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복음에 나타난 하나님나라의 개념

공관복음에 나타난 하나님나라의 개념 

서론

 

공관복음의 중심 주제 중의 하나는 하나님의 나라이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처음 시작하시면서 하신 첫 메시지가 천국에 관한 것이였다. 이후에도 예수님의 메시지의 핵심은 하나님 나라였으며, 제자들에게도 천국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다. (눅9:2, 눅9:60) 그리고 이 명령에 따라 사도들은 땅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했는데 그들의 메시지의 핵심도 하나님 나라였다. (행 20:25,행28:21) 이처럼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가르침의 핵심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바른 이해는 올바른 신앙인의 삶을 살아가는데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본 논술의 목적은 공관복음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를 살펴 보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개념을 올바르게 정립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먼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에 대해서 살펴보고, 다음에 공관복음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개념 및 비유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본질을 살펴본 다음, 마지막으로 하나님 나라 백성의 특권과 의무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1. 일반적인 하나님 나라 개념

 

보통 나라라고 할 때 주권, 백성, 영토의 3가지 조건이 성립되어야 한다. 성경에서 사용된 “나라” 혹은 “왕국”이라는 용어는 헬라어 바실레이아(Basileia)와 히브리어 말쿠트(Malchud)가 주로 사용되었다. 구약에서 사용된 말쿠트는 왕직, 왕적 통치, 주권을 의미한다. 따라서 성경에서 말하는 일차적 의미에서의 나라라는 말은 영토를 의미한다기보다는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한다. 즉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이다. 천국이 가까왔다는 말은 하나님의 통치가 가까왔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차적 의미에서 하나님 나라라는 말은 영역을 의미한다. 사실상 영토가 없는 통치는 있을 수 없다. 현실 속에서 이 하나님 나라의 영토개념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신약에서 “바실레이아”는 장소성을 가진 영역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마4:8; 막3:24)[1] 하나님 나라라는 말이 이처럼 통치적인 개념과 영역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이해할 때 공관복음에는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2. 공관복음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개념

공관복음에서 하나님 나라(TheKingdom of God) 또는 천국(The Kingdomof heaven)은 둘 다 동일한 개념을 나타내는 표현들인데, 마태는 하나님 나라를 천국(하늘나라)으로 표현한다. 왜냐하면 마태복음의 대상인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피한 것 같이 하나님 나라 개념에서도 하나님이란 단어가 들어가는 것을 피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살펴볼 공관복음에서는 예수님의 그리스도의 초림과 그의 십자가와 부활사건을 통해서 이미 실현되고 있는 현재적인 하나님 나라, 즉 통치적 개념으로서의 하나님 나라와 그리고 장차 인자의 재림과 함께 임할 백성, 주권, 영토로 구성된 진정한 하나님 나라인 미래적 개념으로서의 하나님 나라를 동시에 말하고 있다. 즉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초림과 함께 이 세상에 이미 실현되었으며, 장차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완성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신학적인 용어로 이미와 아직 (Alreadyand not yet)이라고 한다. 이 장에서는 말씀과 비유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과 미래성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1)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개념

(1)  말씀 속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 

 현재적인 개념으로서의 하나님 나라란 그리스도의 초림을 통해서 이미 도래했고, 그의 십자가와 부활사건을 통하여 실현된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이 말씀은 하나님 나라가 예수님과 함께 이미 도래했다고 선포하고 있다. (막1:15,마 4:17)가까왔다는 것은 이미 왔다는 뜻이다. 아담이 타락함으로 이 세상의 왕권은 마귀에게 넘어갔다.(눅4:6)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 사단의 권세는 파괴되었고,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이다. 하나님의 통치가 시작된 것이다. 누구든지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자들은 이 하나님나라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그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을 왕으로 영접하고 통치를 받으면 심령의 천국이 이루어지고, 화평과 희락과 사랑의 삶을 현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는 그의 통치를 받은 백성들 가운데 이미 임하여 있다고 설명하셨다. (눅 17:20-21) 또 예수님은 이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말씀하심으로 천국을 사모하는 자는 누구든지 현재적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선포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세상 주관자 마귀와 귀신을 쫓아내는 성령의 역사는 이 땅에 이미 하나님 나라가 도래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하셨다. (마12:38, 눅11:20) 예수님의 초림을 통해 도래한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의 사역과 능력을 통해 날마다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이 현재적 의미의 하나님 나라는 영적인 나라이며 영토적 개념보다는 통치적 개념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2)  비유 속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을 볼 수 있다. 이 비유에서 현재 하나님 나라는 사단의 역사 및 인간들의 불신과 염려에 관계없이 반드시 충만한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자라는 씨의 비유에서도 현재적으로 임한 하나님 나라는 인간들의 노력이나 의지와는 관계없이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스스로 자라나는 본질을 설명하고 있다. 겨자씨와 누룩 비유에서는 현재적으로 임한 하나님 나라의 생명력과 영향력을 강조하고 있다. 

2)하나님 나라의 미래적 개념

 (1)  말씀 속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미래성

 미래적 개념으로서의 하나님 나라란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재림을 통해서 장차 실현되고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뜻한다. 이 완성된 천국은 백성(성도), 주권(하나님의 통치), 영토(삼층천)로 구성된 진정한 하나님 나라이다. 예수님께서 마가복음 9장 1절에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할 것을 볼 자들도 있다고 하신 말씀은 하나님 나라의 미래성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예수님이 최후의 만찬에서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막14:25) 말씀 또한 이 사실을 뒷받침해준다. 마태복음7:21에서 예수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라고 하시면서,7:22절에서 “ 그 날에 많은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그 날은 마지막 심판 때를 의미한다. 즉 여기에서 나타나고 있는 하나님 나라는 종말론적으로 도래할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공회 앞에서 심문 받으실 때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마26:64)하심으로 자신의 재림과 함께 임할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선포하셨다. 

(2)  비유 속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미래성

 예수님께서 열므나 비유를 말씀하신 의도가 하나님 나라는 당장 임하는 것이 아니라 장차 임할 것임을 알려주시는 데 있었다.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저희는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러라.” (눅 19”11)또한 가라지 비유나 열 처녀의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들은 장차 임할 심판과 함께 도래할 하나님 나라의 미래성을 나타내주는 비유들이다.

3. 예수님 비유 속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본질

(1)  씨 뿌리는 자의 비유(마 13:11, 막 4:11, 눅 8:10) 

이 비유는 공관복음 모두에 기록되어 있는 비유이다. 이 비유는 하나님의 절대적이고 생명인 내용이 세상의 것들에 방해를 받을 수 있는 형태로 들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뿌려진 씨같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몰라보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에게 침을 뱉고 때려도 되는 모습으로 천국이 와 있는 것이다. 즉 천국은 지금 권세와 영광을 버리고, 예수님이 첫 공생에서 인간들에게 외면당하고 오해받고 수욕을 당할 수 있는 영광과 권세를 감추고 초대 형태로 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거부할 수 도 있고, 세상의 것이 이것을 방해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뜻이 방해를 받는다는 것이 아니라, 천국의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다.

즉 이 비유의 핵심은 4가지 밭의 종류가 아니라 씨 뿌리는 자의 파종행위에 있다.[2] 씨 뿌리는 자가 그 어떤 것에 지배를 받지 않고 씨를 뿌리며, 더러는 길가 밭에, 더러는 돌밭에, 혹은 가시떨기 밭에 떨어질지라도, 좋은 밭에 떨어진 씨는 30배,60배,100배의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이다. 이 비유에서 의미하고자 하는 바는 땅에 씨를 뿌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현재적으로 임한 하나님 나라는 상황과 조건에 관계없이(사단의 방해나 인간들의 불신, 염려 등) 하나님의 충만으로 반드시 결실을 맺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2)  자라는 씨의 비유 : (마4:26-29) 

“하나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이 비유는 마가복음에만 나오는데 하나님 나라가 하나님의 주권과능력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 비유의 핵심은 인간적인 도움 없이 씨가 스스로 열매 맺는데 있다. 씨를 뿌리는 자는어떻게 씨가 자라는지 알지 못하지만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스스로 성장하는 하나님 나라의 본질을 설명해주고 있다.

(3)  겨자씨 비유 (마 13:31, 막 4:30, 눅 13:18)와 누룩 비유 (마 13:33, 눅 13:20) 

이 두 비유는 현재 이 땅에 임한하나님 나라의 생명력과 영향력을 강조하고 있다. 겨자씨 비유는 외적 성장을, 누룩의 비유는 내적성장을 의미한다. 이 두 비유에 의하면 하나님 나라는 처음에는 미약하게 시작하지만 반드시 성장한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 나라의속성은 끊임없이 성장하는 생명력에 있다.

(4)  감추인 보화 비유(마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는 숨겨진 보화와 같다고 하셨다. 하나님 나라의 무한한 가치 때문에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꼭 소유해야 한다는것이다.이비유 가운데 나타나는 하나님 나라의 본질은 모든 것을 투자에서 현재적으로 소유해야 할 만큼 너무나 소중한 것이라는 것이다.

(5)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비유(마 13:45-46)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대부분 이 비유를 앞의 감추인 보화 비유와 같은비유로 보지만 전혀 다른 의미가 있다. 여기서 비유된 천국은 귀한 진주가 아니라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이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에서가장 값진 진주를 구하는 자 같으니 발견하면 자기의 모든 것을 팔아서 그 진주를 샀다. 천국의 주인 하나님이값진 진주를 구하는 보석장사에 비유되어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시고 사셨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요3:16) 즉이 비유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본질은 값진 것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는 하나님의 사랑이며 대속정신이다.[3] 

(6)  곡식과 가라지 비유(마 13:24-30)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이 비유는 세상을보는 하나님의 마음을 잘 나타내고 있다. 좋은 씨를 뿌려서 좋은 결실을 원했지만, 원수의 방해로 말미암아가라지가 같이 자라게 된 것이다. 이 비유의 핵심은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라고 하신 말씀에있다.현재하나님 나라가 임했지만, 세상에 악이 존재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긍휼함을 인함이다. 곡식과 가라지는처음에는 잘 구별되지 않기 때문에 혹 잘못해서 곡식까지 뽑을까 우려하여 하나님께서 심판을 끝까지 유보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이 비유를 통해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본질은 선인과 악인에게 골고루 비를 내리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이다. 

 (7)  열처녀의 비유(마 25:1) 

“천국은 마치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이 비유에서 천국은 신랑을 기다리는 열 처녀에 비유되고있다.이비유의 핵심은 천국은 반드시 오지만 그때는 알지 못한다는 데 있다. 천국은 하나님의 때에 임의로 임하기 때문에 깨어 있으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4. 하나님 나라 백성의 특권과 의무

앞에서 공관복음에는 하나님 나라가 현재적인 의미와 미래적인 의미의 양면성을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하나님 나라는 이미 왔다. 그러나 또한 미래에 완성될 나라이다. 이러한 하나님 나라의 양면적 개념은 현재 임한 하나님나라에 살고 있으며 장차 예수님의 재림으로 완성될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장에서는이러한 양면적 개념의 하나님 나라에 살고 있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특권과 의무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1)  하나님 나라 백성의 특권 

예수님의 초림으로 이 땅에 임한 하나님 나라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모든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다. 이 백성들은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하에 있다.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의 특권으로,

첫째, 하나님의 보호 하심이다.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은 천국 백성은 하나님의 보호와 돌보심 가운데 있기 때문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하고 하셨다. (마 6 : 25-34)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신 바 되었으며, 그분의 허락 없이는 어떠한 사건도 우리에게일어날 수 없음을 말씀하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은 전적인 하나님의 보호하에 있다는 것을 선포하셨다. (눅12 :4-7)

둘째, 질병과 마귀의 권세에서 해방이다.

예수님께서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역사는 하나님 나라가 이미 이땅에 임했다는 증거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데 있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 백성은 모든 질병과 마귀의 권세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셋째 영생의 소유이다.

생은 영원히 사는 삶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이 땅에서 인간적인한계를 뛰어넘는 삶을 의미한다. 영생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삶이다.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과 독생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통치를 받을 때 우리는 모든 인간적인 한계를 초월한 삶을 살 수 있는것이다. (요 17 :3)

2)  하나님 나라 백성의 의무  

이미 임한 천국 백성으로 이 땅에 살면서 장차 완성될 천국을 기다리는 천국 백성으로서의 의무가 있다. 예수님께서도 천국백성이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이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마 6:33)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승천하시기전 지상명령으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사명을 주셨다. (마 28: 18-20) 마가복음에서는 세계종말이 오기전에 먼저 복음이 만국에 전파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막 13:10) 하나님께서 최후 심판을 연기하시는이유가 마지막 남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긍휼을 인함 임을 볼 때 장차 임할 천국을 기다리는 천국 백성은 이 땅에서 최선을 다해복음을 전파해야 할 영광스러운 사명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벧 후 3:9)

결론 

 

공관복음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예수님의 말씀과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는 현재적이면서 동시에 미래적인 면이 있음을 살펴보았다. 공관복음 전체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이미 임했고,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에로의 초청이라 결론지을 수 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동안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신 것은 자기 백성이 죄와 사망의 권세 잡은 사탄의 통치에서 벗어나서 의와 사랑으로 다스리는 하나님의 통치 밑으로 들어오라는 초대장이다.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사탄의 나라는 파괴되었고 천국은 시작되었다. 침노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우리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사탄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졌고, 삶 속에서 하나님의통치를 경험할 수 있게되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통치는 견고해지며, 우리의 복음 전파를통해 하나님 나라는 땅끝까지 확장될 것이다. 이 천국 확장 역사는 진행 중이며 장차 재림 주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는완전하게 실현될 것이다.

 참고문헌

1.국내서적

김상복, '국제사이버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예수의 신학. 서울: 국제사이버신학대학원,2010.

 

2. 번역서적 

Bruce, Milne. 복음주의조직신학 개론. 김정훈역. 서울: 크리스챤 아이제스트,1999.

Lain, W.마가복음 상. 이상훈역.서울:생명의 말씀사, 1983.

 

3. 학술논문

곽효선. “공관복음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연구”. 신학석사학위논문, 성결신학대학원,2008. 

김민호. “예수의 비유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연구”. 신학석사학위논문, 협성신학대학원,2008.  

김성태. “공관복음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성격에 관한 연구”. 신학석사학위논문, 안양신학대학원,2006. 

김영신. “공관복음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 연구”. 신학석사학위논문, 서울성경대학원,2008.

임세욱. “하나님 나라의 개념연구”. 신학석사학위논문, 목원신학대학원,2002.

전종필. “마태복음에 나타난 천국사상”. 신학석사학위논문, 서울성경대학원,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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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상복, '국제사이버신학대학원조직신학',예수의신학 (서울: 국제사이버신학대학원,2010),p. 63.

[2] Lain. W., 마가복음 상, 이상훈(서울:생명의 말씀사, 1983), p. 200

[3] 김성태, “공관복음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성격에 관한 연구” (신학석사학위논문,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2006),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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