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의 복장과 그 의미


 

1. 제사장이란?


제사장이라는 명칭의 의미는 “희생을 드리는 자”이다.

이 제사장의 본질적 개념은 중재와 중보이다.

제사장의 직책은 자신과 타인을 위하여 하나님께 예배와 희생의 제물을 드리는 것이다.


(히 5:1-5)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취한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저가 무식하고 미혹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싸여 있음이니라 이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기를 위하여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저더러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고”

 

그러나 사람 가운데 취한 제사장은 비록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입은 자(아론과 같은)라 할지라도 완전치 못하였다.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대제사장직을 완전히 수행하셨다. 곧 인류 구원을 위한 그의 속죄 사업은 완성된 것이다.

 

(히 7:27)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


(히 10:11-12)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히 10:18)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자신을 희생의 제물로 드림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격리되었던 인간을 다시 화해시킬 수 있게 되었고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히 10:19-2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나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 제사장의 복장

 

속옷


[HAN 출 28:39]

너는 가는 베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실로 관을 만드고 띠를 수 놓아 만들지니라


[HAN 출 39:27]

그들이 또 직조한 가는 베로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짓고

 

세마포는 순백색의 직물이었으며 순결과 의의 상징으로 인정되었다.

이스라엘의 모든 대제사장은 죄인이었으므로 물로 씻고 세마포로 옷을 입고 자기 자신을 위하여 제사를 드려야 했던 것이다.

 

[HAN 레 8:6]

아론과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HAN 레 8:7]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더하고 에봇의 기묘하게 짠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이러한 대제사장의 의식상의 순결과 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순결과 의를 예표한 것이다.


[HAN 눅 23: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HAN 마 27:19]

총독이 재판 자리에 앉았을 때에 그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을 인하여 애를 많이 썼나이다 하더라


[HAN 히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HAN 계 1: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HAN 계 1:14]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같고

 


 

띠는 봉사를 위한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나타내 준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종이었으며 이와 마찬가지로 인자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러 세상에 왔던 것이다.

 

[HAN 마 20:28]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 베옷 띠는 속옷에 부착되었기 때문에 속죄일이 아니면 사람의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허리에 둘린 채 거기에 있다.

우리는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섬기고 계신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 이것은 특히 우리가 외적인 증거를 보지 못할 때 그러하다.

하지만 우리는 그분이 우리를 위하여 항상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로 담대함을 얻을 수 있다.

 

[HAN 사 11:4]

공의로 빈핍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HAN 사 11:5]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HAN 엡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에봇 받침 겉옷


[HAN 출 28:31]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HAN 출 28:32]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주위에 갑옷 깃 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하고


[HAN 출 28:33]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실로 석류를 수놓고 금방울을 간격하여 달되


[HAN 출 28:34]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방울 한 석류 한 금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HAN 출 28:35]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갈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에봇 받침 겉옷은 대제사장만 특별히 입을 수 있던 예복 중 첫 번째 것이다.

겉옷은 직분과 권위의 상징이다.

 

[HAN 욥 29:14]

내가 의로 옷을 삼아 입었으며 나의 공의는 도포와 면류관 같았었느니라


[HAN 겔 26:16]

그 때에 바다의 모든 왕이 그 보좌에서 내려 조복을 벗으며 수 놓은 옷을 버리고 떨림을 입듯하고 땅에 앉아서 너로 인하여 무시로 떨며 놀랄 것이며

 

에봇 받침 겉옷의 재질은 알 수 없지만 그 색깔은 청색이었다.

청색은 신성과 은혜를 상징하는 색이다.

검은 구름이 몰려드는 것을 보면 두려움을 갖게 되지만 푸른 하늘은 원기를 주며, 주님의 선하심과 그 크신 은혜를 상기시켜 준다.

이 청색은 성막과 그 섬김 모두에 풍성하고 다양하게 사용되었는데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HAN 고전 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이 에봇 받침 겉옷은 솔기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이 그것을 찢을 수 없도록 만들어졌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이 에봇 받침 겉옷에만 유일하게 그 가장자리에 장식이 달려있다는 사실이다.

석류는 간증과 열매의 풍성함을 상징하며, 제사장의 섬김의 결과를 의미한다.


[HAN 민 13:23]

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 한 송이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취하니라

 

금방울은 화평의 복음을 말해준다.

일반인들은 성막의 뜰만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곳으로도 들어가는 일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에 금방울 소리는 성소에서만 들을 수 있었다.

제사장이 살아서 움직이는 동안 그 소리가 울렸고, 그 소리가 울리는 동안 사람들은 제사장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소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는 소리인 것이다.

결국 열매와 소리는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열매맺는 삶과 실천적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에봇


[HAN 출 28:6]

그들이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공교히 짜서 에봇을 짓되


[HAN 출 28:7]

그것에 견대 둘을 달아 그 두 끝을 연하게 하고


[HAN 출 28:8]

에봇 위에 매는 띠는 에봇 짜는 법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에봇에 공교히 붙여 짤지며

 

에봇은 두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하나는 제사장의 앞면을 가리고 하나는 제사장의 뒷면을 가리며 어깨있는 부분에서 금고리로 연결되고 공교하게 짠 띠로 단단히 매어졌다. 에봇은 금, 청, 자, 홍, 백색으로 이루어졌는데 각 색깔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금색은 하나님의 신성과 영광(금의 속성을 생각), 청색은 하나님의 신성과 은혜(하늘의 색), 홍색은 청색과 대조되어(팔레스타인이나 시내 지방의 땅의 색깔) 인성의 상징이된다. 당시 적색은 연지벌레에서 추출되는 까닭에 속칭 벌레홍색이라고 지금까지 불리고 있다.


자색은 청색과 적색의 중간이며 신성과 인성을 모두 지니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그분의 대제사장으로서의 중보적, 중재적 역할의 의미를 보여준다.

 백색은 순결과 의의 상징.

 


판결 흉패


[HAN 출 28:9]

호마노 두개를 취하여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HAN 출 28:10]

그들의 연치대로 여섯 이름을 한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은 다른 보석에


[HAN 출 28:11]

보석을 새기는 자가 인에 새김 같이 너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그 두 보석에 새겨 금테에 물리고


[HAN 출 28:12]

그 두 보석을 에봇 두 견대에 붙여 이스라엘 아들들의 기념 보석을 삼되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그 두 어깨에 메어서 기념이 되게 할지며


[HAN 출 28:13]

너는 금으로 테를 만들고


[HAN 출 28:14]

정금으로 노끈처럼 두 사슬을 땋고 그 땋은 사슬을 그 테에 달지니라


[HAN 출 28: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법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공교히 짜서 만들되


[HAN 출 28:16]

장광이 한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HAN 출 28: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HAN 출 28: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HAN 출 28:20]

네째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테에 물릴지니


[HAN 출 28: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 둘이라 매 보석에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인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HAN 출 28:22]

정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 위에 붙이고


[HAN 출 28:23]

또 금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위 곧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HAN 출 28:24]

땋은 두 금사슬로 흉패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HAN 출 28:25]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견대의 금테에 매고


[HAN 출 28:26]

또 금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아래 양편 가 안쪽 곧 에봇에 닿은 곳에 달고


[HAN 출 28:27]

또 금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견대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편 곧 공교히 짠 띠 윗편에 달고


[HAN 출 28:28]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공교히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떠나지 않게 하라


[HAN 출 28: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 이니라


[HAN 출 28: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 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둘지니라

 

에봇과 에봇 띠와 어깨 보석, 흉패는 모두가 서로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다.

이스라엘 민족의 열두 지파의 이름은 힘의 상징인 제사장의 어깨와 사랑과 생명의 상징인 제사장의 가슴 위에 머무르게 된다.


아론이 하나님 앞에 나갈 때마다 그 보석들을 가슴에 달고 갔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하나님 앞에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면서 우리의 이름을 그분의 가슴 위에 지니고 가신다. 흉패 위의 보석은 하나도 같은 것이 없다. 그러한 열두 개의 보석(하나님의 백성)이 하나의 흉패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 다른 개성과 다양성을 지닌 지체들이 주 안에서 하나되는 조화를 이루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백성의 이름을 보석 위에 새기게 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석과 같이 귀중하게 여기신다는 상징이기도 하다. 또한 보석의 견고함은 우리에 대한 구원의 확실성을 나타낸다. 우림과 둠밈은 “빛”과 “완전함”인데 제사장은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었다. 학자들은 우림과 둠밈은 검은돌과 흰돌이라고

하는데 검은돌은 부정적인 면을, 흰돌은 긍정적인 면을 나타낸다고 한다.

 

[HAN 계 2: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HAN 삼상 30:7]

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청컨대 에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로 가져 오매


[HAN 삼상 30:8]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내가 이 군대를 쫓아 가면 미치겠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

 


거룩한 면류관

 

이 관은 세마포로 만들어졌는데 제사장의 머리에 썼다. 그 의미는 거룩함과 의로움을 상징한다.

또한 머리는 권위와 지혜의 상징이기도 하다. 예수는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

 

[HAN 출 28:36]

너는 또 정금으로 패를 만들어 인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HAN 출 28:37]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전면에 있게 하라


[HAN 출 28:38]

이 패가 아론의 이마에 있어서 그로 이스라엘 자손의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의 죄건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HAN 출 28:39]

너는 가는 베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실로 관을 만드고 띠를 수 놓아 만들지니라


[HAN 잠 16:31]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HAN 잠 20:29]

젊은 자의 영화는 그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운 것은 백발이니라


[HAN 엡 5: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HAN 약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이마는 의지와 지성의 자리이다.

그 이마에“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새겨진 정금패를 둔다는 것은 우리의 모든 의지와 지성을 다하여 최고의 거룩함으로 하나님을 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HAN 겔 3:7]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강퍅하여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HAN 겔 3:8]

내가 그들의 얼굴을 대하도록 네 얼굴을 굳게 하였고 그들의 이마를 대하도록 네 이마를 굳게 하였으되


[HAN 겔 3:9]

네 이마로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 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비록 패역한 족속이라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라 하시고

 



3. 제사장의 직무


 

중재와 변호

 

중재자는 서로 사이가 벌어져 불화한 상태에 있는 양자를 화해시키기 위하여 주선하는 사람이다.

하나님과 타락한 인간 사이에서 완전한 중재자는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중보

 

중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 나오는 자들 즉 기독신자들을 위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모든 신자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신다. 우리는 아브라함과 모세와 다윗을 기억한다.

그들은 훌륭한 중재자요 중보자였지만 완전하지는 않았다.

 

[HAN 히 9:15]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HAN 딤전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HAN 히 8:6]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시라


[HAN 히 12:24]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부제사장

 

아론의 아들들은 아론의 밑에서 그를 도와 봉사했다.

 

[HAN 출 28: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 곧 나답과 아비 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구워받고 선택되어 성령이 내주하는 모든 기독신자들은 대제사장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다. 저들은 다 제사장의 특수한 의무를 갖고 있다.

 

[HAN 벧전 2:5]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찌니라


[HAN 벧전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오늘날의 제사장의 직무는 속죄제를 드리는 것이 아니다.

속죄제는 이미 우리들의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몸으로 드렸다.

우리가 드릴 것은 하나님께 찬양의 제사를드리는 것이다.

 

[HAN 히 13:15]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HAN 히 13: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예배할 수 있는 자격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요 기업이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중생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속죄함을 받고 성령이 마음속에 내주하는 모든 기독신자들은 왕같은 제사장과 하나가 되어 찬양과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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