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부자 법칙 78:22

유대인의 부자 법칙 78:22

유태인에게 부를 안겨 준 황금률
다음 질문들이 가진 공통점을 찾아보십시오. 경제 대통령으로 불린 앨런 그린스펀, 금융계 거물 조지 소로스, 인텔을 세계 최고 기업으로 키운 앤드루 그로브가 공유하는 사항은? 세계 40대 부호의 40%를 차지하고 맨해튼 대형 빌딩의 80%를 소유한 사람들은? 세계 보석 시장의 기준 시세를 정하는 사람은? 바로 '유태인'입니다. 유태인이 경제에서 발휘하는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와 관련, 삼성경제연구소 웹사이트(SERI)는 유태인의 막강한 부(富) 탄생에 황금률 78 : 22가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78 : 22가 세상을 지배하는 주요 비율이라는 사실입니다. 공기 중 질소와 산소 비율(78: 22),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물(水)과 살(肉)의 비율(78: 22)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유태인 생각: 인구 22% 부자, 전체 부의 78% 소유
천년이 넘는 유랑을 한 유태인은 보석, 고리 대금 등 현금화가 쉬운 분야에서 78 : 22를 활용해 부를 축적했습니다. 그들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인구 비율이 22 : 78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반면 세상의 부는 부자가 78%, 가난한 사람이 22%를 가지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정리하면 인구 22% 부자가 전체 부의 78%를 소유하고 있다는 게 유태인의 생각입니다. 이에 따라 유태인은 부자를 상대로 돈을 벌었습니다. 유태인의 황금률은 주식 시장에 자주 회자되는 다음 격언과도 맥을 같이합니다. "8부 능선(사람에 비유하면 어깨)에서 팔고, 2부 능선(무릎)에서 팔아라."

삶의 철학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최고 78%"
78: 22는 유태인의 삶의 철학이었습니다. 유태인들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최고 78%이다. 나머지 22%는 여유로 삼아야 한다. 어떤 일이든지 성공 확률은 78%, 실패 확률은 22%다. 누구든 78% 성공을 바라보며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한다." 이같은 생각은 유태인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동시에 실패를 위로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조직·시장의 법칙 "20%가 80% 성과"
SERI는 78: 22를 조직과 시장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일례로 "20%의 핵심 인재가 80%의 성과를 올린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이 조사가 기업에 시사하는 바는 핵심적인 소수를 파악해 그들의 의욕을 높이면 기업 전체의 성과가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한편 파레토 법칙에서 보듯이 78: 22는 시장에서도 발견됩니다. "이윤의 80%는 20%의 상품에서 나오고, 매출의 80%는 20%의 고객에게서 나온다."

개미도 20%만 열심히 일하고, 80%는 놀고 먹는다
개미연구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따르면, 개미의 20%가 열심히 일하고 나머지 80%는 놀고 먹습니다. 베르베르가 일하는 개미 20%를 전체 그룹에서 떼어 놨더니, 종전과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해 20%의 개미만 열심히 일하고 80%는 놀고 먹었습니다. 이는 열심히 일하는 개미만 추려 내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도, 조직을 지배하는 '20 80'의 법칙이 계속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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