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속담
성속담이 이렇게 많은 걸 보면 우리의 선조들은 정말 거시기를 좋아했던 모양이다 하기야 동서고금을 통털어 거시기 싫어하는 사람 어디 있겠냐만.....
가구는 빌리면 망가지고, 여자는 돌리면 버리게 된다. ★ 가만 바람이 고목 꺾고, 모기 다리가 쇠 씹한다. ★ 가재는 작아도 바위를 지고, 여자는 작아도 남자를 안는다. ★ 감은 늦감이 더 달고, 바람은 늦바람이 더 세다. ★ 감은 접붙여서 씨도둑을 하지만, 사람은 씨도둑질을 못한다. 사람은 간통을 하여 낳는 자식은 샛서방을 닮게 되므로 발각이 된다는 뜻. ★ 갓난아이는 어미 젖 먹고 살고, 어미는 남편 좆 먹고 산다. ★ 겁은 나도 도둑씹 맛이 제일이다. ★ 겉물에 씻겨 나온 놈이다. ★ 계집과 말은 타봐야 안다. ★ 계집과 숯불은 쑤석거리면 탈난다. ★ 계집과 옹기 그릇은 내돌리면 깨진다. ★ 계집과 장작불은 쑤석거리면 탈난다. ★ 계집과 화롯불은 건드리면 탈난다. ★ 계집 못된 것이 아래위로 주전부리한다. ★ 계집 싫다는 놈 없고, 돈 마다다하는 놈 없다. ★ 계집 엉덩이가 한짐에는 못 지고, 짐 반은 되겠다. ★ 계집은 돌면 못 쓰고 그릇은 돌리면 깨진다. ★ 계집이라면 절구통에 치마 두른 것도 좋아한다. ★ 계집이라면 회로 집어먹으려고 한다. ★ 고자가 하룻밤에 열두 번 배에 오른다. ★ 고집 센 년은 몽둥이가 약이고, 골난 년은 가죽 방망이가 약이다. ★ 고추를 넣으면 화끈한 맛이 있어야 한다. *고추:여기서는 남근을 의미함. ★ 공동변소다. ★ 공씹하고 비녀 빼간다. ★ 구멍 동서다. ★ 국 쏟고, 뚝배기 깨고, 보지 데고, 서방한테 매 맞는다. ★ 군밤과 젊은 여자는 곁에 있으면 그저 안 둔다. ★ 굶어도 엉덩방아 맛으로 산다. ★ 그릇과 여자는 돌리면 깨진다. ★ 그릇은 돌리면 깨지고, 여자는 돌리면 바람이 든다. ★ 기와집이 서방이고 쌀밥이 좆이냐? ★ 꿀보다 더 단 건 진고개 사탕, 초보다 더 신 건 여편네 밑구멍. ★ 꼬리를 치는 여자는 밟힌다. ★ 꼴도 보기 싫은 년이 속곳 벗고 덤빈다. ★ 꽃도 시들면 오던 나비도 아니 온다. ★ 꽃도 십일홍이면 오던 나비도 아니 온다. ★ 꽃뱀에게 물리면 <아야> 소리도 못한다. ★ 꽃뱀에게 잘못 물리면 좆만 잘린다. ★ 꽃 보면 꺾고 싶은 것이 사내의 심정이다. ★ 꽃은 남의 집 꽃이 더 붉고, 여자는 남의 여자가 더 예쁘다. ★ 꽃은 남의 집 꽃이 더 붉다. ★ 꽃 탐하는 나비는 거미줄에 걸려죽는다. ★ 꿈에 서방 맛 본 것 같다. ★ 나 낳은 후에야 어미 씹이 마르거나 말거나. ★ 나라님도 여자 앞에서는 두 무릎을 꿇는다고. ★ 나무도 고목 되면 오던 새도 아니 온다. (2) 세도가 있을 때는 찾아오는 사람이 많았지만, 몰락하면 찾아오는 사람이 없다는 뜻. ★ 나 좋고 너 좋고 했는데 광목 한 통은 무슨 광목이냐? 서로 좋아서 한 화간이지 광목을 주기로 한 매음이 아니라고 한 데서 유래된 말로서, 매음도 잘못하다가는 보수도 못 받게 된다는 뜻. ★ 남녀가 입을 맞추면 배꼽도 맞추게 된다. ★ 남의 말 다 들어 주다가는 화냥년 된다. 남의 사정을 너무 봐주다가는 큰 손해를 보게 된다는 뜻. ★ 남의 사정 보다가 아이 밴다. ★ 남의 씹 보듯 한다. ★ 남자는 늙어도 문지방 넘을 근력만 있으면 씹한다. ★ 남자는 돈으로 때우고, 여자는 몸으로 때운다. ★ 남자는 팔십이라도 그것 생각은 못 버린다. ★ 남자 마흔아홉 넘으면 사내 구실 못하고, 여자 서론아홉 넘으면 계집 행세 못한다. 남자 오십, 여자 사십이 되면 얼굴이 늙어 볼품도 없어지고 성생활도 감퇴된다는 뜻. ★ 남자 코는 커야 하고, 여자 입은 작아야 한다. ★ 낫으로 좆 가리는 놈이나 또아리로 씹 가리는 년이나. ★ 낮거리하다가 들킨 것 같다. ★ 낮에는 큰소리치고, 밤에는 굽신거린다. ★ 낯짝이 반반하면 얼굴값을 한다. ★ 너 좋고 나 좋고 했는데 광목 한 통 왜 달라나? 성교한 뒤에는 서로가 다같이 기분을 풀었는데 옷감은 왜 달라느냐고 하면서 주지 않았으나, 여자는 말도 못하고 떼였다는 데서 유래된 말로서 제 것을 주고도 보수를 받지 못하였다는 뜻. ★ 넉살 좋은 강화년이라(강화도). 사실은 옛날 강화 사람들과 배천 사람들이 매년 연싸움 경기를 하였는데 매번 강화연이 이긴 데서 유래된 말로서, 즉 <강화연> 이 <강화년> 으로 와전되어 <넉살 좋은 강화년> 으로 되었다. ★ 논 이기듯, 씹 이기듯. ★ 놀다 가는 것이 정분인가? 자고 가는 것이 정분이지. ★ 놀던 계집은 결딴나도 엉덩잇짓은 남는다. 어떤 일에 실패를 해도 다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그 중에 무언가 남는 것이 있다는 뜻. ★ 누어서 주나 앉아서 주나 주기는 일반이다. ★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경사났다. ★ 눈만 맞으면 부처도 암군다. ★ 눈 맞으면 배도 맞춘다. ★ 늦게 난 바람이 잘 줄 모른다. ★ 늦게 심은 모는 땅내를 쉬이 맡고, 늦게 시집간 처녀는 서방 맛을 쉬이 안다. ★ 늦바람난 여편네 속곳 마를 여가 없다. ★ 늦바람에 머리털 세는 줄 모른다. ★ 늦바람에 문전옥답 다 날린다. ★ 늦바람은 못 막는다. ★ 늦바람은 원님도 못 잡는다. ★ 늦바람이 더 무섭다. 50대가 되어 피우는 늦바람은 끊기가 어렵기 때문에 더 무섭다는 뜻. ★ 늦바람이 용마를 벗긴다. ★ 다른 도둑질은 다해도 씹 도둑질은 못한다. ★ 달걀과 여자는 굴리면 깨진다. ★ 달라는 것이 고마워서 준다. ★ 담 너머 꽃이 더 곱다. ★ 도라지 못된 것이 양바위 틈에서 난다. ★ 도랑 새우도 삼 년이면 씹꽃이 돋는다. ★ 도화실 낀 계집이야 오가는 길손 허기나 꺼주고 살수청이나 들어 주면 된다. ★ 돈 닷 돈 벌려고 보리밭에 따라갔다가 안동포 단속곳에 물개똥칠만 했다. ★ 돈 닷 돈 보고 보리밭에 갔다가 명주 속곳만 찢겼다. (2) 돈을 벌려다가 손해를 당했다는 뜻. ★ 두 번 만에 물 싼다. (2) 무슨 일을 시작하다가는 중지한다는 뜻. ★ 뒷동산 딱다구리는 생나무 구멍도 뚫는데, 우리 집 저 멍텅구리는 뚫어진 구멍도 못 뚫는다. ★ 뒷산에 딱다구리는 생구멍도 뚫는데, 이웃집 총각집 뚫어진 구멍도 못 뚫는다. ★ 드문드문해도 아이만 밴다. ★ 등 뜨시고 배 부르면 음탕하게 된다. ★ 딱다구리는 생구멍도 뚫는데, 우리 집 낭군은 뚫어진 구멍도 못 뚫는다. ★ 딱다구리는 생구멍도 뚫는데, 이웃집 총각은 뚫어진 구멍도 못 뚫는다. ★ 떡을 친다. ★ 떡판이 크면 요분질 못한다. ★ 떴다 감는 눈짓은 정들자는 뜻이고, 감았다가 뜨는 눈짓은 나를 보라는 뜻이다. ★ 뜨물에도 아이 선다. (2) 하찮은 일이 뜻밖에 성공하였다는 뜻. ★ 뜻만 맞으면 부처도 암군다. (2) 뜻만 맞으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뜻. ★ 마누라보다 떡판이 더 좋다. ★ 마음만 맞으면 부처도 암군다. ★ 만만한 년은 제 서방도 못 데리고 잔다. ★ 말과 계집은 바꿔 타봐야 새 맛을 안다. 성감도 여러 여자와 상대해 봐야 안다는 뜻. ★ 말과 계집은 올라타 봐야 한다. ★ 말뚝 동서다. ★ 말하고 여자는 타봐야 안다. ★ 망신을 하려면 뜨물에도 아이가 밴다. ★ 맷돌거리다. 구멍이 있는 암짝이 위에 있듯이, 성교할 때 맷돌과 같이 남자가 밑에 눕고, 여자가 위에서 덮쳐서 성교를 한다는 뜻. *맷돌:곡식을 가는 데 사용하는 기구로서, 맷돌은 꼭지가 달린 수맷돌이 아래에 잇고, 구멍이 잇는 암맷돌이 위에 얹혀서 돌게 되어 있음. ★ 맷돌 씹에 좆 빠지듯 한다. 남자 성기가 자주 빠지듯이, 빠져서는 안 될 것이 자주 빠져서 지장이 있다는 뜻. *맷돌 씹:맷돌은 꼭지가 아래쪽에 있고 구멍이 위쪽에 있듯이, 맷돌식의 성교라는 말. ★ 머리는 춤추고 이불은 물결치고 방바닥은 먼지를 낸다. ★ 먹는 것과 여색에는 염치가 없다. 성교에서는 남녀가 염치를 가리지 못한다는 뜻. ★ 먹자는 놈하고 하자는 놈은 못 당한다. 성교를 하려고 덤비는 사람은 거절하기가 어렵다는 뜻. ★ 먼저 누워도 나중에 일어나는 것이 여자다. (2) 일을 먼저 시작하고도 마무리는 나중에 한다는 뜻. ★ 명태는 빨랫방망이로 두드리고, 여자는 가죽 방망이로 두드려야 한다. ★ 모기 밑구멍에 말 좆 박겠다. (2)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한다는 뜻. ★ 못난 년이 달밤에 삿갓 쓰고 나선다. ★ 못된 말이 수레를 결딴내고, 못된 년이 집안을 결딴낸다. ★ 무릎을 벗겨가며 자삭 헛 낳았다. ★ 무하고 여자는 바람들면 못 쓴다. ★ 물동이 인 여자 귀 잡고 입맞추기(흥부전). ★ 물 많이 나오도록 잘 좀 박아 주이소. ★ 물보리 한 말에 숫씹만 버렸다. 풋보리 한 말을 받기로 하고 처녀가 매음을 했다가 큰 후회를 한다는 뜻. ★ 물 사발하고 여자는 울타리 밖에 두지 말랬다. ★ 물에 빠진 건 건져도 계집에게 빠진 건 못 건진다. ★ 물장수 십 년에 엉덩잇짓만 남았다. ★ 미녀는 낮친구고, 추녀는 밤친구다. 못난 여자는 밤에 두 사람이 잠자리에서 즐긴다는 뜻. (2) 여자는 고우나 미우나 다 쓰인다는 뜻. ★ 미운 년이 벌리고 덤빈다. ★ 미운 년이 속곳 벗고 덤빈다. (2) 미운 짓을 하기 때문에 미움을 받게 된다는 뜻. ★ 미운 년이 예쁘냐며 덤빈다. ★ 미운 년이 혀 내밀며 덤빈다. ★ 미운 아내도 밤이면 생각난다. ★ 미인을 보면 음탕한 생각이 든다. ★ 밑구멍에서 불이 나겠다. ★ 바가지와 여자는 돌리면 깨진다. ★ 바다에 배 지나간 자리 없고, 여자 배에 좆 지나간 자리 없다. ★ 바닷물 고운 것과 계집 고운 것은 바람 탄다. 여자가 예쁘면 뒤따르는 남자가 많기 때문에 바람나기가 쉽다는 뜻. ★ 바람도 올바람이 낫다. ★ 바람둥이 여편네 속곳이 물 마를 새 없다. ★ 박기만 하고 뺄 줄은 모른다. ★ 반한 것 고치는 약은 없다. ★ 발가락으로 쑤시어 만든 놈이다. ★ 밤송이는 익으면 저절로 벌어지게 된다. 처녀도 나이를 먹게 되면 성에 대하여 저절로 눈을 뜨게 된다는 뜻. ★ 밤에 배고 낮에 낳는다. ★ 밤에 쌀보기, 남의 계집보기. ★ 밤이면 벙거지 쓴 놈이 들락날락한다. ★ 방사는 일 착, 이 온, 삼 치, 사 요본, 오 감창, 육 지필이다. 첫째 음부가 좁아서 뿌듯하게 들어가야 하고, 둘째는 음부 속이 따뜻해야 하고, 셋째 음부로 남근을 질근질근 씹어야 하고, 넷째 요분질을 상하좌우로 고루 접촉되도록 해야 하고, 다섯째 여자가 성감에 도취되어 울부짖도록 되어야 하고, 여섯째 오랫동안 계속해서 남녀가 다같이 성적 만족을 느끼게 되어야 한다는 뜻. ★ 배꼽 밑이 곪았다. (2) 성교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 ★ 배꼽을 맞춘다. ★ 배 떠나간 자리다. 무슨 일을 했어도 아무런 흔적이 없다는 뜻. ★ 배 밑에 바람든다. ★ 배 부르고 등 뜨시면 음란한 마음이 생기고, 춥고 배 고프면 도둑질할 마음이 생긴다. 굶주리고 고생을 하게 되면 도둑질도 하게 되므로 이런 행동들은 삼가라는 뜻. ★ 배 지나간 자리나, 배 지나간 자리나. ★ 배 지나간 흔적 없고, 성교 흔적 없다. ★ 배추 밑에 바람들었다. 절대로 그럴 사람이 아닌데도 어쩌다 바람을 피우게 되었다는 뜻. ★ 밴대질에 불만 나고, 물은 안난다. *밴대질:여자끼리 성교를 흉내내는 짓. ★ 뱃대 밑에 바람이 들었다. ★ 벌려 줘도 못한다. ★ 벌여 놓은 쌈판이요, 벗겨 놓은 계집이다. ★ 벙거지 쓴 놈이 하룻밤에도 몇 놈씩 드나든다. ★ 보기 싫은 년이 더 덤빈다. ★ 보기 싫은 여편네도 빈방보다는 낫다. ★ 보지 길나자 과부 된다. ★ 복 없는 가시나는 봉놋방에서 자도 고자 곁에서 자게 된다. 복 없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해도 성사되는 일이 없다는 뜻. ★ 볶은 콩과 계집은 곁에 두지 말랬다. ★ 볶은 콩과 기생첩은 옆에 두고는 못 견딘다. ★ 볶은 콩과 젊은 여자는 곁에 있으면 그저 안 둔다. ★ 봉지도 안 떼고 아이 나란다. ★ 부처도 씹 얘기만 하면 돌아앉아 웃는다. 성교에 대한 이야기는 누구나 다 좋아한다는 뜻. ★ 불이 나도록 박아대면 물을 확 싸서 끈다. ★ 불하고 시집간 색시는 쑤석거리면 못 산다. ★ 비지땀 서 말을 흘려도 각시 품 마다 않는다. ★ 빗장거리에 맷돌거리다. ★ 빼도 박도 못한다. (2) 무슨 일을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이 곤란한 처지에 있다는 뜻. (3) 진퇴양난이라는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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