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재판


바이블마스터

 

"마녀”는 로마 카톨릭 신앙에서 각 나라의 정치 경제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그들의 성직자제도에 불만을 가진 모든 사람이다. 따라서 이단으로 정죄되는 것은 종교적인 문제에 관련된 어떤 교리상의 마찰에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들 교회에 돈을 기부하지 않았다든지 내각에 간섭할 스파이를 묵인하지 않았을 때에도 빈번히 행해졌다.

요한 22세, 어거스틴, 레오 13세, 버나드 가이(Bernard Guy)의 “심문 조서”(The Interrogatory, 1320), 볼로나와 아비뇽의 교수였던 올라두스(Olradus, 1325), 알렉산더 4세(1258-1260)와 파리 대학(1378)은 모두 신부들과 주교들을 도와서 수많은 반 카톨릭파들을 단기간에 죽게 하였다.


이렇게 사데기간에 고문과 화형의 핍박을 자행한 종교 재판소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성” 도미니크가 이 사탄적이고 반 교회적인 기관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로마 교회는 500,000명의 군대를 동원하였어도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유럽에서 완전히 소탕되지 않은 것을 알고 도미니크를 임명하여 이 일을 마무리짓도록 하였다.


교황 알렉산더 4세(1254)는 이태리에 한 종교 재판소를 설치하고 그의 백성들을 독려하였다. 교황 어번 4세(1262)는 조서를 내려서 종교 재판소 관리들은 이단들을 근절하여 “주의 포도나무”가 “순수한 카톨릭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하였는데 그는 자기 “포도나무”를 알지 못했다(신32:31,32). 대량학살(Genocide)은 히틀러와 나찌당의 아이디어가 아니었으며 로마 카톨릭 교회의 교황이 내린 공식 교리이다. 클레멘트 4세(1311)는 말하기를 주교에게는 항상 이단을 색출하기 위해서 고문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하였다.


종교 재판소는 독창적인 카톨릭 기관으로 로마 카톨릭의 신앙과 행위에 역행하는 유럽의 모든 사람을 말살할 목적으로 세워졌다. 이것은 프랑스, 밀라노, 제네바, 아라곤, 그리고 사르디니아에서 폴란드까지(14세기), 그리고 다시 니헤미아에서 로마까지(1543) 퍼져나간다. 스페인에서는 1820년까지 존속했었다. 사데 기간만큼 로마 교회가 그 신념들을 주장하는데 아무런 제약없이 무제한의 권력을 행사한 때가 없었다.


종교 재판소는 오리겐, 파피아스, 시프리안, 클레멘트, 유세비우스, 어거스틴과 교황들이 가르친 반 교회사의 진화적이고 논리적인 발전의 결과이기도 한데, 500-1400년 사이의 “기독교의 성장과 발전”은 “그 열매를 보아 알 수 있듯이” 타락과 악의 팽창뿐이었다.


종교 재판소는 1229년, 1233년, 1234년에 절정을 이룬다. 이 카톨릭 도살장은 13세기를 거쳐 14세기 말에도 그 살인과 약탈, 고문을 멈추지 않으며 15세기에서 16세기까지 지속된다.


이를테면 17세기에(1641) 아일랜드의 카톨릭은 10월 23일(이그나티우스 로욜라 기념일)을 그리스도인들 학살의 날로 정하여 하루에 150,000명을 죽였다.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땅에 모가지만 내놓고 매장된채로 굶어 죽었다. 어떤 사람은 몸이 찢어져서 유혈이 낭자한 몰골로 미사에 끌려갔다.


한 사람은 톱으로 켜져서 몸이 둘로 쪼개지고 그의 부인은 목청이 잘려 나갔고, 그의 어린 아들은 골이 깨어져 버렸는데 그 시체가 돼지 우리에 던져졌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허리에 줄을 묶어 말이 시궁창을 달리는 동안 질질 글려다니다가 죽기도 하였다. 수천 명이 팔과 손, 다리를 잘렸으며 그 상태로 피를 흘리며 죽어갔고, 티로(Tyrone) 지방에서는 하루에 삼백 명이나 물에 빠트려 죽게했고, 오륙십 명이 한 집에 감금된채 불에 타 죽어야 했다.


1655년 1월 25일 교황 클레멘트 8세의 재임 기간에 무장한 폭도들은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사는 삐에드몽으로 갔다. 지오반니 앙드레 미샬랭(Giovanni Andrea Michialine)은 그의 앞에서 세 아들이 칼에 베임당하는 것을 보아야 했는데, 한 폭도가 그의 넷째 아들 다리를 잡고 벽에 내동댕이쳐 머리가 깨졌다. 카톨릭 폭도들은 열살먹은 소녀를 나무 곳간에 몰아넣고 불을 피워 그녀를 불에 달군 후 그녀의 어머니와 함께 죽였다. 지오반니 로스타그날(Giovanni Rostagnal)은 80세의 노인인데 코와 귀를 잘랐고 숨이 끊어질 때까지 그의 몸에서 살점을 베어내었다.


야콥 비로네(Jacob Birone)는 학교 선생님이었는데 벌거벗겨서 뜨겁게 달군 족집게로 그의 손톱과 발톱을 뽑고는 허리에 줄을 묶어 양쪽에서 두 폭도가 거리에 끌고다니는 바람에 몸에는 깊은 상처가 나고 거의 죽을 지경이 되었다. 그 둘은 매 순간 그에게 “자 이래도 미사를 드리지 않겠는가?”하고 물었는데, 그는 모든 폴리시안즈나 보고마일즈가 믿었듯이 “미사”는 마귀에게 속한 것임을 믿고 있었다.


그들은 그의 목을 베었고 시신은 강에 던져버렸다. 야콥 로제노(Jacob Roseno)는 성인들에게 기도해보라는 강요를 받았으나 어떤 마니캐안도 불가리안도 또 소위 다른 “이단들”도 그런 가증스런 일을(딤전2:5) 하지 않았기에 카톨릭 폭도들은 그를 심하게 매질하고 여러발의 총알을 쏘아댔다. 그의 숨이 끊어지는 순간에 그들은 또 “성인들에게 기도해라!”하고 악을 썼으나 그의 대답은 “No”였다. 그들은 그의 목을 칼로 끊어버렸다. 카톨릭 폭도들은 야균도 미살리노(Jacopo Michalino)라는 종의 생식기를 떼어냈는데 그 떼어낸 부분의 출혈을 막는다고 불을 켠 양초를 갖다댔다. 그 다음에는 족집게로 손톱, 발톱을 뽑고 끈으로 그의 머리를 묶어 조였는데 어찌나 조여 맺는지 눈알과 골이 빠져나왔다.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카톨릭 마피아단(수도승들, 신부들, 주교들, 교황들)이 종교 재판을 통하여 자행한 온갖 고문과 살인은 끔찍하기 짝이 없다. 이를테면 희생자들에게 끓는 기름과 타르를 붓는 것, 뼈의 관절들을 잡아늘이는 것, 발바닥을 막대기로 휘갈기는 것, 창자를 빼서 그걸로 사람을 끌고다니는 것, 창으로 여자를 가랑이에서 모가지까지 쑤시는 것, 이마를 쇠사슬로 조여서 눈이 빠져나오게 하는 것, 인두로 여자의 앞 가슴이나 남자의 생식기를 지지는 것, 가위로 여자의 앞가슴을 도려내는 것, 강판으로 살을 긁어 내는 것, 몸을 벌거벗겨 철판에 구워서 먹는 것, 엄지 손가락을 죄는 기구 사용, 혀를 끊는 것, 입술과 코, 귀, 손가락, 발가락들을 자르는 것, 뼈를 하나씩 하나씩 뿌러뜨리는 것, 입 안에 화약을 넣고 불을 붙이는 것, 가죽끈으로 묶어서 산채로 관에 넣어 매장하는 것, 바늘과 철사로 살을 쑤시는 것 등등.


이 지옥의 창녀 교회는 러시아(공산주의 1920-1970)나 독일(나찌즘 1933-1945)에서도 그 가증스런 범죄를 중단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기들 교회의 자녀들이(계17:1-6)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나 “비국교도”인 자들 모두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가르쳤다. 역사가 로렌트(Lorent)는 말하기를 스페인에서는 1480-1498년에 8천명의 그리스도인이 화형당하였고 9만명의 그리스도인이 다른 형벌에 처해졌으며 1499-1506년 사이에는 1600명 이상이 또 1570-1515년에는 2536명이 화형당하였다고 한다.


1524년에는 2만명 이상의 소위 “이단들”이 처벌을 받았고 이들 중 천명 가량이 트리아나 세빌르(Triana Seville)라는 한 도시에서 화형당하였다. 이 엄청난 사탄의 피의 박해 기록에도 불구하고 필립 샤프(Philip Schaff)는 점잖게 말하기를, 우리는 스페인이 사람들을 이렇게 박해하고 나서 힘을 잃은데 대해 또 프로테스탄트가 세계의 주도권을 잡은 것에 대해 기뻐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스페인에 대해 “연민을 가져야”한다 우리는 그들을 “탄핵하기” 보다는 스페인이 다시 주도권을 잡으리라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하였다.


보수적인 견해에 의하면 15세기 동안 로마 카톨릭의 손에 죽임을 당한 반 카톨릭파는 대략 2,500,000명으로 보는데, 다울링(Dowling)은 스코트(Scott)의 교회사를 인용하여 프랑스에서 1,000,000명의 왈덴 그리스도인들이 네델란드에서 36,000명의 그리스도인들이, 또 스페인 종교 재판소에서 150,000명, 그리고 제수이트가 죽인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 900,000명을 언급한다. 이 두 견해를 더하면 A.D.325년에서 1870년까지 순교자들은 5,000,00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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