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에 대한 바른 이해의 필요성



성령이 우리 안에 오시어 우리가 주님을 믿게 된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다.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 14:17)  진리로 우리를 이끄시는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 하신다.


그분은 성경 말씀을 깨닫게 하시어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에게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예수님은 당신이 제자들 곁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이 그들에게 더 유익이라고 하셨다. 그것은 3년간 동행한 예수님께서 부활승천하신 후에는 모든 믿는 자에게 또 다른 보혜사요 각 사람의 마음에 내주하실 성령님을 보내주시기 때문이다.

주님이 우리와 항상 영원히 함께 하시는 방법은 성령을 통해서 성취되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이 우리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고, 주님을 더욱 알아가고 친밀하게 알아가는 길을 열어주신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 14:26) 


성령은 우리 안에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깨닫게 하시기에 성령 충만함은 우리가 더욱 주님과 친밀하게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게 하고, 얼굴 속에서나 행동 속에서 주님의 성품으로 닮아가는 결실을 맺게 한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성령을 기운이라고만 여기는 그릇된 사고를 하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성령 하나님을 인격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이 마음대로 부리는 기운으로 여기는 자들의 사고다. 그래서 성령을 받으라고 하고 후~불면 사람이 쓰러지고, 기도를 하면 이빨이 금이빨이 되는 현장이 진정한 성령의 역사라고 한다. 그것은 성령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다.


삼위 하나님은 똑같은 참하나님이시다.

성령 하나님은 창세 때에 이미 수면 위를 운행하신 하나님이시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 1:2) 태초부터 계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독생자 예수님과 같이 성령님도 이미 창세 전에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된 분이요. 지은 것이 그가 없이는 된 것이 하나도 없는 분이신 성자 하나님과 같이 계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그 광대하고 위대하시고 거룩하시고 영광스럽고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처를 삼으시고 계신다는 것은 성도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이다. 성령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어 일하신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 8:27) 악한 마귀가 우리를 어찌할 수 없는 것은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기에 그러하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님의 생각을 아신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고전 2:10-11) 


 그러므로 성령은 더욱 비인격적인 기운이 아니라 각 사람에게 내주하시어 함께하시는 영이신 하나님이시다. 계시록에 보면 성령님이 친히 각 교회에 말씀하신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는 말씀이 네 번이나 나온다. 성령은 교회에 말씀하신다.

그리고 교회에 한 성령님이 주도적으로 사람에 따라 다양한 은사를 주신다.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고전12:8-11)


그러므로 성령과 성령의 은사를 구별하지 못하는 잘못을 범하지 말고, 성령님이 인격적인 하나님이시오. 우리를 위로하시는 보혜사요. 진리의 영으로서 우리로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분이심을 먼저 기억하여야 한다. 방언 중심의 오순절 운동, 신유 중심의 은사주의, 각종 능력에 빠진 신비주의의 과부하로 심하게 오해된 성령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오늘날의 교회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문제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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