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6:7-8)

 

하나님의 이름은 자신에게는 필요하지 않다. 홀로 한분이시기 때문이다. 성령님의 이름도 성령님 자신에게는 필요가 없다.

그러나 자신의 이름을 칭하여 우리에게 알려 주신 것은 그의 뜻이 있다.

 

성령의 이름도 인간의 이름과 다르다. 인간의 이름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구별을 위한 것이지만 성령의 이름은 자신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리셔서 인간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믿음을 주시기 위하여 주신 이름이며 또한 성령님을 의지하게 하시려고 도움을 구하게 하시려고 나타내신 이름이다.

 

 

1. 구약에 명칭은 3가지로 나타난다.

 

1) 루아흐 코드쇼.(רוָֹה קֺדש)

성령님은 선하신 영, 유일하신 영, 이란 뜻이다

(느9:20-21)또 주의 선한 신을 주사 저희를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로 저희 입에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목마름을 인하여 물을 주시사 사십년 동안을 들에서 기르시되 결핍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사오며.

 

하나님은 선하신 영이시며 유일하신 영이시다. 성령님은 선하신 영이시기에 선하게 역사하신다. 성령님의 역사는 동기가 선하고 방법이 선하시고 목적이 선하다.

 

선하신 영은 유일하시기에 선하게 역사하시는 영은 한 분 성령님이시다. 변하지 아니 하시는 분이시기에 한결같으시다.

성령님은 지금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역사하신다. 선을 이루게 하시기 위해 역사하시는 영이시다.

 

2) 루하으 엘로힘 (רוֺהָ אֱלֺחימ)

성령님은 전능의 영, 돕는 영이란 뜻이다.

(마3:8-9)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요16:7-8)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했다.

 

성령님은 능력의 영이시다. 성령님은 능력의 영이시기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함께 역사하셨다. 애급에서 이스라엘을 능력으로 인도하셨다.

신약시대에 예수님을 통하여 그리고 사도들을 통하여 기적으로 나타내 보이셨다.

 

전능하신 영이시기에 지금도 못하실 것이 없다. 지금도 인간 스스로 해내지 못하는 일을 성령의 도우심을 입어 할 수 있다.

 

(빌 4:12-13)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했다.

 

성령님은 능력이 있으신 영이시기에 영을 지배하신다. 귀신을 쫓아 내셨다. 또한 인간의 인격을 능력으로 변화시키신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원래의 형상인 모습으로 변화시키신다.

 

또 돕는 보혜사이시기에 우리를 도우신다. 내가 연약해 졌을 때에 도우시며 내가 죄를 범하려 하면 도우시며 내 안에 선행을 권면하시고 죄행을 책망하시고 선악을 판단하신다. 그리고 선으로 인도하신다.

 

3) 루하으 예호와.(רוֹהָ יהוֹיָה)

성령님은 자존하신 영, 생명의 영이란 뜻이 있다

창1:2.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창2:7.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성령님은 스스로 계신 영이시기에 그 존재가 영원하다. 설명할 수 없는 분이시고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시다.

그리고 영원으로 인도하신다.

 

생명의 영이시기에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다.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다. 나의 생명을 유지하시고 연장시키신다.

생명의 영이시기에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고 그리고 나의 생명을 회복시키신다.

 

 

2. 신약의 명칭은 이렇게 나타난다.

 

1) 퓨누마 테우 (πνευνα τευ θεου)

성령님은 삼위 하나님의 영, 자존의 영, 하나님과 똑같은 영이시다.

 

(마12:28)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했고

 

(마3:16-17)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성령님은 자존의 영이시다. 주님께 세례를 받으실 때에 성령이 하늘에서 비둘기 같이 임하였다. 성부, 상자, 성령은 한 하나님이시며 함께 역사하신다는 것을 보이시기 위함이다. 성령의 역사는 창조할 때에도 구속하실 때에도 오늘 우리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실 때까지 그리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우리와 함께 계신다.

 

2) 프뉴마 쿠리우(πνευνα κυριου) 

성령님은 주의 영, 소유주이신 영,이란 뜻이다.

(눅4:18-19)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했다.

 

성령님은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영이란 뜻이다. 인간을 창조하실 때 생기로 주셨고 또한 거듭나게 하셨다. 주의 영이시기에 나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게 하신다. 또한 주의 은혜를 알게 하신다. 그리고 지금도 주님께 고백하게 하시며 순종하게 하신다. 그리고 나를 일꿈삼아 영원한 길로 복된 길로 인도하신다.

 

3) 프뉴마 아기오스 (πνευνα αγιοs)

성령님은 거룩한 영, 정결한 영이란 뜻이 있다.

(살후2:13-14)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이를 위하여 우리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성령님은 거룩한 영이시기에 내 안에서 나를 정결케 하시는 분이시다. 내 안에서 번제물을 태우시는 것처럼 죄를 태워 정결화게 하시며 상막에 물두멍처럼 씻어 정결하게 하시며 성막에 기름처럼 내 안에서 거룩하게 하신다. 그리고 용서의 확신을 주신다. 거룩하게 살도록 유도하시고 권면하시며 세례를 받도록 지도하신다.

 

4) 프락클레토스 (πρακρετοs)

성령님은 돕는 영, 보혜사란 뜻이 있다.

(요15:26)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14:26)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내 안에서 나를 도우셔서 그리스도를 증거 하게 하신다. 주님의 말씀을 바로 알도록 역사하신다. 전도문을 가로막고 있는 사람은 악령에 잡혀 있는 사람이다.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는 사람은 사단의 일꾼이다. 보혜사 성령님은 내가 생활할 때에 진리이신 주님의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언제 어떤 경우에서든지 말씀을 생각나게 하신다.

 

성령은 하나님이시며 선하게 역사하시는 분이시다. 능력의 영이시며 생명의 영이시며 나의 주인이신 영이시며 자존하신 영이시며 돕는 보혜사이시다. 삼위 하나님의 한 위이시다 성령은 언제나 선하게 역사하신다.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시기에 말씀으로 역사하시고 말씀을 이루시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말씀으로 인도하신다. 성령님은 선하신 영이시기 때문에 역사의 동기도 방법도 목적도 선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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