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 심판에 대한 이해

1. 최후 심판의 날

피조물의 은밀한 것을 하나님의 공의로 심판하시는 날을 말한다(롬2:16;행17:3).

 

2. 심판날을 정하신 목적

1) 악하고 불순종하는 자들의 영벌에서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함이다(살후1:8,9).

2) 택하심을 입은 자들의 영원한 구원에서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함이다(살후1:10).

 

3. 심판날의 성질

1) 사람들에게 심판날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사람의 범죄를 막고,

     고난에 처한 경건한 자들을 더 크게 위로하시기 위함이다(벧후3:11,14; 고후5:10,11;살후1:5-7;눅21:7-28;롬8:23-28)

2) 사람들에게 심판의 날을 알려주지 않으신 것은 그 때를 모름으로 인해서 세상적 안일함을 떨쳐 버려 항상 주의하고,

     준비가 되어 있게 하시기 위함이다  (마24:36,42-44;막13:35-37;눅12:35-36;계22:20).

 

4. 심판자

심판의 날에 하나님께서 피조물의 운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시는데(히9:27), 단회적인 심판이다(요5:28,29;계20:12-15).

1) 심판장 : 예수 그리스도(요5:22,27;롬2:16;고후5:10;계19:11-16).

2) 심판의 수종자 : 천사들(마13:41,42).

3) 심판의 협조자 : 성도들(고전6:2,3;계20:3).

 

5. 심판의 대상자

1) 사단(계20:7-10)과 그 사자들(마25:41;눅8:30,31)

2) 범죄한 천사들(고전6:3;유1:6;벧후2:4)

3) 모든 사람들(마25:32,12:36,37;고후5:10;롬2:16;14:10,12)

 

6. 심판의 표준

1)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신다(전12:14;롬2:16;고후5:10;계20:12,13).

2)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과 같다(마25:32,33).

3) 표준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의(義)이지만 각각 세 가지 양태로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

 (1) 율법이전 : 일반 계시로서의 양심(롬2:12)

 (2) 구약시대 : 특별 계시로서의 율법(롬2:12)

 (3) 신약시대 : 복음의 요구(요3:18,36)

 

7. 성도의 심판

1) 예수님을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는다고 하셨다(요3:18,5:24).

2) 성도들의 죄에 대해서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해 주셨기 때문에 결코 형벌은 받지 않는다(롬5:8).

3) 성도의 '심판'(벧전4:17)이란 '최후의 심판'이 아니라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받는 시험과 환난을 가리킨다(약1:2,12;롬5:3;히12:5-7).

4) 성도들은 부르신 부름의 상을 좇아(빌3:14;고전3:14), 죽도록 충성하라고 하였다(고전4:2;계2:10)

5) 불로 시험하여 공력(선행)이 남으면, 상을 받는다(고전3:13,14).

6) 불로 시험하여 공력(선행)이 불타면, 몸만 겨우 구조 받은 것처럼, 구원 받음에만 만족해야 한다(고전3:13,15).

7) 성도들의 일한대로 상급이 주어진다고 하였다(계22:12;벧전5:4;마5:11,12;고전3:8).

8) 성도들이 받는 면류관은 다음과 같다.

 ① 기쁨의 면류관(살전2:19) ② 불멸의 면류관(고전9:25) ③ 생명의 면류관(약1:12;계2:10)

 ④ 소망의 면류관(살전2:19) ⑤ 승리의 면류관(딤후2:5) ⑥ 영광의 면류관(벧전5:4)

 ⑦ 의의 면류관(딤후4:8) ⑧ 자랑의 면류관(살전2:19)

 

8. 최후의 상태

1) 자연 세계 :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고(벧후3:10,12),

새 하늘과 새 땅에(계21:1)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보인다(계21:9-27).

 

2) 사단 :

불과 유황 못에 던지워 져서 세세토록 괴로움을 받는다(계20:7-10).

 

3) 악인 :

불 못에 떨어져서 영원토록 고통을 받는다(계20:15,21:8;살후1:8,9).

악인이 영원히 머무를 장소를 '지옥'(마5:22,29,30;막9:43,45,47;눅12:5)이라 한다.

 

4) 의인 :

새 예루살렘에서 사망과 애통함이 없이 영광과 존귀로 영원토록 주님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계21:1-27;롬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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