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덕산. 가덕산. 북배산.계관산 산행

(경기 가평 / 강원 춘천)

  

〈산행기〉


2017. 11. 18 (토요일)


전철 7호선,경춘선 이용하여

가평역 하차.


가평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09:00 출발하는

화악리행 시내버스에 오르다.


홍적 종점에서 하차하여

시멘트로 포장된 길을 따라

홍적고개에 도착.


산행에 들어가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과

작은 촛대봉을 거쳐 석파령 정상에 이르다.


동행한 윤선생 친구분( 춘천거주) 도움으로

차량지원 받아 남춘천역에 도착.

 

경춘선을 이용하여 상봉역 도착.



-산행지도-


(윤선생 지도제공, 아촌 편집)



07:30 (청량리 발)



시내버스 정류장 (09:00) 화악리 행 출발


적종점(09:35 도착)

09:40 홍적고개로 출발



경기도(가평)와 강원도(춘천) 경계지점

10:05 산행시작




오늘 함께한 윤선생이 산행을 준비하다

 여기서 직진하면 춘천방면으로...  요주의 지점임.

 

홍적종점에서 걸어올라온 시멘트 車道


윤선생은 릿지를 한 분으로 발걸음이 무척 빠르다.

북배산에서 기다리기로 약속 함.



어렴풋이 몽덕산이 고개를 내밀다.


몽덕산 정상 area

(10:57 도착)


싸락눈과 가랑잎이...

발길을 잡다.


뒤 돌아본 몽덕산




간 밤에 내린 눈


6.25 전사자 유골 발굴처


가덕산 정상이 보이다.




가덕산 정상 area


11:58 도착


Heliport


가덕산에서 바라본, 저 맨뒤 오른쪽에 보이는 산이 북배산..


길을 가로막고 서 있는 나무가 인상적이라 한 컷..



뒤 돌아본 가덕산


억새와 낙엽


역광이 심하다.

싸리재와 비슷한 모양을 한 지역,

나무가 수명을 다한 모양같다..



가까이 다가선 북배산



북배산 정상 하단

새 단장이 된..


홍적고개 ↔ 계관산 11.4km


이 곳이 북배산 정상인데..

희고 늘씬한 정상석은 어디로 갔는가?

(공사 중)


정상석이 있던 곳에 스틱을 세우다

(도착 12:54)



Heliport

윤선생이 기다리다 컵라면을 먹고 있다

여기서 직진하면 계관산 산행은 끝..



억새길을 헤치고..

북배산 정상에서부터 계관산 가는 길목엔

잡초만 무성..


북배산 정상 아래에서 바라본 계관산


3년 전에는 달랑 로프 한 줄 뿐이었는데..


북배산을 뒤돌아보고..


산객들로부터 유명세(?)를 탄 싸리재 정상

 


태양을 마주보고 사진을 촬영하니..



계관산 정상 밑 통나무계단 길목..


계관산 정상 area

도착 (14:40)


 


싸리재 버스종점 방면으로 하산하는 길목이 잘 정비됨.

새롭게 단장된 rope와 stéinlis 지주대.


계관산 정상에서 바라본 춘천 시가지



작은 촛대봉이 시야에 들어오다




작은 촛대봉에서 바라본 계관산 정상..


3거리 길목에 서다

삼악산 방면 이정표가 보이질 않다.


올라오면서 본 바, 가평측에서 里程木 공사를 하는데

춘천 방향표지판은 쏙 빼버렸다는 것.

하긴 그렇지.. 춘천 산지들을 돌아다녀 보면

아예 00산악회에 운영을 맡긴다고 하면서.. 신경을 쓰지 않으니...

산객 들의 원성이 자자한 것을 저들은 알고 있는건지?


삼악산을 바라보고..

앞에 보이는 저 늘어진 능선을 힘들게 탈 줄이야...


저 파랑색 집을 염두에 두고 내려서다


삼악산이 다가서다


갈림 길목에 서다

덕두원리 방면으로 내려서다



여기서

좌쪽 임도로 내려서서

덕두원리로 가서 시내버스타고 춘천을 가야하는데,

오른쪽으로 내려섰으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사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 누군가,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라고 했으니..



윤선생은 스마트폰을 연신보며

이 능선 쪽으로 올라가잖다..

leader가 그렇게 말을 하는데

군소리할 수는 없지 뭐..ㅎㅎ


쭉 이어진

다른 곳으로는 전혀 탈출할 수 없는 외길..

다가서는 예기치 않은 산봉우리들..

이미 지친 다리에 무게가 더해진다..


저 빈 의자가 그래도 쉬어가라고 하네..

그러나 해가 빛을 잃어가고 있으니 Go Go..


가파르게 내려서는 길목

어디로 내려서는지도 모르겠다..



이야!!!

이름만 들어왔던 석파령?

어찌하여 이 곳으로 내려섰는지?


지쳐서 도착시간 체크를 잊었다.

대략 17:30∼40 경은 아닌지 추측 해 본다.


표지판으로부터 오른쪽 방면으로 내려서다..

해는 어느덧 뉘엿뉘엿 서산으로 기울어지고..


윤선생은 이 쪽 산을 탈 때,

춘천에 살고있는 친구에게 미리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저 밑에서 승용차 대기 중,,


임도를 지나서 이제는 시멘트 길로..

윤선생은 발을 절고 있었다.

하긴, 쉬지않고 그렇게 뛰다시피 걸었으니

발톱이 남아날 수가...


마지막 내려선 임도를 뒤돌아 보다. 

00 농장이라는 팻말이 보이다.


이렇게

길을 잘못 들어서면 개고생을 하게 된다.

blog 산행기 너무 믿을게 못된다.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 간혹 쏙 빠져있으니...



시간정보에 있어서,

중식시간(25분)은

스마트폰 사용중지(배터리 관계)로

전체시간에 포함되지 않고 있음.

실 전체시간  08:07:54



「오늘도 감사

 


흐르는 곡은

단소로 연주된 청성곡 입니다.


청성곡(淸聲曲)은

가곡의 마지막 곡인 태평가의 반주음악을

변주하여 대금이나 단소로 연주하는

독주곡을 말합니다.


    


※ 드래그는 제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행간이 벌어져 공간이 많이 생기니 말입니다.

꼭 필요하시면 즐겨찾기로 저장하십시오.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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