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대다수의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과학이나 고고학을 더 신뢰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이 성경상의 기적을 부인한다. 특히 우리가 다루고자 하는 '태양이 멈춘 사건'은 더욱 그러다.

이러한 인본주의 사고방식과 과학 지상주의에 영향을 입어 많은 기독교인들과 불신자들이 성경을 단순한 교훈집이나 재미있는 설화집 정도로 여기도록

세뇌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태양의 정지'라는 성경의 기적을 과학 자료를 통하여 입증함으로 과연 성경이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인지 밝히고자 한다.

1. 믿을 수 없다는 주장

1) 상식에 어긋남
많은 사람들은 갈릴레오가 말한 지동설을 믿는다. 그런데 성경은 "태양과 달이 머물렀다."고 말한다. 국민학생들도 다 아는 지구의 자전, 공전을 성경 기자는 모르고 있었는가? 지동설에 의하면 태양과 달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멈추어야 한다. 즉 여호수아는 "지구야 멈춰라"!라고 말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에 의하면 성경의 기록은 상식에 어긋나는 원시적인 사고방식으로 기록된 것이다. 요컨대 성경의 태양이 멈추었다는 기록은 신화 내지는 다른 각도로 이해해야지 과학적이고 실제적인 사건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2) 관성의 법칙에 어긋남
앞에서 언급했듯이 성경의 기록을 사실로 믿으려 한다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 이 사건은 '관성의 법칙'에 어긋나는 것이다. 지구는 엄청난 속도로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다. 만약 달리던 자동차가 어떤 충격에 의해 갑자기 정지한다면 내부의 사람들은 유리창을 뚫고 튕겨나갈 것이다. 하물며 지구가 일순간에 멈추어선다면 지상의 모든 생물들과 사물들은 공중으로 튕겨져 버렸을 텐데 이런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따라서 태양이 멈춘 사건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그의 군대를 도와서 이기게 하셨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도입된 과장법 정도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무지 상식과 과학에 맞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2. 과학과의 타협

1) 문학적인 표현
성경 저자는 12절에서 '야살의 책'에 기록된 영웅찬가의 한 구절을 인용했다.

이를 근거로 본문의 사건은 실제 사건이 아니라 승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적으로 묘사했다는 주장을 한다. 이에 대한 다른 예증으로 바락과 시스라의 전쟁을 노래한 드보라 사사의 노래를 들고 있다(삿5:20). 그외에는 막16:18과 요1:51을 이용한다.

2) 태양 열기의 멈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적군을 추격하는데, 추격하는 이스라엘 위에 쏟아지는 뜨거운 열기는 견디기 힘든 것이다.

유대 남부 지역은 '네게브-사막' 지역이 많다. 그리고 '머무르다'(!wD, 돔)라는 단어는 '멈추다'의 뜻으로서 태양이 빛을 비추기를 멈추었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3) 개개일식과 폭풍 구름
항의 주장을 부연 설명하는 주장으로서 태양의 열기를 멈추기 위해 하나님이 개기일식 내지는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폭풍의 검은 구름으로 햇빛을 차단시켜서 여호수아가 승리했다는 주장이다.

4) 태양빛의 굴절 현상
대기의 반사열이나 크립톤(Krypton)이라는 희소한 가스루의 원소로 인해 태양빛이 굴절되어 태양이 계속 비춘 것처럼 느껴졌다는 주장이다.

이와 유사한 사건으로 애굽에 내렸던 10대 재앙 중의 '흑암' 사건과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의 '3시간의 흑암' 사건을 인용한다(출10:21-23;

막15:53).

5) 혜성의 영향
림머 박사의 주장인데, 그 당시 혜성이 지구 근처를 흐르면서 혜성의 인력이 지구의 자전을 느리게 했고, 혜성의 꼬리 부분의 영향으로 우박이 내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 주장은 지구가 완전히 멈춘 것이 아니고 회전 속도만 느려진 것으로 본다(수10:13).
위와 같이 주장하고 믿는 사람들은 성경을 옹호하고 과학적으로 입증하려고 타협한 자들이다. 그러나 실상은 성경을 파기한 자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3. 태양의 정지는 사실임

메릴랜드 주의 우주 가확자들이 인공위성의 궤도를 자세히 알기 위해 태양과 달과 주변 흑성들의 궤도를 약 10만 년 전가지 거슬러 올라갔다.

모든 계산은 전자 계산기에 의하여 이루어졌는데, 갑자기 기계가 정지했다. 조사 결과 기계에는 이상이 없었는데 '하루 24시간'이 실종된 것으로 판명되었다. 아무리 조사하고 연구해도 잃어버린 24시간을 찾을 수 없었던 그들은 한 연구원의 제의로 성경에 나타난 태양 정지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과학자들의 조사로 여호수아 시대에 빠진 시간이 23시간 20분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그런데 문제가 된 것은 나머지 40분이다. 잃어버린 40분의 시간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이들은 다시 히스기야 시대에 해시계의 해시계의 그림자가 뒤로 10°물러난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잃어버린 나머지 40분의 시간을 히스기야 시대의 해 그림자가 10°물러난 것에서 발견하였는, 정확히 40분이었다. 이로써 성경의 기록이 과학에 의해 진리로 판명되었다. 이는 커티스 기계 회사의 사장이며 우주 계획 고문인 해롤드 힐(Harold Hill) 씨의 증언이다.

이상에서 우리는 많은 주장들과 자료들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는 성경 말씀의 완승이다. 우리가 때로는 성경 중에서 상식이나 과학에 맞지 않는 것을 보더라도 그것을 성경의 오류라고 단정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그것을 우리의 무지의 소치로 봐야 할 것이다. 무신론자들과 반(半)신론자들의 소음에 귀를 기울이지 말자.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자시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자들에게 결코 해되게 하시지 않는 분임을 믿어야 한다. 과거 태양을 멈추시면서까지 당신의 백성을 승리케 하신 그분께서 오늘날 우리에게도 그렇게 하실 것임을 우리는 믿는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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