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용조봉, 신선봉, 중원산 산행

(경기 양평)

 

〈산행기〉

 

2015. 9. 28 (월요일)

  

전철7호선, 중앙선전철 이용하여 용문역 도착

용문 버스터미널에서 용문사행 버스(08:30) 이용하여 

용문사 버스정류소에 도착(08:49)

 

-산행시간- 

용문사 버스정류소에서 산행시작(08:52)

용조봉 정상(도착10:13), (출발10:27)

신선봉 정상(도착10:28), (출발10:30)

공터 3거리(도착11:29), (출발11:34)

중원산 정상(도착12:58), (출발13:18)

용문사 버스정류소 도착 (14:52)

계: 6시간 02분(시간 개념없이 산행)

 

중앙선 전철과 전철7호선 이용하여 귀가

 

 -동행자-

나와 내 그림자

 

- 산행지도- 

산행지도는 웹사이트에서 옮겨옴

 

 

07:05 출발

 

08:15 도착

 

08:30 출발

 

용문사 버스정류소

09:49 도착

 

09:52 산행시작

 

 

 

 

 

 

 

용조봉이 보이다

 

 

직진

 

 

 

 

 

철다리를 건너고...

 

 

 

 

 

 

 

잘 익어가는 대추

 

산객 한 분이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다

 

 

 

 

 

 

 

 

 

가파른 山道가 시작되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신점리

 

 

 

45도(?) 쯤 경사진 암벽이 길을 가로막다

 

암벽을 조심스럽게 오르다

 

 

 

 

 

 

 

용조봉을 바라보고...

 

중원산 정경

 

 

 

 

 

이 암석들을 기어오르고...

 

 

 

생명의 의지력은 대단

 

 

 

밧줄에 의지하여 오르다

 

용조봉 정상 area

10:13 도착.  10:16 출발

 

이렇게...

 

신점리와 저 멀리 뾰쪽솟은 추읍산

 

백운봉의 저 멋진 3각의 모습

 

용문봉

 

신선봉

 

신선봉 정상 area

신선봉이 용조봉보다 더 높은 것 같은데 똑 같이 635m 라고?

10:28 도착.  10:30 출발

 

 

이렇게 흔적을 남기다

 

백운봉과 용문봉

 

맨 꼭대기에 뚜꺼비가 앉아있는 형상이 이채로워서...

 

 

 

가파른 비탈길

 

2주 전에 올랐던 길이었는데

오늘도 다시 도일봉과 천사봉 방면으로 오르다

 

 

 

여기도 陸山인데 가파르기가 장난이 아니다

 

 

 

공터 3거리

11:29 도착.  11:34 출발

 

입을 벌리고 있는 나무

 

사이좋은 소나무 3 형제

 

 

 

 

다녀온 중원산 상봉을 바라보고...

 

싸리봉과 도일봉

 

여기도 암릉이...

 

너덜 오르막길

 

 

 

 

휴!!!

 

와!!!

 

돌이 굴러내릴까 염려...

 

중원산 정상이 보이다

 

중원산 정상 area

12:58 도착.  13:18 출발

 

 

땀에 찌든 몰골

 

 

 

용문산 주차장 방면으로 내려서다

  

백운봉과 용문산(가섭봉) 정경

 

하아!!! 내려가는 길도 장난이 아닐세...

 

 

 

 

 

骨山 길이 끝나고 陸山길이 전개되다

하산길이 매우 미끄럽다

 

 

 

이건 무슨 열매인고?

 

너덜길이 시작되다

 

 

 

다래넝쿨들

 

 

 

사노라 말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속이 새까맣게 타고 말았었네...

 

 

 

 

 

 

 

나무속에 새로운 뿌리가 생성되어 있는 나무

거 참! 신기하다

 

옹달샘인가 아닌가?

 

바위 위에 뿌리를 박고 살아가는 나무

생명의 의지력...

 

돌짝길

  

 

 

 

 

개울에서 손과 얼굴을 씻으면서 바위 위에 돌을 세워보다.

이건 아무나 하는 기술이 아니다.

그러나 요령만 익히면 아무나 할 수 있다.

 

 

 

 

 

목가적인 풍경

 

 

 

활짝핀 코스모스

 

잘 익어가는 감

 

용문사 버스 정류소

15:07 도착.  15:25 출발

추석 뒷날이라서 그런지, 山客과 風客들이 이렇게 줄을 서서 버스에 오르다

 

15:45 도착.  15:58 출발

용문에 산재한 여러산의 산행 시발점과 종착점이 되는 용문역

 

☆     ☆     ☆

 

저번에 천사봉을 오르면서 준비소홀로 놓첬던

용조봉을 오르기 위하여 오늘 산행엘 나섰다.

 

가파른 암릉길 사이사이로 고개를 내민 視野

청명한 가을의 공간은 생각외로 부요하다.

 

용조봉과 신선봉 그리고 중원산의 오르내림은 고달팠지만

그러나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는 크게 보람이 되다.

 

도일봉과 싸리봉,

용문봉과 백운봉,

저 멀리 얼굴을 내민 추읍산

 

이들은 이미 나의 발끝이 닿아서

정겨움이 더 돋아난다.

 

잠자리 한 마리가 내 어깨에 앉았다가

오후의 따가운 햇살 속으로 급히 날아갔다.

 

한 줄기 슬쩍 지나가는 바람도

안경너머 속눈섶을 사알짝 만지곤

어디론가 가 버렸다.

 

그리고

 

나도 엉덩이를 털고 일어나

고적한 가을동네 어귀를 걸어가다.

 

 

「오늘도 감사」

 

 

경쾌한 Piano 음악이 흐릅니다.

감상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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