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봉민근   

                          

심긴 모든 것은 죽어야 새싹이 돋아난다.

인간이 온전한 인격체로 거듭나려면 자신이 죽어지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난다는 것!

그리스도를 닮아 간다는 것은 내가 죽는 일이다.

 

먼저 나의 못된 성질부터 죽여야 한다.

누가 보더라도 혈기를 부리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 믿는 사람답지 않다.

자신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고 혈기 부리는 것을 정당화하지만

결코 혈기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인격은 자신을 다스리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사도 바울은 날마다 죽노라 고백했다.

내가 죽어지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나를 통치하시도록 자리를 내어드리는 것이 믿는 자다.

혈기는 관계를 망친다.

혈기를 잘 부리는 사람과 주의 일을 하면 주변 사람들이 불안을 느낀다.

 

두 번째는 욕심을 버리는 일이다.

모든 죄는 이기적인 욕심으로부터 시작된다.

욕심은 양보니 이해니 사랑이니 하는 것들을 무력화시킨다.

욕심은 적을 만들고 자기밖에 모르는 고집쟁이로 만든다.

 

욕심은 끝이 없어서 우주라도 그것을 다 담기에 부족하다.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욕심이라는 바다다.

모든 악은 욕심을 제어하지 못하는데서 나온다.

 

모든 욕심 속에는 시기, 분쟁, 살인과 각종 죄악들이 기생한다.

사실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욕심을 뺄 수 있다면,

그 누구나 성자라는 소리를 들을 수가 있을 것이다.

 

욕심이란 괴물은 칼로도 돈으로도 막을 수가 없다.

이 같은 혈기나 욕심은 말씀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그 무엇으로도 해결할 방법이 없다.

하지만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성령을 힘입으면 이런 것들은 한순간에 사라진다.

 

성경 어디에도 우리 주님이 혈기나 욕심을 부렸다는 말이 없다.

혈기나 욕심은 인생에 백해 무익하다.

날마다 이것을 위해 기도하며 말씀으로 다스리지 않으면

마귀는 혈기와 욕심이라는 무기를 들고 나를 넘어지게 하려 할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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