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 물, 불의 기원과 창조론


1957년 우주에서 처음으로 지구를 본 소련의 우주비행사 가가린은 "지구는 푸르다" 말했다. 

우주에는 7*10^22승개의 별이 있지만 그중에서 지구만이 물을 가득 저장하고 있다.

지구를 물의 행성이라고 하는데 물이 없었다면 생명체도 존재할 수 없다

물은 지구 표면의 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체의 60%도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구 표면의 물의 총량은 14억㎦인데 지구 표면을 2.7㎞로 덮을 수 있는 양이고

지구 내부에는 대양의 3배에 해당하는 물이 있다고도 알려지는데

이를 포함하면 지구표면을 10.8km 덮을 수 있는 막대한 양이다

물은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물은 세가지 상태변화(Phase)가 가능한 유일한 물질인데

액체상태의 물 , 고체상태의 얼음, 기체상태의 수증기로 정상적인 지상조건에서도 변화가 가능하다

H2O는 두 개의 수소 원자와 한 개의 산소 원자로 구성되고 상온에서 무색,무취다

물은 삶에 가장 적합한 온도와 압력에서 액체인데 특히 1기압의 표준압력에서 물은 0 °C와 100 ° C 사이에서 액체상태다


만약 이 온도에서 고체상태나 기체상태로 있었다면 생명체는 유지되지 못했을 것이다

 

비열은 어떤 물질 1g의 온도를 1℃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인데 물은 잘 데워지지도 않고 잘 식지도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지구에서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만약 현재보다 비열이 크거나 작으면 지구는 쉽게 너무 뜨거워지거나 너무 추워진다

사막은 물이 거의 없어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약 30~80℃까지 난다

그리고 비열의 차이 때문에 낮에는 해풍이 불고 밤에는 육풍이 불어 바람을 일으킨다

우리가 36.5℃의 체온을 항상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신체의 60%가 수분이기 때문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어느것 하나 우연히 생겼다기 보다 고도로 미세조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The Origin of Water

태양계의 9개 행성 중 지구는 물이 있는 유일한 행성이다

빅뱅으로 우주가 생성되었다면 행성의 비균일성이나 우주의 진공상태는 이해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구에만 물이 존재하며, 그 물의 기원은 무엇인가?

학자들은  물의 기원을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1. 지구 내부 소스 수증기설


① 지표면에서 활발하게 일어난 화산 활동과 운석의 충돌 때문에 많은 양의 수증기가 대기 중으로 공급되었다.

② 지표면이 냉각되면서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두꺼운 구름층을 형성하였고, 마침내 많은 비가 내리게 되었다.

③ 지표로 떨어진 빗물은 지하수를 형성하거나 지표를 따라 흘러 낮은 곳으로 이동하였고, 이 물이 모여 넓은 바다를 이루었다.​

 

모순 : 지구는 불덩어리 상태의 뜨거운 용암으로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지구 내부에 막대한 양의 수증기가 있었다는 것은 패러독스(모순)이다

설령 수증기가 있었다 하더라도 모두 우주로 증발해 버리고 말았을 것이다



2. 혜성이 지구에 물을 실어왔다?


​그렇다면 혜성의 물은 어디에서 왔을까?

혜성도 뜨거운 용암에서 시작되었을 것이니 지구에서 물의 기원을 설명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또한 물의 기원이 혜성이라면 왜 태양계의 많은 행성 중 지구에만 물을 가진 혜성이 왔을까

이 많은 지구의 물을 혜성이 가져왔다면 도대체 혜성은 얼마나 커야 할까?

사실상 혜성탐사선 로제타가 혜성을 분석해보니 혜성의 물이 지구의 물과 미세하게 다르다는 사실에 과학자들은 당황했다

혜성의 얼음의 중수소의 함량(530ppm)이 지구의 물(150ppm)보다 3배나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런 차이라면 질량,밀도, 끓는점, 어는점이 다르다는 것이고 비열이 다르기만해도 지구에서 생명체가 존재하기 힘든 환경이 된다

결국 지구의 물의 기원은 혜성이 아니라는 결론이다

우주공간은 거의 완벽한 진공상태(기체 입자들이 없는 상태)로 물을 구성하는 수소(H)가 존재하지만

산소분자(O)는 없기 때문에 우주에서 물이 생성되기는 어려운 조건이다

사실 우주가 진공상태라는 것은 우주에 떠다니는 입자들이 모여 별들을 만들었다고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이론이다




3. 지구 생성시 물이 존재했다


2002년, 콜로라도 대학의 지질학자 스티븐 모지스 교수는 세상을 뒤흔들 발견을 한다.

지구 상에서 가장 오래된 광물 샘플 ‘지르콘’의 결정을 발견한 것인데

지르콘 결정은 메마른 땅에서 형성되었다기보다,

액체 상태의 물에서 형성되었음이 발견되었고 이는 초기 지구의 표면에는 이미 물이 있었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과학자들과 진화론자들은 지구가 메마른 상태에서 출발했다고 주장했지만

모지스의 발견으로 그 이론이 틀렸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오히려 이것은 창세기의 기록을 증명하는데 창세기의 기록에 의하면

하늘과 지구와 물은 처음부터 존재했고 이것은 태초에 창조된 결과였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하늘과 땅)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위에 운행하시니라" (창1:1~2)

창세기에 의하면 지구 재창조 첫째날 이전에 이미 하늘과 지구와 물이 존재했음을 알게된다

이는 지구에 생명체가 살기 위한 환경과 생명체를 창조하기 전에 이미 물질, 원소, 물과 불이 창조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하늘, 처음 땅, 바다 ^ 새하늘, 새땅, 생명수의 강


인류 역사의 끝날이 이르면 새하늘과 새땅이 재창조되는데 처음하늘과 처음땅이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진다

"또 내가 보니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계21:1)

처음 창조된 물질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고 원자는 핵과 전자의  정전기적 인력으로 묶여 있는데

이 힘이 사라지면 모든 물질은 분해되어 사라질 것이다

지구에는 103개의 원소가 있고 이 원소의 기원도 빅뱅으로 설명하기 힘들다

빅뱅이론에 의하면 이러한 원소들은 빅뱅 후 약 3분 이전에 핵융합 반응으로 생성되었다고 추정한다

무에서 유가 상상하는대로 기적처럼 저절로 형성되었다고 믿는 것이 빅뱅과 진화이론이다

모든 물질은 유에서 유를 만들어 낼뿐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낼 수 없디

과학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인정한다

왜 과학자들은 빅뱅과 진화론에서만 불가능한 논리를 특별하게 인정하려는 것일까?



처음하늘과 처음땅과 바다는 103개의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

소위 물질이라고 명칭된 것들은 모두 103개 원소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조합들은 시간이 지나면 붕괴되고 분해되어 한계수명을 가지게 되어 영원성을 보장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일시적인 인류의 역사를 위해 한시적인 물질의 세계를 창조하신 것은

새하늘과 새 땅이 오기전에 일시적으로 주어진 것들이다



새하늘과 새땅과 생명수의 강은 103개의 원소로 구성된 물질의 세계가 아니다

붕괴되지 않고 영원성이 보장된 새로운 원소들로 구성될텐데

이것은 3차원의 세상보다 더 상위의 차원으로 이루어진 세상이다

예를 들면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영생의 생명수는

단지 사람을 위한 것뿐 아니라 천사들도 마시는 음료인데

천사들은 영적 존재이므로 생명수는 수소와 산소의 결합(H2O)으로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상태라는 의미다



지구에는 바다가 있고 천국에는 생명수의 강이 있지만

악인과 사탄의 거처인 불못에는 물분자의 입자가 하나도 없는 세상이다

지옥에 떨어진 나사로의 부자가 간절히 원한 것은 한 컵의 물이 아니라 단지 손끝에 묻은 한방울의 물이었다

불못에는 불과 유황과 연기와 죽지않는 벌레(구더기)만이 존재한다

그곳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사탄과 악귀들과 함께 영원한 고통의 형벌에 처해진다



왜 유황인가?


영어의 sulfur는 산스크리트의 ‘불의 근원’을 뜻하는 Sulvere로부터 유래한 라틴어 Sulphurium이 어원이다​

유황은 상온에서 노란색의 고체이고 끓는점이 444℃로 점화되면 청색의 불꽃이 생기면서 매우 강하고 지독한 냄새가 난다

일반적으로 청색의 불은 적색보다 더 고온에 속한다 

온도에 따라 여러 동소체와 혼합물이 존재하지만 2000℃에서는 단원자의 순수한 S가 된다

황의 이러한 특성으로 고대부터 황을 태워 그 연기로 소독하는데 사용하기도 했고 농약의 원료나 성냥을 만들때도 사용된다

불이란?


불이란 물질이 연소하면서 에너지의 형태가 빛과 열을 방출하는 산화과정으로 불도 물처럼 하나님의 창조적인 작품중의 하나다

특이하게 하나님께서는 물과 불을 이용하여 인류를 심판하는 도구로 사용하셨다는 측면에서 보면 물과 불은 특별한 존재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물과 불은 동일하게 원자번호 1번인 수소(H)로 구성되지만 상극이어서 설계의 흔적으로 보인다  

태양의 경우 원자번호 1번과 2번인 수소(H)가 핵융합반응으로 헬륨(He)을 만들때 엄청난 열을 만들어낸다

깊이 약 400km에서 온도는 약 6,000K로 이보다 더 깊은 곳으로부터 나오는 빛은 도중에 있는 물질에 흡수되어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

지옥에는 빛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깊이가 400km이상 될 것이지만

지옥의 불은 영원히 타오르고 영적인 존재인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도 고통을 받으므로 물질의 원소가 불의 근원인지는 알 수 없다

태양의 빛은 지구 생명체의 원천이지만 둘째사망의 불못에서는 형벌의 원천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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