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령(救靈)의 10 가지 유익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마 4:19)  

 

구령(救靈, soul winning)은 신앙에 의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일로, 믿지 않는 영혼을 복음으로 주님께로 인도하는 사역이다. 구령이 없다면 영혼이 주님을 통하여 구원받는 역사가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우선순위에서 구령은 제일 중요한 부분으로 놓아야 한다. 왜냐하면, 구령은 한 영혼이 복음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 구령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유익은 무엇인가? 구령은 하나님이 주신 명령이지만, 구령의 명령에 순종할 때에 주님이 주시는 유익은 우리의 생각보다 크게 다가오는 것이다. 다음은 구령을 통하여 주시는 그리스도인이 누리게 될 영적 유익들이다.

 

1. 그리스도인은 구령을 통하여 지혜를 얻는다.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잠 11:30)

 

잠언은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이며, 영혼을 얻는 자는 지혜롭다고 가르치고 있다. 영혼을 얻는 다는 의미는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우리가 영혼을 얻으려는 삶을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혜를 주셔서 영혼을 얻도록 도우시는 것이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우리의 입술에서 가장 능력있고 지혜로운 입술은 복음을 전하는 입술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가장 소중한 삶의 모습이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며 귀하게 여기심으로 지혜를 넘치도록 주시는 것이다.

 

2. 구령은 우리를 천국에서 별같이 빛나게 한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3)

 

다니엘서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게 될 것이다, 라고 약속하고 있다.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방황하는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이다.

 

복음의 사역은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여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다. 복음으로 영혼들을 인도하는 것은 진정으로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이 곧 길이요 생명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은 주님을 떠나 방황하고 있지만, 우리가 사명자가 되어 복음을 전할 때에 수많은 영혼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천국에서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나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3. 구령은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게 한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눅 4:18-19)

 

구령은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에 영혼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변화되는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복음을 전할 때에 성령께서 말씀을 통하여 능력을 베푸시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복음의 능력은 죄를 용서하는 하나님의 용서의 능력이며, 죄로 포로된 자가 자유함을 얻게 되며, 영적으로 눈먼 자가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을 보게 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세상에서 눌린 자가 자유함을 얻어 기뻐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이와 같이 복음의 능력이 사람들의 삶에서 역사되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이 같은 복음의 능력을 사역의 현장에서 경험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4. 구령은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는 삶을 살게 한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선순위는 하나님의 나라이다. 우리가 그 분의 나라를 먼저 구하는 삶을 살게되면,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가 영혼을 구령하는 삶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 세상의 사람들은 사단의 권세에 종속되어 살아간다. 그러나, 이 세상의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회개하여 주님께로 돌아오게 되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가는 것이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삶은 이와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는 소중한 삶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으로 인하여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당하셨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이제 우리가 구할 것은 하나님의 나라이다. 복음을 전하는 삶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먼저 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이다.

 

5. 구령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한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다. 주님의 명령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지상명령인 것이다. 오늘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삶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인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복음을 전하셔서 영혼들을 구원하셨다. 사마리아 여인이 구원을 받은 후에 동네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초청하였고, 삭개오도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얻었다. 우리가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삶은 예수님이 행하셨던 사역을 본받는 것이며, 주님이 명하신 복음 전도의 삶을 순종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복음의 빛을 비추는 등대이다. 우리가 전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에는 진정한 소망이 없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주님께 순종하는 삶은 가장 고결한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삶인 것이다.

 

6. 구령은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구령은 성령의 충만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받고 주님의 증인이 되라고 하신 것이다. 우리의 힘과 지혜로는 영혼들을 변화시킬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가 복음 전도하는 삶을 살게 하는 것은 성령의 충만을 기대하는 삶이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에 성령의 충만이 임하게 되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제자들이 오순절 날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복음을 전했듯이, 우리의 삶에도 성령의 충만함을 입게 됨으로 복음 전도의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구령하게 되면 우리는 영혼들을 위하여 더욱 힘써 기도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우리의 기도는 영혼들의 마음을 열게 되고, 그들이 복음을 듣게 되면 마음을 열고 주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7. 구령은 하나님의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

 

주님은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으면 집에서 잔치를 베푸는 비유를 통하여, 한 영혼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늘에서 큰 기쁨이 있을 것을 말씀하셨다. 이는 하나님의 큰 기쁨이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신다. 왜나하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그 분의 사랑은 너무나 커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하시기까지 사랑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은 한 영혼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큰 기쁨의 잔치가 열릴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영혼을 인도하게 되면, 하나님의 기쁨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영혼도 하나님이 주신 기쁨으로 더욱 기뻐하며 하늘의 잔치에 동참하는 영광을 누리는 것이다.

 

8. 영혼을 지옥에서 천국으로 인도하게 된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계 20:15).

 

구령은 복음으로 한 영혼을 영원한 지옥에서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거듭나지 못한 영혼은 영원히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복음으로 거듭난 영혼은 천국에서 영원한 복을 누리는 것이다. 구령자가 되는 것은 영혼의 운명을 바꾸는 가장 거룩한 사역인 것이다. 한 영혼은 천하보다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천하보다 소중한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사명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가장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9. 구령은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게 한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벧전 2:21)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고난을 당하시고 죽임을 당하셨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을 주시기 위함이었다.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니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2-24).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며, 주님이 가신 그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이다. 주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이며 온 인류에게 구원의 메시지를 주시기 위함이었다. 이와같이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주님의 기쁜 소식을 세상에 전하는 것이며, 이는 주님이 가신 그 길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다.

 

10. 구령은 그리스도인이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한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눅 10:19)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고 돌아오면서 주님께 이렇게 고백하였다. “...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눅 10:17). 제자들이 복음의 권능으로 나아갔을 때에 귀신들이 항복하고 떠나는 것을 목격한 것이다. 그러자, 주님이 제자들에게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다고 하셨다. 그리스도인이 복음을 전하는 삶은 이와같이 사단의 권세를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삶은 사단과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인 것이다.

 

복음 전도의 현장은 영적 전쟁의 현장이다. 치열한 영적 전투에서 이기는 비결은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세상을 향하여 선포하는 것이다. 복음에는 죄의 삯이 사망임을 선포하며, 사단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음을 선포하게 된다. 그리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복음의 능력을 선포하게 된다. 이와 같이 복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사단의 권세를 이기는 비결인 것이다. 복음 전도의 삶은 날마다 승리하는 비결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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