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인간 
 
1. 죄의 기원(紀元) 


(1) 하나님은 죄의 조성자가 될 수 없다(욥 34:10, 사 6:3 등).
(2) 성경은 죄가 영적 세계인 천사의 세계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① 하나님은 천사들을 창조하셨다(창 1:31).
  ② 선한 천사 중 일부가 타락하였다(딤전 3:6, 유 1:6, 요일 3;8, 벧후 2:4).
  ③ 이 범죄한 악한 천사가 ‘사탄’ 혹은‘마귀’라 불린다(창 3:1~4).
  ④ 이 악한 천사가 지은 죄는 교만이었다(딤전 3:6, 유 1:6).
(3) 성경은 아담이 낙원에서 범죄함으로 죄가 시작되었다고 밝히고 있다(창 3:1~6).
 
2. 죄의 결과 


(1) 인간에게 죽음이 찾아왔다(롬 6:23).
  ① 먼저 영적인 죽음이 찾아왔다.
  ② 다음에 육체적 죽음이 왔다.
(2) 인간에게 영육간의 불행한 고통이 따라왔다(욥 14:1-2).
(3) 인간은 완전하게 부패되었다(롬 3:10-18).
(4) 아담의 죄는 전 인류에게 전가(轉嫁)되었다(죄의 보편성)(롬 5:12).
 
3. 죄의 특성 


(1) 죄는 특별악(特別惡)이다.
  ① 모든 악은 다 죄가 아니다.
  ② 죄는 재난이 아니다.
  ③ 죄는 연약이나 실수가 아니다.
  ④ 죄는 인간의 악한 선택이다.
 
(2) 죄는 절대적 특성을 갖는다. 
(3) 죄는 하나님의 뜻(율법)에 어긋남이다.
  ① 죄는 불법(不法)이다(요일 3:4).
  ② 죄는 불법(不義)이다(요일 5:17).
  ③ 죄는 불신앙(不信仰)이다(롬 14:23, 요 16:9).
  ④ 죄는 알고 있는 의무의 태만이다(약 4:17). 선을 알고도 행치 않음이 죄이다. 
(4) 죄는 죄책(罪責)과 오염(汚染)을 내포한다. 
(5) 죄는 인간의 마음에 자리 잡는다.
 
4. 죄의 구분 


(1) 원죄(原罪)
  ① 원죄란, 아담이 지은 죄로 인해 모든 인류가 모태에서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② 원죄는 죄책과 오염의 두 요소로 구성된다.
  ③ 원죄로 인해 인간은 전적으로 부패한 존재가 되었으며, 전적으로 무능력한 존재가 되었다.
  ④ 원죄는 모든 자범죄의 원인이 되었다.
 
(2) 자범죄(自犯罪)
  ① 원죄는 하나이나 자범죄는 여러 종류이다.
  ② 자범죄 원죄보다 그 죄책이 훨씬 무겁다.
  ③ 자범죄는 그 죄의 종류에 따라 그 죄책의 크기가 다르다.
  ④ 자범죄는 직접 행동으로 짓는 외형적 범죄(사기, 도둑질, 살인, 간음...)뿐 아니라 

      마음속에서 이루어지는 내면적인 범죄(악한 계획, 의심, 교만, 질투, 증오, 탐욕, 음욕..., 롬 1:28-31)도 포함한다.
  ⑤ 자범죄 중에서 전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는 ‘성령을 훼방하는 죄’이다(마 12:31-32, 막 3:29, 눅 12:10, 히 4:4-6, 10:26, 요일 5:16) 
   ㉠ 성령 훼방죄란,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내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성령의 증거를 받아 알면서도 

       의식적으로 반대하고, 악의를 가지고 고의적으로 거부하고, 증오심에 사로잡혀서 

       성령의 역사를 어둠의 권세잡은 자의 일로 돌리는 악한 행위를 말한다.
   ㉡ 성령 훼방죄는 용서받지 못한다.
   ㉢ 성령 훼방죄는 회개가 뒤따르지 않는다.
   ㉣ 그러므로 성령 훼방죄는 택자요, 중생한 자에게는 있을 수 없는 죄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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