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앙과 거짓말


사람들은 거짓말의 명수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

하얀 거짓말,악한 거짓말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죄의식 조차 없다.


무의식 속에서 거짓말이 거침 없이 튀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의 말을 정당화 하기 위해 또 하나의 거짓말을 한다.


거짓 말이 자연스러운 이유는 거짓의 아비 마귀를 닮았기 때문이다.

속임수의 단면이 거짓말이다.

세상에 선한 거짓말이라고 할지라도 거짓말은 옳지 않다.


주님은 아니면 아니라하고 옳으면 옳다하라 말씀하셨다.

거짓말 보다 차라리 묵비권이 낫다.


왜냐하면 모든 것짓말은 하나님 앞에서 옳지 않으며 죄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을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 무엇도 정당화 될수 없을 것이다.


거짓말은 습관이다.

습관은 고치기가 힘이 든다.


거짓말을 하지 않기 위해서 목숨을 걸다가 죽은이도 있다.

그들이 미련해서가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정직하게 살기 위해서 였을 것이다.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거짓말이 나오게 마련이다.


내가 학생시절 어느 전도사님께 성경에 관한 질문을 한적이 있었다.

훗날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전도사님은 급한 나머지 대충 거짓으로 나에게 알려 준것이

거짓말이였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까지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다.


요즈음 강단에서 남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경험처럼 말하는 경우가 많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사실이 아닌것을 사실 처럼 꾸며서 전해지는 복음이 얼마나 능력있는 말씀으로 성도들의 가슴에

다가 올지가 의심 스럽다.


예수님은 단 한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으셨다.

신천지 같은 이단들이 내 뱉는 거짓말과 속임수로 성도들을 미혹하는 일이 하나님 앞에 정당한 것인가?


어제도 큰 대로변에 젊은이들이 논문을 정리 해야 한다고 하면서 길을 막고 나에게 접근하는 신천지인들을 보고는

거짓 마귀에 속고 있는 저들에게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생명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더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거짓으로 속이며 전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직하다.

말씀 자체에 능력이 있고 사람을 변화 시킬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교회가면 복 많이 받는 다는 감언이설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거짓의 아비 마귀가 준 방법이다.

하나님은 정직한 영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

정직하지 못하다는 것은 진리에 정당성이 결여 되었다는 것이다.


예전에 교회 건축을  하는 어느 교회에서 건축비 마련을 위해 헌금을 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건물에 새겨 주겠다고

광고를 하여 헌금 마련을 독려 하는 것을 보았으나 결국 그런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을 보았다.


아무리 주님의 교회에 필요하고 급하다고 해서 거짓으로 속이는 행위는 기독교의 도덕성에 금이 가게 하는 행위다.

하나님은 정직을 생명으로 하며 교회는 정직을 먹고 사는 공동체다.


불의한 거짓을 버려야 한다.

거짓말 하지 말아야 한다.

거짓은 반드시 심판의 때를 견디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기독교 신앙과 거짓말은 상극이다.

거짓말 때문에 속아서 선악과를 따먹었던 아담과 하와를 기억해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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