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찬은 주님의 명령입니다.

성찬은 주님의 죽으심을 기념하고 예수그리스도가 바로 '생명이요 부활'임을 그분이 오실 때까지 증거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성찬은 그리스도의 공로에 의해 거룩해졌음을 시인하는 사람들이 떡과 포도주(즙)를 먹고 마심으로 그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요 6:53).

우리는 성찬을 할 때 지극히 작은 떡 한 조각을 먹고 잔을 마신다고 하여 이를 경홀히 여겨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극히 작은 것부터 하나님과 사귐이 있어야 합니다.

지극히 작은 계명이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요청이라면 우리는 믿음으로 행해야 합니다.

2. 성찬은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떡을 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기 몸을 찢으신 것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 품속에서 나오신 생명의 떡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요 6:51)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은 과거의 죄로부터 구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이 아니면 죄 용서함을 받을 수 없기에 그분이 피 흘리는 죽음을 택하셨습니다(요 10:18).

왜냐하면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기 때문입니다(히 9:22).

하지만 떡과 잔이 실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어떠한 고난을 받으셨는가를 알고 기념하는 것입니다.

3. 성찬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전하는 것입니다.

성찬은 예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되 피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신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고전 11:26).

우리는 성찬을 할때 다함께 모여 떡을 뗍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찬이 끝나고 나갈 때는 떡이 찢어져 나가듯, 각 각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의 생명을 나눠주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흩어지는 교회'입니다. 본래 주일은 성찬을 위하여 모이는 날입니다(행 20:7).

1주일 동안 '흩어지는 교회'로 각자의 삶 속에서 역사하다가 다음 주에는‘모이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모이는 교회'로 성찬을 통해서 그분의 죽으심을 기억하고 '흩어지는 교회'로 세상 가운데 예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4. 성찬은 우리가 주님의 지체임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떡을 떼어 주시며‘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마 28:26)하셨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마 26:28)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명하신 주님은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고전 11:25)하셨습니다.

우리가 떡을 떼며 잔을 마심으로‘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심을 다시 확인하고,

또한 우리가 '성찬을 통해서 나를 기념하라'는 말씀에 순종함으로‘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있음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찬은‘예수가 우리 안에'‘우리가 예수 안에' 있음을 확인하는 의식입니다.

5. 성찬은 먼저 자기를 살피고 참여해야 합니다.

성경은‘성찬을 하기 전에 먼저 자기를 살피고 떡을 먹고 잔을 마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않으면‘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고전 11:28, 29).

성찬을 하기 전에 자기를 살피지 않는 이들 가운데는‘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심지어는 자는 자,

즉 죽은 자들도 있다'고 말씀합니다(고전 11:30).

성찬은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것이기에 아무나 참여할 수 없습니다.

성찬에 참여 할수있는 사람은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자이어야 합니다.

또한 자기 영적상태를 스스로 살필수있는 그리스도인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찬의 의미를 모르는 불신자, 새신자,

자신의 의지로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는 어린아이들은 성찬에 참여해서는 안됩니다.

6. 성찬은 성령 충만함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먼저 성찬을 할 때는 기도로 준비하도록 합니다.

옆 사람과의 잡담하거나 다르데 쳐다보기보다는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분의 은혜를 기억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참여합시다.

둘째, 회개하고 참여합시다.

주님이 보시기에 악한 죄가 있다면 회개하여 거룩한 상태에서 성찬에 참여하도록 합시다.

회개는 하나님과 사귐을 가질 수 있는 첩경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감사하므로 성찬에 참여합시다.

우리의 죄악이 주홍같이 붉더라도 우리를 양털보다도,

흰 눈보다 더 희게 씻어 주신 그분의 놀라운 은혜를 감사하면서 성찬에 참여합시다.

마지막으로 세상의 영혼들을 생각하며 성찬에 참여합시다.

주님은 우리 뿐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해서도 그분의 보혈을 흘리셨습니다.

주님께서 자신의 몸을 찢으셔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듯이,

우리들도 그들에게 힘을 다해 수고함으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해야합니다.

훼손되어버린 거룩한 성찬식의 중요성과 의미

대다수의 교회들이 한달에 한번씩 하는 성찬식 그리고 모든 교인들이 참석하는 성찬식 과연 괜찮은 것인가?

백년전만해도 성찬식은 거듭난 성도들만 참석할수 있는 거룩한 성찬식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어린아이부터 모든 교인들이 참석하는 성찬식 과연 괜찮은 것인가

지금의 성찬식은 교회에서 달마다 하는 연례행사가 되어버렸다.

성찬식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은 성찬식의 중요성과 의미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성찬식은 예수님의 몸인 빵과 예수님의 피인 포도주를 마심으로써 이제 더 이상 나로 사는게 아니라,

오직 내 안에 계신 예수님으로만 살아간다는 맹세인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성찬식은 그 의미가 훼손되어 버렸습니다.

거듭나지 않은 자는 절대 성찬식에 참여할 수가 없는것입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이 성찬식을 함부로 참석하는 것은 큰 죄인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1장)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27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28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29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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