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왜 드려야 합니까 ?


당신은 왜 예배를 드려야 합니까?

요4:19-24 


세계적으로 한국교회가 예배드림에 제일 열심히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내가 왜 예배를 드려야 하며, 예배가 또 무엇인가?" 를 생각해 본 사람이 얼마나될까요?

교회에 나오면 의례히 예배를 드리고, 예배를 드리는 것이 신앙생활이라고 생각해 버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배는 형식이되고 나의 삶과는 무관한 하나의 종교적 행위 처럼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예배를 왜 드리는가를 알고, 기쁨으로 예배를 드리며, 예배를 통해서 나의 인격과 삶이 성숙해 지는 그런 경험 속에서 예배를 드려봅시다.


1. 하나님은 예배 드리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예배 드리는 사람을 오늘도 찾고 계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요 4:23).

이 말씀은 예배당에 와서 찬송하고 설교 듣는 정도의 사람 보다는 "신령과 진리 "로 예배드리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창세기 4장에서 아벨의 예배는 받아주셨지만 가인의 예배는 받아주시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라는 말은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과 만나고대화가 이루어지는 예배를 드리라는 말입니다.

원래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는데 (창 1:26)

그것은 당신과 교제하며 대화의 상대 즉 예배드리며 살 수 있게 만드셨다는 말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예배하는 사람을 찾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스런 나라(천국)에 동참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찬양과 경배로 가득찬나라입니다(계4-5장)

그 나라는 천지 만물이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하나님께돌리고, 네 생물이 아멘으로 화답하며, 24장로들이 면류관을 다시 드리며 업드려 경배합니다.

이 영광스런 하늘의 예배에 우리가 초대 받은 것입니다.


2. 예배에 대한 우리의 관심


한국교회는 기도, 찬송, 헌금 그리고 예배드림에 열심 있는 교회입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할 수 있는 것중에 가장 중대하고 긴급하며 가장 영광스런 행동이라고 한 빨트의 말에 의하면 바람직하고 자랑스런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예배를 드린 만큼 어떤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배가 무엇이며 어떻게 드리는 것인지를 모르고 자기 생각대로 예배를 드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 됩니다.


첫째는 복을 받으려는 생각에서예배를 드리는 것은 무교(shamanism)의 영향이고 또 주일을 거룩히 여기지 않거나 모이는데 등한히 여기는 것은 불교의 영향 때문입니

다. 예배를 드리는 것은 분명히 복을 받는 길이지만, 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성도와의 교제를 이루려는 데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3. 예배는 은총을 깨달은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예배는 억지로 드리는 것도, 습관적으로 드리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들이 모여서 기쁨과 감격 속에서 드리20), 또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약속(계21-22장)이기도합니다.

항상 함께 하신다는 약속은 우리를 모세처럼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며(출3:12), 거룩한 삶을 살게 합니다.(베전 1:1)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약속은 우리를 어떠한 핍박과 환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위에 굳게서서(히11:1) 값지고 보람있게 살게 합니다(요 8:31-32)

그런 점에서 예배는 폰 알멘이 주장한 것 같이 "구원의 축제"입니다.

사실 기독교 예배는 예수님이 죽음의 권세를 깨치고 부활하심을 축하하며, 그것은 곧 우리의 구원의 축제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는 기쁨 속에서 축제적인 예배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4. 우리는 예배를 위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햐 하는 우선적인 이유는 구원하여 주신 은총에 대한 감격의 표시라고 말했지만,

보다 더 깊이 생각해 보면 예배를 드려야할 이유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과 예배하는 존재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창1;26).

믿지 않는 사람들은 성경에서 찾지않아도 고사를 지내야 하고 또 무엇인가를 섬겨야 하는 것들은 인간을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지었다는 증거입니다.

히브리어 " 카할(qahal)"에서 번역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전도, 봉사, 교육, 정의의 실현 등도 중요하지만 보다 더 예배를 드리는데 그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자기 스스로에게 물어보기


1. 당신은 하나님이 찾고 계시는 "예배자"라고 생각하십니까?

2.당신은 복을 받으려고 예배를 드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3.구원 받은 감격이 당신을 예배드리게 한다고 생각합니까?

4.교회가 해야할 첫 번째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예배에 대한 공부 2 (전주강림교회 안창엽 목사)

이사야 6:1-8


[ 예배가 무엇인가? ]


지난번 공부에서 우리는 교회에 나오면 의례히 예배를 드리고, 예배를드리는 것이 신앙생활이라고 생각해 버리지 말고, 하나의 종교적 행위처럼생각 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왜 예배를 드리는가를 알고,기쁨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배를 통해서 나의 인격과 삶이 성숙해 지는 그런 경험 속에서 예배를 드리자는 것입니다.

래서 오늘은 우리가 열심히 드리고 있는 예배가 무엇인가를 알아 봅시다.


1. 예배를 드리는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데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한국교회가 예배에 열심히 있는 것은 대부분 복을 받으려는 마음에 있지만,

예배를 드리는 것은 "받으려는데" 있는 것이 아니고, 이미받은 것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데" 있다고 배웠습니다.

즉 예배는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 말입니다.(시29:1-2) 


예배(WORSHIP)라는 말은 "가치있는" (worth)이라는 말과 추상명사를 만들기 위해거 "말 끝에 붙이는 말"(ship)이 합해져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하나님께 최선의 가치를 드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구약에서는 그 가치를 제물로 표현했습니다.

구약시대의 예배 (제사) 는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가 있었는데, 어떤 예배든지 반드시 제물이 있어야했습니다.

그 제물은 소,양,비둘기 였습니다. 그 제물의 결정은 예배의 종류가 아니고 예배를 드리는 사람의 재산 정도에 따라서 결정이 되었습니다.

자기의 최선을 다하면 소를 드릴 수 있는 사람이 양을 드리면 하나님이 받아주시지 않은다는 말입니다.

또 제물도 흠이 없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정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는 예물을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받아 주시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온전한 예배 즉 하나님이 받아주시는 예배는 첫째 예배시간에 흠이 없어야 하고,

둘째 모든 예배순서 진행에 흠이 없어야하며,

셋째는 찬송과 기도가 항상 나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2. 예배의 내영은 하나님과 만남이고 대화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배를 드리면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느지알지 못하거나,

또 예배를 설교를 듣는 것 정도로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배는 정해진 시간(주일)에 정해진 장소(예배당)에서 하나째 변화입니다.

두 번째의 변화는 하나님이 하시려는 일에 기쁨으로 헌신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가는 선교의 역군이 되는 것입니다.


예배 시간에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속사람이 더욱 거룩해지고 또 하나님의 교회 에 충성스런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변화가 없는 예배드림은 참 예배가 아닌 것입니다.


4. 예배는 성령의 역사 속에서 드리는 공동행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것도, 또 하나님의 부름으로 예배당에 나오는 것도 성령의 역사 속에서 이루어 집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나님과 대화를 하게 되는 것도 또한 성령의 역사속에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를 드리기 전에 성령의 도우심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예배는 구원받은 개인의 행위가 아니고 구원받은 공동체인 교회행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끼리의 아름다운 코이노니아가 있어야합니다.

옆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드리는 예배는 좋은 예배가 될 수없습니다.


자기 스스로에게 물어보기


1 지금도 당신은 복 받기 위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2 예배 시간에 하나님 앞에 있음을 늘 느끼고 있습니까?

3 예배를 드림으로 당신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까?



예배에 대한 공부 3


고전14:26-33 


[예배순서는 어떤 구조로 되었는가?]


우리는 왜 예배를 드려야 하고 또 예배가 무엇인가도 알았습니다.

여기서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예배는 "계시에 대한 응답"이라는 것입니다.

원을 받았으니 예배를 드려야 하고, 그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의식을 [예배순서]라 합나다.

좋은 예배순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그 하나님과 대화하게 하는 것이고,

아무리 좋은 순서라도 하나님을 만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1. 하나님이 원하시는 우리들의 삶


하나님은 우리가 구원을 받고 그 구원을 이루어 가기를 원하십니다.

것은 첫째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기를 원하심이고,또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살기를 원하심 입니다.(마22:37-40)


째는 세상에서 빛되고 소금되어 살기를 원하시며(마5:13-16)증인되어 살기를 원하십니다.(마28:18-20)

다시 말하면 자기의 모습을 찾고, 항상 사명을 가지고 살아 가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아 다니는 곳입니다.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에덴에서 쫓겨나게 하는 곳이요, 형제 간에 불화하고 죽이게 하는 곳이며,

심지어는 하나님의 아들까지도 십자가에 못을 박는 곳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아무리 노력하여도 우리가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기가 어렵고,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가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하나님은 예배를 통해서 우리를 만나시고 대화함으로 우리의 본래의 모습을 찾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삶의 용기와 소망을 주시는 것입니다.


2. 예배는 <부르시고-만나고-파송한다>는 구조 입니다.


우리가 매주일 드리고 있는 "예배순서"는 어떻게 짜여져 있고 또 그 뜻은 무엇인가를 알아야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대화를 할 수가 있습니다.

예배는 "계시에 대한 응답" 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계시의 부분(하나님의 초청, 성경봉독, 설교, 축도)이 있고 또 응답부분 (찬송,기도,헌금)이 있어 베의 씨줄과 날줄처럼 짜여져 예배를 이룬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예배순서는 두 흐름 속에서 크게 세 토막으로 짜여진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 세상 속에서 살면서 지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만남의 장소로 불러 주시고,

둘째로 부름 받아 나온 당신으 자녀들과 대화를 통하여 구원을 완성 시키면서 삶에 용기와 소망을 주시며,

셋째로 그렇게 새로워진 당신의 자녀들을 다시 세상으로 파송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세상을 변화시키며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드리고 있는 예배 순서는 [부르시고-만나시고-파송하시는] 세 토막으로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에배의 순서에도 하나의 언어가 있는 것입니다.


3. 세 토막으로 된 예배순서의 의미


첮째 초막은 [하나님의 초청]입니다.

이것은 예배의 시작은 우리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시작하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묵도로 시작하지 않고 "초청의 말씀"(call to worship)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깊은 내용은 출애굽 때에 홍해를 기적으로 건넌 감격으로 백성들이 춤을 추며 찬송을 불렀던 것 같은

그 감격으로 우리에게 예배를 드리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들은 이 기쁨에 앞서서, 이사야가 자기의 죄를 깨닫고 "화로다 나여" 하고 참회했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던 것 같은 의식이 있습니다.

그것을 "죄의 고백"이라고 합니다.

죄의 용서를 경험한 사람들이 기쁨으로 찬송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이것이 소위 "개회찬송"이라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첮째 토막입니다.


둘째 토막은 [말씀 속에서 만남]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성경과 설교를 통하여 우리와 대화를 하시고,

우리는 기도와 찬송과 헌금으로 그 하나님 앞에서 그 말씀으로 책임있게 살아갈 것을 고백하고 헌신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부분의 정점은 "성찬"입니다. 성찬에 참여함으로 그리스도와 우리가 하나 됨을 확인하고,

또 함께 떡과 잔에 참여한 예배자들이 하나 됨을 확인한 것입니다(고전10:17)

다시 말하면 성찬에서 하나님과 우리 또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 사람들과의 깊은 코이노이아가 이루어 진 것입니다.


셋째 토막은 [세상으로의 파송과 복주심]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살면서 소금으로 빛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배에서 하나님과 대화하며 새로워진 사람들에게 사명을 맏기며 세상으로 파송합니다.


여기서 새로워진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송영"을 부른 뒤에, "파송의 말씀" 을 듣고 세상으로 나갑니다.

이 때에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과 동행하며 (마28:20) 능력을 주실 것을 약속하며 보내는데 그것을 "축도" 라고 합니다.


이런 예배순서의 의미를 아는 사람들은 예배가 끝난 뒤에 일주일 동안에 항상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을 느끼고,

사명감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4. 예배순서들의 다양성


예배순서는 2-3시간이 걸리는 "동방정교회" 예배로부터 예배순서가 전혀없는 "퀘이커교회" 예배까지 다양합니다.

개신교의 예배순서의 틀은 대개 7 가지로 분류할 수가 있습니다.


성찬을 예배의 중심에 두는 루터교와 성공회, 설교를 예배의 중심에 두는 장로교,감리교, 성령체험을 강조하는 오순절,

리고 예배순서 자체를 부인하며 삶을 예배로 보는 퀘이커교가 있고, 한국교회에 예배순서를 전해준 자유교회의 예배순서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배의 순서는 말씀과 성찬이 균형을 이루는 예배순서가 되어야합니다.

그것이 초대교회와 그후 약 5백년 동안의 예배순서 였기 때문입니다. 


자기 스스로에게 물어보기


1.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우엇입니까?

2. 예배순서는 어떻게 이루어 졌습니까?

3. 개신교 예배의 틀은 몇가지나 있습니까?

 

 

/출처ⓒ†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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