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칭의 (以信稱義)
- 로마서 4장
사도바울은 로마서를 통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상속자 이삭을 주시고
또한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주시겠다고 하신 말씀을,
아브라함이 믿은 것을 의로 여기셨다고
말씀하셨다
이신칭의는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께 의롭다고 칭함을 받는 것이다
즉, 이신칭의는
하나님이 율법의 행위나 사람의 어떠한 행위
(수고, 노력, 수행, 고행, 참선, 예물, 침례, 성찬, 예배 등)로
사람을 의롭다고 말씀하시는게 아니라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오직 믿음만으로만 사람을 의롭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희생제물을 준비시키시고
반으로 갈라 쪼개 놓은 제물 사이를 지나시면서
이 언약이 반드시 성취될 것임을 보여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라함 나이 99세 되었을 때에
다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순종하고 흠없이 살면 여러 민족의 조상이 되고,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고,
가나안 땅을 자손에게 영원히 소유로 주시지만
자손 중에서 누군가가 언약을 어기면 언약을 깨뜨린 자이니
그 사람은 백성에서 끊어진다고
또 하나의 언약을 세우셨다
여기에서 이신칭의의 참다운 뜻을 볼 수 있다
이신칭의는 믿음으로 의롭다고 칭함을 받는다는 것이지
믿음으로 의인이 되었다는 것이 아니다
아브라함은 살면서 순종하는 삶을 살았으므로
의인으로 부활하지만
후손 중
우상숭배를 하다가, 간음을 하다가,
그리스도를 시험하다가, 원망하다가
광야에서 멸망한 사람들은
악인으로 부활한다
그리고
사도 바울의 중보기도를 통해서
자신들의 의를 하나님의 의로 잘 못 아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고
그들을 위해 중보해야 한다
의롭다고 칭해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므로
스스로 의롭다고 말할 수 없다
희생제물을 반으로 갈라 통과하신 분은 하나님이셨지
아브라함이 아니었다
희생제물을 자기가 통과하고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의를 쌓는 사람이다
사도 바울은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라
고 말씀해 주셨다
- 이런 일들이 일어난 뒤에,
주님께서 환상 가운데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너의 방패다.
네가 받을 보상이 매우 크다."
아브람이 여쭈었다.
"주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저에게 무엇을 주시렵니까? 저에게는 자식이 아직 없습니다.
저의 재산을 상속받을 자식이라고는 다마스쿠스 녀석 엘리에셀뿐입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자식을 주지 않으셨으니,
이제, 저의 집에 있는 이 종이 저의 상속자가 될 것입니다."
아브람이 이렇게 말씀드리니,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그 아이는 너의 상속자가 아니다.
너의 몸에서 태어날 아들이 너의 상속자가 될 것이다."
주님께서 아브람을 데리고 바깥으로 나가서 말씀하셨다.
"하늘을 쳐다보아라.
네가 셀 수 있거든,
저 별들을 세어 보아라."
그리고는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자손이 저 별처럼 많아질 것이다."
아브람이 주님을 믿으니,
주님께서는 아브람의 그런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창세기 15장 1절 ~ 6절)
-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나에게 삼 년 된 암송아지 한 마리와
삼 년 된 암염소 한 마리와 삼 년 된 숫양 한 마리와
산비둘기 한 마리와 집비둘기 한 마리씩을 가지고 오너라."
아브람이 이 모든 희생제물을 주님께 가지고 가서,
몸통 가운데를 쪼개어, 서로 마주 보게 차려 놓았다.
그러나 비둘기는 반으로 쪼개지 않았다. (
창세기 15장 9절 ~ 10절)
- 해가 지고, 어둠이 짙게 깔리니,
연기 나는 화덕과 타오르는 횃불이 갑자기 나타나서,
쪼개 놓은 희생제물 사이로 지나갔다.
바로 그 날,
주님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시고 말씀하셨다.
"내가 이 땅을, 이집트 강에서 큰 강 유프라테스에 이르기까지를 너의 자손에게 준다.
(창세기 15장 17절 ~ 18절)
- 아브람의 나이 아흔아홉이 되었을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나에게 순종하며,
흠 없이 살아라.
나와 너 사이에 내가 몸소 언약을 세워서,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있는데,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너와 언약을 세우고 약속한다.
너는 여러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이다.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만들었으니,
이제부터는 너의 이름이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다.
내가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너에게서 여러 민족이 나오고, 너에게서 왕들도 나올 것이다.
내가 너와 세우는 언약은,
나와 너 사이에 맺는 것일 뿐 아니라,
너의 뒤에 오는 너의 자손과도 대대로 세우는 영원한 언약이다.
이 언약을 따라서,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될 뿐만 아니라,
뒤에 오는 너의 자손의 하나님도 될 것이다.
네가 지금 나그네로 사는 이 가나안 땅을,
너와 네 뒤에 오는 자손에게 영원한 소유로 모두 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와 세운 언약을 잘 지켜야 하고,
네 뒤에 오는 너의 자손도 대대로 이 언약을 잘 지켜야 한다.
너희 가운데서, 남자는 모두 할례를 받아야 한다.
이것은 너와 네 뒤에 오는 너의 자손과 세우는 나의 언약,
곧 너희가 모두 지켜야 할 언약이다.
너희는 포피를 베어서, 할례를 받게 하여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세우는 언약의 표이다.
대대로 너희 가운데서, 남자는 모두 난 지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아야 한다.
너희의 집에서 태어난 종들과 너희가 외국인에게 돈을 주고서 사온 종도,
비록 너희의 자손은 아니라 해도,
마찬가지로 할례를 받아야 한다.
집에서 태어난 종과 외국인에게 돈을 주고서 사온 종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
그렇게 하여야만, 나의 언약이 너희 몸에 영원한 언약으로 새겨질 것이다.
할례를 받지 않은 남자 곧 포피를 베지 않은 남자는 나의 언약을 깨뜨린 자이니,
그는 나의 백성에게서 끊어진다."
(창세기 17장 1절 ~ 14절)
- 형제자매 여러분,
내 마음의 간절한 소원과 내 동족을 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내 기도의 내용은,
그들이 구원을 얻는 일입니다.
나는 증언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데 열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열성은 올바른 지식에서 생긴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의를 알지 못하고,
자기 자신들의 의를 세우려고 힘을 씀으로써,
하나님의 의에는 복종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10장 1절 ~ 3절)
-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이 사실을 알기를 바랍니다.
우리 조상들은 모두 구름의 보호 아래 있었고, 바다 가운데를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모두 구름과 바다 속에서 침례를 받아 모세에게 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똑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고, 모두 똑같은 신령한 물을 마셨습니다.
그들은 자기들과 동행하는 신령한 바위에서 물을 마신 것입니다. 그 바위는 그리스도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대다수를 하나님께서는 좋아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일들은, 우리 조상들이 악을 좋아한 것과 같이 우리가 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그들 가운데 얼마는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백성들이 앉아서 먹고 마셨으며, 일어서서 춤을 추었다"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그들과 같이 우상 숭배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간음하지 맙시다. 그들 가운데 얼마가 간음을 하였고,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나 쓰러져 죽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시험하지 맙시다. 그들 가운데 얼마는 그리스도를 시험하였고, 뱀에게 물려서 죽었습니다.
그들 가운데 얼마가 불평한 것과 같이 불평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파멸시키는 이에게 멸망을 당하였습니다.
이런 일들이 그들에게 일어난 것은 본보기가 되게 하려는 것이며,
그것들이 기록된 것은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경고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고린도전서 10장 1절 ~ 12절)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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