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장 은사의 정의

Ⅰ. 구약의 의미
"tuwb(투브)"로 '선한, 아름다운, 즐거움, 복지, 반가움, 선한 일, 기쁨, 잘 어울리다, 좋은, 긍휼, 부귀, 재산, 부함, 행복, 유쾌'라는 단어로 사용되었다(렘31:12).


은사라는 단어는 구약에서 단 1회 사용되었으나 같은 은사 용어를 은혜로 번역되기도 하였다(시27:31, 31:19, 145:7, 렘31:14). 구약에 사용된 은사는 선한 것이며 선한 일이며 잘 조화를 이룸이며 부귀와 재산을 포함하여 유쾌하고 행복하며 기분을 좋게 하되 바르게 타인들에게 유익을 주는 좋은 선물이다.

Ⅱ. 신약의 의미
"(카리스마)"는 '신성한 선물, 신비한 능력, 값없는 은사, 은혜의 선물, 공로없이 받는 은혜, 은사, 믿음이나 지식, 거룩, 덕의 선물, 비상한 능력' 등이다(롬1;11, 5:15-16, 6:23, 11:29, 12:6, 고전1:7, 7:7, 12:4, 9, 28-31, 고후1:11, 딤후4:14, 딤후1:6, 벧전4:10).

"(도레아)"는 '선물, 은사' 등으로 사용되었다(행10:45, 고후9:15, 히6:4).
"(도시스)"는 '주는 것, 선물, 지출'로 사용되었다(약1:17).
은사라는 것은 신성하고 거룩한 선물이며 공로없이 값없이 받는 친절한 선물로서 신비한 자질과 능력과 덕, 지식, 비상한 능력으로 긍휼을 베풀며 친절하게 무료로 다른 사람에게 증여할 사명적 선물이다.


제 2 장 은사의 범위

Ⅰ. 신약의 범위

구약에는 예레미야 31장 12절에 한 번 기록되었기 때문에 신약을 먼저 연구하기로 한다.

1, 은사는 성령의 선물로서 여러 종류가 있다(고전12:4).
2, 성령의 은사는 신령한 것으로 성도를 견고케 한다(롬1;11).
3, 성령의 은사는 의롭다 하심에 이르게 하심(롬5:16).
4, 성령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이다(롬6:23).
5,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시기로 하였다(롬8;32).
6, 각각 성도는 자기가 받은 은사가 다르며 똑같지 않다(고전7:7).
7, 사역을 위함 믿음, 신유의 은사,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능력 행함, 예언, 영분별, 방언, 방언통역 등이 은사에 포함된다(고전12:7-10).
8, 직분, 즉 사도직(벧전4:10), 선지자직, 목사직, 교사직, 능력, 신유은사, 구제직, 치리직, 각종 방언등이 포함된다(고전12;28).
9, 은사 중에 큰 은사가 있는데 더욱 사모해야 한다(고전12:31).
10,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께로 오는 것이다(약1;17)
11, 은사는 은혜가 아니므로 사명 수행을 위한 선물이므로 다 같지도 않고 누구나 받는 것이 아니다.(고전12;30)
12, 은사는 각각 다르며 그 가운데는 예언 은사, 봉사의 은사(벧전4:10), 교사직 은사, 권위직 은사, 구제 봉사 은사, 치리직 은사, 어려운 자들을 위로하는 긍휼의 은사 등이 있다(롬12:5-8).

※ 신약의 은사의 범위를 확인한 결과 사명 수행에 필요한 모든 것이다.

Ⅱ. 구약의 의미

구약의 성경은 성신, 하나님의 신, 영으로 역사하고 있으므로 사명을 위하여 무엇을 주는가?

예레미야 31장 12절에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고 했다.

출애굽기 35장 31절에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케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라고 했다(출35:32-35, 36;1, 31:3).

위의 성구에서 곡식, 새 포도주, 기름, 양떼, 소떼 등이 은사이며 이 모든 것은 사명적인 축복이다(렘31:12). 그리고 성막을 건축하려고 사명을 위하여 하나님의 신이 주신 지혜와 총명, 지식은 고전12:8절과 같이 성령의 은사이다. 이 은사는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금, 은, 동, 나무로 조각하며 봉사할 자들, 즉 선택된 자들에게 주어졌다.

※ 구약에는 성령세례가 아닌 성령의 감동하심을 통해 주신 사명적 은사이다.

요셉의 감동됨과 해몽(창41:38), 70인 장로들에게 일어난 일시적 예언 은사(민11:25), 선지직 은사(민11:29), 신의 감동은 이스라엘의 지도자적 은사이며(민27: 18), 지혜의 은사가 주어지고(신34:9), 사사 직분과 선민 보호와 승리(삿3:10), 기드온에게 감동되고 전쟁을 승리하게 한 은사(삿6:34), 삼손에게 감동되매 큰 힘의 은사로 주어짐(삿14:6, 19, 15:14), 사울의 예언(삼상10:6, 10),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가 은사로 여호와의 말씀을 전파함(대하24:20), 가르치는 은사(느9:20, 30), 지혜, 총명, 모략, 재능, 지식, 여호와의 경외 등은 성령의 은사임(사11;2), 복이 은사이며(사44:3), 복음 전파, 신유, 해방시킴이 은사임(사61:1), 지도력(사63:14), 예언, 꿈, 이상 등은 은사(욜2:28-29), 권능, 공의, 재능(미3:8), 사명자들의 화목 은사(대상12:18) 등으로 구약의 성령님이신 성신은 위와 같은 사명을 위하여 각종 은사를 주시고 사명을 감당케 하신 것이다.

은사는 하나님의 값없이 주시는 선물이지만 모든 성도들에게 일반 생활을 위한 선물인 은혜와 다르다.

이와 같이 신구약의 은사는 동일하게 영적으로 성장한 자들에게 그 사명 수행을 위하여 성령에 의하여 주어진 선물이다. 은혜는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주신 선물이며, 은사는 자신은 물론이고 사명 봉사를 위한 선물이다.

그러므로 은사자는 먼저 성령의 은혜 속에 자신을 성장시킨 후에 은사 활동이 되어져야 한다. 요셉은 어렸을 때 꿈 곧 예언적인 은사가 있었으나 그 은사는 은혜의 기간을 거쳐 은사 활동을 행하도록 하셨고, 다윗왕도 어렸을 때 왕으로 통치자의 은사가 주어졌으나 은혜 속에 성장하여 왕의 은사 봉사 때에 기름 부음을 받아 공적으로 왕직을 수행하였다.

은사는 그 사명 수행에 필요할 때까지 성장해야 한다. 사도들은 3년전에 사도직 은사자로 소명되었으나 3년간 은혜 속에 성장과 훈련을 통하여 성령세례 받은 후에 사명을 감당하였다.


제 3 장 은사의 목적

에베소서 4장 12절에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고 했다.

Ⅰ.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함이다(엡4:13-15).
즉 인격 완성 및 성장이다(엡4:13-15).
Ⅱ. 사명 수행, 즉 봉사의 일을 하기 위함이다(엡4:16).
Ⅲ. 그리스도의 몸(교회)을 세우기 위함이다(엡4:16).
Ⅳ.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다.


제 4 장 은사의 성질

Ⅰ. 성령의 은사는 성령의 뜻을 따라 수여된다(고전12:11).

Ⅱ. 모든 성도는 즉 성령 세례받은 사명자는 한가지 이상 영적 은사를 소유하고 있다(전12:11, 12:22,27, 롬12:5).
Ⅲ. 은사의 가치는 서로 다르다.
Ⅳ. 성령의 은사는 사랑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전13장).
Ⅴ. 어떤 은사는 일시적이다.
① 사도, 선지자 = 시대적.
② 방언, 병고침, 통역, 영분별 = 개인적.
Ⅵ. 영적 은사와 자연 달란트(재능)은 다르다.
① 은사는 사명 수행을 위한 특별 은총에 속하고
② 달란트(재능)은 세상 삶을 위한 일반 은총이다.
Ⅶ. 영적 은사와 열매도 다르다.
① 은사는 수단, 사역, 복수적, 각각 다르다.
② 열매는 목적, 인격, 단수적, 반드시 필요하다.
Ⅷ. 은사와 직분은 같은 것도 있고, 구별되는 것도 있다.
① 사도, 선지자, 목사, 교사는 직분을 겸한 은사이고
② 지혜, 지식, 병고침, 방언은 은사만으로 된 것이다
Ⅸ. 은사는 서열상 순위가 있다(고전12:28-31).
Ⅹ. 은사는 다 같을 수가 없다. 그것은 은사는 몸의 지체와 같기 때문이다.
xi. 은사는 사모해야만 주신다(고전12;31).
xii. 은사는 활용해야만 되며 시켜야 된다(딤전4:14).


제 5 장 은사와 직분과 사역과의 관계

Ⅰ. 성령(고전12:4): 은사를 주시는 분

Ⅱ. 주(고전12:5): 직분을 주시는 분- 삼위일체의 원리

Ⅲ. 하나님(고전12:6): 역사를 하시는 분


제 6 장 은사받은 자의 영적 상태

하나님은 무질서한 분이 아니다. 믿음의 선진들, 즉 선지자들을 택하실 때 하나님의 일을 맡길 만큼 영적으로 성장한 자들이었다. 이들은 하나님께 인정받아 온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며 성경대로 살았으며 무식하거나 악하거나 더럽거나 깡패들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표준에 합당한 믿음으로 성장한 자들이었다.


Ⅰ. 구약의 은사자의 영적 수준

1, 성막 봉사자(출35:21)

성막을 위하여 선택된 자들은 성경에 감동된 자들로서 이스라엘 전체가 아니라 선택된 자들로서 자원하여 열심있는 자들이었다.
2, 여호수아(민27:18)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모세의 시종이며 광야 40년간 동행자로서 성실한 지도자 인격을 구비한 자였다(민14:6-7). 그는 가나안 땅 정탐에서 하나님의 뜻과 축복을 보았으며 믿음의 사람으로(14:8-10) 하나님과 직접 대화하였다(수1:1-9).
3, 삼손(삿14:6)
삼손이 크게 감동되어 사명 수행하기 전에 부모님들이 영적으로 크게 성장하여 천사들을 만날 만한 사람들로서(삿13:2-20) 축복을 받았고, 삼손이 성장 과정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었고(삿13:25), 어린아이 때도 감동을 받았고(삿14:6), 어린아이 때에도 감동을 받았고(삿13:25), 딤나에서 사자을 만났을 때에도 감동을 받았고(삿14:6), 하나님의 뜻을 알며 민족을 사랑한 인물로(삿14:4) 신앙의 사람이었다.
4, 사무엘(삼상16:13)
다윗에게 기름부은 사무엘은 한나가 기도하여 응답으로 낳은 자로서 성경에 모범적이며(삼상1:9-18, 2:1-11) 정기적인 예배 참석 자였고(삼상1:3) 사무엘은 젖뗀 후부터 실로의 성전에 살게 되었으며(삼상1:24-28) 어려서부터 여호와 앞에 섬겼고(삼상2;18) 아이 때에 여호와와 대화할 만한 영적 성장자였다(삼상1:1-14). 성장하여 모든 이스라엘인이 선지자 인줄 이미 알았다(삼상3:19-21).
이와 같이 하나님이 사명자로 쓰실 때는 하나님의 인격을 대표할 만한 자들이었고 하나님이 말씀을 깨달아 안 자들이었고 죄을 알고 회개한 후 양육하여 성장하기 전에는 쓰지 않았다. 사명을 위하여 하나님이 은혜 섭리가 먼저요 성장한 후에 하나님이 사용하였다.

Ⅱ. 신약의 은사자의 영적 수준

현대에 신학이나 공부를 했다고 하면 사도들이 무식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이 무식한 자들이 쓴 성경도 이해를 못하면서 자신의 소리를 한다. 이것은 자신의 큰 무지를 나타내는 어리석은 자의 소리이다.


1, 사도들
1)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 제자들 중에서 사도들로 택함을 받은 자들이다.

2) 사도들은 무조건 순종하였고 철저히 보고하는 자들이었고 열심있는 자들이었다(눅9:10).
3) 부활 후에 유언을 받은 자들이었고 구약에 익숙한 자들이었다(행1:2-4).
4) 10일간 모여 금식 기도를 한 자들이었다(행1:12-14).
5) 사도들은 예수님의 친구라 하셨고 다 가르침을 받은 자들이었다. 이들은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자국어로 사용한 자들이었다. 그러나 행2:1-4절의 체험이 필요하였다.

이와 같이 성도들이 사명적 은사를 가지고 봉사하려면 또한 교역자로서 사명에 순종하려면 누구든지 최선을 다하여 실력을 쌓아야 할 것이다.

2, 교회 제직들
1) 기도을 열흘 동안 한 무리가 120여명으로 예수님께 직접 교훈을 받는 자들로 성령을 받았고 3년 이하의 피교육자들이었다(행1:14-15).

2) 교회 사명자들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믿음이 충만하여 칭찬듣는 인격자들이었다(행6:3-6).
3) 스데반 집사는 구약에 정통한 히브리 성도였으며(행6:8-15, 7:1-54)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인물이었다(행7:55-59).
4) 사마리아 성도들은 메시야를 기다리는 이스라엘의 후손이며(요4:4-30, 39-42) 생수, 예배, 그리스도를 다리는 자들로서 말씀대로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자들이었다(행8:14-16).

5) 예루살렘의 최초 핍박에서 성도들은 경건한 자들이었고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했고, 빌립은 사마리아 성에서 전파했고 기적이 나타났으며 그들은 일심으로 따랐다.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전도하여 믿게 될 만큼 영적으로 성장한 자였다(행8:5-13).

또한 빌립은 구약 성경(사53:7-8)을 읽는 에디오피아의 간다게 여왕의 국고를 맡은 내시에게 성경을 해석해 주는 구약을 잘 아는 자이었다(행 8:26-39)
6) 이방 성도였던 고넬료는 경건하고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많은 구제를 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였던 자였다(행10:1-7). 그 기도가 상달된 자였고, 환상을 보고 천사와 대화하였으며 순종하였다. 베드로의 말을 믿고 겸손히 받았을 때 성령세례가 임하였던 자였다(행10:23-33).
성령세례를 받은 이스라엘 성도들은 초기에 은사를 받은 자들로서 어떤 영적 수준에 있었고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할 자들이었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구약을 배운 자들이요, 예수님을 기다린 자들이었다. 또한 성경 언어를 사용하였다. 그러므로 과소평가 하지 말라. 은사는 성화된 사명자들을 위한 사역적인 선물이다.

고린도전서 2장 14절에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 했다.
고린도전서 3장 1절에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대한과 같이 하노라"고 하였다.
이 말은 영이 거듭났으나 육에 속하여 있기 때문에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 어린아이는 성령충만 될 수 없음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회개하여 선물을 받으라"고 했다.
사도행전 2장 38절에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라고 하였다(행2:39-40).
오늘날 성도들이 회개하고 성령받기 까지는 열심이다. 그러나 "죄들을 깨닫지 못하고 죄가 잔존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예수님은 믿음으로 영의 조가 해결되고(요16:9), 다음은 육신의 죄들을 자백하고 용서받음으로 육체에 부어 주시는 성령세례와 성령충만과 은사를 받게 되는데(행 2:17, 욜2:28) 죄가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무엇을 받았다면 그것은 거짓된 체험이다. 혹 성령이 임하셔서 강권적으로 회개시킨 후에 은사와 충만역사가 나타날 수도 있으나 성경을 볼 때 성장시킨 후에 역사 하신다.


제 7 장 성령과 은사의 관계

Ⅰ. 성령 부어 주심
1, 하나님의 책망을 듣고 죄에서 돌이키면 성령을 부어 주신다고 약속했으며(잠1:23, 사32:15) 여기에 '부어 주심'은 성령께로부터 능력이 솟아 나와 성도, 즉 사명자에게 부어 주신다.

2, 하나님의 성령을 이슬엘 족속에게 쏟을 약속은 능력을 부어 주신을 의미한다(겔39:29, 눅24:49).
3, 성령을 만민, 곧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는데 예언, 환상, 이상의 은사를 주시기로 약속되었다(욜 2:28, 17).
4, 남종과 여종에게(성도) 예언의 은사로 예언할 것이 예언되었다(욜2:29-30)
5, 요엘서 2장 28-29절의 성취가 사도행전 2장 17-18절에 되었다. 여기에 '부어 주리니'라는 말은 성령의 능력을 밖에서 육체에 부어 주심을 나타내며 은사로 역사하게 된다(행2:17-18).
여기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준다는 말은 예수 안에서 구원받은 만인 제사장들인 모든 성도를 뜻한다. 이것이 사고행전 2장에서 성취된 것이다.
6, 사도행전 2장 1-4절의 사건은 예수님의 약속이요, 성부 하나님께 받아서 부어 주신 것이다(행2:23, 딛3:6, 눅24:49).

이와 같이 성령 부어 주심은 누가복음 24장 49절과 사도행전 1장 8절에 근거하여 '능력의 부음'이며, 세례가 능력에 잠김에 대한 개념이라고 하면 '부어 주심'은 '능력이 인간에게 주어지는 세례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2장 1-4절의 성령의 강림하심과 능력의 부으심은 세례와 부어 주심의 형식으로 육체에 부은바 되고 성령이 내주하여 능력이 육체에 솟아나서 부어지고 충만하게 되는 것이다.

Ⅱ. 은사의 종류

성도들에게 성령이 역사하시며 성장시키는 일반적인 선물을 은혜로 표현했으며, 사명을 위한 선물은 은사로 표현되었다.
1, 성경에 기록된 은사들
1) 고린도전서 12장 7-10절에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 고치는 은사, 능력 행함, 예언, 영들분별, 방언, 방언 통역"이라고 하였다.

2) 고린도전서 12자 28-31절에 "사도, 선지자, 교사, 능력을 행함, 병 고침, 서로 돕는 것, 다스리는 것, 방언, 방언 통역"이라고 했다.
3) 로마서 12장 6-8절에 "예언, 섬기는 일, 가르치는 자, 권위, 구제, 다스리는 자, 긍휼을 베푸는 자"라고 했다.
4) 에베소서 4장 11절에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교사"등이다.

2, 은사 그룹
1) 교육 은사 : 사도, 선지자, 목사, 교사, 복음 전하는 자,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7가지 은사)

2) 능력 은사 : 믿음, 능력 행함, 병 고치는 은사. (3가지 은사).
3) 봉사 은사 : 서로 돕는 것, 다스리는 자, 섬김, 권위, 구제, 긍휼 베품.(6가지 은사).
4) 신비 은사 : 영분별, 방언, 방언 통역, 예언. (4가지 은사).

Ⅲ. 은사가 주어지는 방법
로마서 1장 11절에 "내가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 무슨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눠주어 너희를 견고케 하려 함이니"라고 했다.

1, 은사는 체험자와 함께 교제하므로 성령께서 나눠주기도 한다(롬1;11).
2, 은사는 사모하는 마음에 주어지는 선물이다(고전12:31).
3, 은사는 많은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므로 주어진다(고후1:11, 행4;24-31).

Ⅳ. 은사가 주어지는 곳
성령의 능력이 충만 되어지는 곳은 육체, 즉 죄가 용서된 육체이지만 은사가 주어지는 부분은 어느 곳인가?

디모데전서 4장 14절에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받을 때에 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없이 말며"라고 했다.
성령의 능력이 육체에 충만케 되지만, 은사는 영에 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이 성장하여 사명 수행하기에 가능하게 된다. 은사는 영에게 주어진다. 그것은 고린도전서 3장 1-3절과 2장 4절과 같은 상태는 은사와 관계없기 때문이다.

 

제 8 장 성령의 은사의 각론

베드로전서 4장 10절에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했다.
직분과 은사를 겸하여 주시는 것도 있는가 하면 은사만 주시는 것도 있다.

Ⅰ. 교육의 은사
1, 사도(엡4;11)
사도라는 말은 (아포스텔로)로서 "대표자, 사신, 명령을 가지고 파송받은 자"란 뜻이다.

사도는 ㉠ 예수를 본 자 ㉡ 예수께 가르침을 받은 자 ㉢ 예수의 부활을 목격한 자로서 주님이 특별히 지명하여 부른 사람이다. 초대 교회가 탄생된 것은 사도들을 통하여 성령께서 세웠다. 사도는 교회의 중요한 위치에 있어서 교회를 다스렸다. 각 지역에 있는 교회들도 사도들의 다스림을 받았다.
사도의 은사는 사도 시대에 국한 된 단회적 은사였다.

2, 선지자(엡4;11)
선지자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아 모든 백성에게 예언, 혹은 선포하는 일을 감당하는 은사이다.

오늘날은 선지자직 은사가 없다. 만약 있다고 하면 성경을 계속 기록해야 하기 때문이다.

3, 목사(엡4:11)
목사라는 말은 (포이멘)으로 "보호하고 양육하고 인도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양들에게 가르치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양들을 축복하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양들을 다스리기도 한다. 하나님의 종들을 예수님이 오른손으로 붙잡고 계심을 말하고 있다(계1:20).

4, 교사(엡4;11)
㉠ 교사 은사자는 말씀의 초보를 구비해야 한다(히5:12, 6:1-2).
㉡ 교사 은사자들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말에 실수가 없도록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약3:1-2).
㉢ 교사 은사자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부하게 준비된 상태에서 모든 지혜로서 교육해야 한다(골3:16).
㉣ 교사직분 은사자는 항상 성경읽는 것과 권하는 것을 착념해야 한다(딤전4:13
㉤ 교사 은사자는 계속해야 한다. 중단해서는 안된다(딤전4:16).

5, 복음 전하는 자(엡4;11)
하나님의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며 영혼 구원하는 특별한 사역을 감당하는 은사이다. 이 은사를 받으면 노방 전도, 개인전도, 축호 전도를 잘 한다. 그래서 개척하며 전도하며 부흥하는 일에 힘쓸 때 은사가 은사 되는 축복을 받는다.

6, 지혜의 말씀(고전12:8)
성경을 폭 넓게 이해하고 하나님의 지혜에 동화되며 전문가가 되는 은사로서 말씀 사역의 목사, 교사들, 교수들에게 유익한 은사이다.

7, 지식의 말씀(고전12:8)
성경의 내용을 배워서 분별력 있게 알게 되지만 또 다른 진리적인 지식도 구비하는 지식으로 학식이며, 일반적인 학문과 도덕적인 지식을 함께 경배하는 은사로서 교회적으로는 교회 학교 교사나 목회자, 교역자 은사가 포함되고, 신학교 교수들이 포함된다. 이 은사는 오랜 시간 성장하여야 한다(엡4:13). 이 지식의 말씀은 교회 성장을 위한 은사이다.

Ⅱ. 능력의 은사
1, 믿음(고전12:9)
믿음의 은사는 사명을 위한 것으로 사역적인 은사이다. 일반적인 믿음의 기초 위에 가능한 믿음의 은사이다. 이 믿음의 은사는 모든 은사의 기초가 된다. 이 믿음의 은사를 통하여 다른 은사(신유 은사, 능력 행함의 은사)를 행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능력을 행하는 역사가 일어난다(마21:21-22, 막9:23-24, 막16:17-18).

2, 능력 행함(고전12;10)

이적을 행하는 은사로 피곤한 자에게 주시는 육체의 기능적인 힘(사40:29), 통치적 능력(단11;3), 영력(마3:11), 교육적 능력(마13:54), 이적적 능력(마13:58), 치료의 힘(막5:30), 귀신 추방하는 힘(눅4:36), 치유의 능력(눅6:18, 8:46), 선한 일하는 능력(행10:38), 복음 사역(롬1:16), 영적인 힘(엡3:16, 6:10), 믿음 사역의 성취력(살후1:11), 보호하는 힘(벧전1:5), 보호하는 힘(벧전1;5) 등이 능력 행함이다.
㉠ 능력의 은사는 위로부터 입히는 성령의 은사 능력이다(눅24:49).
㉡ 예수님의 능력적 역사는 착한 일 하는 힘이었다(행10:38).
㉢ 바울의 경우는 말 일 표적 기사를 행하는 능력의 은사로 표현되었다(롬15:18
㉣ 전도하는 능력, 말씀하는 능력이 능력의 은사이다(고전2:4-5).
㉤ 사명을 위하여 재능이나 육체의 힘이나 도움이 필요한데 부어 주신 힘으로 사명을 감당할 능력이다(시89:19).
㉥ 세상을 다스리는 지혜가 능력이며 능력 행함은 지혜를 행사하는 것이다(전7:19)
㉦ 목회자와 교역자의 목회전반에 걸친 힘있는 삶이 능력 행함이다(고전12:28-29)

그러나 악한 자, 곧 사단의 역사로 능력 행하는 것을 경계하고(살후2:9) 거짓 은사자들의 능력도 구별해야 하고(마7:22) 혈기 내는 것도 세속적인 능력이며, 최면술이나 잡술, 그리고 기(氣), 초능력를 사용하는 능력을 경계해야 한다.

3, 병 고치는 은사(고전12;9)
㉠ 예수로 말미암아 성령에 의해서 주어진 믿음이 병자를 완전히 낫게 했다(행3:16, 고전12:9).
㉡ 질병에서 치유는 성도의 연약함을 친히 주님이 담당하시고 병을 대신 짊어지신 그 역사적 섭리에 기원을 둔 믿음이다(마8:17, 벧전2:24).
㉢ 죽을병은 신유 은사가 나타나지 않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우 섭리되는 은사이다(요11;4).
㉣ 병 고침은 신유 은사자들의 믿음에 정비례하나 반드시 기도하는 자들에게 되어진 계약이다(행4:30).
㉤ 모든 질병에서 구원되는 신유의 체험은 건강과 치료 믿음에 정비례한다(마9:29, 눅17:19).
㉥ 죄로 인한 징계 받는 경우에는 믿음의 기도와 죄를 자백하는 의인의 기도가 필수적이다(약5:15-16).
㉦ 신유의 믿음도 체험이 함께 하므로 성장하여 간다(약2:22).
㉧ 신유 은사자의 기도와 함께 환자의 믿음도 중요하다(막5:34).

신유 은사 받은 자는 치료 믿음이 있고 체험이 있고 환자 앞에서 말씀을 전하거나 기도하면 병자가 치료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 그러므로 신유 은사자와 환자와 같이 믿음으로 화합(하나)이 되어야 한다. 신유 은사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실천할 만한 인격과 말씀 실력이 있고 영적으로 살아야 한다.

Ⅲ. 봉사의 은사

1, 다스리는 자(롬12:8)

다스리는 자는 장로의 직분으로서 사역을 지혜롭게 거느리며 통솔하는 은사를 말한다.
㉠ 로마 교회에서 다스리는 자는 교회 직무 가운데 목자를 곁에서 돕고 교회를 튼튼히 하는 은사직무이며 목사 치리권이 아니라 교회를 보호하며 행정적인 면에서 보증할 만한 인격자의 봉사를 포함한다(롬12;8).
㉡ 고린도 교회의 다스리는 것이 직분 은사중에 포함된 것은 교회 행정과 관련된 조정을 하는 원숙한 교회의 사명자로서 교인 상호간의 갈등의 조정, 교회재산 관리상 관리 업무 등 직분이며 목양적치리 직분이 아니다(고전12:28, 살전5:12).
㉢ 바울 사도가 디모데에게 보낸 서신에서 잘 다스리는 장로와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자들을 존경하되 다스리는 장로 직분보다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 존경하라고 한 것은 목자와 교역자들인 것이다. 그 분명한 구분은 '더 할 것이니라'고 했다.
그래서 장로 다스림보다 더 하라고 한 것은 장로와 목자의 직무의 귀중성을 입증하고 직분이 서로 다른 것을 의미하며 성도들에게 존경받을 인격자를 세워야 할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사도행전 14장 23절에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라는 말은 소아시아 교회들에게 장로 직분자 들을 세웠다. 그러므로 장로 제도는 직분 은사로 목사가 아닌 자들을 성도들에게 선출하여 세웠다. 그렇기 때문에 장로 직분자들은 교회에서 인정받는 존경할 인격자를 세워야할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예루살렘 교회에 바울이 구제 헌금을 전달하려고 방문했을 때 장로들을 만났다. 예루살렘 교회의 장로들은 나그네를 영접하고 상세히 듣는 자들이며(행15:4) 의논하는 자들이며(행15;6) 사도들, 즉 목자들의 성경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예루살렘 교회를 평안케 한 직분자들이다. 장로 직무는 주님께 대한 봉사 직무이며 부지런하여 교회를 잘 다스려야 할 것이다.

2, 서로 돕는 것, 섬김, 긍휼 베품(롬12:6-8, 고전12:28)

이것은 봉사의 은사로서 교회를 섬기는 은사이다.
㉠ 봉사 사명자는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봉사하되 자기가 능력있는 것같이 하지 말 것이다(벧전4:11).
㉡ 봉사자는 성경으로 섬기며 봉사하며 예배하는 자여야 한다(빌3:3).
㉢ 봉사자는 선한 청지기같이 봉사해야 한다(벧전4:10).

3, 권위(롬12:8)

권위라는 직분 은사는 오늘날 교회에서 권사로 사용되고 있다.
권위하는 자는 권사 직분 은사자로 친절한 자로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하고 훈계할 만한 경험과 체험과 말씀의 실력이 있어야 하고 교육 능력이 있으며, 마음을 위로하여 강하게 하며, 계속 기도하고,인격적 권위가 유지되는 은사자가 되어야 한다.
이 직분 은사자는 교회와 사회에서도 그 인격이 누구에게나 인정될 만한 자가 되어야 한다(행4:36).

4, 구제(롬12:8)

구제의 은사는 행6:1-2절의 직분으로 교회에서 선택하여 안수하고 세운 직무로서 재무, 재정 직무이다.
㉠ 성령과 지혜와 믿음이 충만하여 칭찬 듣는 자들이어야 한다(행6:1-3).
특히 영적인 놀라운 성장으로 생활 속에서 칭찬을 듣는 자로서 체험있는 자들이며 분별력이 있는 자들이다. 그리고 모든 일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자신의 과오가 있을 때는 솔직히 시인할 수 있어야 하며 복음을 위해 순교를 할 수 있는 확신자가 되어야 하며 호소력이 있고 대외적으로 칭찬을 들을 만큼 말 잘하는 은사자들이다.
㉡ 재정 직무자의 태도는 성실함으로 하여야 한다(롬12:8).
재정 직무 은사자들은 이기적인 사심이 없고 사람됨이 너그러워야 하고 남의 과오에 너그러운 관용능력이 있어야 하고 선심 쓰기를 좋아하며 소탈하고 진지하며 올바른 태도를 구비하여야 한다.

Ⅳ. 신비의 은사

1, 영분별(고전12:10)

이 세상에는 불순종의 영(엡2:2), 악의 영(엡2:2), 미혹의 영(딤전4:1-2), 점치는 영(삼상28:8), 거짓말하는 영(왕상22:22), 잠들게 하는 영(사29:10),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계16:13), 귀신의 영(계16:14) 등이 역사 하므로 주의 교회를 위해 영분별 은사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 영분별의 성경적 증거
① 영감이 충만하였던 사도 베드로는 영으로 사단, 즉 악령이 가득찬 아나니아의 상태를 직접 본 경우의 은사이다(행5:3).
② 어떤 영이든 일단 의심하고 모두 믿지 말고 영들의 소속을 시험하고 검토하며 그 열매를 보아 소속 확인이 필요하다. 영은 눅24:39절과 같이 살과 뼈가 없는 실존임으로 육신의 눈으로 알지 못하지만 영이신(요4:24. 히12:9) 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하는 것이다. 성경에 맞지 않는 모든 영들은 거짓된 것이다(요1서 4:1-6).
③ 어떤 영을 받은 은사자가 있을 때는 그가 세상 풍속을 계속 추종하므로 세상 사람들과 같이 불순종하는 행위가 보이면 시간이 걸리겠으나 거짓 영인 것이다(엡2:2, 6"12).

2) 영들을 분별하는 표준
① 성경에 성도들과 관련된 거룩한 영은 성령이시며 성도들을 돕는 천사들도 영이나 그 역사는 제한되어 있으므로 성도들 속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러므로 성령이 아니시면 악령이다(히1;14, 요1 서4:2).
② 영분별은 그들의 행위의 열매로 알 수 있다. 언제인가 노략질을 물질적이든지 영적이든지 교회를 분리시키고 엉겅퀴나 가시나 못된 열매를 맺게 될 때 그것은 거짓 영의 은사자이다(마7:20, 15-23).
③ 영분별은 은사를 받았다는 자들이 은혜로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깨닫기 위하여 성경을 열심히 배워야 한다. 그러나 배울 필요가 없다고 하거나 다 안다고 교만하면 성령의 사역과 역행하는 자들의 받은 영을 받는 악령의 역사가 될 수 있고 세상의 영에 미혹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사람이 점점 나쁘게 달라져 가면 그것은 영이 다른 사람이므로 경계해야 한다(고전2:12).
④ 영분별은 이미 전파된 정상적인 복음이 아닌 다른 것을 전하거나 또한 거룩한 영, 성령이 아닌 다른 영을 받게 하는 경우는 다른 영, 곧 악령이다.
즉 성경대로가 아닌 전설의 고향같은 사후 인간의 불신자들이 귀신이라고 하는 것을 전하면 그영은 다른 영인 것이다(고후11:4).
⑤ 그 사람의 인격이 퇴보되거나 더러운 것, 즉 도덕적, 영적으로 깨끗지 못한 언행 심사가 나타나면 다른 영으로서 귀신의 영이다. 성령은 거룩한 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단들은 용도 은사라고 합리화시킨다.
⑥ 이적을 행하며 유혹하며 넓게 활동하기 시작하여 살후2:9-10, 고후11:4-5. 13-15절과 같이 다른 복음을 전한다. 그리하여 자기들은 사도적이라고 말하며 기적과 체험의 역사를 나타낸다.

이들은 이단의 역사에 따라 거짓 기적을 행하여 의의 일군을 가장하며 귀신의 교훈을 받는 귀신들의 제자로서 노략질하여 성도를 미혹하고 교회를 파괴시키며 교인 끌어가기 운동을 벌인다. 주로 권세자, 명예자, 부한자, 지성인들을 포섭하여 사법부, 행정부, 입법부를 마비시키며 또한 이성 관계가 부정한 것이 필수적인 열매이다(계16:13-14).

3) 영의 특징
① 성령의 역사는 계속 성화 되므로 성품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고(롬8:29, 엡4:13-16), 도덕적으로 성화하여 자유 함을 누린다(고후3:17).
② 악령에 사로잡히면 거짓된 기쁨을 얻고 거짓 확신 속에 미혹된 목사나 교역자만 주의 종같이 보인다.
그러나 선한 종들을 핍박하되 무식하고 사기꾼이고 거짓말쟁이라고 말하며 성질이 완고해져 극단적인 감정으로 흘러가도 알지 못하며 사랑이 없어지고 인격이 점점 편협하고 옹졸해지며 교만으로 합리화하여 정신적인 노예가 되어 미치거나 재산을 바치거나 가출하여 직장이나 학업을 중단하게 되기도 한다.
③ 영 분별의 은사 자도 성경에 악령과 성령과 천사를 잘 연구하여 죄와 도덕적인 선한 것들과 영적인 것을 신속히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영분별의 은사는 성령께서 그 사랑하는 교회를 위한 사랑의 선물이므로 은사 성장을 위하여 순종해야 한다. 이 은사는 선한 목자들에게 다 있으나 지혜와 담력 그리고 체험 부족으로 인하여 어려운 일이 있으나 강하고 담대하여 양무리를 지켜야 할 것이다.

2, 각종 방언과 방언 통역(고전12:10)

1) 예루살렘 교회의 방언(행2;4)
사도행전 2장 4절에 "저희가 다 성령이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 하니라"고 했다.
여기에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 하니라"고 했다.
다른 방언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다른 방언이 청중들에게 전달될 때에 분명한 어조로서 연설이나 말 또는 목소리를 의미하는데 그때에 들은 자들은 분명한 소리로 들었으며 자기의 방언으로 직접 들었으며(행2:6) 또 다른 자들은 태어난 곳의 방언으로 들었다(행2:8).
다시 말하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으나 히브리어도 아니며 여러 종류의 언어를 한 것이다. 한가지 방언을 여러 가지로 들은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방언들을 자기 출생지 언어들로 들었다.

2) 고린도 교회의 방언(고전12:- 14:)
고린도 교회의 방언 은사는 예루살렘 교회의 방언과 다르며 예루살렘 교회의 방언은 통역이 필요 없었다. 그러나 고린도 교회의 방언은 통역이 필요한 것은 알아듣지 못하였기 때문이며, 예루살렘 교회의 방언은 알아들었기 때문이다.
① 고린도 교회의 방언은 하나님과 관계된 것으로 다른 사람은 알아듣지 못하며 영적 비밀로 말하는 기도 교제할 때의 방언이다(고전14;2).
② 방언 기도는 영이 하는 기도로 마음은 열매를 맺지 않고 하는 상태의 기도이기 때문에 육신이나 뇌로서 아는 것이 없는 방언이다(고전14;14). 영의 기도(비밀)이기 때문이다.
③ 알아듣지 못하는 방언 중에 하나님께서 소식을 전하기 위한 경우는 통역을 필요한 방언이 있으며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한 표적이다(고전14;22).

3) 방언이란 무엇인가?
영의 언어로 성령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혀로 통하여 말씀하시는 은사이다.
① 기도하는 사람의 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마땅히 구할 바를 구하게 하는 기도의 은사이다. 이 방언을 대신 방언이라고 한다(고전12:10).
② 전도자의 혀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는 전도의 방언(은사)이다. 이 방언을 대인 방언이라고 한다(행2;4).
③ 때로는 짐승을 통하여 사람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귀가 발람 선지자에게 책망하였고 발람 선지자가 나귀에게 말을 하였다(민22:28-30). 이 방언을 만물 방언이라고 한다.

4) 방언 은사의 유익
방언은,
① 자신의 신앙 성장에 건설적이며(고전14:4)
② 기도하는데 유익하며(고전14:14, 14:2)
③ 방언은 하나님께 감사할 조건이며(고전14:8)
④ 계속함으로서 성장할 수 있고 영이 맑아져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나타날 때가 있다. 더 나아가서는 다른 은사를 겸하여 받는데 방언 통역 은사가 오기도 하며, 예언 은사도 나타나 기도할 뿐 아니라 영 분별의 은사, 하나님의 지혜의 은사, 지식의 은사 등 겸하여 오기도 한다.

방언의 은사는 모든 은사의 기본 은사이기 때문에 이 큰 은사를 사모하여 은혜 가운데 유익하여야 할 것이다.

5) 방언 은사와 교회의 관계
개인의 방언 은사가 필요하나(고전14:5) 통역이 없으면 교회에 덕이 안되므로 삼가 조심하여 행해야 한다. 그러므로 지식이나 계시나 예언이나 가르치는 것과 말하는 것과 병행해야 한다(고전14:6).
그래서 통역을 위해 기도 할 것이요(고전14:13), 공적 모임인 교회에서는 깨달은 마음의 다섯마디 말씀이 통역없는 일만 마디 보다 낳으므로 덕을 위해서 할 것이다(고전14;26-27).
통역이 있을 때에만 덕을 세우는 범위 안에서 질서대로 해야 한다(고전14;26- 27). 그러나 개인 기도나 철야 기도 때 , 산상이나 단독이나 같은 체험자들과 함께 방언 기도하는 것은 유익하다.

6) 방언 기도의 목적과 교회의 태도
방언 은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높이는 일이다. 방언 은사자는 그 은사의 열매가 하나님을 높이는 일에서 벗어나면 거짓된 방언이다. 방언 하면서 침을 계속 뱉거나 추한 형태의 방언은 경계야 하며 연습하는 방언도 은사가 아니다(행10:46).
그리고 교회에서는 방언들을 금하지 말아야 한다(고전14;39). 그러나 방언은 지상에서 뿐이다(고전13:8).

3, 예언(고전12;10, 롬12:6, 고전14:1)
고린도전서 12장 10절에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이라고 했다.
로마서 12장 6절에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라고 했다.
고린도전서 14장 1절에 "사랑을 따라 구하라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하려고 하라"고 했다.

1) 예언의 정의
예언이란?
성령의 감동을 받아 어떤 개인적인 대상이나 사회나 국가에 대하여 과거의 선과 악을 들어내어 폭로하고, 현재의 모든 불행과 상황을 설명하면서 미래를 선포하는 일을 의미한다.
이때에 그 내용은 전능하시며 사랑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의도하시는 섭리를 말하면서 ① 방종하여 정신이 없는 자들에게는 경고하며, ② 실망하는 자들에게는 위로와 소망을 주고, ③ 무지한 자들에게는 교육을 시키며, ④ 마음이 흔들리는 자들에게는 권고하여 바로 세우는 일이다(대하9:29, 15:8, 느6:12, 단9:24, 왕하9:25, 사48:14, 렘23:26, 미2:6, 11, 마13;14, 롬12:6, 고전13:8, 14:6, 22, 살전5:20, 딤전1:18, 4:14, 벧후1:20-21, 계1:3, 11:6, 22:7, 10, 18-19, 고전13:2).

2) 예언의 유익
이 예언에 대하여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은사로서 교회의 유익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① 예언은 사람에게 말하여 교회를 덕스럽게 세워 가며 권면하며 안위함으로 교회를 평안하게 하는 유익이 있다(고전14;3).
② 예언하는 은사자는 성도의 모임인 교회에 덕을 세우는데 영적인 성장을 가져오고 힘이나 용기를 주며 굳세게 하여 교회의 성도들에게 지혜와 사랑, 은혜, 덕성, 거룩에서 성장되기를 촉진하는 유익을 준다(고전14:4).
③ 예언은 성도들을 배우게 하며 권면, 즉 가까이 불러서 기도하며 충고도 하고 위로도 하고 훈계도하며 부탁하며 기도하여 주므로 교회에 유익한 은사인 것이다(고전14:31).
④ 예언을 믿는 성도들을 위하여 유익하다. 다만 중요한 것은 예언 은사 활동이 철저히 교회를 성장시키기 위한 은사임으로 건덕상 유익을 훼손하는 경우에는 그 예언은 거짓 역사하는 것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3) 예언의 일반적 특성
고린도전서 13장 9절에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라고 했다. 성경에 기록된 예언이 아니고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권면하고 교육상 필요한 예언 등, 위로와 격려를 하는 예언은 모두 부분적이며 아는 것도 부분적이므로 완전하지가 못하다.

4) 예언 은사에 대한 태도
데살로니가전서 5장 20절에 "예언을 멸시치 말고"라 했다.
① 성도들은 예언을 멸시치 말아야 한다.
② 예언 은사는 예언을 하려는 소원이 있어야 하므로 사랑을 따라 구해야 한다(고전14:1).
③ 교회에 예언 은사받은 자가 여러 명이 있을 때에는 종속되거나 복종하거나 순종하는 제제를 받아 질서를 유지해야 한다(고전14:32-33).
④ 예언 은사자들이 둘, 셋이 말할 때 교회는 이들의 예언을 분별, 즉 철저히 분석하여 정확하게 옳고 그름을 구별하여 판단 결정을 내리도록 교훈되어 졌다. 이것은 거짓 예언자들 때문이다(고전 14:29).
⑤ 그래도 예언을 사모하라고 권면하고 있다(고전14;39).

그러므로 교회의 예언 은사자들은 말씀에 의해 은사가 확인되어야 한다.

5) 봉사를 위한 예언의 수명
고린도전서 13장 8-10절의 말씀과 같이 성경의 예언이 아닌 교회 생활과 성도의 삶을 위한 예언 은사는 부분적이며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폐하여질 예언이다.
그러므로 자기의 예언을 성경과 동등한 권위를 주장하는 교만한 망령된 행동을 삼가하여 망하지 말아야 한다.

6) 성경의 예언과 예언 은사
성경의 예언은 성령의 감동을 받은 은사자들의 기록 영감의 산물이므로 사사로이 풀 수 없으며, 또한 더하면 성경의 재앙을 받게 되는 절대적인 예언이다.
교회 은사의 예언은 부분적이며 또 다른 에언에 의하여 판단을 받으며 제제를 받는 부분적인 것을 알고 개인 체험의 은사 예언을 이용하여 하나님께서 이렇게 해석하라고 말씀했다는 식으로 하여 성경을 거짓 해석하거나 못할 것이다.
개인적인 체험의 예언 은사는 성경 권위에 상위할 수 없으며 예속을 받는 것이다. 교회에서 어떤 일반 성도들이 예언의 은사가 있어 예언에 능하다고 해도 성경을 교훈하는 목사나 교역자들의 바른 성경 해석의 권위에 능가할 수 없으므로 겸손히 순종해야 한다. 그러므로 예언 은사자는 은사 성장을 위하여 계속 교회에서 목사들에게 성경을 배워야 한다.


제 9 장 목회 사역과 은사 활용

Ⅰ. 은사 진단 법(Peter Wagner, 피터 와그너).
1, 가능성을 조사해 보라.
2, 가능한 많은 실험을 하여 보라.
3, 자신의 감정을 조사하여 보라.
4, 효과를 평가하여 보라.
5, 몸으로부터의 확증을 얻어야 한다.

Ⅱ. 성경적 진단 법
성령의 은사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남의 은사를 인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거짓 은사이다(고전7:7, 12:4). 여러 가지 모양의 참된 은사는 좋은 은사이므로 좋은 결과를 맺어야 하는데 합당한 인격에 결과를 맺어야 한다. 은사자가 도덕적으로 선해야 하고 교회에 유익하며 성도간에 친절하고 알맞는 처세를 하는 자만이 참된 것이며 특히 교회 봉사에 있어서 편당을 짓게 만드는 것은 거짓된 것이다(벧전4;10).
그렇기 때문에 성령의 사명적인 선물인 은사를 맡은 자들은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갈5:22).

1, 좋은나무 곧 좋은 인물로서 유익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7:17).
2, 아름다운 행위의 열매를 결실하는 자는 선한 은사자로서 만족을 시키는 열매가 있어야 한다

(마 7:17, 19).
3, 못된 나무는 못된 은사자로서 다른 사람을 범죄케 하고 건전치 못하며 무가치한 사람으로 만들어지고

영향을 준다면 일체 거짓 영의 노예가 된다(마7:17, 19).
4, 나쁜 열매맺는 사람, 즉 거짓 은사자는 도덕적 범죄와 관련된 악령의 열매의 특성을 맺게 되는것은

거짓 은사자이기 때문이다(마7:17-18).

Ⅲ. 달란트를 확인하라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자연적 달란트를 확인하라. 이유는 은사는 이것과 상관관계가 있다(마25:12).


Ⅳ.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전12:31).
받은 은사위에 사명 수행과 직분 감당을 위하여 사모하며 기도하면 은혜를 내리사 더 큰 은사를 주셔서

하나님께서 범위가 넓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더 큰 은사를 사모하고 기도해야 한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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