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머무른 사건


여호수아10:12-13에는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고 했습니다. 태양과 달이 종일 멈추었다는 말은 지구가 돌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열왕기하20:11에는 "선지자 이사야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아하스의 해시계 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십도 뒤로 물러가게 하셨더라"고 했고, 이사야38:8에 "보라 아하스의 해시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뒤로 십 도를 물러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더니 이에 해시계에 나아갔던 해의 그림자가 십 도를 물러가니라"고 했습니다. 해 시계의 그림자가 10°를 물러 갔다는 말은 지구가 태양이 뒤로 물러났다는 말이 되고 그것은 곧 지구가 거꾸로 돌아갔다는 말입니다.

 

   최근에 그 사실이 역사적으로 증명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이스 대역사가 헤로도투스(Herodotus)는 이집트의 한 제사장이 해가 오랫동안 지지 않고 떠 있었던 때가 기록된 문서를 자신에게 보여 준 적이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중국의 역사 기록에 의하면 여호수아 시대와 동시대로 여겨지는 요(堯) 임금 시대에 해와 달이 정지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멕시코인들의 기록에 의하면 여호수아가 팔레스타인에서 가나안 전쟁을 치르던 그 시기에 태양이 하루 종일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대 과학으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미국 동부 메릴랜드(Maryland) 주(州)에 있는 우주 과학자들이 인공위성의 궤도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태양과 달의 주변 혹성들의 궤도를 약 10만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그 연구의 계산은 초정밀 전자계산기를 통해 이루어졌는데 놀라운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그것은 10만년이라는 시간 속에 하루 24시간의 오차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원인을 기계 결함으로 생각하고 기계를 살펴보았지만 기계적 결함을 전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24시간이 증발해버린 이 사건에 대해 머리를 짜내던 중 한 연구원의 제의로 여호수아10:12-13에 기록된 태양 정지 사건을 조사하게 되었고 그 결과 여호수아 시대에 빠진 시간이 23시간 20분임을 밝혀 냈습니다. 그렇게 증발된 24시간 가운데 23시간 20분의 이유는 규명되었지만 여전히 40분은 미궁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히스기야왕 시대에 아하스왕의 일영표 위의 그림자가 10° 물러간 사실을 연구하게 되었고 그 결과 정확히 잃어버린 40분의 시간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주 계획 고문인 헤롤드 힐(Harold Hill)의 증언이다. 우주항공국(NASA)에서 근무했던 그는 원래 무신론자였는데 그 사건을 접하고 바닥에 엎드려 "나의 하나님 당신은 정말 계셨군요" 고백하고 크리스챤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생각에 갇혀서 일하시는 제한된 분이 아닙니다. 바빙크(Bavink)는 "우리는 마땅히 성경 표현대로 말할 뿐이다. 성경은 이적을 사실대로 말한 것 뿐이고 그 방법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루는 성 어거스틴(Augustine)이 해변을 거닐며 거룩하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본질을 완전히 이해하려고 깊은 사색의 심연에 젖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해변 모래밭에서 혼자 놀고 있는 한 어린 소년을 보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모래밭에 조그만 구멍을 만들어 놓고는 가지고 놀던 조개 껍질에 바닷물을 담아 그 구멍 속에 채워 넣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귀여운 꼬마야 뭘 하는 거니?"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소년이 대답했습니다. "지금요 이 구멍에 저기 바닷물들을 모두 옮겨 놓으려고 해요" 너무 어이없는 일이었습니다. 바로 순간 머리 속에 그 동안 고심하던 문제의 해답이 스쳐 갔습니다. "내가 애써 이루려는 것이 바로 저것이로구나 이제야 알겠다 이처럼 조그만 한정된 내 마음 속에 무한하신 하나님을 집어 넣으려 했구나!"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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