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경험하는 방법

1. 주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도는 주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가 아기가 엄마를 부르는 것이듯이

 

그리고 그 언어가 엄마에게 가장 감동을 주어 아기에게 오게 하듯이

 

주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는 주님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곁에 오게 합니다.

 

주의 이름을 부를 때 그분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가까이 오십니다.

 

주를 부르는 자는 그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에 자리에서 잠이 깨었을 때  조용히 주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것은 행복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입니다.

 

 

2 . 주님을 그리워하십시오.

 

 

주님을 그리워하는 것은  진정한 축복입니다.

 

당신이 그분을 그리워할수록  그분은 당신 가까이 오십니다.

 

영계는 애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분을 사모하는 것 외에는

 

그분을 가까이 끌어당기는 것이 없습니다.

 

당신이 그분을 그리워할수록  당신은 그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아주 오래 전부터 그분이 먼저  당신을 그리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3. 주님과 사랑에 빠지십시오.

 

 

당신이 주님과 사랑에 빠지지 않았다면 아직 당신은 주님이 어떤 분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당신이 여러 가지의 필요로 인하여 괴로워 하지만 주님 그분 자신을 얻기 위하여 고통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아직 그분이 누구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주님은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분이며 만약 당신이 그분을 조금이라도 접촉했다면

 

당신은 그분을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당신은 그분의 선물이 아니라  그분 자신이 그리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의 기쁨이 아니라  그분을 기쁘시게 하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분을 경험할 때  당신은 이 말의 의미를 알게 될 것입니다.

 

 

4. 끊임없이 주님을 의식하십시오.

 

 

주님을 끊임없이 의식하십시오.

 

길을 걸을 때나 차안에 있을때나 대화 중에도  할 수 있는 한 주님을 의식하십시오.

 

당신은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막상 시도해보면 그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며  

 

오히려 그러한 주님에 대한 의식이 당신의 삶에 큰 힘이 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주님을 의식하면서 대화하는 습관을 들이게 된다면 당신은 많은 의미 없는 이야기들에서 해방되게 되며  

 

당신의 교제와 대화 속에서도 주님의 임재가 흐르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5. 마음과 눈을 주님께 두십시오.

 

 

어린 소년이 할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정말 하나님이 계셔요?  그리고 하나님이 보이나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볼 수 있나요?"

 

할아버지는 부드러운 미소를 띄며 대답했습니다.

 

"얘야, 나는 하나님 외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단다."

 

당신의 마음을, 당신의 눈을 주님께 두십시오.

 

당신은 모든 것에서 모든 순간에 주님을 누리게 되며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당신을 지배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6. 주님의 눈으로 자신을 보십시오.

 

 

주님은 시몬을 보시고 그에게 베드로, 즉 반석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셨습니다.

 

아마 당신이라면 시몬에게 반석이라고 이름을 붙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이름은 정말 시몬에게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 세상에서 반석이라는 이름에 가장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바로  시몬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정말 충동적이고 여유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무슨 일이든 깊이 생각하지 않고 항상 급하게 반응했으며 그로 인하여

 

주님께 칭찬도 들었지만 동시에 꾸짖음도 여러번 받았습니다.

 

그는 정말 반석과는 상관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를 반석으로 보셨고 그는 결국 변화되어 초대 교회의 반석과 같은 역할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불안정한 베드로를 반석으로 보시는것  그것이 바로 주님의 관점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당신을 그러한 관점으로 보십니다.

 

 

우리가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를 향한 주님의 시각을 발견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우리를 보시는 바로 그 눈으로 자신을 보십시오.

 

그분은 우리를 보며 아름답다고 말씀하십니다.

 

귀한 존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죄책감으로 가득하여 자신을 바라볼지 모르지만

 

주님은 흠이 없고 성결한 아름다운 존재로 우리를 인정하시고 바라보십니다.

 

더 이상 당신의 시각으로 자신을 판단하지 마십시오.

 

더 이상 당신의 어두운 관점으로 스스로를 비하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믿음이 아니며  결코 주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자학은 일종의 자기 의이며 그것으로는 결코 변화된 삶을 살지 못합니다.

 

주님의 눈으로 자신을 보고  진정 자신을 사랑할수 있을 때 당신은 다른 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당신을 그렇게 보신 것처럼  당신도 악하다고 알려진 사람들에게서

 

아름다움과 선함과 사랑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눈은 당신을 바꾸며  또한 모든 것을 바꾸어 놓는 것입니다.

 

 

7. 오직 주님의 임재를 구하십시오.

 

 

주님의 임재는 하나님의 현존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어는 누구든 주님의 실제적인 가까운 영광을 맛보게 되면 그보다 더 아름답고 놀라운 경험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어렵게 느낍니다.

 

그러나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나면  그분이 얼마나 사랑으로 가득하며 생명과 평강으로 충만한 분이신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는 그 주님과 떨어져 있지 않기만을 간절하게 구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놀라운 사랑과 압도적인 평강의 흐름을 체험하고 나면 이 세상의

 

그 모든 것들이 너무나 하찮고 부질없는 것인지를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분의 영광을 체험하고 나면   우리는 우리가 여태껏 얼마나 평안을 모르고 불안과 두려움 가운데 살았으며

 

얼마나 사랑을 알지 못하고 미움과 분노와 적개심 속에서 살았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다시는 그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고 지속적으로 그 평화로움과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삶에서

 

벗어나기 싫어서 애쓰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주님으로부터 천벌을 받을까봐 몹시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가장 무서운 징계는 주님께서 그분의 낯을 가리우시는 것입니다.

 

그분과 분리되는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에게서 멀리 떨어지는 것 - 그것만이 가장 무서운 재앙인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을 미워하고 죄를 즐거워할때 그분은 우리에게 오실 수가 없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평안과 사랑과 기쁨과 생기를 잃어버리게 되고 바로 그것이 가장 무서운 재앙인 것입니다.

 

오직 주님의 임재를 구하십시오. 우리에게는 많은 진리, 많은 깨달음보다

 

오직 주님의 임재가 필요합니다. 그저 잠간 동안 주님이 우리 옆에 계시면

 

그분이 아주 가까이 우리에게 임하시고 우리를 만지신다면 우리는 변화됩니다.

 

아주 쉬운 진리들,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심지어 우리가 많이 가르쳐왔었던 것들

 

그것들이 갑자기 우리 안에서  활활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오직 주님의 임재를 구하십시오.

 

낮이나 밤이나 오직 주님의 임재를 구하십시오. 그분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고 또 부르십시오. 

 

주님을 사모하여 그를 구하지 않는 이는 비참한 사람이며 가장 아름답고 귀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 주의 영광에 사로잡히도록 당신의 마음을 주님께 드리십시오. 

 

그분을 얻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대가도 치르겠다고 고백하십시오.

 

당신의 고백과 열망이 진실이라면   그분은 당신에게 가까이 오실 것입니다.

 

침상이든 사무실이든 당신의 방이든 교회든 그 어디서든 당신이 혼자 있을 때 그분은 가까이 오십니다.

 

당신은 그것을 알 수 있으며 당신은 변화되기 시작합니다.

 

그 행복과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주님을 누리게 될 때 당신은 이제 더 이상 다른 것을 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주님의 소유가 되고 그분의 종이 되는 것 외에는 아무런 소원도 가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그렇게 놀라운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8. 기다리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기도하면서 주님을 기다리는 것은  주님을 경험할 수 있는 놀라운 비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기도를 드리면서도 주님을 기다리지 않기 때문에 주님의 그 놀라우신 영광을 체험하지 못합니다.

 

주님께 당신의 마음을 고백한 후에 주님께 당신의 기도를 드린 후에 조용히 주님을 기다리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몸을 만지시고 당신의 마음에 임하시고 당신의 힘든 부분에 임하시도록  그분을 기다리십시오.

 

기다리는 순간에 주님은 임하십니다.  그것을 당신은 느낄 수 있습니다.

 

주님의 역사는 각 사람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다르게 임재하시지만 당신은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 생길지는 모르지만 주께서 어떻게 역사하실지 모르지만 분명히 당신의 기도는 달라질 것입니다.

 

당신은 분명히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기도를 즐기게 될 것이며 더 이상 시계를 보면서 기도를 하지는 않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직접 임하실 때 기도는 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9. 묻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주인이시며 우리가 그분의 종인 것이 확실하다면 우리는 주님께 요구하는 기도만을 드려서는 안되며 

 

오히려 바른 기도는 주인의 분부를 받는 것이라는 사실이 명백할 것입니다.

 

하루의 첫 시간에  주님께 물으십시오.

 

오늘 주님께서 우리가 하시기를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주께 여쭈어 보십시오. 

 

그리고 마음에 감동이 오는 것을 노트에 적으십시오.

 

그리고 그 명령과 순서를 따라 살 수 있도록 그것을 행할 힘을 달라고 주님께 요청하십시오.

 

시간이 여유가 있을 때 당신의 마음대로 시간을 보내지 마십시오.

 

주님께 물으십시오.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시기를 원하시는지

 

지금 그 시간에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있는지 주께 여쭈어보십시오.

 

주님께서 어떤 사람을 떠오르게 하시며 그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감동을 주셨다면 그를 위하여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물어보십시오.

 

또한 지금 그에게 전화를 해야하는 감동을 주셨다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주님께  물어보십시오.

 

 

나의 경우를 보면

 

내가 누구에게 전화를 해야 한다는 감동을 받고 전화를 했을때 대부분 상대방은 도움과 위로가 필요한 때였습니다.

 

당신이 주님께 쓰여지기를 원한다면 당신은 주님께 묻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그렇게 기도드릴 때 당신은 평소에 수없이 스쳐지나갔었던 많은 느낌과 감동들이 주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당신이 주님의 도구가 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놓친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묻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주님은 당신에게 아주 가까이 오실 것이며 마음에 감동을 일으키실 것이며 당신은 그것이 그저 내 생각일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통해서 그분의 역사를 일으키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면서 차츰 당신은 주님의 사람이 되어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10. 양심의 소리를 들으십시오.

 

 

주님은 우리 안에 내주하시며 항상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주님의 음성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은 양심의 음성입니다.

 

누구나 자기의 내면 속에 양심의 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거듭나지 않은 불신자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기 때문입니다.

 

양심의 소리는 아주 작고 미세하기 때문에 그 세미한 음성을 듣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그 음성은 우리를 몹시 귀찮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쉽게 그 음성을 무시해 버립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또는 필요에 의해서 아주 쉽게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서 양심은 정죄하며 우리 안에서 불안해합니다.

 

우리는 쉽게 우리 자신을 변호하며 우리 자신을 정당화 합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서 어떤 작은 미세한 세력이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 음성은 아주 작고 귀찮기는 하지만 그러나 그 음성을 무시하고 사는 것도 결코 편안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느끼던 느끼지 못하던 그 양심의 소리는 우리를 계속하여 괴롭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소리를 무시하기 때문에 점점 둔감해지고 거칠어지며 영적으로 마비되어 아무런 감각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음성에도 둔해지게 됩니다.

 

우리가 진정 주님을 가까이 알기 원한다면

 

우리의 영성이 아주 민감해지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양심의 소리를 들어야 하며 그 음성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조금 씩 조금 씩 그 음성을 들으십시오.

 

그가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우리는 쉽게 남을 비난합니다. 그러나 비난을 그치고 자신의 양심에게 말하도록 하십시오.

 

그는 이야기합니다.

 

너는 과연 옳으냐. 우리는 쉽게 남을 판단합니다.

그러나 판단을 그치고 양심의 소리를 들으십시오.

 

그는 이야기합니다. 너는 판단할 자격이 있느냐

 

너는 그를 사랑하느냐. 너는 주님의 마음으로 말하느냐.

 

그 양심의 소리는 우리 목소리의 많은 부분을 침묵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심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그것은 주님께로 가까이 가는 첩경입니다.

 

그 소리를 듣는 것은 고통스럽고 아픈 경험이지만 그 후에는 평강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양심의 소리를 들으십시오.

 

처음에 그의 소리는 아주 작지만 그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분명해집니다.

 

그리고 그에 따르는 당신의 심령도 점점 아름답고 평강이 넘치게 됩니다.

 

그리고 또한 놀라운 사실은 당신은 주님의 음성과 주님의 감동에 아주 예민해진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하였습니다.

 

내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이와 같이 양심은 우리를 주님의 품으로 이끄는 아름답고 귀한 인도자이며

 

이를 따르는 자에게 진정한 기쁨과 평강을 주는 우리의 아름다운 동역자인 것입니다.

 

 

11. 환경의 소리를 들으십시오.

 

 

주님은 우리에게 항상 말씀하십니다.

 

어떤 이는 투덜거리며 주님은 자기에게 도무지 아무런 말씀을 하시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주님께서 말씀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자신이 주님께 대하여 마음을 집중하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

 

주님은 마음속이 감동으로도 말씀하시지만 또한 환경을 통해서도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경을 통한 주님의 메세지에 대하여 예민하게 깨어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생각했지만 진리를 알지 못했고 마음의 감동과 환경의 인도를 따라 살지 않았습니다.

 

다메섹에서 주님의 빛에 의하여 거꾸러지면서 그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채를 뒷 발길질 하는 것이 네게 고생이니라. 말이 달리기 싫다고 가시채를 맞으면서도 버티는 것처럼

 

그는 환경과 내면의 감동을 따라 살지 않고 그것을 거슬리면서 살았었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통한 주님의 경고를 듣지 않습니다.

 

환경이 그를 막아도 그는 억지로 나아가며 때로는 울부짖으며 주님께 길을 열어달라고 아우성칩니다.

 

우리는 주님을 인도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주님의 인도를 받으려고 애써야 합니다.

 

주님께 물어보십시오.

 

주님. 왜 그러십니까.

 

제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아니면 제가 주님이 원치 않는 길로 가고 있나요?

 

주님은 항상 그분의 길로 인도하실 때 한쪽 길은 막으시고 다른 쪽 길은 열어놓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열어놓으신 길을 찾아가야 하며 주님이 막으시는 길로 가려고 애를 써서는 안 됩니다.

 

환경을 통한 주님의 메시지에 깨어있으십시오.

 

겸손히 그것을 기다리십시오.

 

당신은 환경을 창조할 수 없으며  스스로 아무 것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조용히 그 흐름을 관찰하며  주님의 인도를 기다려야 합니다.

 

형통할 때 교만치 않도록 조심하며 어려울때 겸손하여 주님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도록 조심하여 깨어있으십시오.

 

환경은 주님의 음성입니다.

 

당신이 거기애 깨어 있을 때 당신은 주님께로 좀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12. 영혼과 대화를 나누십시오.

 

 

시편의 기자들을 보면 그들은 자신의 영혼과 대화를 자주 나누었던 것을 볼수 있습니다.

 

찬양하라. 내 영혼아. 내속에 있는 모든 것들아 다 주를 찬양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시편 기자들은 자신의 영혼에게 주를 바라볼 것을 찬양할 것을 또는 영혼이 낙심되어 있을때

 

그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대화를 나누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대화가 하나의 시적인 표현인지 아니면 우리의 의식과 우리의 내부에 있는

 

영혼과의 실제적인 대화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성경은 확실하게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가 그러한 방법으로 내면의 영혼과 대화를 하면 우리는 우리 안에서

 

우리의 의식을 넘어선 내면의 어떤 반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는 우리의 의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면의 감동과 느낌이 존재합니다.

 

우리의 겉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이상하게도 속에는 슬픔이 가득 차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때는 그와 반대로 바깥의 상황은 기가 막히게 답답한데 기도와 찬양을 드리면

 

우리의 속에서 이상한 기쁨과 감동의 눈물이 흐르곤 합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의 내부에 우리의 혼, 우리의 이성을 초월한 어떤 다른 요소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이것을 잠재의식이라고 부르고 내부의 감정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어떤 이들은 혼의 잠재력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나는 성경에 있는 대로 그냥 쉽게 영혼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살면서 영혼의 존재를 잊어버리며 우리의 이성과 환경을 따라서 생각하고 결정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느끼지 못하나 우리의 영혼은 약해지고 힘들어지고 지치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겉 사람, 의식은 눈에 보이는 것들을 추구하고 거기에서 만족을 얻지만

 

우리의 영혼, 우리의 속 사람은 오직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그분과의 교제를  통하여 위로와 힘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당신도 시편의 기자와 같이 영혼과 대화를 시작해보십시오.

 

시편의 기자처럼 영혼에게 속삭이십시오.

 

찬양하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그리고 당신의 속에서 어떠한 반응이 일어나는 지를 살피십시오.

 

당신의 영혼이 지치고 힘들어 있다면 당신도 시편의 기자처럼 그를 격려하고 위로해 보십시오.

 

내 영혼아 낙심하지 말아라.

 

너는 더이상 혼자가 아니다.

 

주님이 너와 함께 하신다.

 

주님께서 그 빛으로 너에게 부어주신다.

 

당신이 속으로부터 나오는 죄책감으로 절망하고 있을 때 영혼에게 이야기해보십시오.

 

내 영혼아.  주님께서 너를 용서하셨다.

 

주님께서 그분의 보혈을 통하여 너를 받아주셨다.

 

그리고 너를 사랑하신다.

 

당신의 영혼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을 때 미래에 대한 염려로 묶여있을 때 영혼에게 이렇게 이야기해보십시오.

 

내 영혼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주님이 너와 함께 하신다.

 

그분은 결단코 너를 떠나시지 않는다.

 

나는 내 영혼이 연약하던 많은 순간에 그와 같이 영혼에게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내 속에서 일어나는 반응에 놀랐습니다.

 

내 속에서 나 아닌 나가 흐느껴 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 속에서 나의 겉 사람이 아닌 속 사람, 영혼이 회복되고 기뻐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당신도 그와 같이 한번 시도해 보십시오.

 

당신도 아마 비슷한 내면의 감동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영혼을 격려할때 당신 안에서 영혼이 반응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성경의 말씀을 당신이 먹지 말고  당신의 영혼에게 먹이십시오.

 

성경은 우리의 의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을 위한 것입니다.

 

당신이 그 말씀으로 당신의 속 사람을 채울 때 당신은 내면의 감격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좀 더 자유롭고 풍성한 영혼이 되어 주님 앞으로 가까이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13. 주님과 함께 그저 가만히 있으십시오.

 

 

때로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전에 하고 싶은 말들을 수없이 상상하다가도

 

막상 만나게 되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가만히 침묵을 지키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주님과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가끔 그저 아무 말 없이 주님과 함께 조용히 있고 싶어집니다.

 

그럴 때는 억지로 말을 하려 하지 말고  그저 조용히 주님과 함께 있으십시오.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간구도 감사도 어떤 탄원도 이야기도 하지 말고 그저 조용히 주님과 함께 있으십시오.

 

그저 가만히 있어 주님의 임재를  그분의 하나님 되심을 그분의 사랑을 느끼십시오.

 

조용한 거리로 나가 주님과 같이 저녁 노을을 바라보든지 아니면 한적한 벤치에서 주님과 같이 앉아 있든지

 

숲 속의 오솔길을 주님과 같이 걷든지 또는 어둡고 조용한 방안에서 주님과 묵묵히 있든지

 

중요한 것은 아무 말 없이 아무 생각도 없이 그저 조용히 그분의 임재를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침묵 속에서 당신은 알게 됩니다.

 

주님의 마음을, 그분의 사랑을, 그분의 함께 계심을 그분의 거룩함을, 그분의 고독을...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당신은 그냥 알게 됩니다.

 

침묵을 마치고 그 고요의 기도를 마치고 일상의 삶으로 돌아올 때 당신은 그 기도의 시간이 몹시 아쉬울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시 그러한 고요한 주님과의 함께 있음을 그리워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시간은 너무 아름다운 시간들이며 잠시 함께 있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너무나 많은 것들을 같이 나누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그 침묵 속에서 영혼이 풍성해지고 주님을 느끼게 되고 내면의 고요와 안식을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그 시간을 더욱 그리워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주님 그분 자신을 더욱 그리워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주님이 당신의 곁에서 항상 침묵 속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을 경험하는 100가지 방법" 책 내용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