각석이다.

이유는?



바위 하나가 kurepasu?



또, 이건 뭐꼬?

조각석 틈바구니에는 이끼들이 그림을 그리고...





천왕봉 하산길에,

허벅지와 장딴지 근육이 조금은 압박을 받다



인적이 드문 희미한 산 길에

낡은 rope 길게 쳐져 있는데...



길~게 이어진 너덜길

발길에 돌이 뒤집히면 위험할 듯..



기하학의 극치(?) 본인 생각..



긴 孤單의 길이 더디어 마감되는가 보다..




내려온 와룡산를 뒤돌아 보며

여기서 산행을 접다.. 

(15:40)



〈참고 사항〉


-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삼천포행 첫차(7:00)에 오르다


- 삼천포터미널 도착(10:47)


- 삼천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백천계곡 등산로 입구까지

택시로 이동(요금 9.200원)


-하산(주차장)후

지나는 승용차로 큰 道路까지 이동


-큰 도로에서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까지

택시로 이동(요금 3,300원)




「오늘도 감사」



 Ernesto Cortazar 가 연주하는

 La Vida Es Bella (인생은 아름다워)의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고 있습니다. 




     


※ 드래그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이 헝클어지기 때문입니다.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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