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과 종교(宗敎)

 

 

1. 세계 3대 종교 

 

다른

명칭

예배장소

(지도자)

예배대상

경전

내세관

특징

 기독교

 (신교)

(개신교)

교회당

(목사)

하나님- 성부

(3위1체)성자

        성령

성경66권

구약 39권

신약 27권

 천국

 지옥

.유일신

.하나님 주권

  (칼빈주의)

 천주교

 (구교)

 성당

(신부)

하나님- 성부

(3위1체)성자

        성령

성모 마리아

성경 66권

구약 39권

신약 27권

외경 9권

 천국

 지옥

 연옥

.자연신 사상

 (T.아퀴나스)

.교황 무오설

.마리아 

 은총 중재설

 회교

 (回敎)

 메카

(사원)

알라(하나님)

구약 39권

코란경

 천국

 지옥

.마호메트는

 최고 예언자

 

 사찰

(스님)

자기 극기

(스승은 자아)

불경

 극락

.무신론, 

.무정무욕의 

 정신세계

 

■같은 점 : 경전이 있고 내세를 주장합니다.

■다른 점  : 예배 대상이 다르고 사후 세계를 달리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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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어떤 종교들이 있습니까?

2. 성경에 나타난 종교

 

 

? 자연종교

 

인간의 종교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역사적으로 자연을 의지하는 소위 자연종교가 먼저 시작된 것을 보게 됩니다. 성경에서 볼 수 있는 자연종교의 기원은 태초 아담과 하와가 원죄를 지은 후 시작되었다고 보아집니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세상을 지으시고 에덴동산에 아담과 하와를 두시며 이 세상을 지키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셨습니다. 다만 그 동산 중앙에 있는 실과는 먹지 말라 하시고 먹으면 죽으리라고 언약하셨습니다.

⋆창세기 2장 17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그런데 뱀 속에서 말하는 마귀(사단)의 유혹을 받고 하와가 먼저 그 실과를 먹게 되고 남편에게 줘서 함께 먹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원죄(原罪)라는 것입니다.

 

즉시로 아담과 하와는 두려운 공포가 휩싸이게 되었고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게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자연을 의지하게 되었고 우리는 이런 상황을 종교적 의미로 볼 때 자연주의 신앙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뒤 수많은 자연종교라고 할 수 있는 종교문화가 생성되었습니다. 각 지역과 풍습을 따라 생기고 연속되어서 풍습이 되고 종교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창세기 3장 8절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 아담과 하와가 원죄(原罪)를 지은 후 하나님을 피하여 자연을 의지한 것은 바로 자연종교의 근거가 될 것입니다.

 

※ 원죄 이후 성경에 나오는 여러 종류의 신들(gods)

■이집트의 금송아지 우상

■블레셋의 다곤신(물고기 형상)

■바로 왕의 신격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그 우상

■신약시대 네로 황제같은 인간 우상

 

그러나 이런 우상 신들에게는 생명이 없으므로 결국 사람보다 못한 하등의 존재입니다. 동물이나 천체 그리고 땅의 그 모든 것들이 사람보다 귀한 것이 없습니다. 오직 사람은 하나님만이 섬기고 하나님만이 참 신이 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사회에 아직도 우상을 신으로 믿거나 이성 없이 미신행각으로 신을 이해하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다 허망한 일들이니 곧 마귀가 유혹하고 가르치는 거짓된 종교행위들입니다.

⋆하바국 2장 18절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 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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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원죄(原罪)가 어떤 죄입니까?

/질문/ 사람은 왜 아직도 미신이나 잡신들을 섬길까요?

 

 

? 윤리적 종교

 

인간은 인류 첫 아담 때 하나님의 언약을 어긴 원죄의 뿌리로 인성에 문제가 생겼고 신에게의 부담을 느껴 보통 종교에는 윤리적인 교리를 만들고 행위가 발라야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윤리주의적 구원관을 말합니다.

 

■유대인 율법주의 : 율법의 행위 구원론

■동양의 윤리주의 : 도덕주의

 

? 유대인이 예수님께 한 질문에서

⋆요한복음 6장 28-29절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라고 묻는 것은 결정적으로 신에게 윤리의식이요, 행위 구원론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 인간에게는 의로움이 없고 율법의 행위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가 없다고 가르칩니다.

⋆로마서 3장 10절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로마서 3장 20절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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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인간의 도덕성은 과연 구원 얻을 만큼 의로울까요?

 /질문/ 성선설(性善說, 맹자, B.C 372-289)

       성악설(性惡說, 순자, B.C 315-236)

 

 

? 세계의 종교역사

 

■석가는 예수님보다 500년 전에 출생, 불교의 종교적 역사

 

  하나님        B.C 536년                     B.C ↰↱  A.D

≺=====?========?==============✝=============≻

     천지창조       석가출생                예수 초림

    (사람창조)       ↳ 불교

                                       

※ B.C : before Christ(기원 전, 주전(主前)

   A.D : Anno Domini(라틴어, 기원 후, 주후(主後)

※ 예수님은 역사의 분수령이 되심(기원 전,후)

 

■마호멭이 출현하면서 아랍권은 회교로 발전, 중세기 종교개혁으로 개신교(기독교)가

출발

 

   B.C ↰↱ A.D  A.D 570년           A.D 1517년

======✝=========?=============?======≻        

      예수 초림     마호메트 출생     루터 종교개혁

                        ↳ 이슬람교(회교) (칼빈, 개신교)

 

 

■예수 재림 전에 적그리스도의 시대 도래(종말)

 

 

        ↱ --------교회시대--------------?

        ∣                                   예수 재림

 B.C  ↰↱  A.D  A.D 2007년  대환난             ↱ 영생, 천국

=====✝========?==========?========?========≻

  예수 초림         현재     적그리스도 시대       ↳ 영벌, 지옥

                                 (종교 통일시대)

        ↳ _________ 교회시대 ________________?

 

  

 

 제 2과 인간(人間)

 

 

1. 인간의 구성

 

⋆창세기 1장 26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 ‘우리’ 란 표현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창세기 2장 7절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 인간 = 흙 + 영(하나님의 영, 호흡, 숨)

 

                                          

                                           육

       흙       +     생기     =      영      

 

 

■동물들도 흙으로 지으시되 생기는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창세기 2장 19절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 흙으로 지으셨으나 생기는 주시지 않아 영혼이 없습니다.

? 하나님은 각종 짐승과 새들을 지으심으로 진화론이 아님.

? 그 이름들은 아담이 일컬어 짓도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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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사람을 고등동물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까?

 

 

2. 성도의 실존(實存)

 

⋆고린도후서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을 중생(重生)이라고 합니다.

 

⋆요한복음 3장 3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 아래 그림은 인간의 3분설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성도의 영적 상태를 나타내고자 하는 그림입니다.

 

           육                        육 

       영혼                     영 혼   

 

 

•생명이 없는 상태      •새로운 생명의 영이 생긴 상태

•영이 죽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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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거듭난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육                       육

          영 혼        ⇨          영  혼     ⇨

                                             

                                                 

                                      

           A                        B 

 

                                      

             혼 육

⇨          영 

                 

                       

                

             C

 

                              

? A -> B -> C 의 그림에서 영의 성장(성화,聖化)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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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성화에 대해 비유를 들어보세요

 

 

 

제 3과 성경(聖經)

 

 

1. 성경이란?

 

  ■바이블(Bible)은 헬라어 비블로스(bivblo",갈대)에서 온 말로(책)을 의미합니다.

■신약(新約)이란 말은 새로운 언약(言約)이란 말이며, 구약(舊約)은 예수께서 오시기 전에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성경입니다.

⋆히브리서 9:15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린도후서 3장 14절 ‘그러나 저희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라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오히려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 성경전서 66권은 예수님에 대한 기록서

 

①구약(舊約) - 오실 메시아 예수에 대한 예언입니다.

⋆요한복음 5장 46절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구약은 히브리어(유대인어)로 기록되었으며 39가지.

■히브리어는 우편에서 좌편으로 읽어야 합니다.

      .$r,a;h ;taew] !yIm'V;h' tae !yhila> ar;B; tyviareB ](창세기1장 1절)

 

 

②신약(新約) - 오신 예수에 대한 증거의 말씀

⋆요한복음 5장 39절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 여기 ‘성경’은 구약성경을 말합니다.

 

■신약은 헬라어로 기록되었으며 성경은 27가지입니다.

■헬라어는 우리말과 같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습니다.

                   

  (요한복음 1장 1절) Ἐν ajrch'/ hn oJ lovgo", kai; oJ lovgo" hn

                     pro;" to;n qeovn, kai; qeo;" hn oJ lovgo".

 

? 성경 기록자

 

근본적으로 하나님이시며, 선택받은 사람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집필한 것입니다.

■집필가는 구약 28명, 신약 8명 = 36명 정도 - 그들의 시대와 직업이 각양 다릅니다

■구약은 1500 여년의 세월

 모두 약 1600년 소요

■신약은 100년 정도의 세월

 

⋆베드로후서 1장 21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 성경(예언)은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영감된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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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성서(聖書)란 말과 어떻게 다릅니까?

 

 

 

2. 성경의 목적

 

■무슨 책이나 주제가 있습니다. 성경의 목적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믿음으로 영생을 얻게 하려 함에 있습니다.

⋆요한복음 20장 31절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여기 기록한 것은 신약(요한복음)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5장 39절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한복음 5장 46절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 신구약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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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성경은 언제 성경전서 한 권으로 만들어졌습니까?

 

 

? 서기 397년 칼타고회의에서 신약 27권을 정경으로 확증했습니다. 구약은 서기 90년경 얌니야 랍비아회의에서 결정했습니다. 현대에 와서 1546년 트렌트(Trent)회의에서 다시 한번 27권을 신약의 정경으로 선포하였으며, 1643년 위스터민스터 신앙고백에는 27권의 이름을 밝혔습니다.

 

 

3. 성경공부의 유익함

 

 

? 믿음이 생깁니다.

 

■기독교는 성경을 근거로 믿습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믿음이 생깁니다.

⋆로마서 10장 17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말씀을 들으면 믿음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7장 11절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 신사적인 사람은 말씀을 듣고, 성경을 읽고, 이것이 사실인지 연구를 합니다. 결코 지성인은 그냥 성경을 거부하지는 않습니다.

 

 

?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합니다.

 

■모든 지식에 새로움을 얻게 되는 판단 능력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5,16절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 성경은 구원의 지혜를 얻게 합니다.

? 사단의 영역에서 이길 수 있는 능력

 

■성경을 알고 마음으로 믿으면 귀신이 떠납니다.

⋆에베소서 6장 11,12절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 인간의 진정한 전쟁은 마귀와 악령들과의 영적 전쟁입니다. 세상은 마귀에게 속하여 근본이 악합니다.

⋆요한일서 5장 19절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 악한 자는 마귀를 뜻합니다.

 

⋆에베소서 6장 17절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 승리의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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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성경은 다른 경전과 무엇이 다릅니까?

/질문/ 성경을 아는 것과 믿는 것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제 4과 하나님(神)

 

1. 하나님의 신명(神名)

 

?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이름은 4개의 철자로 표현되며(야훼,  h/;hy]) ‘구원하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세가 애굽에 종살이하는 자기 백성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 모세는 그들에게 가서 하나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하면 어떻게 말하리이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출애굽기 3장 14절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 스스로 존재한다(자존, 自存)는 말입니다. 헤겔처럼 논리적으로 존재하는 분이 아니라 영원 전부터 인격적으로 살아 계신 자존하신 분이라는 말입니다.

 

■‘한’에 대한 언어학적 유래

 

①고 양주동박사 : 천(天)의 원언은 ‘한’이었는데 음형의 변화에 따라 ‘하늘’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②천도교 박세명씨 : 하나님, 하느님, 하늘님은 다 같은 존재

③고 홍의석 교수 : 하나님은 하늘님에서 온 개념

④우랄 알타이어 : ‘칸, 찬, 한’등의 접미어는 관직 명칭에 사용했습니다(법흥왕 7년, 17관급 중 제 1급).

⑤몽고족 왕의 이름 : 징기스칸, 이루칸국, 킵차칸국, 차카타이칸국, 오코타이칸국.

⑥옥스퍼드 사전 : ‘한’은 위대한 통치자, 왕, 왕자, 주(主)로 표기됨.

⑦고대 동부 아시아에 사는 존귀한 자에게 붙인 이름입니다.

 

■학설적 이름

 

①일본:야호요르즈노가미(8백만 신)에서 ‘가미사마’

②중국:3황 5제중 최고 중 최고신이 하늘님(상제)이라 합니다.

③윤성범 교수는 히브리어, 아브-아버지, 애미-어머니가 비슷하다고 한국은 본래 하나님을 믿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하나님의 선민(選民)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선민은 이스라엘입니다.

④영어:God(하나님)으로 G자를 대문자로 표기하며 god(s)(잡신들, 귀신들)으로 g자를 소문자로 기록합니다. 한자어(神)는 구별이 없습니다.

⑤한국 교회:1939년 9월 8일 제28회 평양 신학교 총회 때 ‘하나님’으로 규정했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으신 분이라는 뜻에서 하나에 님이라는 조사(助辭)를 붙여 쓴 것입니다.

보통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라 하지만 카톨릭에서는 ‘하느님’이라고 합니다. ‘하느님’의 뜻은 우주의 하늘을 신으로 여기는 범종교적 용어에서 나온 말로 차츰 ‘ㄹ’ 탈락현상이 되어 하느님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애국가를 지은 안익태는 기독교인으로 ‘하나님’이라 작시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누군가에 의하여 바뀌어져 버렸습니다.

 

? 하나님의 다른 칭호들

 

   하나님의 세 가지 주요한 이름들

히브리어

  한국어

처음성경구절

어원 의미

엘로힘

(Elohim)

  하나님

(God)

  창 1 : 1

  구약 2555회

  강한 창조자

맹세로 구속하다

여호와

(Jehovah)

  주

(LORD)

창 2 : 4

구약6,823회

  스스로

  존재하는 자

아도나이

(Adonai)

  주

(Lord) 

창 15 : 2

종의 주인

 

? 하나님의 속성들

 

하나님의 속성(屬性, attribute)이란 하나님의 존재와 그 성질을 뜻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 4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답: ‘하나님은 그의 존재와 지혜와 능력과 거룩과 의와 선과 진실에 있어서 무한하시고 영원하시고 불변하신 영이시다.’

 

1. 영(靈)이심

⋆요한복음 4장 24절 ‘하나님은 영’이시라고 증거해 주셨다.

⋆골로새서 1장 15절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디모데전서 6장 16절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물론, 성경에 하나님의 손(출 3:20), 하나님의 팔(출 6:6), 하나님의 귀와 눈(사 37:17) 등의 표현들이 나오지만 그런 표현들은 하나님의 속성들과 능력들과 활동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신인동형적(神人同形的) 표현들입니다.

 

2. 무한(無限)하심

⋆시편145장 3절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광대하심을 측량치 못하리로다’

하나님은 초월적 방식으로 모든 공간에 충만하시며(Turretin, Berkhof, 박형룡) 그는 초월자로서 안 계신 곳이 없으시며(無所不在) 어디에나 계십니다(遍在, omnipresent).

 

3. 영원하심

⋆욥기 36장 26절 ‘하나님은 크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그 연수를 계산할 수 없느니라’

⋆시편 90장 2절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촬스 핫지는 말하기를, ‘그에게는 과거, 현재, 미래의 구별이 없고, 모든 것이 그에게 동등으로 또는 항상 현재이다. 그에게 ’기간’(duration, 시간 흐름의 과정)은 영원한 현재이다’고 했습니다(Charles Hodge, I, p. 385).

 

4. 불변하심

⋆시편 102장 27절 ‘주는 여상(如常)하시고’

⋆야고보서 1장 17절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5. 지혜로우심

⋆사무엘상 2장 3절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보시느니라’

⋆욥기 12장 14절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모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하나님의 지식의 범위가 전포괄적(全包括的)이므로, 하나님의 지식은 보통 전지(全知, omniscience)라고 합니다.

 

6. 능력이 완전하심

⋆창세기 17장 1절 ‘아브람의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하나님은 위엄과 능력이 있으시고 그의 능력은 전능(全能, omnipotence)하십니다.

 

7. 거룩하심

시편 22장 3절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이사야 6장 3절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레위기 11장 45절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8. 의로우심

⋆시편 145장 17절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디모데후서 4장 8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시편 7장 11절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9. 선하심

⋆시편 106장 1절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0. 진실하심

⋆시편 36장 5절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로마서 3장 4절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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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우리나라는 본래 하나님을 믿었을까요?

 

 

2. 창조주 하나님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지으셨습니다.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보이는 세계 창조

 

■하나님은 창조자로서 보이는 세계의 창조를 성경에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만물을 지으신 분을 믿을 때 참된 신을 깨닫게 됩니다.

⋆느헤미야 9장 6절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 하나이다’

 

? 보이지 않는 세계 창조

 

■성경에 그 창조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천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골로새서 1장 16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 ‘보이지 않는 것들’은 천사들입니다.

? 마귀나 귀신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그것들이 악해지기 전에 선한 천사들로 지음 받은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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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진화론과 창조론의 차이점을 말해봅시다.

 

 

3. 3위1체 하나님

 

■3위1체란 성부, 성자, 성령의 일체성을 표현한 신학 용어로서 성경에 나오는 단어는 아니나 이런 단어를 가능케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삼위일체라는 말을 사용한다고 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 문제를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하나님의 이름 앞에 형용사를 얼마든지 성경의 근거에서 얻어 붙일 수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2장 5절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 성부 하나님

 

■보통 성부라는 말을 붙이지 않고 그냥 하나님이라고 칭하는데, 3위1체 하나님을 구분하여 일컬을 때 성부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고린도전서 8장 6절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며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

? 하나님은 한 분 밖에 없으시고 다른 신들의 신명(神名)은 사람들이 지어낸 칭호일 뿐입니다. 성경적으로 보면 소위 잡신들입니다. 그래서 영어 성경에는 창조주 하나님을 뜻하는 단어로는 대문자 지(God)를 사용하고 다른 신들을 말할 때는 소문자(god(s)를 사용합니다.

 

? 성자 예수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자 곧 성부 하나님 동질하신 분으로 하나님의 본체이십니다. 다만 역사상에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고 영원히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인식하게 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10장 30절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빌립보서 2장 6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요한복음 14장 9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 예수님은 곧 하나님의 영광과 동질하십니다.

 

■예수님을 하나님과 동질하지 않다고 주장하여 성부하나님보다 하급의 신이나 일개 선지자로 주장하는 자들은 이단들입니다. 초대교회 때부터 예수는 하나님과 같은 분이냐? 비슷한 분이냐? 하고 논쟁을 했습니다.

325년에 아리우스는 예수님을 불완전한 인간으로 해석하여 이단이 되고 아다나시우스 하나님과 본질이 같다고 주장하여 이를 성경적이라 채택하고 451년 칼케톤회의에서 또한 예수님의 인격은 신인양성임을 규정했습니다.

글자를 보면 동질이라는 ‘호모오우시오스’(homoousios)와 유사하다는 ‘호모이오우시오스’(homoiousios)는 중간에 이오타(ί)라는 철자 하나가 개입되는 것 뿐이지만 예수를 순수 인간으로 볼 것인가? 하나님과 동질된 메시아인가를 결정하는 아주 중대한 단어 선택입니다.

 

? 성령님

 

■성령(聖靈)이라고 해야지 성신(聖神)이라고 표기하면 혼돈됩니다. 성령은 거룩한 영(holy spirit)으로 영역되고 성신은 거룩한 신(holy God), 곧 하나님이 되므로 여기에서 삼위일체를 뜻할 때 성령은 성신이 아니고 성령으로 표기하는 것이 옳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시며 또한 예수의 영이십니다.

■성령님은 성부하나님, 성자 예수님이 하시듯 성도를 거듭나게 하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는 역할과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게 능력을 주시고 은사를 주셔서 효과 있게 증거하게 하십니다.

 

⋆요한복음 3장 5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14장 16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 다른 보혜사는 다른 보호자로서 예수님과 같은 보호자요 하나님의 영으로서 성령님을 뜻하는 낱말입니다.

 

⋆로마서 8장 9절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 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은 곧 성령님이십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사도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님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십니다.

⋆요한복음 15장 26절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 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 성령님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시는데 성부나 성자보다 저급하시거나 어떤 힘의 동력 자체가 아니라 곧 성부와 성자의 영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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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천국에 가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구분할 수 있을까요?

 

 

제 5과 천사와 귀신들

 

■천사는 하나님이 지으신 영물(靈物)입니다.

■천사장으로는 군대장관 격인 미가엘과 그 천사들그리고 소식을 전하는 가브리엘과 그 천사들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1장 14절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 천사들은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기 위해 지음을 받았습니다. 모든 피조물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어졌습니다.

 

? 천사장들(미가엘, 가브리엘)

 

■미가엘은 하늘군대 천사장입니다.

⋆요한복음 12장 7절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 이용으로 더불어 싸울 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 세상 끝 날에 하늘에서 전쟁이 있을 것인데, 이는 영적 전쟁으로 세상을 악으로 역사하던 사단(마귀)과 하늘군대 천사장인 미가엘과 그 천사들과의 전쟁에서 미가엘이 승리하게 됩니다.

 

■가브리엘은 소식을 전하는 천사장입니다.

⋆누가복음 1장 19절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입었노라’

? 그리스도의 탄생 소식을 처음에 천사가 전하였고 마지막 날 예수의 재림 직전에도 공중을 날아다니면 세상에 마지막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마태복음 24장 31절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요한계시록 14장 6절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 사단(Satan, ן??, 마귀)

 

■사단은 하나님을 ‘대적하다’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입니다.

■마귀(魔鬼) 혹은 짐승이나 용으로 표현합니다. 사단은 한 놈이며 단수로 표현됩니다.

⋆요한계시록 20장 2절 ‘계 20: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 옛 뱀은 창세기 3장에서 태초 하와를 유혹한 뱀 속의 사단을 뜻하는 말입니다. 사단은 아마 천사장(미가엘, 가브리엘)들과 함께 지음 받은 천사장이었을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대적자라는 뜻으로 이 세속을 사망으로 유혹하는 마귀가 된 것입니다.

 

? 귀신, 악귀, 악령 등은 동의어입니다.

 

■귀신(들), 악귀, 악령은 다 같은 사단의 졸개입니다.

■귀신들이 신자나 불신자에게 모두 활동합니다.

⋆누가복음 10장 20절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 귀신들은 마귀의 조종 하에 세속주의 영입니다.

? 예수를 믿음으로 귀신을 항복시킬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 12절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에베소서 2장 2절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 공중 권세 잡은 자란 마귀입니다.

 

⋆요한일서 5장 19절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 악한 자란 마귀를 말합니다.

? 세상은 사단과 귀신들의 지배와 유혹에 사로 잡혀 있습니다. 세상은 사단과 귀신들의 지배와 유혹에 사로 잡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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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마귀의 활동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제 6과 구원과 축복

 

1. 구원 얻지 못한 인간

 

■구원이란 몸이 부활하여 영원히 살게 되는 영생입니다.

■구원 얻지 못한 자는 현재 사단의 지배아래 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8-19절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 세속의 어두운 문화를 좋아하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을 없다하거나 무관심으로 사는 모든 지상의 삶은 사실은 마귀의 조종으로 허무와 사망으로 저주 아래서 고통 그 자체입니다. 진정한 영적 생명이 없는 삶이요 무가치입니다.

 

■구원 얻지 못한 인생은 다른 종교를 만들어 신이라 하는 것은 또 하나의 고통입니다.

⋆시편 16장 4절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저희가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 다른 신을 섬긴다는 것은 사실상 마귀의 조종으로 귀신을 섬기는 일입니다. 결국 귀신에게 속고 사는 것이며 거짓되고 생명 없는 신의 이름을 부르짖는 고충입니다.

사도행전 17장 23절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예수님은 이 땅에 우리 인생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오셨습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속죄 제물로 십자가에 돌아가시는 것이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도행전 4장 12절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디모데전서 2장 5절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 오직 구원자는 예수님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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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카톨릭의 마리아 은총설이나 기타 선행(善行)은 구원에 도움이 됩니까?

 

 

3. 구원받은 자의 축복(은총)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신 하나님은 이 세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신앙 생활 중에 다 주십니다.

⋆로마서 8장 32절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 모든 것은 현실적인 생활에 필요한 요소들입니다.

 

⋆마태복음 7장 7-8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요한일서 3장 2절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 범사에 강건함과 복된 삶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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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그리스도인과 물질문화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합니까?

 

 

제 7과 교회생활

 

1. 교회

 

■세상에서 하나님의 소명(召命)을 받아 무리를 이룬 단체가 교회입니다(에클레시아, ejkklhsiva).

■교회(敎會)란 예배당 건물이 아니라 예수 믿는 신자들의 모임을 뜻합니다.

⋆마태복음 16장 18절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운다 하심은 믿음의 기초 위에 예수님의 교회가 형성된다는 말씀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십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모인 사람들이 교회(敎會)입니다.

⋆마태복음 18장 20절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태복음 16장 18절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사도행전 20장 28절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 피고 사신 교회,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신 보혈을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제자된 성도들의 모임을 교회라 한다는 말로서 결국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다는 뜻입니다.

 

? 교파(敎派)

 

■기독교 혹은 개신교(改新敎)에는 특히 교파가 많습니다. 장로교를 위시하여 여러 교파가 있으며 같은 교파 안에서도 교단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들로 파벌이 생긴 것은 안타깝지만 하나님은 우리 사람들의 부족한 일에도 불구하고 각 나름대로의 특징을 살려 부흥케 하셨습니다.

 

◎ 장로교단 - 장로 제도로 민주적 결의를 통하는 의결과 조직 단체를 말합니다. 성경에 가장 근접한 교파입니다. 중세기 종교 개혁자요 신학자인 죤.칼빈 선생의 교리에 적응 한 교파입니다.

 

◎ 감리교단 -  영국 교회 신부의 열 다섯째 아들이었던 요한 웨슬리(1703-1791)는 옥스퍼드 대학 재학 시절 그의 동생 찰스 웨슬리(1707-1788)와 함께?신성 클럽Holy Club?이라는 작은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인간의 자유 의지를 상당하게 앞세우는 교파로서 목사를 감독이라고도 합니다.

 

◎ 성결교단 - 역시 감리교와 비슷합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거룩에 힘쓰면 인간이 완전하게 성결(聖潔)할 수 있다는 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인  나가다시게하루가 1904년 시작, 한국에서는 1907년 시작, 감리교신학을  따릅니다.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을 주장합니다.

 

◎ 오순절교단 - 은사(방언, 기적)에 치중한 교파입니다. 성경과 교리보다 신비적인 체험을 중요시하는 교단입니다.

 

◎ 루터교 - 발틱 3국, 덴막, 놀웨이, 쉬든, 핀란드, 독일등 북구라파, 미국에 3개 분파가 있습니다.

 

◎ 구세군 - 영국 감리교  목사 부드가 1878년  발족, 1912년  별세시 59개국확산, 사관학교, 취주악동원 노방전도.  금주 금연 여성존중하는 교단입니다.

 

◎ 퀘이커 - 우(우)회, 빛의 교회, 수십만으로 아주 적다, 영국 죠지폭스(1624-1691) 창설, 언행에  진실을  강조,  무저항주의,  요한 4:24, 고후 3:17  근거 예배, 세례 성찬 등  전혀 없음, 서약하지 않음, 십일조와 목사가 없습니다.

 

◎ 침례교 - 지도자 존 스미스는 스스로 성서대로 물에 잠기는?침례?를 받고 교인 전원에게 모두 그런 침례를 주었습니다. 이들은 영국으로 다시 돌아와 1612년경 영국 침례교회를 설립했으며 현재 미국 남침례 교회는 미국 개신교파 중 가장 큽니다. 한국에는 1890년 캐나다의 M. 위크 선교사가 입국하여 함남 원산(元山)에서 선교사업을 시작한 것을 효시로 하여 1976년 '기독교한국침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 독립침례교 - 남침례교(1,500만, 1991년) 등에  속하지 않음, 후천년주의 거부, 성서침례회(제리 폴웰)등, 칼빈신학에  더욱 가까움, 미국내 1,2,3 위 크기의 교회를  포함한 대부분의 초거대 교회, 자유주의 거부, 분리(성결)을  강조, 빌리그래함식의 자유주의자들과 협력전도(신복음주의)를 강력  반대, 지역교회  교역자회와 협력 안함.

 

◎ 성공회- 1536년 로마교회서 영국교회로 분리, 신교신학이나 의식은 구교, Episcopal은 성공회의 미국판, 근래 자유주의 대표주자중 하나.

 

? 이단(異端)

 

■하나님의 보편적인 말씀을 위배하는 거짓 교리로 유혹하는 단체입니다.

⋆베드로후서 2장 1절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 천주교 - 총체적으로 이단입니다. 성경을 가감하고 교황도 사람인데 무오하다 하며 마리아를 승천했다하고 천국 지옥 중간 지점이 있다하여 이 세상 사람들의 공로로, 돈이나 충성으로 그들을 천국으로 올려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 몰몬교 -  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요즘은 후기교회라고 합니다. 죠셉 스미스(처 27명)와  브리감 영(처 56명)  창시, 유타주, 미국판 통일교, 개신교 은퇴목사가  쓴 Fiction(원본이 오하이오 주립대  보관)을 Text 로 베낀(가짜금판  유래)

 

◎ 안식교 - 밀러(밀러주의), 화이트부인,  안식일(토요일) 지킴,  구약적 율법, 지옥을 부정, 미시간주  랜싱 근처 베틀크릭에 20세기 초까지 본부 있었음, 장로교, 감리교보다 더 많은 국가에 퍼짐, 한국의 삼육대학이 이 계통.

 

◎ 여호와의 증인-미국에서 1872년 럿셀(사기꾼,  기적의 밀 판매), 탈선적 성생활로 고소당함, 기성교회는 다 마귀, Watch Tower(파수대)간행.

 

◎ 크리스챤 사이언스- 메리  베이커 에디, ‘과학과 건강’을  성서에 추가, 정신이 전부다, 질병은 심리상태, 실제로 치료효과.

 

◎ 무교회주의 - 일본의  내촌감삼(우찌무라 간조,  3번 결혼,  이혼 결혼), 김교신 등 성서조선 동인들, 함석헌, 유달영, 노평구. 

 

◎ 뵈뢰아파 - 한국  성락침례교회 김기동  목사, ‘귀신론’으로  유명, 한국 미국에서 집중공격으로  침례교협회서 축출 당함, 모든 병은 귀신 원인, 아담 이전에 사람 존재.

 

◎ 통일교 - 문선명 교주의 주장으로 원리강론에 의거하여 성경을 해석합니다. 합동결혼식으로 유명하고 많은 사업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는 영적으로 성공하였으나 육적인 구원은 실패하므로 문교주가 이루게 되어 참 아버지가 된다는 원리입니다.

 

◎ 정명석(JMS) - 통일교 원리와 비슷합니다. 애천교회 정명석 교주가 세운 교단으로 국제크리스챤연합교회로 자신이 메시아라 자처하나 국제사회에까지 무리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교회 - 안상홍증인회, 안상홍은 죽고 이제 그의 아내 장길자가 하나님의 어머니 역할을 합니다. 유월절기를 지키며 안식교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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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왜 교파가 많이 생겼습니까?

/질문/ 어떤 이단들이 있습니까?

 

 

2. 교회의 조직

 

■일본에는 무교회주의(無敎會主義)가 있습니다. 이는 교회가 잡음이 많으니 차라리 교회당에 모이는 일이 없이 필요 시에 적당한 장소에 모이며 의논

하고, 공적 예배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서로 모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성경은 모이기를 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 사회를 살아가기 때문에 모여서 의논하고 뜻을 규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선한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함께 모여 예배하고 뜻을 같이 나누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다소 의견이 달라서 조직적인 것이 도리어 힘들 수 있으나 무교회주의보다는 유익합니다. 왜냐면 모이지 않고 조직 관리체제가 없으면 아무도 권면할 수 없고 공적이며 신빙성 갖춘 하나님의 교회로서 역할을 세상에 나타낼 수 없습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 하자’

? 그 날이란 세상 끝 날, 곧 말세를 뜻합니다.

 

■교회의 직분은 개인의 명예를 위해 직분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선한 청지기로서 봉사하기 위해 각양 이름을 받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11절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 사도나 선지자 역할은 당대에 끝이 나고 교회시대에 와서는 그런 제도가 없어졌습니다. 교회 창설 시기에 과도기적 조직을 지금에 꼭 적용할 것은 없습니다.

 

◎목사는 교회를 대표하여 설교와 축도, 세례, 성찬, 권징을 합니다. 총회의 신학을 마친 자로서 고시에 합격하여 안수 임직을 받습니다.

 

◎장로는 목사의 목회를 돕기 위해 모든 교인들의 대표가 되어 교인들을 치리합니다. 세례교인 30명 이상이 되는 교회에서 선출되고 고시에 합격을 한 후 안수를 받으면서 임직을 해야 합니다.

 

◎전도사는 교회 전도 담당이나 교육 담당자로 목사를 보조하는 직분자입니다. 신학생으로 목회를 수업 받는 과정의 전도사가 있고 혹은 목사 후보생이 아닌 전도사로서 일정의 신학을 마치고 일관되게 사역에 임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당회에서 그 교회의 전도사로 사역하는 전도사도 있습니다.

 

◎안수집사는 서리 집사 중에서 모범이 되어 장로 받기 전에 세워지는 직분입니다. 보통 집사라고 하나 목사, 장로와 함께 안수를 받아 임직하므로 항존직(평생 집사)이 됩니다.

 

◎서리집사는 1년 간 안수집사를 협력하여 교회 살림을 살아가는데 해마다 임명합니다. 서리 집사로 임명을 얻지 못할 시에는 그 때부터 집사, 서리 집사 등의 칭호를 쓸 수 없습니다.

 

◎권사는 성경에 없으나 여성 신자 중에서 장로격이 될 만한 덕망을 가진 자를 임직식을 통하여 세웁니다. 교회의 존경의 위치로 하며 남자로서는 장로와 같은 격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권찰은 각 구역장(장로, 권사, 집사)을 협력하는 봉사직입니다.

 

◎교사는 성경을 가르치기 위해 지식이 준비된 자가 임명받아 교회에 각 그룹별로 가르치는 자입니다. 주일학생은 유년부만 아니라 주일에 성경공부를 위해 모이는 장년, 청년,  대학생 모두 주일학생입니다. 대개 주일에 나오는 유. 초등학생을 주일학생이라 합니다. 각 반을 두어 가르치는 자를 반사(班師)라 합니다.

 

◎교회가 많아지면 노회(老會)라 하는데 대개 각 구(區)마다 설정하여 부산노회, 동부산 노회. 서부산노회, 중부산노회, 북부산노회 등으로 명칭하고 매해 4월과 10월에 노회가 열립니다.

 

◎이 노회가 전국적으로 모여 총회(總會)가 됩니다. 매년 9월에 총회가 열리며 1년 간 수고하기 위한 총회장을 선출합니다. 이러한 회장을 선출하는 일도 교파마다 세우는데, 장로교회 중에서도 고신측에서 대표가 되면 고신 총회장, 합동측이면 합동 총회장 이라 합니다.

 

◎선교사는 외국에 복음을 전하러 파송되는 사람을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혹은 한 교회 혹은 교단에서 파송을 합니다. 일정의 신학을 마치고 선교사의 자격을 합당하게 받아서 파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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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교회의 조직이 관리에 유익한 점과 약점을 말해봅시다.

 

 

3. 예배(禮拜)와 모임

 

■예배는 구원 얻은 자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약간의 형식에 맞추어 온전히 드려지는 제물처럼 영적으로 또한 기도와 찬송 및 물질적으로 헌신하는 시간입니다.

⋆요한복음 4장 24절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 여기 ‘신령은’ 성령의 감화 안에서 예배하는 것이므로 중생하여 성령이 있는 자라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진정으로’는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드려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정신적이기도 하며 성경의 진리를 근본으로 가르침을 받고 소위 진리의 계시를 받는 일입니다. 동시에 감사하는 마음과 물질을 드리는 것으로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공적 예배일은 주일예배

 

■주일은 구약의 안식일(토요일, 유대인들이 성전에 제사하는 날)에 해당되며, 안식일의 주인 되신 주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이 지금의 일요일입니다.

■주님이 부활하신 날로서 주일(主日), 주의 날입니다.

⋆요한계시록 1장 10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오늘날의 달력은 B.C. 45년경 율리우스 씨이저 때부터라고 합니다. 바벨론 사람들은 별들을 숭배하여 요일마다 행성의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그것이 일요일(日曜日,Sunday, 태양), 월요일(月曜日,Mon- day, 달)등입니다. 교회법적 공고는 서기 364년 라오디게아 공회에서 토요일(안식일)의 예배일을 일요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일요일이라는 말은 이교적(異敎的) 명칭입니다(순교자 저스틴이 제일 처음으로 이 말을 부득이 사용했다고 함). 그러나 주님의 부활하신 날은 안식 후 첫 날, 즉 토요일 다음 날인 일요일 새벽입니다. 그래서 사도 시대부터 일요일에 예배를 드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주일 ; 주의 날, 주의 부활하신 날).

구약의 안식일은 지금의 토요일입니다. 안식교도들은 토요일에 예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 안식일 계명을 신약에도 지켜야 구원을 얻은 것으로 주장합니다. 그것은 잘못된 주장이며 이단적 견해입니다.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안식일 다음날인 지금의 주일에 부활하시고 신약 성도에게는 이 날이 더욱 중요하게 된 것입니다. 율법을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구약의 모든 요구를 듣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라 당신의 영광스런 부활을 기념하며 이 날에 예배하고 안식하는 것이 신약적 성도의 바른 안식일 준수가 되는 것입니다.

 

? 예배 중의 대표 기도, 찬송, 설교, 헌금, 축도

 

■예배 중의 기도는 그 예배에 참석한 교인을 대표하여 정해진 예배 순서에 따라 대표로 하는 기도입니다. 예배에 참석한 성도는 소리내지 않고 묵상으로 자유롭게 기도하거나 혹은 예배 중에 인도자의 권유에 딸 함께 소리내어 통성으로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2장 1절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찬송은 그냥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영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 고백입니다. 따라서 경건하게 불러야 합니다. 공 예배 중에는 예배 순서(주보)를 따라 함께 같은 곡조로 부릅니다. 가끔 예배 인도자의 빠르기를 맞춰 빠르게 혹은 느리게 인도하는 대로 불러야 덕이 됩니다.

악기가 동원되는 것은 교회 나름대로 정할 일이며 다만 경망스럽게 찬송하지 않아야 합니다. 교회가 공적으로 예배용 찬송가를 부르는데 때로는 그 교회가 인도자의 요청따라 교회에서 마련한 찬양을 부를 수 있습니다. CCM을 부르기도 하는데 경건한 곡조에다 좀더 예배에 걸맞은 가사로 부를 수 있는 곡을 선정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4장 15절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십일조는 하나님께 의무처럼 드려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십일조에 대해 구약의 계명이라고 하거나 직분자들이 내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십일조의 기원은 사실상 생각도 없는 자에게 하나님이 명령하시므로 생긴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감사함의 정신에서 스스로 우러난 표시였습니다. 나중에 하나님께서 십일조를 명하시고 이를 통하여 축복하셨습니다. 신약에 없어진 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것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3장 23절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말라기 3장 10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 시험한다는 말씀은 결코 하나님을 하는 중에 시험삼아 십일조를 내라는 뜻이 아니고 십일조를 하지 않는 그 때의 백성을 일깨우고자 강조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해보고 복을 주시는지 아니 주시는지 무턱대고 기다려보는 그야말로 하나님을 의심해보는 것은 금물입니다. 믿음으로 바쳐야 복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일에 바치는 헌금은 감사헌금이라는 명목들입니다.

여러 가지 삶의 요소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감사하여 바치는 헌금입니다. 강요성이 아니고 자의로 표시하는 것입니다. 결혼, 출생, 생일, 회갑 등등, 취직, 개업, 입대 제대, 부동산 정리(집과 전토를 사고 팔게 된 후), 이사, 장례 등입니다.

선교헌금이나 건축헌금 등은 미리 정하여 한 해 동안 다달이 정하여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꺼번에 헌금하기에 부담을 줄이자는 것입니다. 이것 역시 마음에 뜻을 가지고 내는 일입니다.

⋆고린도후서 9장 7절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 남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의 마음에 감동되는 만큼 헌금하면 됩니다.

 

■축도는 성 삼위 하나님의 이름(성부, 성자, 성령)으로 목사가 예배를 마무리 할 때 두 손을 들어 성도들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이 축도는 목사의 권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원하는 것입니다. 이 기도를 할 때는 대개 예배한 그 자리에 조용히 함께 일어서서 고개 숙이고 성 삼위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3장 13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 ~~ 찌어다, 혹은 축원하옵나이다, 등의 끝말을 따라 함께 아멘, 하고 축도에 응답합니다.

? 예배 순서 모델

 

■각 교회마다 시간과 그 순서가 조금씩 다릅니다.

교회마다 예배의 순서를 가지는데 주보라는 것을 보고 순서대로 예배를 드립니다. 연중 월별마다 조금씩 다른데 가끔씩 교회 절기가 있어서 1년 52-53주 동안 꼭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대개 일관된 순서로 예배를 드립니다.

 

                      주일 오전 예배        

 

 오전 11:00              인도‧설교 : 000 목사

 

 묵상기도 ........................... 다 같 이

 찬    송 .......... 484장 .......... 다 같 이

 회개기도 ........................... 다 같 이

 교    독 ........... 27번 .......... 다 같 이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 같 이

 찬    송 .......... 487장 ...........다 같 이

 기    도 .........................홍길동 장로

 성경봉독 .... 마7:7-8(신약p.10)..... 인 도 자

 찬    양 ............................찬 양 대

 설    교 ...[구하라, 주실 것이요]... 설 교 자

 찬    송 ...... 483장(헌금) ........ 다 같 이

 봉헌기도 ........................... 설 교 자

 교회소식 ........................... 인 도 자

*폐회찬송 ........ 518장 1절 ........ 다 같 이

*축    도 ........................... 설 교 자

 

  * 표는 일어섭니다 *

 

■혹 교단에 따라서 예배 순서가 없이 소위 감동이 되는 대로 예배하는 것이 진정한 영적 예배라 주장하기도 하나 인간의 개인 감정으로 회원 모두를 움직인다는 것은 객관성이 없고 감정주의, 신비주의에 빠질 우려가 많기 때문에 온전치 못합니다.

 

예배하는 태도

 

예배는 형식이 아니라 영적인 제사의 의미입니다. 때문에 진정해야 하고 경건하게 자신의 본심을 예배에 표현하는 바 경망스러울 수 없습니다.

 

■월요일부터 다음 예배일 전까지 실생활에서 성도의 삶을 온전히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예배자의 생활 태도입니다. 예배일에만 경건하려고 하는 것은 억지가 되고 은혜를 체험하기 힘듭니다. 오히려 미리 예배일을 기다리는 자세로 열심히 성도의 모습을 잘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예배일을 위해 그 날과 그 시에 세상일로 빠지지 않도록 미리 주간의 일정에 신경을 쓰고 가능한 주일 예배를 간섭받지 않도록 준비를 해야 합니다. 시간 나면 예배하고 바쁘면 못하는 그런 예배는 진정한 예배자의 태도도 아니고 신앙이 아닙니다.

흉사든 경사든 예배 시간을 필한 후에 찾아 볼 수 있으면 좋겠고 교회 일보다 세상의 일에 염려가 되어 참된 영적 평안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예배에 맞는 옷차림은 단정해야 합니다. 입은 그대로 교회에 예배를 갈 수는 없습니다. 화려한 치장은 좋지 않습니다. 향수도 너무 짙은 것으로 하지말고 밝은 색으로 입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어둡고 칙칙한 색으로 사람들에게 무거운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은 주일의 경우 그 의미가 주님의 부활일로서 기쁨과 환희의 날을 연상케 하기 위함에 있습니다.

옷이 너무 야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곤란하게 한다든가 너무 값비싼 옷으로 치장하고 액세서리도 너무 고가에 혼란스럽게 코디를 하면 예배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하나님께로 향하는 정신을 흐리게 합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절제함이 좋습니다.

■원칙적으로 주일에는 너무 멀리 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온전치 못합니다. 가까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 멀리 이사를 하였으나 중직을 맡은 사람이거나 혹은 평신도라 할지라도 오래된 그 교회의 교우로서 다른 교회에 이명할 수 없으므로 먼 곳을 여러 번의 차를 갈아타거나 승용차로 먼 거리를 오가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교통편은 가능한 교회 주차 난과 주일의 거리 질서의 순조로움을 위해 승용차보다 일반교통을 선택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러나 가능한 우리는 그 지역의 교회로 이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무엇이든지 유익 되고 순조롭게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회를 이전 할 때에는 본 교회에서 이명서를 받아 이전하는 교회의 당회장에게 드려 사실 확인을 해드려야 합니다. 아무렇게나 오가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예배 10여분 전에는 예배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예배실에 들어서기 전에 휴대폰은 진동으로 해서 예배에 소음을 내지 않아야 합니다. 가능한 한 시간의 예배를 위해서는 휴대폰을 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안내자들과 너무 격한 어조로 인사 나누기를 표시하는 것보다 반갑게 간단한 목례로 인사를 나누면서 입실합니다. 예배실의 배석은 앞에서부터 자리가 비운 곳을 찾아 순서대로 앉아서 먼저 묵상으로 기도합니다. 그리고 예배 전에 찬송 인도자가 있어서 함께 찬송을 하게 되면 동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헌금은 예배실에 들어서면서 설치된 헌금함이 있으면 미리 준비한 헌금 봉투를 넣든지 아니면 헌금 요목따라 교회가 비치한 헌금 제목을 따라 선택하여 헌금을 넣습니다. 헌금할 돈은 가능한 깨끗한 새 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성이 깃든 헌금이기를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돈마저 깨끗하면 좋겠지요?

성명을 기록해야 할 경우와 무명씨로 하는 자유가 있는데, 십일조와 교회사무실에서 관리가 되어야 할 헌금, 건축헌금이나 월별 선교비 같은 것은 반드시 명기를 해야 옳습니다. 혹시 헌금봉투가 준비되지 않았으면 안내자에게 부탁을 하여 헌금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배 순서따라 찬송하고 기도에 같이 임하고 교독문을 읽을 때는 인도자가 한 절 읽고 난 후 이어서 청중이 함께 그 다음 절을 같이 읽습니다. 설교를 듣고 감동이 될 때는 아멘, 하고 응답할 수도 있는데 너무 혼자서 아멘 소리를 크게 내는 것은 전체 분위기에 맞지 않습니다. 가끔 설교자가 아멘을 강요성 있게 하라고 할 때도 있는데 무리가 아닌 사황이면 아멘 할 수도 있습니다.

 

■예배 중에 옆사람과 소곤거리는 말을 한다든가 귀를 후빈다든가 자주 몸부림을 치거나 성경이 혹은 가져온 가방이나 기타 소지품이 떨어져서 주변을 소란스럽게 하지 않아야 하며 부스럭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오직 정면을 향해 고개를 들고 예배 인도자를 향하여 반듯하게 앉아서 예배를 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입니다. 가능한 예배 중에는 의자에서 허리를 띄우고 약간의 긴장스런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몸이 불편하지 않는 이상 너무 편하게 앉아서 예배에 임하면 졸음도 오기 쉽습니다.

 

■예배를 필 한 후에는 뒷줄부터 순서대로 퇴실하는데 옆 사람들과 친근한 인사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새로 나온 신자가 있다면 환영하는 뜻을 표하며 눈인사라도 해야 옳습니다. 그리고 예배실 입구에 보통 설교자가 서서 퇴실하는 성도들을 배웅하게 되는데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혹은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 할 수 있으면 그렇게 인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귀가하는 도중에 가능하다면 오늘 듣고 감동 받은 말씀이 아직 마음 속에 생생히 살아 있을 때 전도할 수 있는 것은 참 좋은 기회가 됩니다. 말씀을 듣고 함께 축복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심정입니다. 나 혼자 은혜 받고 살자는 것이 아니라 복음은 깨닫게 될 때 반드시 나눔의 법칙으로 증거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주일이나 예배를 필한 후에는 증거하는 고백이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귀가하여 집에 도착하게 되면 식구들과 서로 기쁜 마음으로 식사를 하거나 이웃 혹은 특별히 초청할 사람을 선택하여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난 후 아픈 자나 화를 당한 이웃이 있으면 찾아가서 위로를 하거나 문병 등등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구원하고자 하는 일로 시간을 소모할 수 있어야 가장 적절히 주일을 지키는 일입니다.

 

물론 개인과 가족의 안식과 은혜로운 날로 삼아야 하겠지만 보다 우리들의 축복된 복음의 메시지가 확산되는 일이 우리들로 하여금 연장될 수 있다면 하나님의 은총은 배가 될 것입니다.

주일에는 일절 상업적인 세상 일로 짐 되어서 세인들로 하여금 안식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준비되어야 옳습니다.

주일은 새벽부터 밤이 맞도록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과 은혜로운 영적 활동으로 충만함이 옳습니다. 예배만 드렸다고 주일을 지키거나 지낸 것이 아닙니다. 그 날에 영적으로 은혜가 충만하기 위해 특수한 생활 방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시간이라든가 찬송을 좀 더 많이 부를 수 있는 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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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예배에 있어서 의문 사항은 무엇입니까?

 

 

주간의 모임

 

성도로서 한 주간의 삶은 세상과 구별됩니다. 주간에 몇 차례 모임이 있고 공적 예배의 모임인 주일은 신자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요일이나 일반 기도회 모임은 자유롭습니다.

 

■부흥회 - 교회가 심령으로 새롭고 은혜를 풍족히 하기 위해 담임목사님이 하실 수도 있으나 대체로 외부 강사를 모시고 집회를 하는데, 과거에는 한 달씩도 했지만 보통 일주일간 하던 것이 이제는 사흘도 제대로 모이지 못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부흥회는 한 이틀씩 새벽, 오전, 저녁 이렇게 하루 세 번씩 모임을 가지고 특별한 성회를 가집니다.

 

■수요기도회 - 수요일은 주간에 중간의 날인데 주일을 보내고 또 주의 전에 모여서 신앙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모이는 것인데 주로 기도회나 교리 강좌를 위주로 모입니다. 물론 주일에 드리는 공적 예배형식과는 다릅니다. 다만 기도와 찬양과 설교는 주일처럼 그대로 합니다. 기도회로 모이는 날이므로 기도를 함께 하는 시간의 특성을 가집니다.

 

■금요철야기도회 - 금요일 밤에 10시 전후로 모여서 역시 기도회를 가지는 간단한 예배를 드리는데, 예배는 항시 말씀의 강론이 있습니다. 간단한 1부의 예배를 드린 즉시 2부에 기도회를 가지고 나중에는 각자의 기도를 드리는 시간을 가진 뒤 자유롭게 귀가하실 분은 귀가하시고 밤샘으로 철야 기도를 하실 분은 그대로 남아서 기도하기도 합니다.

 

■구역예배 - 교회의 조직 중에 지역마다 소규모로 모이는 예배로서 각 구역 예배가 있습니다. 가까운 성도들이 모여 집집마다 한 주간씩 돌아가며 집이나 가게에 모여 예배를 드리면서 구역의 단합도 하며 성도간의 교제를 나누는 구역의 가정 예배입니다. 헌금하는 시간도 있습니다. 물론 교회마다 달라서 헌금은 안 해도 그만이지만 구역 예배는 언젠가부터 헌금하여 구역별로 사용하기 위해 헌금을 모으기도 합니다. 그것으로 선한 일에 봉사하거나 구역별로 선교적 차원에서 헌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산기도회 - 주간에 적당한 날을 잡고 교통편과 시간을 광고하여 기도원 같은 곳으로 가서 함께 기도회를 가지는 것인데 주님께서 산상에서 기도하신 것을 염두에 두며 산에서 기도합니다. 기도원에서 예배를 드리고 난 후 모여서 혹은 개인적으로 산상에서 밤새워 기도하기도 합니다.

 

■금식기도 - 금식기도는 좀더 깊은 기도를 하기 위함에 목적이 있는데 한끼 저녁 금식을 하든가 아니면 하루, 사흘, 한 주간, 보름, 한달, 40일 금식도 합니다. 금식기도는 물은 마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짧은 기간에 기도하시는 분은 물도 안 마시고 완전히 단식으로 금식하는 분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흘 간 물 한 모금도 없이 해본 적이 있는데, 너무 목마르고 입 안이 말라버려서 힘들었습니다. 나흘 째 아침까지 그렇게 했지만 물을 조금씩이라도 마시면서 기도하면 좋을 듯 합니다.

 

■대신하는 기도 - 요즘 중보 기도라는 말 자체에 대한 신학적인 견해 차이가 있어서 사용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긴 한데, 딱히 적당한 용어가 없습니다. 중보기도라는 말에서 중보라는 이 단어는 오직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보는 주 예수님 뿐이시며 주께서는 아직도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신다고 하는 성경을 통하여 진정한 의미에서 중보기도라는 말은 주님께만 사용함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타인을 위해 기도를 대신하는 것은 엄격히 말하면 대신기도 라고 해야 합니다. 그런데 표현자체가 자연스럽지가 않아서 모두 중보기도라고 말들을 합니다. 위하여 기도하는 기도인데 뭐라고 이름을 지어야 할지 곤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표현은 길지만 대신하는 기도라고 해둡니다.

 

 

재 8과 신앙용어

 

1. 교회절기(敎會節氣)

 

■4월에 고난주간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 받으신 것을 기념하는 뜻에서 먹는 것부터 절제를 하면서 가능한 하루라도 금식을 할 만도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여 주께서 우리를 위해 어떻게 피 흘려 돌아 가셨나를 깨닫는 주간입니다. 식사에도 가능한 조금씩 줄이고 간단히 하며 오직 영적으로 새롭기를 간절하면서 고난에 동참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4월에 부활주일이 있습니다. 고난 주간이 지나고 부활주일이 오면 교회는 큰 행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애굽에서 해방되어 나오게 된 날을 기념하는 유월절에 해당하는 신약적 절기는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일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절이라는 절기가 성경에는 없습니다.

부활주일에 감사가 표현되는데 특별히 감사헌금을 하기도 합니다. 부활주일을 가장 크게 기뻐하는 서양의 절기 의식이 없는 것이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 기독교의 최고의 행사 날이 될 부활주일에 대한 인식과 행사의 실제적인 표현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5월에는 어린이 주일, 어버이 주일이 연달아 있습니다. 이 날에는 또 특별한 이벤트 식의 주일 예배가 진행 될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잔치를, 어버이께는 꽃을 선물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어린이 주일에는 비록 집안에 소아가 없어도 함께 어린이를 특별히 사랑하며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아이들의 것이라 하신 주님의 뜻을 기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어버이에 대한 감사는 평생하는 것이지만 이 날에 특별히 행사적인 감사의 날로서 교회가 좀더 사회 사람들보다 부모님을 감사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음을 서로 공유하고 가르침을 받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11월에 (맥추)추수감사절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의 연간 3대 절기가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23장 14절 ‘너는 매년 삼 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신명기 16장 16절 ‘너의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 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무교절은 유월절로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해방된 날의 기념이고, 칠칠절은(7X7)오순절 혹은 맥추절로 봄 농사의 보리수확을 감사하는 것이고 초막절은 가을 농작물의 수확과 과일의 수확을 마친 후 드리는 감사의 절기입니다.

우리가 지금 드리고 있는 추수감사제입니다. 추수감사제의 기원은 성경에 있고, 영국에서 핍박을 받아 미국으로 이전한 청교도들이 정착하여 처음 난 곡식, 옥수수 같은 것으로 감사제를 드렸습니다. 그 시기를 우리나라 수확에 맞춰 대략 11월 3째 주일로 잡고 감사주일로 지킵니다. 물론 농사에 대한 감사이지만 도시인들로서는 함께 감사하는 표현으로 헌금을 합니다. 농사로 감사할 지역에서는 좋은 과일과 곡식류를 강단 앞에 놓이고 하나님의 섭리와 풍성한 열매를 감사함으로 기리는 예배입니다.

 

■12월에 성탄절이 있습니다.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성경에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 사람들이 신앙적으로 유익하다고 생각해서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성탄일 12월 25일이라는 날짜는 옳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초봄에 탄생하신 것으로 추정되며 이 날짜는 카토릭 신학자가 로마의 태양신 축제일에 근거하여 제정한 것이므로 객관성이나 성경적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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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유월절과 우리의 광복절의 질적 차이는?

 

 

2. 신앙 용어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으신 분으로 하나에서 님자의 접미어를 붙여 부르는 순 한국어입니다.

■하느님은 천주교와 일반인이 사용하는데 이는 하늘님에서 ‘ㄹ’ 탈락현상으로 하느님이 되었고, 용어상 하늘 공간에 대한 우상적인 의미가 짙습니다.

■예수님은 그 당시에 많이 사용한 이름입니다. 동명을 가진 자들이 여러 명 있었으므로 우리의 예수님은 나사렛이란 동네에서 자라셨다고 ‘나사렛 예수’라고도 불렀습니다.

■그리스도는 구원자라는 뜻으로 헬라어인데, 히브리어로 메시아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이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 구약 시대에 선지자, 제사장, 왕을 임직 할 때 기름을 머리에 붓는 의식에서 온 말입니다.

■성령님은 흔히 성신(聖神)이라고도 부르나 거룩한 신이란 하나님 아버지를 형용하는 말이므로 성부하나님과 구별짓기 위해서는 성령(聖靈)이라 부르는 것이 옳습니다.

■보혜사(保惠師)는 보호자라는 뜻을 가진 성령님의 다른 별칭입니다.

■삼위일체(三位一體)는 성부, 성자, 성령님이 그 권능과 목표와 거룩하신 성품이 동질이시므로 일체라 부릅니다.

■아멘은 ‘그렇게 동조하고 믿습니다’는 히브리어입니다.

■할렐루야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뜻입니다.

■샬롬은 ‘평화’라는 뜻으로 이스라엘은 많은 전쟁 속에서 국민적 소망이 평화를 얻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배고픈 시절에 ‘아침 드셨습니까?’ 하고 인사말을 했습니다.

■주기도문은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문입니다.

■사도신경은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거나 주님께 고백한 내용들을 정리하여 교회가 예배 중에 함께 신앙을 고백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4세기에 정리한 것입니다.

■십계명은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해방을 얻어 나왔을 때, 애굽에서 물든 정신을 새롭게 변하게 하고 축복의 땅으로 가기 전에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규례를 지킬 것을 주셨는데, 그것의 요약이 십계명입니다. 그러므로 지금도 십계명은 정신적으로 기독교 신앙에 접목돼야 할 것이며 계명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알파와 오메가는 헬라어 철자의 처음과 끝 자인데 하나님은 역사의 시작이요 그 끝 날에 심판주가 되심을 뜻합니다.

■음부는 지옥의 다른 말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버림받은 천사장으로 대적자라는 뜻입니다. 이는 마귀요 세상을 사망으로 이끄는 귀신들의 대장입니다.

■호산나는 구원하옵소서, 하는 말로 구원을 희구하는 찬미의 소리입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다는 뜻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후 역사적으로 하나님이 지구촌의 사람과 함께 하시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계시는 뚜껑을 열어서 보여준다는 뜻으로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새로운 지식을 말합니다. 인간의 지식으로는 알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학습은 교회 나온 지 6개월 되었을 때, 만 14세 이 상이 되면 간단한 교리 문답을 받고, 그 신자를 예수 배우는 자라 하여 학습교인으로 교회 앞에 공포합니다.

■세례는 학습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신자로 즉 예수 믿은 지 1년 된 신자가 받을 의식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표식 예식입니다. 세례는 물을 뿌려 세척한다는 뜻이며, 성경 원어상 침례로 번역되는데 이는 물에 잠긴다는 뜻입니다.

■유아세례는 한쪽 부모라도 믿음을 가진 자이면 출생 후 두 살 아래는 세례를 받습니다. 교리문답은 부모가 대신합니다.

■입교식은 유아세례 받은 자가 만 14세가 되는 해에 기독교 교리 문답을 받는 것입니다.

■성찬식은 세례교인만 참여하는데, 모두 함께 예배한 후 성찬식이 거행되면 처음 나온 신자와 학습교인 그리고 잘못이 있어 치리를 받는 중에 있는 신자는 떡과 포도주를 받지 않습니다. 떡은 예수님의 살을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합니다.

■말세라는 말은 예수님이 다시 재림하실 때 이 세상이 없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상 끝날이 오고 있습니다. 그 날짜는 아무도 모릅니다(마태복음 24장:36절).

 

 

3. 암기할 사항과 성구(聖句) 찾는 법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은 보통 예배 중에 함께 암송합니다.

■십계명은 성시 낭독으로도 읽습니다.

■성경은 신약부터 읽는 것이 좋습니다.

■성경을 찾는 법은 성경 맨 앞장에 약어 표시가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 창세기 1장 1절 -> 창1:1 식으로 표시합니다.

■찬송가는 제목이 1절 가사 앞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 적절한 성구 찾기

 

■천지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싶을 때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할 때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구원의 확신을 위해

⋆로마서 10장 9-10절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죄 사함을 바랄 때

⋆요한일서 1장 9절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전도의 말이 생각나지 않을 때

⋆사도행전 16장 31절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성경의 능력

⋆디모데후서 3장 15절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오직 예수님만 구원자라는 확신을 위해

⋆사도행전 4장 12절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지식의 근본을 말할 때

⋆잠언 1장 7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자신이 성령으로 거듭나고 새롭게 된 마음을 고백할 때

⋆고린도후서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주기도문(主祈禱文, The Lord's Prayer)

-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기도의 표본) -

 

하늘에 게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성경의 근거는,

 

마태복음 6장 9-13절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 해설 요약

(주기도문은 외우는 것보다 기도에 대해 제대로 알고 그 중심을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서론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 하나님이 계신 그 영광의 자리와 성호를 부릅니다. 보통 기도 첫 머리에, 하나님 혹은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는데 하나님을 믿는 개인 믿음의 내용을 표하기 위한 형용사를 넣기도 합니다. 혹은 대신기도나 대표기도를 할 경우에는 그 회의 목표나 입장을 위한 뜻으로서 하나님 앞에 적절한 형용사를 넣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위로의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만물을 지으신 치유하시는 하나님, 지혜로우신 하나님,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은총의 하나님,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 등으로 하나님을 부릅니다.

 

본론 :

1. 하나님을 위한 간구

 

1)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먼저 하나님께 대한 영광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영광을 돌리는 송영의 기도를 올립니다.

 

2) 나라이 임하옵시며

? 성도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기쁨을 아뢰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여기에 임하여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는 기도입니다. 나와 혹은 이 모임에 하나님이 영으로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는 것입니다.

3)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기도인데 하나님의 뜻으로 모든 만사가 해결되고 합력하여 선을 이뤄 나가심을 고백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주관하셔서 우리들의 삶을 보살펴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이며 그렇게 하나님의 뜻대로, 성경적인 삶이 되도록 의지하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2. 우리를 위한 간구

 

1)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 그리고 우리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간구하는데 일용할 양식은 단순히 오늘 식사할 양식 자체라기 보다 하루의 삶의 요소를 도와 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가기 전에 광야에서 살면서 하나님이 하늘로부터 내려주시는 만나라는 음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들로 나가서 주워서 요리를 해서 먹기도 했습니다. 하루에 두 배를 주워 왔을 때는 음식이 상해버렸습니다. 그것은 욕심을 버리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일과의 삶 자체가 하나님과 동행이 되면 결국 매일의 삶을 책임지시고 인도하심을 믿게 되는 것이고 부족함이 없게 하실 것이라는 말입니다.

 

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 우리가 근본적으로 죄를 안고 태어났습니다. 이를 원죄(原罪)라고 하는데 이 죄는 누구나 죽음을 면치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죄입니다.

이 죄는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로 돌아가심을 믿게 될 때 모두 사해주시는 죄입니다. 그리고 이 믿음의 효과는 단번에 해결되고 그 뒤로 도덕적 범죄들은 매일 그때마다 회개해야 하고 역시 주님의 보혈로 사함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형제가 내게 잘못했을 때 용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회개치도 않는데 용서할 문제인지는 다시 생각해볼 일입니다. 무조건 죄를 무시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악하게 하는 모든 죄들을 용서해주라는 뜻입니다. 더구나 잘못했노라고 하면 언제라도 용서를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의 죄를 사함 받을 수 있습니다. 형제는 꼭 혈육을 뜻하는 바가 아니고 먼저는 그리스도 안에 맺어진 성도들 사이를 말하는 것이고 또 모든 이웃들을 포함합니다.

 

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 세상은 환난이 많아서 언제라도 시험이 많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신앙으로 살려고 하면 더욱 어렵습니다. 세속주의의 죄악에 물들지 않고 신앙으로 인한 핍박이나 어려운 처지에서도 낙심치 않게 도와 달라는 기도입니다. 다만 악에서 구해달라함은 세속의 왕 사단의 지배에서 구해달라는 뜻입니다.

 

결론 :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

? 모든 세상의 사람과 존재와 명예나 영광들이 다 하나님께 속하여 지배받아야 함이 옳다는 말이고 그 모든 영광을 하나님이 받으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기도의 목표가 이뤄진다해도 모두 하나님의 영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멘은 그렇게 확실히 믿습니다고 마무리하는 확신 고백입니다.

 

사도신경(使徒信經, The Apostles' Creed)

         - 믿음의 양심 고백 -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 2세기 경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받을 때 그들의 암호 기호로 익투스(ΙΧΘΥΣ)라는 글을 새긴 물고기 형상 을 달고 다녔다고 합니다. 차츰 이단들도 생기게 되었고 교회마다 세례를 주기 위한 신앙의 고백이 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390년 암브로스가 밀란에서 로마로 보내는 편지 속에 사도신경이 언급되었고, 404년에 루피누스에 의해 처음으로 주석이 되었습니다. 6,7세기경까지 수정되었다가 9세기경에는 세계적인 신조가 되었습니다.

사도신앙 고백문은 먼저 성부 성자 성령님 그리고 공동체인 성도와 개인에 대한 순서로 고백되어지고 있습니다. 사도신경의 내용을 대략 알고 신앙고백을 해야 합니다. 뜻도 모르고 외워서 고백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고 사실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뜻을 알고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1)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먼저 천지를 창조하심을 믿는 믿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않고는 더 이상 신앙을 가졌다고 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2)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은 탄생의 근거와 십자가로 죽으심, 부활 승천 그리고 재림까지 일목요연하게 고백합니다. 왜냐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 신자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신 사랑과 그 구속사의 중심에 대한 고백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1)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2)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3)『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         혀 죽으시고,

  (4)장사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5)다시 살아나시며,

  (6)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7)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3)성령을 믿사오며

? 성령님이 계심과 우리와 함께하심과 역사하시는 인격적이신 신이 되심을 믿는 것입니다.

4)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 성도의 공동체가 서로 유기적 관계로 하나됨을 고백하면서 교회의 본질적인 중요성을 함께 아뢰는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이 신앙고백은 무교회주의자로는 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부름의 뜻을 같이 하는 교회 공동체의 영적 교통을 확신하는 자들의 믿음이요 이런 고백을 통하여 교회의 단합과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실체를 의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속죄를 믿으며 우리가 부활하게 될 것과 영생할 것을 고백하므로써 신앙고백을 마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믿어지고 확신하고 고백되어질 것이 있으나 교회가 함께 신앙 고백을 하기 위해 제정된 사도신경은 가장 적당하다 하겠습니다. 신앙고백문은 다른 여러 가지 고백문들이 있습니다. 각 시대마다 나라마다 만든 공동체들의 고백문들 중에 사도신경이 가장 공신력있게 전수되고 있습니다.

  (1)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2)몸이 다시 사는 것과,

  (3)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십계명(十誡命, The Ten Commandment)

  - 성도의 행위 표본 - 출 20:1-17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를 애굽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1.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2.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3.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4.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5.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6. 살인하지 말찌니라

7. 간음하지 말찌니라

8. 도적질하지 말찌니라

9.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찌니라

10.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찌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찌니라 

 

⋆출애굽기 32장 16절 ‘그 판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요 글자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에 새기신 것이더라’

⋆출애굽기 31장 18절 ‘여호와께서 시내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 십계명은 출처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지날 때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신앙 생활적 규칙이었습니다. 십계명 서문에서 이른 바대로 일반 이방인들은 십계명 서문의 동기가 없습니다. 그러나 10가지 계명은 근본적으로 모든 사람이 지켜야 하고 이행하므로 복을 받도록 하셨습니다.

 

십계명은 두 돌판으로 만들어졌듯이 내용이 크게 둘로 나뉘어 집니다. 하나는 하나님께 대한 계명이고 둘째는 사람을 위한 계명입니다.

 

1. 하나님을 위한 계명

 

? 1-4계명으로 유일신 사상과 그러므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며 안식일을 온전히 지킬 것을 명하셨습니다.

1-3계명은 문자대로 인식이 가능한데 4계명이 되는 안식일에 대하여는 설명이 필요합니다. 모든 구약 시대의 사건과 예언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오셔서 부활하시므로 하나님의 숙원인 구속의 뜻이 완전하게 이뤄지므로 이제 어떤 날이나 계명보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더 중요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부활하신 지금의 주일은 새로운 제사일로 산 제사, 즉 하나님께 경배하는 날로 삼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토요일을 안식일로 그대로 지켜야 한다는 율법주의적 구원론을 가르치는 이단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께서 오심으로 이제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모이고 경배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안식일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주인 따라 예배일이 주일로 변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2. 사람을 위한 계명

 

? 먼저는 하나님을 어떻게 여기고 경외할 것인가를 일러주셨고 이제 인간 속에서 어떻게 삶의 중심을 가져야 할 것인가를 명하셨습니다. 먼저는 부모님을 공경하라고 하심은 결국 사회인으로 나아가서 어떠한 행위를 하기 전에 부모님과 가족 속에서 올바른 삶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다음으로 두 번째로 중요한 계명의 순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생명과 구원의 하나님이시기에 살인(자살)을 금하셨고, 거룩하신 신으로 간음을 금하시며 정직하신 하나님으로 도적질을 금하시고, 진실하시고 진리가 되신 신을 믿는 자로 이웃에게 거짓되지 말 것과 탐심을 버리고 감사로 살 것을 명하셨습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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