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구약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형상은 무엇인가?

 

신약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형상


1. 야고보서 3:9: 타락한 인간도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다. 36.

야고보는 여기서 똑같은 혀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인간을 저주하는 자에 대해 일인칭을 사용하고 있는 이는 인간이 하나님의 모양을 따라 창조된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37.


2. 지음을 받은: 이간은 과거의 어느 때에 하나님의 모양을 따라 지음 받았으며 지금도 그 형상을 지닌 존재라는 의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같은 혀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인간을 저주하는 것은 모순이다.

우리가 저주하는 인간도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재이며, 그러기에 하나님은 우리가 사람을 저주할 때 진노하신다. 37.

3. 야고보는 우리가 어떤 사람이든 우리에게 방해가 될 만한 사람을 저주할 때 그것은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사람이 누구든 우리가 그를 저주할 때 하나님은 불쾌해하신다.

하나님이 그 사람을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셨기 때문이다.38.


4. 타락이 인간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에 어떤 해를 끼쳤든 그 형상을 완전히 없애 버리지는 못했다.


5. 하나님이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셨다. 이 점은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 모두에 분명히 나타난다.


6. 고린도후서 4:4 그리스도가 완벽한 하나님의 형상이시다(고후 4:4).

그리고 우리가 그를 닮기를 하나님은 원하시는 탁월한 모범이라 하신다. 38.


7. 하나님의 영광이 그리스도의 얼굴 속에서 드러난다. 39


8. 골로새서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눈에 보이게 되며 그리스도를 보는 자는 실제로 하나님을 보고 있는 것이다.


9. 요 14:8~9: 네가 나를 유심히 본다면 너는 아버지를 보게 될 것이다. 나는 아버지의 완벽한 형상이기 때문이다.


10. 히 1:3: 성부에게서 발견되는 모든 특징, 모든 특성, 모든 성품이 성부의 정확한 재현인 성자에게서도 발견된다. 40.


11. 요 1:14: 삼위 하나님의 두 번째 위격이 인간의 본성을 취하실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태어났기에 가능했다.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닮은 점이 전혀 없는 본성을 취하실 수는 없기 때문이다. 40.


12. 그리스도는 전적으로 죄가 없으셨으므로(히 4:15)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완벽한 하나님의 형상을 본다.

우리가 그리스도에게서 보고 듣는 것은 곧 하나님이 인간에게 의도하신 것이다.


13.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형상을 완벽하게 반영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하나님의 형상의 핵심은 사랑임이 분명하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인간을 향한 사라이다. 그리스도처럼 사랑한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14. 인간의 도덕적, 영적 갱신을 인간이 점점 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가는 과정이다. 41


15. 롬 8:29: 그 형상은 인간이 죄에 빠짐으로써 명백히 크게 부패했거나 망가졌으므로 인간은 다시 한 번 그 형상을 본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16. 그 아들의 형상-즉 하나님의 형상-을 본받는 것은 이 땅에서의 택하신 백성을 미리 정하신 목적내지 목표이다.

이 땅에서 시작하지만 내세에서 완성된다. 42.


17. 고후 3:18: 오늘날 우리는 가리지 않은 얼굴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반사할 수 있다.


18. 우리는 지속적으로 주의 영광을 반사하면서 지속적으로 그 영광이 반사되고 있는 주의 형상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 변화는 영이신 주님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43.


19. 롬 8:29, 고후 3:18: 타락의 희생자인 우리는 점점 더 하나님의 완벽한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거나 그 형상으로 변화될 필요가 있다고 분명히 단언한다. 43


20. 골 3:9~10: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 일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라.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 옛 본성과 새 본성, 옛 자아와 새 자아. 44
옛 사람: 육신과 죄의 지배를 받는 통일된 인격체
새 사람: 새 자아: 성령이 다스리시는 통일된 인격체


21.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은 아직 완전히 새롭지는 않지만 진정으로 새로운 사람을 간주해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사람인 것이다. 45.


22. 신자는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고 있는데 이는 완전한 지식, 정신뿐만 아니라 마음도 포함하는 지식이다.

신자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자라 갈수록 하나님을 더 많이 신뢰하고 더 잘 섬기데 될 것이다.

구속의 목표는 하나님의 백성이 삶의 다른 측면뿐만 아니라 지식에 있어서도 총체적으로 흠 없이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가 되는 것이다. 45


23. 엡 4:22~24: 그리스도인이란 결정적으로 돌이킬 수 없도록 옛 자아를 벗어 버리고 새 자아를 입었으며 그 마음의 정신이나 태도에 있어서 지속적이며 점진적으로 새롭게 되어야 할 사람이라고 말한다.


24. 롬 8:29; 고후 3:18; 골 3:9~10: 엡 4:22~24: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구속의 목표는 하나님을 점점 더 닮아 가는 것, 또는 하나님의 완벽한 형상이신 그리스도를 점점 더 닮아 가는 것이다. 47.


25. 우리가 점점 더 하나님을 닮도록 새롭게 되어 가는 일은 성령이 구속의 과정 가운데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일일 뿐만 아니라 또한 신약 성경에서 우리 자신의 노력을 포함하는 일로도 묘사된다. 48.


26. 새로워짐은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사역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을 점점 더 닮도록 새로워지는 일이 인간의 책임이기도 하다. 48.


27. 엡 5:1 본받는 자가 된다는 것은 계속 하나님을 닮아 간다는 뜻이다. 하나님처럼 완벽하지는 않더라고 최소한 원리적으로는 하나님을 닮을 수 있다.


28. 고전 11:1 바울을 점점 더 닮아 갈수록 하나님도 점점 더 닮게 될 것이다. 49.


29. 빌 2:5~11: 우리는 기꺼이 하나님의 완벽한 형상이신 그리스도를 닮으려 해야 한다.


30. 요 13:14~15: 낮은 자세로 섬기는 자신의 본을 따를 것을 지시했다.


31. 엡 5:1; 고전 11:1; 빌 2:5~11; 요 13:14~15: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완벽한 형상이신 그리스도를 점점 더 닮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32. 하나님의 형상은 종말론적 관점에서 기술된다.

우리의 성화의 최종 목표는 우리가 총체적으로 하나님을 닮고 완벽하게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는 것이다.


33. 고전 15:49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는 땅의 사람, 흙에 속한 자인 아담의 형상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다가올 세상에서는 우리가 하늘의 사람인 그리스도의 형상을 온전히 지니게 될 것이다.


34. 요일 3:2: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을 것이고 따라서 그리스도를 본모습 그대로 볼 것이다. 51.


35.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닮는 것은 우리의 성화의 궁극적 목표다. 52


36. 하나님이 형상은 인간의 상실될 수 없는 인간의 본질과 존재의 일부이다.

인간이 인간이기를 중단하지 않고는 상실할 수 없는 어떤 것이다.


37.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이 죄에 빠졌을 때 뒤틀려 버렸고 성화의 과정에서 회복되고 새롭게 되어 가는 하나님을 닮은 모습으로도 이해되어야 한다.


앤서니 후크마. 개혁주의 인간론. 이용중 옮김. 서울: 부흥과개혁사. 2015


 

구약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형상

 

창 1:26~28, 5:1~3; 9:6; 시편 8편


1. 각 동물은 그 “종류대로”(창 1:21, 24, 25) 창조하셨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창조되었다(26~27). 26

2. 헤르만 바빙크: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가장 높고 풍성한 계시이며 따라서 온 창조 세계의 머리이자 면류관이다. 26...

3.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우리는' 하나님이 “복수적 존재이시다”는 것과 “다른 존재”와 교제하시는 존재로 계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27
4. 하나님의 논의와 숙고가 인간의 창조에 선행했다.


5. 아담은 남자와 여자 모두로서의 인간(창 5:1)이라는 의미와 인류(창 6:5)의 의미이다.


6. 형상(첼렘) 모양(테무트)인데 이 둘 사이에 아무런 본질적 차이가 없다(창 1:26(형상과 모양), 27(형상), 5:1(모양), 3(모양과 형상); 9:6(형상)). 28


7. 형상(첼렘): 자르다, 조각하다, 자르다. 어떤 동물이나 사람의 조각된 모양을 표현할 때 사용.

인간이 하나님을 반영하고 있음을 즉 하나님의 표상임을 뜻한다.
모양(테무트): ‘~와 같다’. 형상이 또한 하나의 모양, “우리와 닮은 형상”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8. 인간이 특정한 측면에서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표상이다. 29


9. 짐승들과 땅 전체에 대한 지배권: 창 1:26절에서 하나님이 온 땅에 대한 최고의 지배권을 갖고 계시는 것처럼 인간인 짐승들과 땅 전체에 대한 지배권은 하나님의 형상이 지닌 한 측면이다.


10. 교제하는 존재: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신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서로 교제하는 모습을 반영한다.

인간은 남자가 여자를 보완해주고, 여자는 남자를 보완해 준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다. 인간은 고독한 존재가 아니라 교제하는 존재이다.


11. 책임있는 인격체이다: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복을 내리시고 명령(창 1:28)하시는 것을 근거로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존재이며 자신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신 하나님께 책임이 있는, 인격체이자 책임있는 존재란 면에서 하나님을 닮았다.


12. 결정을 내릴 수 있고 다스릴 수 있는 인격체: 하나님은 결정을 내리실 수 있고 다스리실 수 있는 한 인격으로 계시되는 것처럼 인간도 결정을 내릴 수 있고 다스릴 수 있는 한 인격이다.


13. 하나님은 인간의 통치권에 대한 말씀에 선행하여 26절에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명령을 하신다.

이는 결혼 제도를 함축하며 결혼 제도의 성립은 창 2:18~24절에서 서술된다. 30


14. 문화명령: 하나님을 대신하여 땅을 다스리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문화를 발전시키라는 명령.


15. 인간은 창조주의 손에서 출현했을 때 타락하거나 부패하거나 죄에 물들지 않았다(창 1:31).


16. 하나님의 형상이 인간이 죄에 빠짐으로 인해서 더럽혀졌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완전히 상실한 것은 아니다. 31


17. 아담이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라면 우리는 아담의 아들인 셋도 하나님의 형상을 지진 존재라고 추론할 수 있다.


18. 창 9:6 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건드리는 것은 하나님 자신을 건드리는 것이며, 하나님의 형상을 죽이는 것은 하나님 자신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이다.

살인이 금지된 이유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33.

우리가 살인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살인하려는 그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사람이기 때문이다. 34.


19. 구약의 본문들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고 지금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재한다고 가르친다. 35


20. 시편 8편에 보면 천사들이 결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고 말하고 있지 않다. 36


21. 하나님이 인간에게 창조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들에 대한 통치권을 주시고 만물을 인간의 발 아래 두셨다고 단언한다.


22. 인간은 하나님이 지으신 가장 높은 피조물이자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고 모든 천지만물을 그 발 아래 둔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이 죄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이다.

이처럼 구약에 따르면 타락한 인간도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다.


앤서니 후크마. 개혁주의 인간론. 이용중 옮김. 서울: 부흥과개혁사.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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