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은 예배 생활이다. 예배 생활은 제사 생활이다.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의 신앙생활은 제사 생활이다.

그러기에 출애굽 하면서 성막을 세우시고 그 성막을 중심해서 생활했다. 그리스도의 구원받은 백성은 산제사인 예배 생활이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를 중심하여 생활한다.

 

1. 예배생활은 구원받은 자들의 본분이다.

 

믿는자의 본분

신약 시대의 신앙생활은 교회 생활이다. 교회는 선택을 믿는 자들이 구원에 참여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시고 예배 생활을 통해서 영적인 만남을 이루어 가신다.

 

신약의 예배 생활은 구약의 성소의 생활이다. 성도의 생활은 휘장으로 구분하여 지성소와 성소로 나눈다. 지성소와 성소 사이에 휘장을 두고 제사장들은 지성소를 통하여 하나님을 대면하고 성소에 향단과 등대와 떡 상을 통하여 모든 민족의 제사 생활이 이루어진다.

 

지성소는 법궤가 있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고 휘장으로 가리워져 있다. 대 제사장만 일 년에 한번 7월10일 대 속죄일에 들어가서 속죄도 받고 말씀도 받는다. 그리고 성소 안에 떡상을 관리하고 등대를 관리하고 향단을 관리한다.

 

신약의 예배는 이 성소생활을 원형으로 한다. 성도는 만인 제사장이며 대 제사장위치는 말씀을 선포하는 목사에게 주어지고 나머지 행단(기도), 등대(찬양) 떡상(헌금)으로 상징된다. 그러므로 헌금은 예배의 한 요소가 된다.

 

제사장인 레위 지파인 아론으로 시작하여 레위 지파들이 성전에서 성전 일을 하는 것이 생활이었다. 레위 지파를 제사장 지파로 특별히 선정하여 직무를 수행하도록 했고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으로 생활을 했다.

 

민 1:51-53. 장막을 운반할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걷고 장막을 세울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세울 것이요 외인이 가까이 오면 죽일 지며 52)이스라엘 자손은 막을 치되 그 군대대로 각각 그 진과 기 곁에 칠 것이나 53)레위인은 증거막 사면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 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

 

민 35:2-4.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의 얻은 기업에서 레위인에게 거할 성읍들을 주게 하고 너희는 또 그 성읍 사면의 들을 레위인에게 주어서 3)성읍으로는 그들의 거처가 되게 하고 들로는 그들의 가축과 물산과 짐승들을 둘 곳이 되게 할 것이라 4)너희가 레위인에게 줄 성읍들의 들은 성벽에서부터 밖으로 사면 이천 규빗이라

 

레 2:1-3.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2)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기름 가루 한 줌과 그 모든 유향을 취하여 기념물로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3)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느 10:33. 곧 진설병과 항상 드리는 소제와 항상 드리는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에 쓸 것과 성물과 이스라엘을 위하는 속죄제와 우리 하나님의 전의 모든 일을 위하여 쓰게 하였고

 

교회의 헌금은 여기에 기원을 둔다. 당시에는 물물 교환 시대이기 때문에 물품을 예물로 드렸다 그러나 지금은 화폐 시대이기 때문에 화폐로 드리기 때문에 헌금이라 한다. 이스라엘 민족은 선택을 받은 민족이기 때문에 누구나 할 것 없이 선택된 백성으로서 드리는 예물이었다. 교회 헌금도 구원받은 자로 선택된 자로 믿는 자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예물로 드리는 것이다.

 

헌금은 원래 백성들의 속죄를 위한 성막과 성전을 관리하게 위한 제도였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위한 속죄 제사를 제사장들의 성막에서 생활해야 하고 또한 그에 필요한 모든 유지 관리를 위해 있어야 하는 제도였다.

 

신약 시대의 헌금은 속죄를 이루어 놓으신 은혜에 참여하는 생활이 예배이므로 전체적으로 감사의 표현이라고 말할 수 있다.

 

2. 헌금의 의미는 자원하여 드리는 감사의 예물이다.

 

자원 감사예물

성경에는 헌금이라는 직접적인 기록이 없다. 헌물 미네카(מִנְחַה) 선물 증정물 하나님께 드리는 것, 제물 자바크(זָבַח 수시아 θυσια) 제사제물, 번제, 예배, 예물 프로스포라(προσφορα) 드리다, 바치다, 등을 종합하여 헌금이라 한 것 같다.

 

헌금이란 말은 클렉션(Collection) (Gift, Contribution.) 교회의 경비 기타에 충당하기 위해 일정한 예배시간에 신자들이 각출하는 돈을 말한다. 헌금(獻金)이란 드리는 돈, 바치는 돈이란 의미이다. 그리스 원문은 도론(δορων)이란 말로 선물, 예물, 봉헌물이란 뜻으로 신약 성경에 단 한번 쓰인 말이다.

 

헌금이라는 말을 원어로는 그리스어 명사 넷이 신약에 연보로 번역되어있는데, 하드로테스 (ἀδροτης), 유로기아 (ευλογια),아플로테스(απλοτης), 로고위아(λογωια)란 말이다. 이 말은 교회의 경비를 위해 일정한 예배시간에 신자들이 드리는 금전을 말한다. 그 중에 연보 (유로기아 (ευλογια)는 가난한 자들을 위해 모은 금전을 나타내었다.

 

눅 21:1-4.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2)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3)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연보(捐補)라 했는데 펴서 채우다, 던져 돕다, 란 의미가 있다. 연보는 헌금보다 좀 더 넓은 의미에서 교회 유지 관리 차원을 넘어서 돕는 자원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방편으로 의미되었다.

 

연보라는 말은 아드로 테스(αδροτης)인데 두터운, 다 자란, 풍성한, 큰 선물, 너그러움, 이란 의미이다. 하프롤 테스(απρολτης )란 말인데 긍휼함에 자신을 나타내는 너그러움, 관용 이란 의미이다. 율로기아 (ευλογια)란 말인데 관대하다 풍성하다 란 뜻으로 나타난다. 로기아( λογεια)란 말인데 수집하다 수금하다란 의미이다.

 

헌금은 예배 때에 하나님께 봉헌된 것은 구약시대부터의 습관이었다. 구약시대에는 율법에 의해, 수입의 십분의 일이 하나님께 바쳐졌다 (레27:30).

 

초대교회에 있어서는 예배 때, 교회의 성례전에 쓸 것(빵, 포도주 등) 및 유지 관리 차원을 넘어서 고아와 과부 즉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것을 가지고 와서 드려, 각각 소용을 충당했다(고후 9:8-15).

 

그것이 금전으로 바치는 헌금으로 발전하고 3세기에는 이미 매월 매년 혹은 임시의 헌금이 행해졌다. 그리고 5세기에 무렵부터 십분의 1 세가 행해지게 되고 7세기에는 제도로 확립되어 교회의 유지 및 그 활동은 그것에 의해 행해졌다.

 

종교 개혁 이후에 국가가 교회의 경비를 지출하고 또는 교회 세로서 교회의 활동을 유지하는 금전을 거두는 일과 같이 대행하는 형식이 많은 나라에 시행되고 있었다.

 

교회와 국가가 완전히 분리 된 곳에서는 신자의 자유 의지에 의하여 예배의 주요 부분으로 회복되었다. 전례적인 예배에서는 헌금은 설교 후에 또는 설교 전에 봉헌송(헌금송)과 함께 드려지게 되었다.

 

헌금은 어떤 흥분에서가 아니라 신앙을 전제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계획성 있게 시행된다.

 

헌금은 주일 헌금과 십일조 헌금과 감사 헌금과 그리고 절기등 기타 헌금이 있다. 주일헌금은 예배드리는 자가 반듯이 드리는 헌금이고 십일조는 창조주를 믿는 자들의 신앙의 본분이고 감사헌금은 은혜 입은 자들의 도리이다.

 

그런데 간혹 헌금을 축복의 조건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헌금이 축복의 조건이 아니라 믿는 자의 신앙 고백인 것이다 헌금을 잘 드리면 복을 받는 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받는 복도 세상적인 풍요와 연결 짓는다.

 

그 가르침은 진리가 아니다. 왜냐 하면 헌금하지 않는 믿지 않은 사람들은 헌금 한 푼도 하지 않아도 믿는 사람들보다 더 잘사는 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헌금은 축복의 조건이 아니라 신앙생활로서 그가 행하는 만큼 신앙을 인정받는 것이다.

 

헌금은 주일헌금 십일조헌금 감사헌금 기타 헌금으로 구분된다. 모든 헌금은 구약의 제물로 상징된다. 구약에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5대 제사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방편이 불로 태우는 것이고 또한 제사장에게 드리는 것이었다.

 

3. 헌금은 구원 받은 자들의 신앙고백(信仰告白)이다.

 

구원받은 자들의 신앙고백

신앙생활 하는 가운데 있어서 헌금 생활을 바로 이해하는 것 중요한 일이다. 헌금은 영적 소제물(素祭物)이기 때문이다.

 

구약시대에 제사가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5대 제사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방편이 불로 태우는 것이고 또한 제사장에게 드리는 것이었다.

1) 소제물.(素祭物)

레 2:1-2.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2)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 드리려거든 ”자원이란 의미이다.

 

모든 제사는 강요가 아니라 자원이다. 레위기에 모든 제사는 드리려거든 으로 되어 있다. 즉 드리는 자의 자의에 의한다는 말이다.

 

 소제물 ”

소제물이란 말은 미네하(החָנָםֽ )란 말로 예물, 감사, 봉사, 증정물, 헌신이란 의미가 있다. 그리고 고르반(ןבַרֽקָ)이란 말로 드리다, 식물로 드리는 예물 과일로 드리는 예물, 우유를 드리기 위해 양으로 드리는 예물, 이다.

 

소제물의 제물은 고운 가루, 화덕에 구운 것, 번철에 부친 것, 솥에 삶은 것, 처음 익은 것, 볶아 찧은 이삭, 무교 전병, 으로 기름을 석어서 유향을 석어서 드리라 했다. 그리고 번철에 부친 것은 조각으로 나누어 드리라 했다. 제사장들의 생활품이기 때문에 먹기에 좋도록 하여 드리게 했다.

 

고운 가루 첫 이삭을 드리라 한 것은 좋은 것을 드리라는 말씀이다. 좋은 것은 드리라는 말은 존경과 사랑을 의미한다.

 

기름을 부으라 했으니 기름은 하나님께 드리는 성결의 의미한다. 그림 무으라는 말은 거룩한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거룩한 예물로 구별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드리는 성결한 예물인 것이다. 기름은 당시 일상 식용으로 사용했다. 유향을 넣으라 했으니 기쁨 마음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라는 말씀이다.

 

“ 누룩을 넣지 말고 꿀도 넣지 말라 ”

소제물에 누룩을 넣지 말고 떡도 무교 전병으로 드리라 한 것은 부풀리게 하지 말라는 말씀이며 본질을 변질되게 하지 말라는 말씀이며 꿀을 넣지 말라는 말은 맛을 위장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역시 본질을 변하지 않게 하라는 말씀이다. 진실한 예물을 드리라는 말씀이다.

 

“ 언약의 소금을 치라 ”

소금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불변의 의를 가지고 있고 하나는 고

 

유의 맛을 내는 것이다. 소금은 어느 음식에 들어가든지 그 식물의 맛을 잘 나타나게 한다.

 

특히 언약의 소금을 치라 했는데 당시에 어떤 계약을 했을 때에 그 계약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양 자가 떡에 소금을 겸하여 먹었다. 마치 오늘날에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 기념물로 ” 삼으라 했다.

 

소제는 기념 제사이며 기념예물이다. 기념(記念)이란 말은 자카르(זָכַר) 란 말로 기억(Memorial), 생각, 이란 뜻이다. 아즈카라(אזכַרה)인데 회상하다 기억하다란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헌금은 창조주를 믿는 자가 창조주를 생각하고 창조주가 주신 것을 누리며 살기에 그 은혜를 생각하고 반듯이 자원하여 드리는 예물이다 성막에서 속죄의 제사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양식으로 드리는 제물인 것이다. 인간이 먹어야 하기에 제물에 피가 드려지지 않는다. 피가 없기에 제물이라기보다 예물이라 해야 한다.

 

4. 헌물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에게 명하신 것이다.

 

명하신 예물

주일 헌금은 예물이다. 왜냐 하면 예배드리는 자가 반듯이 드리는 헌금이기 때문이다. 구약 시대에 제사 드릴 때에는 제물이라면 신약시대 예배드릴 때에는 예물인 것이다.

 

주일 헌금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버지를 섬기는 도리이며 구속을 믿는 자가 만왕의 왕께 드리는 예물이며 경배 드리는 자의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1) 시내 광야에서 그의 백성들에게 예물을 드릴 것을 명하셨다.

레 7:38.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라 명하신 날에 시내 산에서 이같이 모세에게 명하셨더라.

 

민 28: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나의 예물, 나의 식물 되는 화제, 나의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드릴지니라.

 

습 3:10.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하수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드릴지라.

2) 제단에 나올 때 빈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했다.

출 34:20.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할지며 빈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하님을 섬기러 오는 자들이 제단에서 무엇을 어떻게 섬기겠는가? 하나님을 공경하는 마음을 어떻게 보일 것인가? 제단에 오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또 도움을 입을 자드리다 도움을 받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우리들이다. 그러면서 빈손으로 와서 공경하고 감사 한다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빈손으로 보이지 말라고 했다.

 

3) 열납 되도록 드리라고 했다.

대상 16:29.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레 1:2-3.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 하시도록 드릴지니라.

 

열납 되도록 이란 말은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물로 드리라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준행하라는 말이다. 합당한 예물은 거룩하고 아름다운 예물이고 흠 없는 것으로 고운 가루로 드리라고 했다. 그리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유향을 놓아 드리라고 했다.

 

위의 말씀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하나님이 받으셔야 예물이 된다. 그러므로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받으시는 예물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열납 하시는 예물은 흠 없는 것, 고운 가루를 드리라 했으니 좋은 것으로 드리라는 말씀이며 기름을 붓고 유향을 놓으라고 했으니 기쁨으로 드리고 정성스럽게 드리라는 말씀이다.

 

4) 예물을 드리는 자들에게 복이 임하도록 하라고 했다.

겔 44:30. 또 각종 처음 익은 열매와 너희 모든 예물 중에 각종 거제 제물을 다 제사장에게 돌리고 너희가 또 첫 밀가루를 제사장에게 주어 그들로 네 집에 복이 임하도록 하게 하라

 

예물 드리는 생활을 성실하게 하여 제사장으로 하여금 드린 자들의 집에 복이 임하도록 하라고 했다. 복이 임하도록 하라고 했다 이 말씀은 예물 드리는 생활을 성실하게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 받는 자들이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제사장으로 하여금 깨닫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제사장들이 그들을 축복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5. 그리스도 탄생 때 동방 박사들의 예물은 모든 예물의 본이 된다.

 

박사들의 예물

동방 박사들은 유대 사람들이 아니다. 페르시아 사람들로 점성 학자들이다. 별의 움직임을 보고 한해의 길 흉을 알아내는 자들이다. 당시에 페르시아는 바벨론의 종교문화를 그대로 전수한 나라이다. 바벨론 종교 바알신의 종교와 신화들을 그대로 전부 받았다. 바벨론 점성학자들 페르시아 점성 학자들은 별들을 신으로 섬겼다. 그래서 오늘날의 요일도 이 바벨론 신화 즉 별들은 신으로 섬기는 자들에 의하여 만들어 졌다.

 

당시 교회는 천동설을 믿었던 시대이다 바벨론 점성 학자들은 하루를 24시간으로 하여 신들이 하루씩 교대하면서 지구를 다스린다고 믿었다. 태양신(바알신)이 다스리는 날 Sunday, 월신(바알의 아내 신 아세라)이 다스리는 말 Monday, 화성신(火星神)이 다스리는 날 Thesday, 수성신(水星神)이 다르시는 날 Widesday, 목성신(木星神)이 다스리는 날 Thusday, 금성신(金星神)이 다스리는 날 Friday, 토성신(土星神)이 다스리는 날 Seterday,로 믿었다. 그래서 이 7신들이 하루씩 교대해 가면서 세상을 다스린다고 믿었다.

 

바벨론 점성 학자들은 별을 인간의 생명으로 믿었고 큰 별은 왕들로 믿었다. 별을 연구하던중 갑자기 가까운 낮은 곳에 큰 별이 나타났다. 이들은 두말 할 것 없이 세상에서 제일 큰 왕 메시아가 태어났다고 믿었다. 그리고 그 별이 제자리에 가만히 머무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고 유난히 밝아 세상을 비추고 있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왕이라 믿었다.

 

그러기에 그들은 왕을 축하하고 경배해야 했다. 그래서 왕이 태어났다는 축하의 예물도 죄지만 새로운 세계적인 왕에게 경배의 예물을 드려야 하기에 예물을 드린 것이다. 그들은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를 믿었다기보다 그들의 점성학적인 메시아를 믿은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하고 말구유에 천하게 태어난 메시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이 소식을 이 점성 학자들을 통하여 세상에 알린 것이다. 그래서 유대 왕 헤롯에게 참 메시아가 내어 났음을 간접 적으로 알리고 그들의 경배를 통하여 그리스도가 인류를 위한 메시아임을 증거한 것이다.

 

동방 박사들은 여러 날을 별을 따라 오다가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는 인간의 상식으로 왕은 왕궁에서 태어나야 하기에 헤롯 궁으로 온 것이다. 그러나 별은 박사들을 따라오지 않고 머물러 있었다. 박사들이 헤롯에게 왔으나 왕자가 태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실망했다. 주일을 걸려 벅찬 기대를 하고 왔는데 왕자가 없으니 여간 실망한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서기관이 말한 대로 베들레헴으로 발길을 돌려 궁을 나올 때 인도하고 왔던 별이 기다리고 있었고 박사들은 여감 기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은 기뻐하고 기뻐하면서 다시 별을 따라 베들레헴에 와서 아기 예수를 만나고 경배하고 돌아갔다. 외국에 유명한 점성 학자들의 아기예수의 경배는 큰 화재거리였고 헤롯의 살인 사건과 함께 세상에 온 유대에 알려진 것이다.

(마2:11)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 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 약을 예물로 드리리라

 

예수님 탄생 하셨을 때에 동방 박사들이 아기 예수님께 예물을 드렸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자기의 왕으로 모시기 때문에 예물을 드린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신 믿는 자들은 그에게 경배하러 올 때에 반듯이 예물을 드려야 하는 것이다. 그 예물이 바로 주일예배 드리러 오면서 드리는 예물인 것이다.

 

우리 믿는 자들은 주일마다 하나님께 은혜를 입으러 온다. 그리고 도움을 받으러 온다. 섬기러 온다. 하나님을 대면하러 온다. 은혜를 구하러 오는 사람의 마음이 메마르고 인색할 때 자기 것은 드릴 마음 없어 빈손으로 오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예배드리러 오는 자들에게 “빈손으로 내 얼굴을 보이지 말지니라” 했다

 

예배에 요소 중에 하나가 헌금이다. 헌금은 주일 헌금과 십일조 헌금과 감사 헌금과 그리고 절기등 기타 헌금이 있다. 주일헌금은 예배드리는 자가 반듯이 드리는 헌금이고 십일조는 창조주를 믿는 자들의 신앙의 본분이고 감사헌금은 은혜 입은 자들의 도리이다.

 

그런데 간혹 헌금을 축복의 조건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헌금이 축복의 조건이 아니라 믿는 자의 신앙 고백인 것이다.

헌금을 잘 드리면 복을 받는 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받는 복도 세상적인 풍요와 연결 짓는다.

그 가르침은 진리가 아니다.

왜냐 하면 헌금하지 않는 믿지 않은 사람들은 헌금 한 푼도 하지 않아도 믿는 사람들보다 더 잘사는 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신앙생활 하는 가운데 헌금을 바로 이해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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