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욥기는 저자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지칭하지 않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자는 욥, 엘리후, 모세, 또는 솔로몬입니다.

저작 연대: 

욥기의 저작 날짜는 욥기의 저자가 누군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모세가 저자였다면, 주전 약 1440년이 됩니다.

솔로몬이 저자라면 주전 약 950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저자를 모르기 때문에 저작 연대를 알 수 없습니다.

기록 목적: 

욥기서는 우리가 다음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우리에게 재정적이고 물리적인 파괴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탄의 행동을 다스릴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고통에 대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능력을 넘어섭니다.

악인은 공의로운 보응을 받게 될 것입니다. 고통과 죄가 항상 우리 삶의 스타일 때문이라고 탓할 수는 없습니다.

고난은 때때로 영혼을 정결하게 하고, 시험하고, 가르치고, 강하게 하기 위해 우리의 삶에서 허용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으시지만, 모든 삶의 환경에서 우리의 사랑과 찬양을 요구하고 받으실 자격이 있으십니다.

핵심 구절: 

욥기 1: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욥기 1: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욥기 38:1-2,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욥기 42:5-6,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요약: 

욥기서는 천국의 장면과 함께 열리고 사탄은 하나님 앞에서 욥을 비난하려고 나타납니다. 그는 하나님이 욥을 보호해 주시기 때문에 욥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욥의 믿음과 충성을 시험해 보겠노라며 하나님의 허락을 요구합니다.

이에 하나님은 오직 정해진 범위 안에서 시험하도록 허락하십니다. 왜 의인이 고난을 당하는가? 이것은 욥이 그의 가족과 부와 건강을 잃은 후에 제기된 질문입니다. 욥의 세 친구인 엘리바스, 빌닷, 소발이 그를 ‘위로’하고 그의 끔찍한 일련의 비극을 논하기 위해 찾아옵니다. 그들은 욥의 고난이 삶에서 범한 죄에 대한 형벌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욥은 이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께 헌신된 상태에서

그의 삶은 어떤 죄로 인한 결과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네 번째 사람 엘리후는 욥에게 겸손하게 주께 복종할 것을 요구하면서 하나님이 그의 삶을 정결하게 하기 위해 시련을 사용하신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욥은 하나님께 직접 질문하고 하나님의 주권과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할 필요성에 관해 중요한 교훈을 얻습니다. 그후 욥은 이전보다 훨씬 나은 건강, 행복 및 번영으로 회복됩니다.

예표: 

욥이 자신의 불행의 원인을 생각할 때 세 가지 질문이 마음에 떠올랐는데,

이 모든 질문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응답됩니다. 이 질문은 14장에서 나옵니다.

첫째, 4절에서 욥은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에서 낼 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라고 묻습니다.

욥의 질문은 사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거나 그분 앞에서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죄로 말미암아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는 큰 구렁텅이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욥의 고뇌스러운 질문에 대한 답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됩니다. 그분은 우리 죄에 대한 형벌을 지불하셨고,

우리 죄를 그분의 의로 바꿔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받으실 만한 자들이 되었습니다(히 10:14, 골 1:21-23, 고후 5:17).

욥의 두 번째 질문은 "장정이라도 죽으면 소멸되나니 인생이 숨을 거두면 그가 어디 있느냐”(10절)인데,

이는 영원과 삶과 죽음에 관한 또 다른 질문입니다. 이 질문 역시 그리스도 안에서만 답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자에게 “그가 어디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천국에서의 영생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없는 자는 영원히 "바깥 어두운 데"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입니다(마 25:30).

욥의 셋째 질문은 14절에서 발견되는데, “장정이라도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라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그 답은 그리스도 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 안에 있으면 참으로 다시 삽니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 15:54-55).

적용: 

욥기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지 못하는 배후에서 진행되는 "우주적 갈등"이 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종종 우리는 하나님이 왜 어떤 것을 허용하는지 궁금해하며, 전체 그림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에 의문이나 의심을 품습니다. 욥기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 때 뿐만 아니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시 18:30)라고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방법이 “완전한" 것이라면, 우리는 그분이 행하시는 모든 것, 그리고 허락하시는 것이 무엇이든지간에 그것이 완전하다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는 불가능하게 보이지만, 우리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 55:8-9)는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듯이 우리는 그분의 생각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책임은 우리가 그분의 생각을 이해하든 못하든, 그분을 순종하고 신뢰하고 그분의 뜻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저자: 

시편을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150편의 시편 중에 다윗이 쓴 시편이 73개입니다.

다윗의 인격과 정체성은 많은 시편에 분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다윗이 많은 시편을 쓴 것은 분명하지만, 모든 시편을 쓴 저자가 아닌 것도 분명합니다.

시편 72편과 127편은 다윗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솔로몬이 썼습니다.

시편 90편은 모세의 기도입니다.

다른 열 두편의 시편은(시편 50, 73-83편) 아삽의 가족이 썼습니다.

고라의 아들들은 열 한개의 시편을 썼습니다 (시편42, 44-49, 84-85,87-88편).

시편 88편은 헤만이 썼고, 89편은 에스라 가문의 에단이 썼습니다.

솔로몬과 모세를 제외한 모든 추가적인 저자들은 다윗의 통치 기간 동안 성소의 예배를 위해

음악을 제공하는 책임을 맡았던 제사장이나 레위인이었습니다.

시편 50 편은 특정한 사람을 저자로 지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작 연대: 

시편 자체가 다루는 주제와 저자들을 신중하게 검토해보면, 시편은 수세기의 기간에 걸쳐 기록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시편은 아마도 모세의 기도(90편)로서 하나님의 영원함과 인간의 연약함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가장 나중에 기록된 시편(137편)은 아마도 히브리인들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있던 기간, 곧 주전 586년에서 538년 사이에 쓰인 애가인 것이 분명합니다.

150개의 각 시편은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천 년의 기간 동안 여러 다른 사람들에 의해 쓰여졌습니다.

현재 모습의 시편은 포로 시대가 끝나던 주전 537년 즈음에 어떤 무명의 편집자가 모아서 편집한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기록 목적: 

시편은 150 개의 시편으로 구성되며 성경에서 가장 긴 책입니다.

또한 시편은 하나님과 그분의 창조, 전쟁, 예배, 지혜, 죄와 악, 심판, 공의, 메시야의 오심과 같은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가장 다양합니다.

핵심 구절: 

시편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편 22:16-19,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17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하여 보고

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19 여호와여 멀리 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시편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9:1-2,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시편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편 119:1-2,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2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요약: 

시편은 예배자가 찬양과 경배 가운데 하나님을 생각하며 지은 기도, 시, 찬송의 모음집입니다.

이 책의 일부는 고대 이스라엘의 예배 가운데 찬송가로 사용되었습니다.

시편의 음악적인 유산은 제목에 의해 입증됩니다.

그 제목은 "악기의 반주에 따라 부른 노래"를 의미하는 헬라어 단어에서 온 것입니다.

예표: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위해 구세주를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은 시편에서 반복되는 주제입니다.

메시야의 예언적인 그림은 수많은 시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편 2편 1-12절은 메시아의 승리와 왕국을 묘사합니다.

시편 16편 8-11절은 그의 죽음과 부활을 예언합니다.

시편 22편은 십자가 상에서 고난 당하시는 구세주를 보여 주며 십자가에 못 박히심에 대한 상세한 예언을 제시합니다.

그 모든 예언들은 완벽하게 성취되었습니다.

시편 45편 6-7절은 메시아와 그분의 신분의 영광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편 72편 6-17절, 89편 3-37절, 110편 1-7절,

그리고 132편 12-18절은 메시아의 전 우주적인 통치와 영광을 제시합니다.

적용: 

그리스도의 말씀 및 성령의 충만함으로 인한 결과 중 하나는 찬송입니다.

시편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새로운 진리를 반영한 초대 교회의 ‘찬송집’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시편의 동일한 주님이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삶의 특수한 상황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하나님께 반응합니다.

시편 기자는 우리가 경배하는 하나님이 얼마나 놀라우신 분이신지 선포합니다.

그분은 인간의 경험을 초월하여 높이 계시며 존귀를 받으십니다.

하지만 또한 우리 인생 길에서 우리 곁에 함께 계시며 우리를 안아주실 만큼 가까이 계신 분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모든 부정적인 감정과 불평마저 하나님께 가져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듣고 이해하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삶의 문제에 압도당할 때 드릴 수 있는 가장 심오한 기도는 도움을 바라는 외침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자: 

솔로몬 왕이 잠언의 주요 저자입니다.

솔로몬의 이름은 1장 1절, 10장 1절 및 25장 1절에 나타납니다.

또한 전도서 12장 9절은 "전도자는 지혜자이어서 여전히 백성에게 지식을 가르쳤고 또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으며”라고 말하는데, 이 내용을 근거로 우리는 솔로몬이 자신의 잠언도 지었고 그 외에 다른 잠언들을 수집하고 편집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사실, 히브리어 제목 “미쉘레 쉘로모(Mishle Shelomoh)”는 "솔로몬의 잠언"으로 번역됩니다.

저작 연대: 

솔로몬의 잠언은 주전 900년경에 쓰여졌습니다.

솔로몬이 왕이 되었을 때 이스라엘 민족은 영적으로, 정치적으로, 문화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정점에 이른 상태였습니다.

이스라엘의 명성이 높아짐에 따라 솔로몬 왕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잘 알려진 먼 곳의 나라들의 고관들이 지혜로운 군주의 말을 듣기 위해 먼 거리를 여행하여 찾아왔습니다(왕상 4:34).

기록 목적: 

지식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들을 모아놓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혜는 하나님이 보시는 것처럼 사람과 사건과 상황을 볼 수있는 능력입니다.

솔로몬은 잠언서에서 고상하고 고귀한 일들 뿐만 아니라 매일의 평범한 일상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한지 알려줍니다.

솔로몬 왕의 관심을 벗어난 주제는 없었습니다.

개인의 행실, 성관계, 사업, 부, 자선, 야망, 훈육, 빚, 육아, 성품, 술, 정치, 복수, 경건 등과 관련된 수 많은 문제들이 이 풍부한 지혜로운 잠언에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핵심 구절: 

잠언 1:5,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잠언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언 4:5,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잠언 8:13-14,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14 내게는 계략과 참 지식이 있으며 나는 명철이라 내게 능력이 있으므로”

요약: 

잠언서에 대한 요약은 다른 성경책과는 달리 각 페이지에서 특별한 구성이나 이야기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약간 어렵습니다.

또한 주인공도 없습니다. 잠언의 중심부에는 지혜가 있습니다.

그 지혜는 역사와 민족과 문화 전체를 초월하는 웅장하고 거룩한 지혜입니다.

이 장엄한 보물을 대충 읽어보더라도 지혜로운 솔로몬 왕의 의미깊은 격언은 약 3천년 전과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관련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예표: 

우리 삶에서 지혜와 그 필요성에 대한 주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 성취를 발견합니다. 잠언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지혜를 구하고, 얻고, 깨달으라고 권고합니다. 잠언은 또한 반복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말합니다(잠 1:7, 9:10). 주님의 진노와 공의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될 때 우리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구속의 계획에 관심을 갖게 되고 하나님의 지혜의 구현인 그리스도께로 나아가게 됩니다. 우리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는”(골 2:3)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에 대한 우리의 탐구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두려움에 대한 해결책과 우리가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고전 1:30)의 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만 발견되는 지혜는 인간의 눈에만 지혜롭게 보이는 세상의 어리석음과 대조됩니다. 잠언은 또한 세상의 방법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며(잠 3:7) 단지 죽음으로 인도한다고 알려줍니다(잠 14:12; 16:25).

적용: 

이 책에는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실천 사항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31장에 걸친 잠언 안에서 복잡하고 어려운 모든 문제들에 대한 건전하고 합리적인 답변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잠언은 지금까지 쓰여진 책들 가운데 가장 훌륭한 지혜로운 비법을 담은 책이기 때문에 솔로몬의 교훈을 마음에 새기는 훌륭한

감각을 가진 사람들은 항상 구하여 오던 경건, 번영 및 만족감을 신속하게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잠언은 지혜를 택하고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장수(9:11), 번영(2:20-22), 기쁨(3:13-18), 하나님의 선하심(12:21)을 맛보게 되는 복을 받을 것임을 반복적으로 약속합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수치와 죽음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3:35, 10:21).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은 지혜 대신 어리석음을 택하는 것이며, 하나님과 말씀,

그리고 그분의 지혜와 복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분리시키는 것입니다.

 

저자: 

전도서는 저자를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습니다.

솔로몬이 이 책을 썼음을 암시하는 몇몇 구절들이 있습니다.

문맥을 보면, 솔로몬이 죽은 후, 아마도 몇 백년 후에 어떤 다른 사람이 이 책을 썼을 것을 암시하는 몇 가지 단서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견해는 여전히 솔로몬이 저자라고 믿습니다.

저작 연대: 

이스라엘 왕이 된 솔로몬의 통치는 주전 970년경부터 주전 930년경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전도서는 그의 통치가 끝날 무렵인 주전 935년경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록 목적: 

전도서는 관점에 관한 책입니다.

“전도자”(개역개정) 또는 “설교자”(공동번역)의 담화는 세상적인 것에서 행복을 추구할 때 반드시 우울함이 따름을 알려줍니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대단히 지혜가 많지만 일시적인 인간의 것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시도하는 어떤 이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볼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도자는 모든 형태의 세속적인 쾌락을 거의 다 탐구해 보았지만, 그 어떤 것도 그에게 아무런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전도자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개인의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그는 인생은 짧고 하나님 없이는 궁극적으로 헛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합니다.

전도자는 독자들에게 일시적인 즐거움 대신에 영원한 하나님께 집중할 것을 권고합니다.

핵심 구절: 

전도서 1: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도서 1: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전도서 2:11,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전도서 12: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전도서 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요약: 

전도서에서 종종 두 구절이 반복됩니다.

“헛된”(개역개정) 또는 “무의미한”(현대인의 성경)으로 번역된 단어는 세상적인 것들의 일시적인 특성을 강조하는 데 사용됩니다.

결국 인간이 남겨 놓은 가장 인상적인 업적도 헛될 것입니다.

"해 아래"라는 표현이 28번 나타나는데 이는 멸망하여 사라질 세상을 가리킵니다. 전도자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언급할 때, 그는 세상의, 일시적인, 인간적인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도서의 첫 번째 일곱 장은 전도자가 “해 아래 있는” 이 세상의 모든 것들 가운데 참된 만족을 찾아 노력하는 것을 묘사합니다.

그는 과학적인 발견(1:10-11), 지혜와 철학(1:13-18), 세상의 낙(2:1), 술(2:3), 건축(2:4), 재산(2:7-8), 사치(2:8)를 시도해 봅니다.

전도자는 의미를 찾기 위해 관심을 바꾸어 물질주의(2:19-20)와 심지어 도덕적 규범(8-9장 포함)까지도 살펴봅니다.

하지만 그는 모든 것이 헛되며, 일시적인 기분 전환일 뿐, 하나님 없이는 목적도 영원함도 없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전도서 8-12장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한 전도자의 제안과 의견을 알려줍니다.

그는 하나님이 없이는 삶에 진리나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는 많은 악한 일들을 보았고 인간의 최고의 업적조차도 결국 가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독자들에게 청년의 때부터 하나님을 인정하고(12:1) 그분의 뜻을 따르라고 권고합니다(12:13-14).

예표: 

전도서에 묘사된 모든 헛됨에 대한 답은 그리스도입니다.

전도서 3장 17절에 따르면 하나님은 의인과 악인을 심판하시며, 의인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입니다(고후 5:21).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으며(전 3:11) 그리스도를 통해 영생에 이르는 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요 3:16). 우리는 세상의 부를 추구하는 것이 만족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전 5:10) 헛되다는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또한 부귀를 얻을지라도 그리스도가 없다면 우리는 영혼을 잃을 것입니다.

런 경우에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막 8:36)? 궁극적으로, 전도서에 묘사된 모든 실망과 허무감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치료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요, 삶 가운데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참된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적용: 

전도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붙들고 씨름하는 공허함과 절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스도를 참으로 믿는 구원하는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궁극적으로 허무하게 마치는 삶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구원도 없고 하나님도 없다면 삶에 아무런 의미가 없을 뿐만 아니라 목적이나 방향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해 아래”의 세상은 실망스럽고, 잔인하고, 불공평하고, 짧으며, 철저하게 헛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삶은 그분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하늘의 영광을 이 땅에서 미리 맛볼 수 있습니다.

 

저자: 

첫 구절에 따르면 솔로몬이 아가서를 썼습니다.

이 노래는 솔로몬이 쓴 1,005곡 중 하나입니다(왕상 4:32).

아가서는 “노래 중의 노래(Song of Songs)”라는 뜻이며, 더할나위 없는, 최고의 노래라는 뜻입니다.

저작 연대: 

솔로몬은 그의 통치 초기에 이 노래를 썼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아가서는 주전 965년경에 지어졌을 것입니다.

기록 목적: 

솔로몬의 노래는 남편과 아내의 사랑을 격찬하기 위해 쓰여진 서정시입니다.

이 시는 결혼이 하나님의 계획인 것을 분명하게 제시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결혼이라는 배경 가운데 영적으로,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서로 사랑하며 함께 살아야 합니다.

이 책은 금욕주의(모든 즐거움을 거부함)와 쾌락주의(오직 쾌락만을 추구함)의 두 극단과 싸웁니다.

솔로몬의 노래가 그려주는 결혼은 돌봄, 헌신, 그리고 기쁨의 모델입니다.

핵심 구절:

아가 2:7; 3:5; 8:4,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아가 5:1, “내 누이, 내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우유를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많이 마시라”

아가 8:6-7,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7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요약: 

이 시는 남편(왕)과 그의 아내(술람미 여인) 사이의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구혼(1:1-3:5), 결혼(3:6-5:1), 원만하여지는 결혼(5:2-8:14)의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노래는 결혼하기 전에 신랑은 신부와 함께 하기를 갈망하고, 신부는 그의 친밀한 애무를 바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사랑이 제 때에 자연스럽게 발전되도록 해야 한다고 권합니다.

왕은 외모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는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움을 칭송합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을 잃고 성 전체를 찾아 헤매는 꿈을 꿉니다.

그녀는 성을 지키는 문지기의 도움을 받아 그녀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그를 안전한 장소로 데려가 메어달립니다.

그녀는 깨어나자 사랑은 강요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을 다시 반복합니다.

결혼식 밤에 남편은 다시 아내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아내는 대단히 상징적인 언어로 그녀가 제공하는 모든 것에 그 배우자가

참여하도록 권유합니다. 그들은 사랑을 하고, 하나님은 그들의 연합에 복을 내리십니다.

결혼 생활이 발전되면서 남편과 아내는 어떤 꿈으로 상징하는 어려운 시간을 겪습니다.

이 두 번째 꿈에서, 술람미 여인은 남편을 거절하고 그는 떠납니다.

그녀는 죄책감을 극복하고 그를 찾기 위해 성읍을 헤매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성을 지키는 문지기가 그녀를 돕는 대신 때립니다.

이는 양심의 고통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연인들이 다시 연합하고 화해함에 따라 모든 일이 행복으로 마칩니다.

노래가 끝날 때, 남편과 아내는 그들의 사랑에 대해 확신과 안정을 느끼며, 참 사랑의 영원한 속성을 함께 노래합니다.

그들은 영원히 서로 함께 하기를 갈망합니다.

예표: 

어떤 성경 해석자들은 솔로몬의 노래에서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나타내는 분명한 상징들을 봅니다.

그리스도는 왕으로, 교회는 술람미 여인으로 대표됩니다.

우리는 이 책이 문자 그대로 결혼을 묘사하고 있다고 이해하지만, 또한 교회와 교회의 주이신 예수님과의 관계를 예표하는 몇 가지

요소가 있다고 믿습니다. 아가서 2장 4절은 주 예수님이 찾아내어 값주고 사신 모든 신자의 경험을 묘사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영적 부유의 자리에 있으며 그분의 사랑으로 감싸여 있습니다.

아가서 2장 16절은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 안에는 그리스도를 믿는 자(요 10:28-29)의 안전뿐만 아니라 자신의 양떼인 신자들을 알고 그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내려놓으신 선한 목자의 그림이 있습니다(요 10:11). 그분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그분의 피로 우리의 ‘흠’을 제거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 죄에 물들지 않습니다(아 4:7, 엡 5:27).

적용: 

이 세상은 결혼에 대해 혼동 상태에 있습니다.

이혼의 유행과 결혼을 재정의하려는 현대의 시도는 솔로몬의 노래와는 뚜렷하게 대조적입니다.

성경의 시인은 결혼은 경축되어야 하고, 즐거워야 하며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우리의 결혼 생활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1) 배우자에게 필요한 관심을 보여주십시오.

     배우자를 진정으로 알 수있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2) 비난이 아니라 격려와 칭찬이 성공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합니다.

3) 서로를 즐기십시오. 함께 떠나는 휴가 계획을 세우십시오.

     서로 새로운 면을 발견하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십시오.

     결혼을 통한 사랑을 하나님의 선물로 알고 기뻐하십시오.

4) 배우자를 향한 당신의 헌신을 다지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십시오.

     당신의 결혼 서약을 새롭게 하십시오.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고 이혼을 해결책으로 고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당신 모두가 깊고 평화롭고 안전한 사랑 가운데 살기를 원하십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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