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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北漢山]산행Ⅰ

(서울,강북 종로 은평 / 경기 고양)

 

〈산행기〉

 

2015. 4. 4 (토요일)

  

-산행시간-

마을버스 1161번 이용하여

북한산 우이분소 (도착 09:37),(출발 09:38)

 

진달래능선 들머리(09:48)

대동문(도착10:43), (출발10:55)

대성문(11:35)

대남문(11:49)

문수봉(12:01)

승가봉(12:47)

사모바위(12:58)

비봉(도착13:07), (출발13:27)

향로봉(도착13:42), (출발13:58)

족두리봉(도착14:59), (출발15:05)

용화1공원지킴터에서 산행마감(15:35)

계: 6시간 57분

 

독바위역 도착(15:51)

    전철 6호선 7호선 이용하여 귀가

 

-산행거리-

 진달래능선 들머리→대동문: 2.9km

대동문→보국문: 0.6km

보국문→대성문: 0.6km

대성문→대남문: 0.3km

대남문→비봉: 2.2km

비봉→족두리봉: 2.4km

족두리봉→용화1공원지킴터: 1.0km

용화1공원지킴터→청진사: 1.2km

청진사→독바위역:0.4km

 

도상거리 :11.6km

실제거리 :13.5km

 

-동행자-

나와 내 그림자

 

- 산행지도-

지도는 웹사이트에서 옮겨옴

(파랑색 line이 산행한 코스임)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분소

 

 

 

진달래능선으로 올라서다

 

진달래능선 초입

 

 

 

진달래능선답게 진달래가 군데군데 많이 피어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산객들이 많이 보이다

 

 

삼각산의 아름다운 자태

 

 

 

 

 

 

 

 

도봉산도 보이고...

 

 

 

 

 

길복판에 놓여있는 삼각점

 

 

 

 

 

 

 

절벽위에 앉아있는 소나무

 

 

 

 

 

 

 

 

 

안전은 항상 주의해도 모자람이 없는 법

 

 

 

 

 

 

 

 

 

 

 

 

 

대동문이 시야에 들어오다

 

 

 

 

 

 

 

 

 

대동문을 뒤로하고 성곽따라 오르다

 

 

 

 

 

불암산과 함께한 노원구 시가지

아파트 천지다

 

 

 

칼바위능선

15여 년만에 보는 이 능선 길

 

 

 

성곽길이 끝나는데까지 이웃하며 걷기로 하다

 

 

 

 

 

이 곳은 문짝도 없군...

 

칼바위 능선

 

 

성곽길의 돌계단들이 많이 훼손되어 있다

더 망가지기 전에 복구가 필요한데...

 

올라온 길을 내려다 보다   

 

 

오르고 또 오르고...

 

 

 

 

성곽을 오르는 사람들의 '헥헥거리'는 숨소리가 들리는것 같다

다리가 짤렸지만 이렇게 사진도 촬영하고...

 

대성문을 내려다 보다

 

 

 

 

 

 

 

 

 

 

 

문수봉을 바라보고...

 

대남문을 내려다 보다

 

 

 

 

 

 

 

 

 

 

 

대남문을 뒤돌아 보고...

 

 

 

보현봉능선

 

 

 

문수봉

 

 

 

 

 

문수봉 아래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승가봉을 향하여 암릉지대로 내려서다

 

 

 

문수봉을 뒤로 하고...

 

 

 

 

 

 

 

힘겹게 올라오고 있는 산객들

편한 우회길도 있는데...

암릉지대로 접어들다.

위험코스, 초보자 조심.

 

오르내리는 산객들이 많아서 하산하다 수시로 대기하다

 

한 산봉우리를 이렇게 내려왔다

 

 

양지바른 길가에 핀 이름 모르는 풀꽃들

 

 

 

지지대를 의지하고 암릉을 이렇게 내려왔다

(파랑 점선들의 방향으로)

 

 

 

 

 

 

 

 

 

 

승가봉 제일 높은 바위에 홀로 앉아있는 산객

이 것도 민폐같다.

 

 

 

사모바위 가는 길초

 

 

 

아름다운 형제봉

 

 

  

 

 

 

사모바위

 

비봉이 보이다

 

 

 

 

 

비봉 정상으로 오르다

 

오르는 길은 좀 난해하다

 초보자는 많이 위험 

 

나도 저 사람처럼 네 발로 기어 올라갔다.

내려올 적엔 엄두가 나지않아 바위 모서리를 잡고 홈으로 내려왔다.

 

 

진흥왕 순수비

현재 여기 세워진 비석은 문화재청이 세운 모의 비석이다

 

 

문화재청 자료

 

- 공식명칭- 

서울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 (서울 北漢山 新羅 眞興王 巡狩碑)


- 지정일- 

1962.12.20


- 테마- 

기록유산, 서각류, 금석각류, 비


- 시대- 

신라시대


- 주소-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內)
 

 

문화재청 설명

 

 

국립중앙박묵관에 있는 진흥왕 원 순수비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이 세운 순수척경비(巡狩拓境碑) 가운데 하나로, 한강유역을 영토로 편입한 뒤 왕이 이 지역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원래는 북한산 비봉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비(碑)를 보존하기 위하여 경복궁에 옮겨 놓았다가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비의 형태는 직사각형의 다듬어진 돌을 사용하였으며, 자연암반 위에 2단의 층을 만들고 세웠다.

윗부분이 일부 없어졌는데, 현재 남아 있는 비 몸의 크기는 높이 1.54m, 너비 69㎝이며, 비에 쓰여 있는 글은 모두 12행으로 행마다 32자가 해서체로 새겨져 있다.

내용으로는 왕이 지방을 방문하는 목적과 비를 세우게 된 까닭 등이 기록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진흥왕의 영토확장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순수비의 글자를 판독하여 적어놓았다.

윗부분 일부는 마모가 심하여 읽을 수 없고,

군데군데 글자 판독도 어렵다 

 

 

옆면의 3줄 중 오른쪽에는 병자년(1816년) 7월 김정희, 김경연이 와서

비문을 읽었다고 씌어 있고 왼쪽에는 정축년(1817년) 김정희와 조인영이

함께 남아있는 글자 68자를 심정하였다고 새겼다. 가운제 줄에는

기미년(1859년) 8월 20일 용인 사람 이제현이라고 새겨있는데

추사 김정희의 판독과는 무관한 낙서로 보인다.

 

 

비의 건립연대는 비문에 새겨진 연호가 닳아 없어져 확실하지 않으나,

창녕비가 건립된 진흥왕 22년(561)과 황초령비가 세워진 진흥왕 29년(568) 사이에 세워졌거나 그 이후로 짐작하고 있다.  

조선 순조 16년(1816)에 추사 김정희가 발견하고 판독하여 세상에 알려졌으며,

비에 새겨진 당시의 역사적 사실 등은 삼국시대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眞興王 巡狩碑(진흥왕 순수비)

 

신라 진흥왕이 새로 넓힌 영토를 직접 돌아보고 세운 비석을 말한다.

'巡狩(순수)'란 천자가 제후의 封地(봉지)를 직접 순회하면서 현지의 통치 상황을 보고받는 의례로 巡行(순행)이라고도 하며,

이를 기념하여 세운 비석을 순수비라고 하는데, 진흥왕 순수비의 비문 속에 나타나는 巡狩管境(순수관경)이란 구절에서 비롯되었다.

 

 

뒷 면에는 6.25전쟁 중 상흔으로 보이는 총탄 자국이 남아있다.

 

 

신라 진흥왕은 가야 소국의 완전 병합, 한강 유역의 확보, 함경도 해안 지방 진출 등 활발한 대외 정복 사업을 수행하여

광범한 지역을 새로 영토에 편입한 뒤 拓境(척경)과 순수를 기념하여 비석을 세웠다. 
북한산비는 신라의 한강 하류 진출을 밝혀 주는 비문이며, 561년에 세워진 창녕비는 신라의 대가야 정복 사실을 증명하는 순수비이다.

568년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진 황초령비, 마운령비는 신라의 함흥지방 진출을 밝혀 주는 비문으로 알려졌다.
 

 

북한산 비봉에는 문화재청에서 모의 비석을 세웠다.

진흥왕 순수비가 있어 비봉이라 부른다.

 

현재 남아있는 진흥왕 순수비는 이번에 소개하는 북한산비와 함께 창녕비(국보 제33호),

그리고 북한 지역에 위치한 황초령비와 마운령비(모두 북한의 국보로 지정되었음)가 있으며,

그동안 고려 태조 왕건이나 무학대사의 비로 알려졌던 북한산 순수비는

조선 후기 금석학자 추사 김정희에 의하여 진흥왕 순수비임이 밝혀졌다. 

 

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 탁본과

김정희가 순수비 옆면에 새긴 글자(오른쪽)

 

(위 글과 사진은 문화재청의 자료와 웹사이트에서 옮겨온 것임)

 

한 컷을 남기다

 

비봉정상에서 바라본 인왕산 방면

 

 

 

 

 

 

 

 

 

 

 

 

 

비봉을 뒤돌아 보고...

 

감봉에 올라 있는 사람들

 

 

 

향로봉

 

 

 

 

 

족두리봉으로 내려서다

 

 

 

 

 

 

 

 

 

 

 

 

 

아랫켠에서도 가는 길이 있지만 여기서 족두리봉으로 향하다

 

 

 

 

산불감시초소 요원이 보이다

 

향로봉 밑에서 바라본 족두리봉(巖山)

 

내려가는 길도 만만찮다

 

 

 

뒤돌아 서서 향로봉을 바라보다

 

다가선 족두리봉

 

 

 

 

 

 

 

족두리봉 뒷켠으로 올라가는 길

 

 

 

 

 

 

 

 

 

 

 

족두리봉 정상이 보이다

 

 

 

정상에 서서 조망하다

 

 

 

족두리봉에서 하산하는 사람들

 

 

 

 

하산은 어느 코스를 선택해도 무방하다

불광동 전철역 방면으로 하산하면 볼거리가 많다기에 거기로 하산하다

 

 

 

할머니 2분은 가파른 암벽 하산길이 여의치 않는가 보다

기어서(?) 내려오다

 

 

 

내려온 길을 뒤돌아 보다

 

 

 

 

 

 

 

 

 

 

 

체크기 있는 곳이 불광 공원지킴터 인가?

 

 

 

 

 

 

스카이 위크에서 하산 종료

 

 

 

독바위역을 찾아가다

 

 

 

 

 

 

 

 

 

 

 

  

 

우이동에서 북한산 능선을 따라 불광동까지 걸었다.

좋은 산행으로 기억하고 싶다.

All Good

 

 

「오늘도 감사」

 

 


흐르는 음악은

Giovanni 의 Marrad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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