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참 역사의 기록임을 보여주는 고고학적 증거들

(Archeological Evidence of the Bible's Historical Records)


김무현

한국창조과학회 미주 텍사스지부장

Texas A&M 대학 교수

해양|토목 공학 박사


당신은 누구에게 의심받아 본 적이 있습니까? 있었다면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불쾌했던 경우 중에 하나였겠지요.

당신은 성경을 읽으면서 또는 기도를 드리면서 의심했던 적이 있습니까?

그때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야고보서 1:68을 묵상하십시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야고보서 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 11:6)

 

성경의 많은 기록들을 과학적/합리적이라는 미명 하에 인간의 작은 머리로 재해석하려는 운동이 자유주의 신학입니다. 이러한 자유신학은 동정녀탄생이나 예수님의 모든 기적들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예수님을 부처나 공자와 같은 훌륭한 도덕선생으로 전락시켜 버립니다. 자유주의 신학이야말로 오늘날 진화론과 함께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부정하는 가장 큰 사단의 무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진화론과 인본주의, 자유주의가 팽배했던 유럽의 교회들은 지금 화려한 건물과 간판만 존재하지 신앙은 죽은 채로 남아있습니다. 고린도후서 4:4을 묵상하십시오.

 

'그 중에 이 세상 신(사단)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고린도후서 4:4)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의 배만 섬기나니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로마서 16:17-18)

 

성경은 비과학적인 책이 아니라, 초과학적인 책입니다. 지어낸 역사가 아닌, 참역사입니다. 과학으로서는 영의 세계(spirit)나 초월자를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최근까지 발달된 과학은 오히려 진화보다는 창조를 더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역사적으로도 정확한 기록임이 계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과학자 아이작 뉴턴(Isaac Newton)은 과학에 관한 저서보다 신학에 관한 저서를 더 많이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심도 있는 성경 연구 후에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습니다  

 

'성경의 역사적 기록들은 세속의 어떤 역사문서보다 더 사실이며 진리이다...'

 

프린스턴 신학대학에서 45년 간 고대 문서들을 연구한 윌슨 교수(Prof. Robert Wilson)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세속의 대부분의 역사 문서들은 편견적이거나 부정확하다. 하지만 오직 성경만은 신뢰할 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속의 많은 고고학자들이 성경의 역사적 사실성에 의심을 하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한 예를 들자면, 앗수르 최대의 성읍이며 요나서에 나옴으로 유명한 니느웨의 유적을 고고학자들이 19세기까지 발견하지 못하여 그것과 관련된 성경의 내용을 의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19세기 큰 홍수의 범람으로 잠겨버린 니느웨성의 흔적과 유적들이 발견되고 소 선지서 중의 하나인 나훔 1:1, 1:8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음에 다시 한번 성경의 역사적 사실성에 놀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1970년경에 시리아에서는 B.C. 2300년경으로 추정되는 Ebla 점토판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전까지 성경을 비판하는 일부 고고학자들이 창세기에 나오는 '가나안(Canaan)' 이라는 이름이 구약의 후대에서나 쓰인 이름으로, 모세오경이 모세에 의해서 기록되어졌다는 유대전승에 회의적 반응을 보여 왔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들은 창세기 1:2'테홈(the deep)' 이라는 히브리 원어가 구약의 후대에서나 쓰였던 단어라고 주장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Ebla 점토판에 의해서 'Canaan''Tehom'의 히브리원어가 이미 모세 전에 사용되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이사야 20:1에는 '앗수르왕 사르곤이 군대장관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비평하는 많은 고고학자들이 다른 근동의 어떤 역사적 문서에서도 사르곤 왕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성경의 역사성에 오류가 있음을 주장하여 왔습니다. 최근에 이라크의 코사밷(Khorsabad)라는 곳에서 사르곤 왕의 궁전의 일부가 발굴되어 아스돗을 포획한 사실이 그 궁전 벽에 새겨져 있음으로 인해서 성경의 정확한 역사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습니다.

    

비슷한 예로 성경에 나오는 헷족속(Hittites)에 대한 기록이 다른 근동지방의 문서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음으로 인해서, 성경의 저자가 역사에 없는 민족을 상상속에서 만들어 낸 것으로 생각되었었습니다. 최근에 터키의 보가즈코이 (Bogazkoy)라는 곳에서 헷족속의 도시와 역사적 기록들이 발굴됨으로써, 성경의 정확한 역사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예를 더 들자면, 다니엘 5장에 바벨론의 마지막 왕으로 나오는 벨사살 왕(Belshazzar)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다른 근동의 문서에는 바벨론의 마지막 왕이 나보니더스 (Nabonidus)로 나와있음으로 해서 성경을 비평하는 고고학자들 사이에서는 성경이 없는 사실을 지어낸 것으로 간주하여 왔었습니다. 19세기 중엽에 벨사살이 나보니더스 왕의 아들로서 그 당시에 나보니더스왕과 바벨론을 공통으로 통치하였다는 기록이 적힌 토판(Tablet)들이 발견됨으로써 성경의 정확한 역사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습니다.

 

특히 다니엘서의 예언들이 너무나 정확하게 성취되기 때문에 성경을 비평하는 사람들이 그 책이 다니엘에 의해 쓰여진 것이 아니라, 그 후대에 쓰여진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자료는 거의 없으며, 그저 다니엘서에 헬라어 단어 3개가 들어있다는 데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그리스의 악기 이름으로서 그와 같은 자유신학적 주장에 아무런 근거도 제공하여 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고대 바벨론의 유적들은 다니엘서의 내용들이 모두 역사적 사실들임을 증거합니다  

 

예를 들어 발굴된 한 바벨론 건물의 비석에는 다니엘서 1장의 내용처럼 포로로 잡혀온 왕족과 귀족에게 갈대아(바벨론) 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사용된 건물이라 적혀있고, 다른 곳에서 발굴된 거대한 용광로에는 다니엘서 3장의 내용처럼 바벨론 신에게 절하는 것을 거부하는 자들을 화형 시키는데 사용되는 용광로라 적혀 있었습니다. 한편 발굴된 느브가넷살 왕의 명각에는 다니엘서 4장에 느브가넷살 왕이 제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행했던, 그 공백기에 대한 기록이 있었는데, 그 내용과 시기가 성경과 일치한다고 합니다  

 

최근에 고대 역사를 연구한 데이비드 롤(David Rohl)'문명의 기원 (The Genesis of Civilization)'과 피터 제임스(Peter James)의 책 '암흑의 세기들 (Centries of Darkness)' 에 의하면, 성경과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는 고대 초기 이집트의 역사의 일부가 조작/변개되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발견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합류하여 영국 케임브리지 (Cambridge) 대학의 렌프류(Coli Renfrew) 교수는 '고고학의 시대 추정에 새로운 혁명이 진행중에 있다. 역사는 다시 쓰여져야만 할 것이다. (A chronology revolution is on its way. History will have to be rewritten.)' 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아무튼 지금 고고학을 연구하는 학자들간에는 불신자들까지도 성경을 토대로 연구하고 탐험해야만 성공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당신은 성경이 과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오류 없이 기록된 책임을 믿습니까  

 

호주고고학연구소(Australian Institute of Archeology)의 소장이었던 윌슨(Clifford Wilson) 박사는 '내가 아는 한 지금까지의 어느 고고학적 발견이 성경과 상반된 적이 없었다. 성경은 이 세상이 소유한 어떤 역사책보다도 가장 정확한 역사적 기록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고고학의 가장 위대한 권위자 넬슨 글루에크(Nelson Gluek) 박사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고고학적 발견이 성경과 일치하지 않았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찾아낸 수십 가지의 고고학적 발굴들은 한결같이 성경의 역사기록들이 개괄적으로나 세부적으로나 아주 정확하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성경의 내용을 자세히 연구함으로 인하여 종종 놀라운 고고학의 발견들이 이루어졌습니다.' (Dr. Nelson Glueck, Archeologist, from his book 'Rivers on the desert'‚)

 

성경은 신화나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 성령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정확한 인류역사임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중국에서 발견된 거북의 거대한 화석무덤. : 1800마리의 거북 화석들은 격변적 매몰을 가리킨다. (Huge Deposit of Jurassic Turtle Remains Found in China)

AiG News



화석무덤(fossil graveyards)의 발굴은 언제나 극적이다. 중국 신장(Xinjiang) 북서부의 터판 분지(Turpan Basin)에서 발견된 쥐라기의 거북 화석무덤도 예외가 아니었다. (ScienceDaily. 2012. 10. 29). ”뼈 위에 뼈들이 놓여 있었는데, 우리 눈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고생물학자인 올리버 윙즈(Oliver Wings)는 말한다. 독일과 중국의 고생물학자들은 2008년에 이 화석묘지를 발견했다. 그리고 한 부분을 발굴해왔고, 일부 거북들을 분석해왔었다. 튀빙겐 대학의 거북 화석 전문가인 월터 조이스(Walter Joyce)는 말했다 : ”이 장소에는 지금까지 쥐라기에서 발굴된 거북 화석보다 아마도 두 배 이상 묻혀있는 것으로 보인다. 암석에서 거북 껍질은 다른 껍질 위에 포개져 쌓여있었다.”


중국 신장 북서부의 터판 분지의 골층(bone bed)에서 발견된 거북 화석. 껍질은 직경 20cm 정도이고, 서로 포개어져 놓여있었다. 거북은 Annemys 속의 한 종이었다. 거북 전문가인 월터 조이스(Walter Joyce)는 이 특별한 거북의 생물다양성을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에 대해 흥분하고 있었다. 1800여 마리의 무더기 거북 화석들과 두터운 퇴적층은 맹렬한 물에 의한 격변적 퇴적을 가리키고 있다. Image credit: Museum für Naturkunde Berlin on www.livescience.com


상어, 공룡, 악어, 포유류 화석들도 같이 발굴됐지만, 이 화석무덤의 주인공은 거북인 것처럼 보인다. 해체된 거북들도 있었지만, 많은 거북들이 완전한 형체 그대로 있었다. 껍질들은 매우 치밀하게 뭉쳐져 있었는데, Mesa Chelonia를 따라 10×2m 장소에 10~20cm 두께로 밀집되어 있었다.[2] 0.5의 암석 내에 18마리의 거북 화석과 많은 거북 화석들을 가지고 있는 인근 지역의 발굴에 기초하여, 연구자들은 그 화석무덤에는 1,800마리 정도의 거북들이 포함되어있을 것으로 계산했다.


이 거북들은 왜 모두 함께 묻혔을까? 오늘날 간혹 호주에서 가뭄으로 유발된 거북의 대량 축적이 발생하기 때문에[2], 발굴팀은 거북들이 가뭄 동안 강바닥에 모여 있었고, 그곳에서 죽었고, 남서쪽 방향에서 다량의 퇴적물을 운반해왔던 한 순간적 홍수에 의해서 파묻혔고, 오늘날 발견됐다는 것이다.


중국 신장 북서부의 Mesa Chelonia에 화석 발굴 장소. 연구자들은 화석무덤을 쥐라기 중기로 추정하고 있지만, 그 지역의 층서학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다. 따라서 미래에 다른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다.”[2] Image credit: Museum für Naturkunde Berlin on www.livescience.com


그러나 가뭄이 있었다는 지질학적 증거는 없다. 발굴팀은 이렇게 쓰고 있었다 : ”불행하게도 가뭄을 지지하는 퇴적학적 증거는 제한되어 있다. 지질학적 분류 기준으로 Mesa Chelonia에 있는 퇴적층에 가뭄이 있었다는 증거는 없다. 특히, 화석과 관련된 지층 어느 곳에서도 건열(mud cracks), 증발(evaporites), 또는 칼리치(caliche, 가뭄과 관련된 광물 퇴적)에 대한 증거가 없다.”[2]


연구자들은 그렇게 많은 거북이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가뭄으로 유발된 집합을 제안했지만, 그것을 지지하는 증거는 '불행하게도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완전히 결여되어 있었다. 가뭄에 대한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에 대한 어떠한 인용도 하지 않았다. 반면에, 그들은 현대의 많은 거북이 집단에서 '높은 개체군 밀도를 기술하고 있었다.[2] 그리고 높은 개체군 밀도로 발견되는 다른 거북 화석무덤들, 그린리버 지층(Green River Formation)에서 블랙 마운틴 거북 층(Black Mountain turtle layer)을 언급하고 있었다.[3] 그러므로 무더기로 모여있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가뭄을 가설화할 필요는 없었다.


매몰 전에 가뭄이 있었다는 증거는 없지만, 그 매몰은 갑작스럽고 격변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증거들은 지지한다. 연구자들은 층화(stratification) 또는 분류(sorting)의 결여 및 파묻힌 거북이의 포개어짐 등은 물에 의한 고밀도, 고에너지, 난류성 이류(mudflow, 진흙 흐름)를 가리킨다는 것이다. 또한 화석에서 마모의 부족은 그들이 먼 거리를 운반되지 않았음을 가리키고, 포식자에 의한 뜯어 먹히거나 부패한 흔적이 없다는 것은 거북들이 빠르게 파묻혔음을 가리킨다.[2]


운반된 거북들의 일부를 해체시키며, 거북들을 갑자기 파묻어버린 한 맹렬한 이류는 전 지구적 홍수와 일치한다. 부가적으로 연구자들이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거북 화석무덤 아래의 지층은 거북을 운반해온 이류에 의해서 변형되고 형성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부드러웠다는 발견은 전 지구적 홍수 동안에 빠른 퇴적층의 퇴적과 일치한다. 전 지구적 홍수와 관련된 격변적 퇴적은 전 세계에 많은 화석무덤들을 만들었고, 중국 터판 분지에서 거북 화석무덤을 만들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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