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와 용어들



[Torah, hr;ewOT(torah)

토라(히브리어: תּוֹרָה,율법)는 구약성서의 첫 다섯 편으로, 곧 창세기·출애굽기· 레위기·민수기·신명기를 말한다.

흔히 모세오경 (תּוֹרַת־מֹשֶׁה)이나 모세율법이라고도 하며 유대교에서 가장 중요한 문서이다.

히브리어로 "가르침" 혹은 "법"을 뜻한다.

 

 

타나크(Tanakh, 히브리어: תנ"ך)

는 유대교의 경전이다. 이 이름은, 이를 구성하는 세 분류명을 늘여서 쓴 형태이며 (תורה נביאים כתובים),

각 분류명의 맨 앞글자를 따서 약칭으로 '타나크(תנ"ך)'이 된 것이다 

 

 

미슈나:Mishnah

 

[히] hn;v]mi (mishnah)

[영] Mishnah뜻은 구전, 해설을 집성한 탈무드의 본문을 가리킨다.

이에 대하여 주해의 부문은 [게마라]로 불리운다.

미슈나는 대부분 기원 70-220년경에 생존한 랍비들의 토론에서 성립되어 있다.

이들의 율법적 토론은 점차로 집성되고, 탄나임 [!yaiN;T' (tanna'im), Tannites]으로서 알려지는 학자의계속적 노력에 의해 성문(成文)으로 되었다.

이것을 현형(現形)으로 집대성한 최후의 편집자는 랍비 유다 하나시-(Rabbi Judah ha-Nasi Patriarch, 후 135-220)였다.

이것은 모세이 율법과한가지로 중시되고, 유대교도에게 있어서의 신앙생활의 규준인 탈무드의 기초로 되어 있다.

막 7:3-15의 [유전]은, 미슈나를 가리킨다.


 

미드라쉬(슈):Midrash

 

[히] vr;d]mi (midrash)

[영] Midrash[미드라쉬]는 동사 [다-라쉬 vr'D; (darash)] [탐색한다], [논급한다]에서 온 명사이다.

구약성서에서는 [주석](RSV는 story)으로 역되고(대하 13:22,24:27), 교훈적인 설명을 의미하고 있다.


문서의 자의적인 의미보다도 더 깊은 뜻을 찾아 내기 위해 취해지는 유대교 정전의 해석.이 해석방법 성립의 배후를 이루는 것은,

정전은 그 세부에 이르기까지 신적기원을 가지므로, 특별히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확신이다.


그 해석은 대별하여 2종으로 나뉜다.


1. 미드라슈 할라카(Midrash Halakah)-할라카(모세의 율법에 포함되지 않은 일상 생활의 준칙)의 해석에 사용된 것으로, 성서와의 관련을 분명히 해가는 것.


2. 미드라쉬 학가다(Midrash Haggadah)-성서의 율법 이외의 부분의 해석으로 교화를 목적으로하여 행해진 것.

미드리쉬의 기원은 유대교의 전승에 의하면 에스라로써 비롯된 [학자들]의 시대에 시작된것으로 말해진다.

그러나 집성된 것은 2세기의 것이 최고이다.


<<대 미드라쉬 MidrashRabbah>>는 13세기에 완성된 대결집으로서,

저술의 연대를 달리하는 문서가 보여지고,

[5서](Pentateuch)와 [다섯의 두루마리](Five Scrolls)와의 미드라쉬를 포함하고 있다.

 


하가다

하가다 (유대교) [Haggadah, 아가다]

 

Haggada, Aggada라고도 씀. 복수형은 Haggadot, Haggadoth, Aggadot. (히브리어로 '이야기'라는 뜻)

유대교에서 전설이나 격언을 포함하는 비법률적인 랍비 문학 형태.

더 좁은 의미로 하가다는 유월절(페사흐) 세데르 저녁식사 때 반드시 다시 듣는 성서의 〈출애굽기〉이다.

〈출애굽기〉는 단지 세데르 의식의 부분이지만 하가다는 빈번히 전체 의식 또는 의식에 관한 책 자체를 가리킨다.

주석을 통해 수정된 성서 이야기를 보충하고, 어린이들이 전승에 관해 질문한 것들에 대해 답해준다.→

 


할라카

 

할라카 (유대교) [Halakha]출처: 브리태니커관련태그

유대교, 이스라엘

 

Halakhah, Halakah, Halachah(히브리어로 '길'이라는 뜻)라고도 씀. 복수형은 Halakhas, Halakhot, Halakhoth, Halachot.

유대교에서 유대인들의 종교생활과 일상생활 및 행동을 규제하기 위해 성서시대 이래로 발전해온 모든 율법과 규율.

모세5경, 즉 성서의 처음 5권에 담긴 율법과는 아주 다르며,

시나이 산에서 받은 계시로부터 파생하거나 그것을 토대로 발전한 구전전승을 보존하고 나타내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


또한 할라카의 법률적인 성격은 역사·우화·윤리교훈(하가다)을 포함하는 랍비 문학, 즉 〈탈무드〉 문학의 법률 성격과도 구분된다.

고대부터 존재한 할라카는 예를 들면 빚을 갚지 않을 경우 그에 따른 합법적인 형벌로 남의 종이 되는 것을 언급한 본문(Ⅱ 열왕 4:1)처럼 모세5경에 속하지 않는

성서 본문들로 확인된다.

 

유대인 율법에 관한 구전전승은 대대로 전승되어오다가 체계화할 필요성이 뚜렷하게 부각되었다.

1~2세기에 랍비 아키바가 견해와 해석들을 수집하는 작업을 시작하고 랍비 메이르를 비롯한 그의 제자들이 이어갔다.


3세기초 유다 하 나시는 새로운 편집물인 미슈나를 완성하고 그 최종 형태로 정리했다.

미슈나는 당대까지 전승되어온 유대인 율법에 대한 가장 방대한 모음이었지만, 서로 모순되는 해석에 내포된 쟁점들을 해결하려는 의도를 갖고 편집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미슈나가 완성된 것과 거의 때를 같이하여 팔레스타인과 바빌로니아에 살던 유대인 학자들은 미슈나에 대해서 게마라라고 하는 정교하고 폭넓은 해석작업을 시작했다.


수세기 후 이 작업이 완성되었을 때 미슈나와 게마라를 합쳐 〈탈무드〉라 불렀다.

세월이 흐르면서 사회와 경제가 바뀌자 새로운 해석이 필요한 문제들이 나타났고, 율법을 새로 적용할 필요가 생겼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마이모니데스(1135~1204), 요세프 카로(1488~1575), 아브라함 단치히(1748~1820) 같은 뛰어난 학자들이 할라카를 새로 편집했다.

 

유대교는 할라카의 지속적인 발전을 인정하면서도 언제나 시나이 산에서 받은 원래 율법의 해석으로 본다.

보수파 랍비들은 안식일 준수에 관한 할라카 같은 특정 할라카들을 현대 세계의 상황에 맞추어 적용하려는 경향이 있다.

개혁파 유대교에서 일부 유대인들은 할라카의 특정 계명을 충실히 지키지만 대개는 할라카를 무시한다.

〈구약성서〉에 직접 관계된 율법에 대한 해석과 토론을 가리켜 미드리시 할라카라고 한다.

   

 

성경

 

[편집] 율법서

율법서는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등 성경의 가장 앞부분에 위치해 있는 다섯 권의 두루마기를 분류하는 이름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율법의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다섯(penta) 두루마리(teuchos)에서 보통 '오경'(pentateuchos)이라 불리며,

모세가 오경을 저술했다는 전승에 따라 '모세오경'이라 불리기도 한다.

 

1. 창세기 (Genesis, בראשית 브레쉬트)

2. 출애굽기/탈출기 (Exodus, שמות 쉬모트)

3. 레위기 (Leviticus, ויקרא 바이크라)

4. 민수기 (Numbers, במדבר 브밋바르)

5. 신명기 (Deuteronomy, דברים 드바림)

 

[편집] 예언서

예언서의 원 이름인 '네비임'은 '예언자들(prophets)'이라는 뜻을 가진다.

즉,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 나타난 예언자들이 남긴 예언들이 기록된 책들을 묶는 이름이다.

비단 예언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에 개입하는 신의 모습을 기록해 놓은 책도 포함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두가지로 세분화하기도 한다. 

 

[편집] 전기 예언서

보통 '신명기계 역사서'라고도 일컬어진다.

예언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적인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는 여호수아, 판관기, 사무엘 상, 사무엘 하, 열왕기 상, 열왕기 하 등이 이 범주에 속한다.

 

6. 여호수아 (Joshua, יהושע 예호쉬아)

7. 사사기/판관기 (Judges, שופטים 숍팀)

8. 사무엘기 (상권 & 하권) (Samuel, שמואל 쉬무엘)

9. 열왕기 (상권 & 하권) (Kings, מלכים 믈라킴)

 

[편집] 후기 예언서

이사야, 예레미야, 에제키엘(에스겔) 및 소예언서 12권이 이 범주에 속한다.

 

10. 이사야 서 (Isaiah, ישעיה 이샤야후)


11. 예레미야 서 (Jeremiah, ירמיה 이르미야후)


12. 에스겔/에제키엘 서 (Ezekiel, יחזקאל 이흐지키엘)

이상의 세권을 '대예언서'라고도 부른다.

 

13. 열두 소예언서 (The Twelve Minor Prophets, תרי עשר 토리 아샤르) : 유대교의 성서에서는 한 권으로 취급하나,

기독교에서는 각각의 낱권으로 분류한다.


I. 호세아 서 (Hosea, הושע 호쉐아)

II. 요엘 서 (Joel, יואל 요엘)

III. 아모스 서 (Amos, עמוס 아모스)

IV. 오바디아 서 (Obadiah, עובדיה 오바디야)

V. 요나 서 (Jonah, יונה 요나)

VI. 미가/미카 서 (Micah, מיכה 미카)

VII. 나훔 서 (Nahum, נחום 나훔)

VIII. 하박국/하바꾹 서 (Habakkuk, חבקוק 하바쿡)

IX. 스바냐/스바니아 서 (Zephaniah, צפניה 츠파니야)

X. 학개/하깨 서 (Haggai, חגי 하까이)

XI. 스가랴/즈가리아 서 (Zechariah, זכריה 즈카르야)

XII. 말라기/말라키 서 (Malachi, מלאכי 말라키)

 

[편집] 성문서

성문서는 유대교의 성서의 목록이 확정된 얌니아 회의(기원후 90년) 이전에 나온 문서들 중에 경전성이 인정되는 작품들의 분류명이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비롯, 시문학과 지혜문학이 주종을 이룬다.

 

14. 시편 (Psalms, תהלים 티힐림)

15. 잠언 (Proverbs, משלי 미쉴레이)

16. 욥기 (Job, איוב 이요브)

17. 아가 (Song of Songs, שיר השירים 쉬르 하쉬림)

18. 룻기 (Ruth, רות 루트)

19. 예레미야 애가/애가 (Lamentations, איכה 에이카)

20. 전도서/코헬렛 (Ecclesiastes,קהלת 코헬레트)

21. 에스더/에스테르 기 (Esther, אסתר 에스테르)

22. 다니엘 (דניאל 다니엘)

23. 에스라/에즈라 기 (Ezra) · 느헤미야 기 (Nehemiah) (עזרא ונחמיה 에즈라 브네켐야) : 기독교에서는 둘을 별도의 낱권으로 분류한다.

24. 역대기 (상, 하, Chronicles I & II, דברי הימים 디브리 하야밈)


참고로, 70인역 성서에는 있으나 히브리어 판본이 발견되지 않아 제2경전으로 구분되는 문서들을 가톨릭에서는 이 범주에 포함시키고 있으나,

유대교 및 개신교에서는 이를 외경으로 구분한다.   

 

[편집] 유대교 성서의 판본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성경의 원문은 소실되어 없으며, 원문에 가깝다 여겨지는 여러 판본들이 존재한다.

구약성서는 애초에 이 판본 가운데 시대별로 신뢰성이 높다 여겨지는 판본을 번역하거나 번역본을 다른 언어로 재번역하는 등의 절차로 생겨났다.

2005년 가톨릭의 새번역 성경이 쓰일 당시에 참고했던 판본으로는 다음과 같은 판본들이 있었다. [1]

 

마소라 본문: 많은 성서 번역본의 원문이 되고 있다.

마소라인이라는 명칭을 지닌 유대인 성서 본문 비평가들의 작업과 전승에 의해서 내려온 본문이다.

현재로서는 일반적으로 11세기 초에 제작되어 구 레닌그라드 공립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사본을 표준 본문으로 여긴다.


그 외의 히브리말 수사본: 위의 레닌그라드 사본 이외의 수사본들.


BHS: 마소라 본문을 출판하면서 판면 하단에 본문비평의 각주를 첨가한 책으로 Biblia Hebraica Stuttgartensia의 준말.

이 판본을 근거로 만들어진 번역본 성서들도 존재한다.


커팁: 자음으로만 기록된 원래의 히브리말 본문.


커레: 유대인 성서 본문 비평가들이 히브리말 본문을 전승하면서 자기들의 의견을 난외에 기록한 것.


사마리아 오경: 사마리아인들이 전승한 모세 오경.


쿰란 수사본: 쿰란 유적지에서 발견된 히브리말 성서 수사본.


게니자 히브리말 수사본 단편: 카이로에 있던 유대교 회당의 게니자,

곧 전례에서 사용하던 사본들을 어떤 이유로 해서 폐기하기 전에 임시로 보관하던 창고에서 발견된 히브리말 성서의 단편들.


타르굼: 히브리말 성서를 아람말로 번역, 설명한 것.

 

[편집] 유대교 성서의 확립

유대교 성서의 확립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승들이 추정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2]

 

기원전 400년경 에즈라가 성서를 집대성했다는 전승

근거: 구약성경 집필의 전환점을 기원전 5세기에 두고 있는 요세푸스의 기록. 에즈라 4서 14장 45절 (외경)

오늘날에 와서는 가치가 떨어짐: 에즈라 이후에 쓰인 성서의 각 권이 많이 존재함.

대회당(大晦堂)의 사람들이 에즈라의 자극을 받아 경전을 확정지었다는 전승. 대회당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기원후 2세기경의 미쉬나에 나옴.


얌니아 회의

예루살렘 멸망 이후 랍비 요하난벤 자카이가 얌니아에 세운 학교에서 유대교인들이 완결을 시겼다는 전승

오늘날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요인

기독교 책들이 나오는 것에 자극을 받은 유대인들이 경전의 마감을 서두름.

반면에 묵시 경향을 띤 유대교 분파와 바리사이 파 간에 벌어진 논쟁이 직접적인 동인이었다는 의견도 있음.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기독교 이야기 > 기독교 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의  (0) 2017.09.10
도그마 [dogma]  (0) 2017.09.08
소원과 소망을 구별할 수 있는가?   (0) 2017.08.30
그의 이름  (0) 2017.08.29
황금률 (黃金律, golden rule)  (0) 2017.08.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