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anger)에 대한 상담

 

분노의 감정 자체가 죄는 아니다 (엡4:26).

(엡 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성경은 분노를 마귀의 영적 활동과 연관시킨다.

(엡 4:2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분노는 사탄이 틈타는 직접적인 통로이며 우리의 인격을 침투한다.


1. 분노의 종류와 양상들;

 

A. 종류

1)의분- 불의하거나 합당치 않은 듯이 보이는 무언가에 의해 유발된 노여움이다.

2)진노- 응징하려는 소원을 가진 불타는 노여움이다. (롬1:18)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마음의 느낌에서 시작하여 외적표현으로 발전한다. (절제된 노여움)

(롬 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이 시대는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는다. 죄를 짓더라도 하나님을 신경쓰지 않는다.

3)격분- 상식을 파괴할 정도의 폭발적인 화를 말한다.

상식을 파괴할 정도의 화이다.

(행 5:33) 저희가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4)격노- 자기 절제를 잃고 잠시 미쳐버리기까지 하는 격렬한 화이다.

식사하다가 격노가 일어나면 숟가락이 날아간다.

(잠 27:4)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B. 양상

1)연장된 분노

오랜 기간 연장된 분노이, 과거에 일어난 일에 대하여 용서하지 않는 마음이다.

“당시 엄마(아빠, 그)가 그렇게 한 일에 대해 결코 용서할 수 없어~"

내적 상처. 억압된 분노, 무의식속에 깔려 있기 때문에 잘 모른다.

그러나 잠재되어 있다. 내의식 속에서 계속해서 작용하고 있다.

아직은 휴화산이지만 모든 생활에서 언제 터질지 모른다.

쓴 뿌리 이다.

(히 12:15)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져 나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또 쓴 뿌리가 돋아나서 괴롭게 하고, 그것으로 많은 사람이 더러워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2)눌러둔 분노(억압 또는 마음에 감추어진 분노)

자신의 부정적 감정 을회피하고, 의식속에서 있는 분노를 누르고 있는 것이다.

이 경우 진실한 대화 및 관계가 불가능하며 심리가 왜곡된다.

“나는 절대로 분노하지 않는다. 그저 가끔 약간의 화가 나는 정도이다”

3)분출된 분노

순간적으로 급해서 참을성 없이 일어나는 분노이다. 농담의 행태로 비난 흑은 비꼼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네가 그런 식으로 말(행동)하다니! 그런 유치한 짓은 이미 졸업하지 않았니?"

4)폭발된 분노(활화산)

파괴적이고 제어가 어려운 분노. 타인을 향한 폭력, 학대, 경멸 등으로 나타난다.

과거 억압된 분노가 현재의 일로 분출되는 경우가 많다.(아내를 구타하는 것, )

“이 병신 같은 x! 다시 그런 말하면 네 입을 찢어버릴 거다” (무서운 말을 한다.)


2. 분노의 원인들

1)불의

인식된 정의가 침해당했을 때나 옳고 그름에 대한 내적 도덕적 시스템에 의한 반응이다.

“왜 그렇게 되어야 하는가?" “그런 처사는 너무 부당하지 않은가'?"

옳고 그름의 기준 문제이다. 진리에 기초한 것인가? 이기적 욕심에 기초한 것인가?

양자에 대한 분별의 중요하다.  많은 경우 스스로 속는다. 이럴때는 조금 시간을 가진뒤 생각해 본다.

2)상처

기본욕구(중요감 + 안전감)가 거부당했거나, 이로 인해 고통을 당했을 때 생긴다.

(예) 요셉의 총애 받음에 대 한 형들의 분노이다. (아버지가 우리를 거부했다는 마음을 가짐)

3)두려움- 미래가 위협받을 때나  안전욕구에 대한  불안, 염려, 근심 동반한다.

(예) 사울의 분노; 다윗의 인기에 대한 위협 + 자신의 왕국을 잃을까봐 두려움 (안전욕구에 대한 두려움)


3. 분노의 증상들

1)신체적 증상- 고혈압, 두통, 심장질환, 위장병, 불면증, 희미한 시야, 폭식

2)감정적 증상- 불안, 공포, 두려움, 염려, 걱정, 쓰라림, 강박충동, 우울증

3)영 적 증상

a.관점의 상실; 뒤틀린 감정으로 인해 생각을 왜곡시킴.

b.비전의 상실; 삶의 목적을 상실함.

c.자유의 상실; 환경에 갇힌 죄수가 됨. (자기가 생각하는 문제에 갇힘)

d.확신의 상실; 난관에 대해 불안을 느낌.

e.믿음의 상실; 하나님이 자신의 삶 속에 역사하심에 대해 신뢰하지 못함.

f.감각의 상실; 성령이 말씀하시는 바를 들을 수 없다.(영적 감각의 상실- 성령이 말씀하시는 바가 들려오지 않는다.

  영적 감각이 둔해진다, 하나님과의 대화가 끊어지면 우리의 죄성이 드러난다. 아무리 많이 배워도 않된다. )

g.주체성의 상실; 상대에 대해 분노하면서 분노하는 대상처럼 됨.


4. 분노의 치유  

1)분노의 감정을 유발하는 사고와 인식체계

“내가 느끼는 감정이 옳기 때문에 내 삶을 실망시키는 사람(일)에 대해 분노할 권리가 있다"

강한 자기신뢰(교만)로 인하여 감정의 칼을 휘두른다.

이럴때는 문제사고가 믿음의 사고로 바뀌어야 한다.

올바른 사고(믿음)

“내 삶의 모든 환경은 하나님이 주관하시며,

나의 인간적인 실망은 하나님께서 내 안에 그분의 성품을 드러내시는 결정적인 기회가 된다.

따라서, 실망스런 환경 앞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분의 뜻에 나의 권리를 양도해 드려야 한다"

내가 만나는 부정적인 것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다.

이것이 나중에 나에게 축복이 될 것이다라고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 기도해야 한다.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빨리 발견할 수 잇도록 해야 한다.

까다로운 사람을 만나게 하는 것도 나의 모난 성격을 올바로 인도하여 주기 위함이다.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우리 공동체에 너무나도 건강을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게되면 우리는 자신의 분노를 이길 수 있다.

 

2)분노에 대한 성경의 교훈

[약 1:19-20]

(약 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약 1:20)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엡 4:26-32]

(엡 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엡 4:2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엡 4:28)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엡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엡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엡 4: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엡 4:32)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26절 상) 때로 죄가 되지 않는 분노도 있다.

(26절 하) 분노는 다스려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죄가 된다.

(26절 하) 분노는 마음에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 : 그날 분노는 그날 풀어라(사랑하는 아내와 신사협정을 맺어라)

(27절) 분노는 오래 지속되면 마귀에게 이용되어 그에게 말붙일 틈을 제공한다. (마음의 평강이 없어진다.)

(31절) 분노는 버려야 한다.

(31절) 분노는 다른 죄의 행위들과 연결되어 있다.


3)과거의 분노 처리하기

⑴ 당신의 마음에 해결되지 않는 분노가 있음을 깨닫고 인정하라. (분노를 인식하라)

마음속에 숨어있는 분노를 드러내 주시도록 기도하라.

(하나님 저의 분노는 무엇입니까? 기억나게 해 주옵소서,

그리하여 그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당신의 분노를 하나님과 친구 상담자에게 말하라.

 

⑵ 분노를 일으키는 뿌리가 무엇인지 확인하라.

당신은 상처받았는가? (거부당했는가, 사랑받지 못했는가, 무시당했는가?) :무시는 상당한 오랜 기간 동안 상처가 된다.

당신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는가? (속았는가, 공격당했는가, 모욕당했는가?)

당신은 두려움을 느꼈는가? (위협, 불안전, 무능력을 느꼈는가?)

당신은 좌절감을 느꼈는가? (부적절하게, 열등하게, 조절당한다고 느꼈는가?)

[시 139:23-24]

(시 139:23)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시 139:24)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⑶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라.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 주는 성구룹 묵상하고 암송하라.

(렘31:3 애3:22-23 시 13:5-6 시32:10 시89:1 시 103:17)

한 달 동안 시편을 하루에 5편씩 소리 내어 읽으라.

 

⑷ 당신의 주장과 생각을 내려놓으라.

당신의 마음에 품고 있는 분노가 죄임을 고백하라,

보복하고자 하는 당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라.

당신에게 고통을 준 사람을 향한 당신의 마음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하라.

 

⑸ 관계를 회복하라.

당신에게 죄지은 자 그리고 당신이 죄를 범한 자와 화해하라.

마음속의 분노를 고백하고 상대에게 용서를 구하라.

고백의 내용을 글로 정리해 보라.

“ 제가 당센에게 운노하고 지낸 것이 잘못임율 깨달았습니다. 정알 죄송합니다.

저롤 ~심으로 용서해 주시겠습니까l'


⑹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라.

당신에게 상처를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나타내도록 힘쓰라.

평소 이렇게 기도하라.

“ 주님. 당신의 마음이 제 마음을 다스려 주옵소서.

“ 주님, 제 말을 주장하셔서 당신의 사랑을 표현하게 하소서"


4) 현재의 분노를 처리하기

⑴ 분노가 일어날 때 즉시 대처하는 습관을 훈련하라; 생각하고 선택하는 습관

“내 가 이 상황을 바꿀 수 있는가?" 묻는다.

바꿀 수 있다면 바꾸라.

바꿀 수 없다면 주님께 내려 놓으라: 전보기도

‘ 주님 당신은 지금 제가 느끼는 상한 감정을 다 이십니다

이 상황을 당신의 손에 내려놓습니다. 저를 주관해 주옵소서 "


⑵ 인정: 당신의 분노를 인정하라.

⑶ 평가: 분노의 원인을 평가하라.

상처: 상대방의 말이나 태도에서 온 것인가?

불의: 상대방의 불의한 행동에서 온 것인가?

두려움: 상실과 두려움에서 온 것인가?

좌절감: 자신과 타인이 일을 잘못해서 겪는 좌절감인가?


⑷ 사고분석: 내면에 어떤 생각이 지배하고 있는지 검토하라.

자신의 기대감/필요욕구? “이 경우 그(녀)가 당연히 이렇게 반응해야 하는데"

왜곡된 생각? 지나치게 상황을 과장하고 있지 않는가? “당신은 항상.. .‘결코"

이 일을 바라보는 자신의 일방적 관점?


⑸ 당신의 필요를 인정하고 상대방 대신 주님을 바라보라.

이것이 우리의 (TURING POINT)터닝 포인트 이다,

‘ 주님 제가 다른 사합과의 관계 속에서 나의 안전(필요/중요성)율 찾고 있지만,

오직 당신 안에서만 제가 참된 안전(중요, 필요)을 누리게 됨을 밑습니다.


⑹ 상대방에 대한 당신의 태도를· 바꾸라.

[빌 2:2-8]

(빌 2: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빌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 2: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빌 2: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빌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2절)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라,

(3절)항상 상대방을 존중하라.

(4절)다른 사람의 일을 돌아보라.

(5절)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

(6절)당신의 권리나 위치를 주장하지 말라.

(7절)종의 마음으로 섬 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

(8절)어떤 희생의 대가라도 지불하려는 자세로 말하고 행동하라(자존심 포기)

 

섬김이라는 것은 희생의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주님의 사랑 때문에 내가 당할 각오를 가져야 한다.

그럴때 진정한 섬김이 나올 수 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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