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과 기도란 무엇인가?

기도는 하나님을 일하시게 만드는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무엇이나 홀로 하실 수 있지만 그렇게 하시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시지만 우리가 그것을 구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

1. 기도란?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와 자녀인 성도간의 대화이다.
기도는 예수님을 전화선으로 하여 대화의 상대방인 하나님과 하는 대화이다.
그러므로 기도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해야 한다.


“너희가 내(예수)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14:13).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의 원천이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임한다.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막 9:29).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 5:16).
기도는 성도들의 축복의 원천이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약 4:2하)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 14:13-14).

기도와 말씀으로 우리는 거룩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딤전 4:5).

2. 왜 기도를 하는가?
“기도 없이 기독교인이 되려는 것은 호흡 없이 살아가려는 것과 같다.” -마르틴 루터.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생명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호흡이고 그리스도인이 날 적부터 마시는 공기이다.
또한 그것은 죽음의 문을 지날 때 그가 발하는 암호이기도 하다. 그는 기도로 천국에 들어간다.”
“네가 내 생명을 사랑하거든 기도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존 낙스.
“눈물의 기도를 드려라. 그 후에 새로운 힘이 솟아오를 것이다.” -영 안.
“나는 너무 할 일이 많기 때문에 그 일을 하기 전에 여러 시간을 기도해야 한다.” 요한 웨슬레.
“기도와 비관은 함께 할 수 없다.”
“기도는 하나님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기도자를 변화시킨다.” 키에르 케고르.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의무이자 특권이다.”
“기도는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행하기 위한 것이다.”

3. 기도는 어떻게 하는가?
몇 가지 방법이 있다.


가. 주기도문에 의한 방법
우리 기도의 모델은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즉 주기도문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마 6:9-13).

 

먼저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른다.
둘째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린다.
찬송을 하면서 하나님의 속성(인자, 사랑, 공의, 거룩 등)과 하신 일(창조 사역과 구원 사역)에 대한 찬양을 드린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해달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내가 필요한 것을 구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가 나에게도 유익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자에게는 이 세상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기 때문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나에게 필요한 것,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간구한다.
막연하게 구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구한다.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정해놓고 간구하는 것이 좋다.
시험에 들지 않고 악으로부터 보호해달라고 기도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으로 끝을 맺는다.

*아멘은 말씀대로 이루어질지어다(민 5:22; 신 27:15), 축복하신 대로 이루어질지어다(대상 16:36; 느 8:6)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아멘은 기도나 찬양 후(특히 시편 146-150 장), 또는 공중 예배에서 말씀의 선포 때 청중은 아멘으로 화답하였다 (고전 14:16).
특히 예수님은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기 위해 “아멘, 아멘 (진실로 진실로), 네게 말하노니”(요 3:5) 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으며, 그래서 “아멘”은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이다(계 3:14).

나. ACTS에 의한 방법
이것은 기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선교 단체에서 만들어낸 방법이다.
하나님을 찬양한다. 찬 Adoration
나의 죄를 고백한다. 고 Confession
하나님이 해 주신 일을 감사한다. 감 Thanksgiving
남을 위해 간구하고(중보기도), 구 Supplication
나의 필요를 간구한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이라고 한다.

 
다. 야베스의 기도
구약의 야베스가 한 기도의 방법이다.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대상 4:10)


하나님께, 나를 복되게 해달라고 간구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는 그 사람의 이름을 대입한다.
나의 지경을 넓혀달라고 기도한다.
지경이란 육적인 것은 물론 영적인 것을 포함한다.
주의 손이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한다.
“주의 손”은 하나님의 능력, 보호하심, 인도하심을 말한다.
내가 환난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환난”의 원래의 뜻은 재앙, 악, 고통 등을 말한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이라고 한다.

라. 요한삼서의 기도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내 영혼이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범사가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육신이 강건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제2과 기도의 다양한 측면들
이번 과에서는 기도의 종류, 시기 및 자세 등을 살펴본다.

 

1. 기도의 종류
기도는 목적이나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 통성 기도(행 4:24, 31; 렘 33:3). 큰 소리로 하는 기도이다. 큰 소리로 하는 이유는 문제의 긴급성, 간절함 등을 표현한다.
- 묵상 기도(창 24:63; 시 19:14). 말씀을 읽는 중 감동이 오는 구절을 묵상하면서, 말씀이 주는 위로, 약속, 책망, 인도에 대해 기도한다.
- 합심 기도(마 18:19-20; 행 1:14). 여러 명이 한 제목을 두고 마음을 합하여 하는 기도이다.
 -찬양 기도. 찬양은 기도의 한 요소이자 곡조 있는 기도이다. 따라서 찬양과 기도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 중보 기도(딤전 2:2; 엡 6:18-19). 다른 사람을 위해 내가 대신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 가족, 교회의 지도자들 및 이웃을 위한 기도를 말한다.

  이는 중요한 주제이므로 “중보기도”에서 자세히 다룬다.
- 대표 기도. 예배나 집회 시 회중을 대표해서 하는 기도이다. 시간은 2-3분이 적합하다.
- 축복 기도. 기도 받는 자의 복을 비는 기도이다.
- 작정 기도. 어떤 기도의 기간을 정해 놓고 하는 기도이다. 21일, 40일 작정 기도가 있다.
- 금식 기도. 물만 마시는 금식기도, 아무 것도 마시지 않는 단식기도가 있다. (제3과 금식기도를 참조하기 바란다.)
- 서원 기도. 특별히 간절한 기도 제목이 있을 때 응답해 주시면 내가 그 대신에 이런 것을 하겠다고
  하나님께 맹세하고 하는 기도. 기도 응답이 왔을 경우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해가 미친다.
- 치유 기도. 마음이나 육신의 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기도이다.
- 안수 기도. 직분자를 세우거나(딤전 4:14; 5:22), 성령의 은사를 나누어주거나(행 8:17; 19:6), 치유할 때(막 6:5; 8:25) 안수기도할 수 있다.
- 방언 기도. 방언으로 하는 기도(고전 14:2, 14-15).
- 명령 기도. 축사나 신유를 위한 기도이다(눅 10:19; 약 5:14).
- 전투 기도 또는 목표 기도. 중보기도의 일종으로 특정지역을 위해서 하는 기도이다(단 10:2-13; 엡 6:18).
- 임재 기도. 명상기도.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누리는 기도. 일반적으로 간구기도가 끝난 후에 하는 기도이다.
- 듣는 기도. 임재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이다.

2. 기도의 때
성경에 보면 때를 가리지 않고 기도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아침 제사와 관련된 새벽기도, 저녁 제사와 관련된 제 9시(우리의 오후 3시(행 3:1) 및 황혼 무렵이었다.

- 새벽 기도(시 5:3; 88:13; 막 1:35; 행 2:1-4, 15).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 5:3).
"여호와여 오직 주께 내가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달하리이다"(시 88:13).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 1:35).
*여기서 말하는 아침은 동틀 녁, 여명이란 뜻도 있다.
*미명(未明)이란 먼동이 트기 전, 새벽 아직 어두울 때, 이른 새벽이란 뜻이다.

- 정오 기도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시 55:17).

- 저녁 기도(마 14:23; 막 6:47; 눅 6:12).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마 14:23).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막 6:47).

- 철야 기도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맞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눅 6:12)

- 수시 기도(삼상 7:8; 12:23; 시 72:15; 느 1:6; 눅 2:37; 6:12; 행 10:2; 롬 1:9-10; 엡 6:18; 골 1:9; 4:2; 살전 3:10; 5:17; 딤전 5:5).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엡 6:18).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결론적으로 필요에 따라 수시로 기도해야 하지만 새벽기도, 저녁기도 및 철야기도와 같이 시간을 정해 놓고 하는 것도 좋다.

3. 기도의 장소
어디서 기도하나? 예수님은 은밀한 곳에서 기도하라고 하셨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마 6:6).
*여기서 은밀하다는 말은 나 혼자 마음을 가다듬고 조용히 하나님만을 만날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이것은 장소적인 의미보다는 영적인 의미가 크므로 어디서든 마음만 먹으면 나 혼자만의 은밀한 장소를 마련할 수 있다.

- 다락방(행 1:13, 14)
- 집(행 10:30; 12:5-17)
- 강가(행 16:13)
- 해변(행 21:5)
- 광야(눅 5:16))
- 한적한 장소(막 1:35; 눅 4:42)
- 산(마 14:23; 막 6:46; 눅 5:16; 6:12; 9:28; 요 6:15). 영적 공격이 심하므로 초보자는 혼자서 하는 산 기도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
- 혼자서 할 수 있는 곳(마 6:6; 26:39; 막 6:46; 14:32-42; 눅 6:12; 9:18; 22:41).
- 성전(행 3:1). 시편의 상당 부분은 성전이나 회당에서 드린 기도문이었다.

4. 기도의 자세
어떤 자세로 기도해야 하나?
- 앉아서(대상 17:16-27)
- 무릎 꿇고(왕상 8:54; 스 9:5; 눅 22:41; 행 9:40)
- 엎드려 절하는 자세로(출 34:8; 느 8:6; 시 72:11).
- 서서(느 9:5; 막 11:25; 눅 18:13)
- 손을 들고(대하 6:12, 13; 시 63:4; 딤전 2:8).
- 걸으면서(왕하 4:35).
- 완전히 엎드려서, 부복하여(수 7:6; 스 10:1; 마 26:39; 막 14:35).

이처럼 여러 자세가 있으므로 때에 따라 형편에 따라 어울리는 자세로 하는 것이 좋다.

5. 얼마 동안 기도해야 하나?
할 일이 많고 중요할수록 더 많이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일하면 우리가 일하는 것이지만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기도의 양은 개인이나 형편에 따라 다르다.
-초보자는 10-15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도 제1과에 소개된 방법대로 기도하면 최소 1-15분은 할 수 있다. 그러면서 점점 시간을 늘여가라.

기도를 할수록 자기를 위한 기도보다는 중보기도의 몫이 점점 늘어남을 알게 된다.

결국 남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자기를 위한 기도가 된다. 내가 남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이 내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때문이다.


-평신도는 최소 1시간,
-목사나 전임사역자는 2-3시간,
-중보기도사역자는 하루 최소 2-5시간까지 기도하는 사람이다.


제3과 응답 받는 기도의 비결
기도 특히 간구 기도는 응답 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응답 받을 수 있을까?

 

1. 응답 받는 기도

실질적으로 구해야 한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약 4:2).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11).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요 14:13).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마 6:7).

*중언부언한다는 말은 간절함이나 진실함이 없이 주문 외우듯이 중얼거리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는 것―죄악―이 없어야 한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사 59:1-2).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잠 28:9).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 5:16).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3:7).

믿음으로 구해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

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약 1:6).

네 욕심을 위해 잘못 구하지 말아야 한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약 4:3).


구체적으로 구해야 한다.
"가라사대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주여 우리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마 20:33).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끈질기게 구해야 한다.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 . .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눅 18:1, 7).

때로는 강청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찌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눅 11:8).

전심으로 간절하게 구해야 한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 29:12-13).

"저희가 듣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오. . .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행 4:24, 31).
무응답이나 기도 응답의 지연이 축복일 수도 있다.
"너희 중에 아비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눅 11:13 참조).

먼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해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 6:9-10).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2. 어떻게 응답이 오는가?
-기도한 대로 일이 이루어진다.
-비록 아직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마음에 기쁨, 확신 및 평강이 임한다.
 
제4과 금식 기도


금식은 자신의 경건은 물론 영력을 키우기 위해 성경의 인물들은 물론 수많은 신앙인들이 해 온 기도 방식이다.
한때 한국에서는 금식 기도가 성행했는데 어찌된 셈인지 요즈음은 뜸한 것 같다.

오히려 미국에서 영적 운동을 부르짖는 사람들이 금식기도를 장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만 마시는 금식 기도와 물도 전혀 마시지 않는 단식기도가 있다.

한국인들은 금식기도라고 하면 물만 마시지만 서양 사람들은 주스나 야채들을 먹기도 한다.

다니엘서에 보면 다니엘이 21일 금식 기도할 때 좋은 음식이나 고기나 술을 먹지 않았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다른 음식들은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단 10:1-3). 그러므로 금식하는 자는 형편에 따라 할 수 있기 바란다.

1. 왜 금식 기도를 하는가?
- 절망에 빠졌을 때.
"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되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삼하 12 16).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대하 20:3).

- 참회할 때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에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삼상 7:6).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욜 2:12).

-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에 4:16).

- 신앙공동체의 결속을 위해 정기적으로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월의 금식과 오월의 금식과 칠월의 금식과 시월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실과 화평을 사랑할찌니라"(슥 8:19).

- 본인의 경건을 위하여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 6:16-18).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행 13:2-3).

- 영적 전쟁을 치르기 위해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넣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 .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그런데 바사 국군이 이십 일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단 10:3, 12-14).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사 58:6).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마 4:1-2).
"이르시되 기도와 *금식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힘센 귀신)가 자갈수 없느니라 하시니라"(막 9:29). (*어떤 성경 사본에는 금식이란 말이 있음).

- 영적 부흥을 위해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 . . .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 땅을 위하여 중심이 뜨거우시며 그 백성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라"(욜 2:15-18).
"과부 된지 팔십 사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눅 2:37).

2. 금식할 때의 자세, 태도
금식하면서 죄를 지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사 58:4-5).

남에게 보이거나 자랑하기 위한 금식은 삼가야 한다.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마 6:16).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눅 18:12).

금식기도가 교만이나 자기 의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
금식기도 자주 하고 오래 했다고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정기적으로 금식기도하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유익한 점이 많다.
몸의 노페물이 제거되고 피부가 고와지며 군살이 빠지고 잔병이 없어진다. 또한 영적, 정신적으로 맑아진다.


3. 금식 기도 시 유의사항
- 3일 이상 금식할 때는 하나님의 허락을 받고 하는 것이 좋다.
- 힘들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금식하면 훨씬 견디기 쉽다.
- 금식 중에 머리가 아프면 회개하지 않은 죄로 인한 것일 수도 있으므로 철저히 회개한다.
- 더운 물에 목욕을 삼가고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다.
- 입에서 악취가 많이 나므로 잇발을 자주 닦는 것이 좋다.
- 과도한 운동이나 독서하는 삼가고 성경을 읽도록 한다.
- 걷기나 가벼운 운동은 하는 것이 좋다.
- 3일 이상 할 때는 금식 전후에 음식 조절을 잘해야 한다. 금식 후 콩나물죽이 좋다.
- 금식한 기간만큼 금식 후 식사에 유의하며, 정상적 식사를 하기 전까지 육류는 삼가 한다.

4. 금식 기도 후 유의사항
사탄의 시험이 더 강하게 올 수 있다.
금식기도 중 받은 은혜로 인해 방심해 있을 때 사탄의 공격이 거세질 수 있으므로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신 예수님을 공격한 사탄은 다른 기회를 보며 잠시 물러났을 뿐이다(눅 4:13).
연약함을 기억해야 한다.
금식기도 한 두 번 했다고 갑자기 영적 장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늘 연약함 질그릇임을 기억하고 회개하고 겸손해야 한다.

제5과 가까운 사람들을 위한 기도


기도를 하다 보면 나를 위한 기도는 물론 자연히 나와 가까운 사람들 위해 기도하게 된다.
배우자, 자녀, 부모, 친척, 친구 및 동료들을 위해 기도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보기도에서 다루기로 하고

일단 가까운 사람들을 위한 기도에 초점을 맞춘다.


1. 불신자의 회심을 위한 기도
불신자는 죄인이자 동시에 사탄의 영향권 아래 있는 사람들이다. 가까운 사람들이 불신자 일 경우 다음과 같이 기도한다.
하나님,
A를 위해 기도합니다.
A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롬 9:18).
A가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지 않고 자신과 우상을 섬긴 죄를 용서해주옵소서(롬 1:21).
A가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용서해 주옵소서(고후 10:5).
A을 혼미케 하는 흑암의 세력들을 물리쳐 주옵소서(고후 4:4).
A가 마음문을 열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게 해주옵소서 (행 16:14).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기타 기도
축복, 보호, 형통, 치유 등을 위한 기도를 할 수 있다.

제2과에서 배운 야베스의 기도와 요삼 1:2의 기도가 도움이 될 것이다.

가. 야베스의 기도
나. 요한삼서의 기도


제6과 기도의 종류
이번 과에서는 좀 독특한 형태의 기도에 대해 간단히 살펴본다

1. 방언 기도
성령 체험을 통해 방언 은사를 받은 사람이 하는 기도이다. “다른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고전 12:10). “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고전 14:15).
보통 말로 하는 기도에는 시간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방언 기도는 마치 오토 파일럿과 같이 무한정할 수 있다.


가. 방언 은사를 받는 방법
방언 기도는 방법을 가르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은사를 받아야 할 수 있다. 은사를 어떻게 받는가?
찬양, 기도 또는 말씀을 듣는 중에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주신다.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 . .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 1:14; 2:4).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
“사랑을 따라 구하라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고전 14:1).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고전 14:5).
다른 은사자의 안수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행 8:17).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행 19:6).

나. 유익
통역된 방언은 공중의 덕을 세운다.
“방언을 말하는 자가 만일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통역하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고전 14:5).
방언은 개인의 경건을 돕는다.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고전 14:40).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고전 14:15).

개인의 덕을 세운다는 말은 믿음을 강건하게 하다, 영적으로 강건하게 세워주는 것을 말한다.

방언은 하나님을 찬미하는 것이다(행 2:11; 2:45-46; 고전 14:15).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행 2:11). “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행 10:46).
보통의 말로 하는 찬양도 우리에게 한없는 은혜를 끼치는데 하물며 영으로 찬미하는 방언 찬양이 우리에게 더 큰 은혜를 주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방언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고전 14:14-15).
특별한 경우 외에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오랫동안 기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방언은 우리의 혀를 통제하므로 무한정 할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될지 모를 때
성령이 함께 기도해 주신다(롬 8:26-27).

방언은 영적인 무기다.
방언은 성령으로 하는 기도이며 성령의 능력은 귀신을 쫓아낸다. “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 12:28). 성령 안에서 하는 방언 기도와(엡 6:18; 유20),

방언 찬송(엡 5:18)은 사단을 대항하는 강력한 영적인 무기이다.

방언은 다른 영적 은사를 받는 통로가 된다.
방언 자체가 기도이므로 이를 통해 다른 영적 은사가 쉽게 임한다.

주의: 방언 귀신. 그러나 귀신 방언(demonic tongue)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방언할 때 마음에 기쁨과 평강이 임하지 않고 불안, 초조, 두려움이 생기면 일단 귀신 방언으로 여기고 예수 이름으로 쫓는 것이 좋다.

방언 은사는 하나님이 개인과 공중의 덕을 세위기 위해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자주, 과감하게 사용할 때 하나님은
더 큰 은혜를 부어주신다.

2. 명령 기도
기도는 사람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명령하는 것을 과연 기도라고 부를 수 있는가?
엄격하게 말하면 그렇게 할 수 없겠지만 명령은 기도 중에 행해지는 것이므로 넓은 의미에서는 그렇게 부를 수 있다.
명령하는 기도란 예수 이름의 권세와 성령의 능력으로 질병을 낫게 하고, 귀신을 쫓고 저주를 끊는 기도를 말한다.

가. 성경의 기록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마 16:19).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막 16:17).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행 3:6).
“바울이 심히 괴로와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행 16:18).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 12:29).

나. 방법과 유익
병자, 귀신 들린 자를 위해 기도할 때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여 치유할 수 있다.
이때는 미리 방언 기도를 해두는 것도 좋다.

그런 후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_____병마는 썩 물러갈지어다.”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____ 흑암의 세력은 썩 물러갈지어다.”

마음을 산란하게 하는 마귀의 불화살을 쫓아낸다.
기도할 때 마음이 산란하고 집중이 잘되지 않거나, 갑자기 흉악한 생각이 드는 것은 마귀가 쏘는
나쁜 생각의 불화살 때문인 경우가 많다.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엡 6:16).
많은 사람들이 속는 이유는 이것을 자기 생각인 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대부분이 마귀들이 쏘는
나쁜 생각의 불화살이므로 예수 이름으로 쫓아야 한다. 쫓지 않으면 생각이 집중되지 않고 산만해져서 효과적인 기도가 힘들다.
또한 우울, 의기소침, 답답, 좌절, 의심의 경우도 마귀의 불화살인 경우가 많으므로 부정적인 생각이
마음을 지배하면 일단 예수 이름으로 쫓는 것이 좋다. 즉 “내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쁜 ______생각을
주는 흑암의 세력들은 썩 물러갈지어다!” 대부분의 경우 몇 번 반복하면 심령이 가뿐하고 평강이 임한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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