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에 나타난 성전

 

    성전하면 솔로몬 성전만 말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수많은 성전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성경속에 나타난 성전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1. 하늘 성전

   하늘 성전은 성전의 원형입니다. 땅에 있는 모든 다른 성전들은 하늘 성전의 그림자일 뿐입니다.

   (여호와께서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 안목이 저희를 감찰하시도다) (시 11 :4)

   (이기는 자는 내 하나럼 성전에 기등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계 3 : 12)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계 7 : 15)


   2. 광야 성전

   모세가 지은 성막을 의미합니다.

   광야 성막은 임시 성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텐트였습니다. 모세가 계시를 받아서 시내산에서 지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으로 만들 때까지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3. 다윗 성전

  다윗이 만든 장막을 말합니다.

  다윗은 왕이 된 후 법궤를 시온산에 옮기고 나머지 성막도 옮기려고 계획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성전 짓기를 허락하지 아니 하셨습니다 그래서 텐트 속에 법궤를 모시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대상 15장에서 17장까지 그리고 삼하 6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막과 성전의 중간이 다윗의 장막입니다.


   4. 솔로몬 성전

   다원의 장막을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이 일생동안 준비한 재료를 성전으로 바꾸었습니다.

   약 400년 후 이 성전은 바벨론의 느브갓네살왕에 의하여 무너져 버렸습니다.

   이 솔로몬의 성전이 바로 이 책에서 취급하려고 하는 주요 내용입니다.


   5. 스룹바벨 성전

   바벨론에서 70년간 포로로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와서 다시 지은 성전이 스룹바벨 성전입니다(스 1 :3, 3: 12, 13 4: 1-24, 사 44'28, 말 3: 1)


   6. 헤룻 성전

   다시 재건된 성전은 시시때때로 많은 외세의 침입속에 많은 침략자들에 의하여 더렵혀졌습니다.

   헤롯은 유대인들의 인심을 얻으려고 이 성전을 다시 지었습니다. 46년간 엄청난 예산을 투자하였습니다(요 2 : 20).

   이 성전은 솔로몬이 지었던 원형 성전보다도 더 웅장하고 컸습니다.

   이 성전에 들어가셔서 주님은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마 21 : 13)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성전은 70년 로마 장군 타이터스에 의하여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주님의 예언인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마 23․3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마 24 :2)

   라는 말씀을 이루려는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7. 예수 성전

   지금까지의 모든 성전은 예수를 보여주는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성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육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요 2 : 19-22)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안에 거하게 하시고) (골 1 : 1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골 2 :9)

   예수 그리스도가 성전입니다. 가장 중요한 성전입니다.


   8. 성령 성전

   하나님은 성령으로 교회안에 거하시고, 성도들의 마음에 거하십니다. 성도는 성전 이고, 그 안에는 하나님께서 거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거하시는 곳이 성전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니라 하나님의 성 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전 3 : 16-17)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성의 성전이라)  (고후 6 16)


   9. 에스겔 성전

   선지자 에스겔은 하나성의 성전의 환상을 너무도 분명히 보았습니다(겔 40장-48장).

   솔로몬 성전과 거의 흡사합니다. 그러나 이는 상징적인 환상이지 실제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10. 새 예루살렘 성전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 질 때 새 성전은 완성된 모습으로 우리에게 그 실체를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계 21장-22장).

   이것이 영원한 성전이요 우리가 들어가 하나님을 경배하게 될 성전입니다.

   이같이 성경에는 많은 성전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바벨론도 성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단 5 : 2, 대하 36 : 7).

   에베소에도 큰 우상의 성전이 있었습니다(행 9:27).

   불레셋도 큰 우상성전을 지었습니다(삼상 5.2-3). 그러나 이 모두는 우상을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왕의 왕 되시며 주의 주가 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오직 성전뿐입니다. 



  성전보다 더 큰 이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하신 두 말씀은 우리에게 큰 의미를 부여하여 주고 있습니다.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마 12'6)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마 12:42)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장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그림자보다 더 분명한 것은 실체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모든 것보다도 크신 분이십니다.

   성막이 사라지고 장막이 없어지고 성전이 파괴된 후, 이제 성전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 되었습니다.

   건물이 아니라, 예수님 자체가 바로 이런 것들의 실체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성전은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무너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와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마 24 1-2)


   또 주님께서는, 이제 눈에 보이는 성전은 헐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이지 않는 마음  성전에 모셔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

   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컬 말씀하신 것이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요 2'19-22)

   변화 산에서 예수님 위에 구름이 덮이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 것은, 바로 지성소되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나타내 주는 사건이었습니다(마 17:1-5).

   성전보다 더 큰 이, 솔로몬보다 더 큰 이, 그 분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1. 성전은 하나님의 지혜로 지었는데, 주님은 성육신 되신 하나님의 지혜이십니다.

   2. 성전은 안과 밖이 다 아름다웠는데, 우리 주님도 안과 밖이 모두 아름다우셨던 분이십니다.

   3. 성전은 부요와 영광의 상징이었는데, 우리 주님도 부요와 영광의 주인이십니다.

   4. 성전은 이방인에 의하여 파괴되었는데, 주님도 이방인에 의하여 십자가에서 파괴하였습니다.

   5. 성전은 하나님의 임시 거처였는데, 주님은 하나님의 영원한 거처이십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성전(Temple of God)은 잘 섬겼으면서,

   성전의 하나님(God of Temple)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자기를 보도록 가시적 건물을 헐어 버리신 것입니다.

   이제 성전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성전이고, 성도들이 성전입니다(고전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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