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하늘(Heaven): 성경은 세 개의 하늘이 있음을 보여 준다.
I. 첫째 하늘 - 새들과 구름이 거하는 곳.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하늘)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렘4:25; 단4:12; 마6:26; 8:20 비교).
첫째 하늘은 아름다운 곳이지만 구원받은 사람들이 영원히 거할 처소는 아니다.
II. 둘째 하늘 - 해와 달과 별이 있는 곳.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창22:17, 시19:1 비교).
1960년대에 이르러서야 사람들은 처음으로
첫째 하늘을 가로질러 둘째 하늘로 가는 우주선을 만들었다.
비록 둘째 하늘이 광대하고 아름답다 해도 첫째 하늘과 마찬가지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원히 거하는 처소는 아니다.
III. 셋째 하늘 -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고후12:2, 왕상8:27, 30 비교).
바로 이곳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실제의 셋째 하늘이다.
수 천 년의 노력 끝에 사람들은 첫째 하늘에서 둘째 하늘로 갈 수 있었지만,
아무리 우주 공학이 발달해도 둘째 하늘에서 셋째 하늘로 사람을 데려다 줄
우주 왕복선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런 여행은 ‘뇌’에 의해 가능하지 않고, 오직 ‘피’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그래서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이런 하늘에 들어갈 수 없고,
심지어 볼 수도 없다고 말씀하셨다.
이 하늘은 셋째 하늘, 하늘의 하늘, 가장 높은 하늘 등으로 불리며,
하나님뿐만 아니라 그분의 거룩한 천사들이 여기에 거한다(마6: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이 하늘에 가셔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며
자신의 백성이 와서 영원히 거하게 될 처소를 준비하고 계신다.
(엡4:10; 히8:1; 9:24-28).
한편 예수님 안에서 죽은 자들은 모두 죽는 순간 바로 이 셋째 하늘에 간다.
“내가 말하노니 우리가 확신에 차서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고후5:8; 빌1:23).
여기서 ‘몸을 떠난다는 것’은 육체적 죽음을 가리키며,
우리 성도들은 죽으면 곧바로 주님과 함께 셋째 하늘에 있게 된다.
중간 대기소나 연옥 같은 장소로 간다는 것은 성경과는 동떨어진 미신이다.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이 셋째 하늘에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거할 성이 있으며,
신구약 성도들은 바로 이 성을 바라보았다.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히11:10; 참조 시46:4; 87:3; 요14:2-3).
그런데 이 성 즉 새 예루살렘은 영원히 셋째 하늘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인류 구속 계획이 끝나면 하늘에서 새 땅으로 내려온다(계21:2).
바로 이 성, 새 예루살렘이 구원받은 성도들이 영원히 거할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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