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心臟)의 교훈


한국창조과학회

심장은 사람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움직이는 불수의근이라는 근육으로 되어있다.

심장을 만약 주먹을 폈다 오므렸다 하는 것처럼 사람이 마음대로 조절하게(수의근) 되어 있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깜빡 깜빡 잘 잊어버리는 사람에게는 아마 치명적일 것이다. “밤마다 내 심장이 나를 교훈하도다. (시 16 : 7)”

하나님께서 내 심장을 통하여 그 분의 성실하심과 사랑을 말씀해 주시고 계심을 시인은 노래한 것일 것이다.

심장의 크기는 자기 주먹만하고, 약 300g 정도의 무게로 수축과 확장(박동)을 반복하여 인체에 신선한 피를 공급한다.

보통 1분당 60~70회, 하루에 약 10만 번, 평생 70년 동안 26억 회 박동하고, 시간당 에너지를 약 6,000cal를 생산한다.


이 힘을 환산해 보면 하루에 자신의 신체를 1,600m를 들어올리는 힘이고,

70년 동안의 힘으로는 30톤의 바위를 에베레스트산 정상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힘이다.


하루에 몸속의 혈액(약 4.7ℓ)을 몸 전체 16만km(적도 둘레의 4배)의 혈관을 1,000회 이상 순환시킨다.

인간이 고안해서 만든 어떤 펌프보다 그 성능이 우수하다.


심장박동이 규칙적인 것도 그렇고, 네 개의 방 사이에 있는 판막(밸브)의 역할도 그렇고,

각 심방과 심실의 수축 순서도 그렇다. 


어느 것 하나 저절로 이루어지거나 시행착오를 겪어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새 노래로 찬양하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 빌 1 : 8)”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나이다.

(시 7 : 9, 렘 11 : 20, 17 : 10, 20 : 12)”


- 심장이 하는 일 

혈액의 순환

- 동맥 

심장에서 피가 나가는 혈관

- 정맥 

심장으로 피가 들어오는 혈관

- 모세 혈관 

산소와 영양소를 온 몸의 세포에 전달하고

이산화탄소와 찌꺼기를 콩팥과 땀샘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맥박 
심장의 박동과 같이 혈관에 혈액이 지나면서 압력을 주게 되는데 이 느낌을 맥박이라고 한다.


- 맥박이 뛰는 곳 - 심장은 동맥에서만 뛴다.

동맥은 대개 피부 깊숙한 곳에 있어 맥박을 느낄 수 없으나

손목의 안쪽, 겨드랑이, 발목 등 동맥이 몸의 표면 가깝게 나온 부분에서 느낄 수 있다.


심장의 박동
심장의 박동은 심방과 심실이 반복적으로 부풀었다 오므라들었다하면서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는데 이 때의 고동 현상을 심장 박동이라 한다.

- 심장 박동 변화를 알아보는 방법
왼쪽 가슴에 손을 얹어 보아서
손목의 맥박수를 세어서

목, 발목, 손목 등의 동맥을 만져 보아서

- 운동 전후의 심장 박동
1분 동안 맥박 수는 80~90번이지?


Re: 심장의 교훈 ( 생화학 전공 학생의 리플 입니다. )

혹시 이런 엄청난 심장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에너지원이 뭔지 아시나요?

보통 우리 몸이 움직이고 활동하려면 글루코스(당)분해대사가 일어납니다.

즉, 우리가 매일 먹는 밥(탄수화물)이 ATP, GTP를 만들어서 우리 몸에 공급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심장의 운동 에너지원은 바로 지질(지방)이 분해 되면서 생기는 에너지랍니다.

심장은 몸속의 지질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우리가 금식한다고 며칠씩 굶어도 심장은 여전히 팔딱팔딱 잘 뛰고 있는 것이지요.

심장이 당분해 대사로 인해 운동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한 끼만 굶어도 탄수화물이 다 떨어져서 심장이 멈춰 버릴걸요?

정말 이런 것까지 우리 주님의 세심한 배려가 있었다는 것이 신기하지 않나요? ?(사람마다 다르다.)

운동을 하면 맥박이 빨라진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