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

 

 

 

 

 

 

 

1969년 7월 20일 우주선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했던 미국의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82세로 사망했다고 25일(현지시간) 가족들이 밝혔다.

가족들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최근 관상동맥 협착증세가 발견돼 수술을 받았으나 합병증으로 숨졌다.

숨진 날짜와 장소는 자세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암스트롱은 달 표면에 도착해 "이것은 한 인간에게 작은 첫걸음이지만 인류 전체에 있어서는 위대한 도약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그는 당시 동료 에드윈 올드린 주니어와 함께 약 3시간 동안 달 표면을 걸어다니며 조사자료 수집과 실험활동 등을 실시했다.

사진은 달 착륙 당일 우주선 안에서 찍은 암스트롱의 모습으로 NASA가 제공했다.

 

[AP/NASA=연합뉴스] 

 201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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