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종착역


성경의 

모든 부분이 

다 하나님의 말씀이고 

따라서 귀중하지만 성경안에는 

중심적인 사상이 담긴 보다 더 중요한 구절이 있습니다. 


신구약 

기초가  창세기 

1장 1절이라면,

요절은 요한복음 3장 16절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예수님의 여섯번째 유언을 담은

요한복음 19장 30절은

구약 39권의 종착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새 언약의 

시발역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다"말슴하신 곳은 십자가였습니다. 


먼저 

주님께서 이 위대한 

선언을 십자가에서,

그것도 

운명하시기 바로 직전에 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당신 생애 중 어느 때에도

이같은 말씀을 하신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생애를 생각해 보십시오.

자랑할 만한 일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다섯개의 

보리떡과 두마리의 물고기로 

기적을 베푸시던 벳세다 광야에서 

"다 이루었다"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바다에 

풍랑을 명하여 

잔잔하게 하신 그때, 

예수님의 능력에 놀라는 바로 그때에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던 입성 행렬을 기억해 보십시오.

얼마나 장관이엇습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노래를 부르며 영광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죽은 

나사로가 

수의를 두른채 살아나오는 

부활의 현장에서도 그렇게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그 말씀은 오직 십자가에서 들려왔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핵심입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