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농부가 반려동물로 병아리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 병아리가

병이 들어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급하게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갔더니

수의사 선생님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혹시 집에 송아지도 키우시나요?”

"그렇긴 합니다만..…."

"그럼 그 송아지를 잡고 푹 삶아서 국물을 우려낸 다음

그 국물을 병아리에게 먹이십시오.

그러면 나을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이게 말이 되는 이야기입니까?

병아리를 살리기 위해서 송아지를 잡다니요.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셨다는 것은

말이 됩니까?

정말 말도 안되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서

십자가를 지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왜 예수님이

우리 같은 죄인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는지는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은혜'라고 부릅니다.

받을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베풀어 주신 예수님의 사랑,

그게 바로 은혜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지고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기 때문에

그분을 믿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지옥 형벌이 없습니다.

대신 그분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양자가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단지 좋은이야기를 들려준

훌륭한 스승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내놓으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건져 내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분입니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이규현, 복음기초반(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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