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란 무엇인가?



<문제 제기>

1. 원인 모르게 화가 나고 우울하며 심난한 상태가 계속된다.

기도를 해보고 Q. T.도 하지만 별로 나아지지 않는 것 같다.

(사실 기도하고 Q. T.하고 싶은 기분이 아니다. 다만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다.)

 만사가 귀찮고 의욕이 없어서 억지로 살아간다. 몸도 아프고 피곤하다.


2. 반복적으로 짓는 죄(술, 담배, Sex, 오락, 도박 등등에 중독된 것,

남을 험담하고 정죄하는 습관 등)에서 벗어나올 수 없다.

이제 다시는 안하겠다고 결심을 하지만,

그 결심을 하는 순간에도 나는 결코 이런 것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3. 늘 무엇인가 나쁜 일이 일어 날것만 같은 두려움이 있다.

가족이 조금만 늦거나 연락이 안돼도 불길한 생각이 든다.

남들이 다 붙는다는 시험도 나는 안될 것만 같고 그래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지가 않다.

언젠가 내 자신이 만천하에 낱낱이 다 공개될 것 같은 두려움, 그래서 지금 이 모든 것을 잃을 것 같은 두려움이 심하다.


4. 무엇인가를 하고 있지 않으면 불안하다. 그래서 끊임없이 움직이고 바쁘게 나를 몰아간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무슨 큰일이 닥칠 것 같고, 그래서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을 보면 화가 난다.

신앙생활도 사실 두려움 때문에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주일을 빠지거나 기도를 조금만 게을리 해도 금방 나쁜 일이 생길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

쉬고 싶지만 조금만 쉬고 있어도 이내 불안해서 쉴 수가 없다.


5. 예수를 꽤 오래 믿고 열심히 믿었는데도 확신이 없다.

잠깐 동안 감동도 있고 기쁨도 있었지만 이내 사라지고 여전히 나는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처럼 느껴진다.

확신 있게 선포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한다.

더 깊이 헌신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세상으로 되돌아 갈 수 없는 내가 밉고 신경질 난다.

솔직히 예수 안 믿고 신나게 사는 세상 사람들이 부러울 때가 많다.

 


I. 다음에 나오는 성경의 인물들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 원인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1. 가인은 왜 동생 아벨을 죽이는 지경에 이르렀는가? (창 4:3-8)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받으시지 않은 이유(창 4:7)

-거절감의 폭발/거절감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죄의 소원이 있으나 그것을 다스려야 했습니다.


2. 야곱의 이야기

- 야곱은 왜 그렇게 장자권에 집착했습니까? (창 25:27-34)

- 야곱은 왜 그렇게 병적으로 라헬만 사랑했습니까 ? (창 29:11-12, 창 33:2)

  그리고 열두 아들 가운데 요셉과 베냐민만 사랑했습니까? (창37:3-4,33-35,42:4)

- 야곱은 믿음의 사람이면서도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왜입니까?

  a. 아버지 이삭과의 관계 (창 27:12)

  b. 외삼촌이면서 동시에 장인인 라반과의 관계 (창31:51-52)

  c. 형 에서와의 관계 (창 32:7-8)

  d. 부인 레아와 자녀들과의 관계 (창29:32; 37:32; 49:3-7)

- 야곱이 인생의 말년에 자신의 삶에 대하여 스스로 내린 결론은 무엇입니까? (창47:9)


<이유>


a. 경쟁적이고 투쟁적인 삶을 살았다. (속이고 속고) - 굶주린 마음

b. 사람과 깊이 사랑하고 교제하지 못했다.

- 표면적으로는 다 좋았으나...,

- 열등감

c.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나를 떠난다는 의식, 즉 일종의 거절감속에 살았다.

d. 자기에게는 결국 나쁜 일이 오고야 말것같은 불안감속에 살았다.

(창34:30, 38:30, 42:4) -죄책감

e. 주변과 자녀들에게 분노를 품고 살았다. (야곱의 유언)

3. 모세가 하나님의 부름을 거절한 이유는? (출 2:14,4:13)

-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는? (민 20:10, 시 106:32-33)


4. 사울왕


- 처음에 나타난 사울은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삼상 10:22)

- 그러나 그것은 열등감에서 온 것이었습니다. (삼상 9:1-2, 9:21).

-사울이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제사를 드린 이유는 무엇입니까?(삼상 13:11)

- 사울이 다윗에 대하여 가지고 있던 열등감은 그를 파멸로 이끌었습니다. (삼상 18:7-9)


(1) 스스로 자신감을 일고 평강을 잃었습니다.

(2) 모든 결정이 그런 열등감에서 나온 부적절한 것이었습니다 (예: 딸의 혼사).

(3)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가 점점 어려워져 가게 되었습니다 (아들, 딸, 사위, 신

   하,제사장,백성).

(4) 다윗을 쫓는데 온 정력을 낭비하고 결국 불레셋에게 전사당함


5. 다윗이 밧세바를 범한 이유는? (시 51:11)

-다윗은 사랑 받지 못하는 잊혀진 아이였습니다.(삼상 16:11)

- 다윗은 형제들에게서도 따돌림 받는 아이였습니다. (삼상 17:28)


6. 요나가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다시스로 도망한 이유는? (욘1:2,4:1,4,8-9)

-요나는 분노의 사람이었습니다.


7. 사도 바울이 마가 요한 문제로 바나바와 다툰 이유는 ? ( 행전 15:37-39,딤후2:4-5)

- 바울은 엄격한 아버지와 엄격한 교육 환경 속에서 상처받으며 성장했습니다. (행전22:3)

-바울은 분노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자기 자신을 늘 괴롭히는 완전주의자적 증상이 있습니다.

-바울은 내면적인 갈등이 많던 사람입니다(롬 7:24).


II. 상처 있는 성경의 인물들은 모두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평강이 없었습니다.


1. 히 11:32-34

- 기드온 : 삿 8:24-27

- 바락:삿4:8

- 삼손:삿16:16

- 입다:삿11:35

- 다윗:삼하18:33

- 사무엘:삼상 8:5-6


2. 딤후 4:6-8, 9-12, 21 (Q..T)

- 6절 : 삶의 마지막에 서 있는 사도의 입장

- 7-8절 : 영적인 확신과 자신감이 넘치는 부분

- 9-12절 : 다 자신의 주변을 떠나는 것 같은 느낌 속에서 외로움이 깊이 배여 있는 부분입니다.

- 21절 : 내면적으로 추위를 느끼는 상태


III. 그러나 성경의 인물들은 예배를 통해서 다 치유를 경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1. 예배를 통한 치유의 이야기를 성경에서 찾아봅시다.

- 야곱 : 창 28:10-22, 32:22-32

- 모세 : 출 3:5 - 4:17 (참조 민 12:3)

- 다윗 : 시 23:1 (참조: 삼상 16:14-23)

- 예레미야 : 렘 1:4-10

- 사마리아 여인 : 요 4:3-26

- 사도 바울 : 행전 18:9-11 (참조: 고전 1:23-24, 갈 2:20,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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